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를 해하려는 자의 말로 (그룹성경공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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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욱겸 작성일 17-03-05 23:47본문
다윗은 아무런 악도 행하지 않은 자신을 죽이려고 쫒는 사울을 십황무지에서 또 한번 살려주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밝힌 후, 자신을 해치려는 자들이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만일 인자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를 받으리니"(삼상 26:19)
다윗을 쫒는 자들이 저주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를 교회로부터 떨어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날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붙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삼상 26:19)
다윗의 말에 따르면 저주받아야 하는 자들의 악한 행위는 첫째 "잘못된 신앙"으로 이끄는 것과 둘째 "성도를 핍박"하는 것입니다.
한 자매님의 말씀처럼 성도를 핍박하는 사울이 "저주"를 면하기 어려운 것은 "성령을 훼방하는 죄" 때문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 "다윗을 쫓는 사울"처럼 성도들을 위협하고 잡아 가두기까지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심한 후 바울은 핍박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을 거짓신앙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의 일생을 바치게 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거짓 가르침"으로 이끄는 자들을 강한 어조로 책망하고 있습니다.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케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갈 5:10)
예수님께서도 신자를 실족하도록 인도하는 자들에 대해서 경고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마가 9:42)
이것은 성도의 가치가 얼마나 중하며 그리스도안에 있는 영혼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는 자를 저주하고 있다기 보다는 "자신으로 대표되는 성도"를 교회에서 떨어지게 하는 자들에 대하여 저주하고 있습니다.
성도를 핍박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도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다윗을 포함한 성도"를 핍박하는 것을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핍박하는 것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사도행전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