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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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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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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17-03-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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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 실천하자

 

브라이언 헤지즈 목사씀

(조엘 비키 목사님의 교회 매거진에서 발췌, http://heritagereformed.com)

 

1.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당신의 죄의 중함을 알라

죤 오웬은 말하기를 "우리를 겸손케 하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위대함과 영광과 거룩과 능력과 위엄과 주권의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우리들 자신의 저속하고 초라한 죄악된 상태를 생각하는 것이다." 진정한 겸손은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진리를 이해하는데서 시작된다.


2. 자기 방어를 포기하는 것을 배우라

겸손케 되기 위해서는 어거스틴이 말한 "우리 자신을 변호하고자 하는 정욕"에 대해 죽는 것을 배워야 한다. 여기에 균형이 필요하다. 우리의 신앙의 온전함을 변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때가 있다 이 방어를 잃게 되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망치거나 우리의 증인된 역할에 실패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우리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정당화시키려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3. 다른 사람들보다는 너 자신에 대해 철저하라.

페넬론은 말하기를 "우리자신도 실수가 가득한 가운데, 우리가 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해 골몰히 생각하면서 그들을 정당하게 업신여길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한 강한 느낌자체가 실수이다." 남들의 죄에 대해 지나치게 골몰하게 될 때에 당신 자신을 의심해 보라!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보고 안달이 났을 때, 당신 눈에 있는 들보를 발견하라. 여기 좋은 시험대가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문제가 과연 그 당사자와 함께 친절하게 토론해야할 만큼 큰 문제인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과도 토론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4. 절대 자신이 겸손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고전 소설의 유라이어 힙처럼 되지 말아라. 그는 늘 자신의 겸손을 남들에게 역설하고자 했다.겸손 부분의 금메달을 수상한 교회신자처럼 행동하면 안된다. 만일 내 목에 그러한 메달이 달려있다면 당장 집어 던져버리라! 겸손한 사람은 남들이 모른다고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겸손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5. 작은 일에 대해 겸손을 실천하라

앤드류 머레이는 쓰기를 "매일의 사소함은 영원에 대한 시험대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것들이 우리가 어떤 정신을 가진 사람이란 것을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나타내 주는 것은 무방비 상태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어떤 사람이 얼마나 겸손한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가장 일상적인 삶에서 그를 발견하는것이다." 이것이 실로 뜻하는 것이 무엇인가? 당신의 룸메이트와 다투었을 때 그에게 양보해 주는 것이고, 교통체증이 심할 때 누군가 당신 차에 끼어든다해도 화를 내지 않는 것이다. 내 실수에 대해 진정으로 책임을 지려 노력하라. 남들과 화해하고자 급히 서둘러야 한다.

 

6. 당신 자신을 잊어라

겸손을 추구하는 당신이 가장 초점에 맞추어야할 일이 바로 이것이다. 당신 자신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동기와 관련하여 특별히 연관이 있다. 당신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가 사람들의 칭찬을 받기 위해 일하는가? C.S.루이스는 자아 의식과 남들의 인정을 원하는 것과의 관계는 마치 간지러운 곳을 긁어 주는 것과 같다고 했다. "우리가 자아의식이라는 간지러움을 느끼고자 할때 우리는 자기인정이라는 즐거움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우리가 소중한 자신을 잊고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았을 때, 그 대신 모든 것을 얻었을 때이다." 우리가 훌륭한 요리를 만들고 나서는 남들의 칭찬과 인정을 원하기 쉽다. 혹은 감동적인 기도를 하거나 꽤 큰 선물을 제공하고 나서 그 반응을 보고자 할 것이다. 이러한 간지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배나 더 좋은 일이다.

 

7. 주님을 즐거워하라 자신의 공로는 잊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렘 9:23-24)
사람이 즐거워하기 쉬운 세가지 일을 눈여겨 보아라. 어떤자는 지혜를 자랑한다. 자신의 교육적 성취나 타고난 지성, 실제적인 노하우 또는 재치나 영민함을 자랑한다. 어떤 자들은 힘, 육체적 능력과 근력과 신체적 아름다움 등을 자랑한다. 또 어떤 자들은 부와 명성과 성공과 풍성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하나님 아는 것과 그를 이해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해야하지 인간적인 차이나 성취를 자랑해서는 안된다. 겸손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우리를 무한하게 초월하시는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그것이다.

 

8. 복음을 묵상하라

바울이 교회 안에서 겸손의 문화를 배양하고자 했을 때 그는 곧바로 복음으로 직진했다. 사실 빌립보서 2:5-11은 바울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복종과 죽음에 나타난 겸손을 표현하고자 했을 때, 성경에 나타난 복음에 대한 가장 심오한 묵상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종의 도리를 가르치셨을 때 그는 자신의 종으로서의 소명을 보이시고 남들을 섬기기 위한 가장 숭고한 모범이요 깊은 동기를 설명해 주셨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장 43-45)

우리의 겸손은 그리스도 자신의 겸손에 대한 반응이자 열매이다.

우리가 스스로 자랑하고자 하는 교만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진정 자랑해야할 가치가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다. 이는 성경의 지혜가 단순히 자랑하지 말고 겸손해라라고 가르치지 않는 이유이다. 그 대신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주 안에서 자랑하라" (시편 34:2; 렘9:23-24; 고전1"26-31) 그리고 "십자가 안에서 자랑하라"이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6장14절에서 말했듯이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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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욱겸님의 댓글

김욱겸 작성일

<p>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하심을 생각할 때 모든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로마 9: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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