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시편 119 말씀 사모하여 헐떡이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7-04-10 07:04

본문

 

역자 서문

  • 시편은 하나님과 그 사랑하시는 백성들 간에 살아있는 교제의 실제를 예증합니다.(6쪽)
  • 시편 119편은 '시편 중의 시편'입니다.(7쪽)

 

저자의 머리말

  • '구약 신자의 여러 성품적 특성들을 복음적 기준에 비추어보면 둘(신약시대 이후에 사는 우리) 사이에 완전한 일치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붙들고 이 시편을 강론하려 합니다.(11쪽)
  • 이 시편에 나타난 복음의 교훈적인 부분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자녀의 행복한 길의 안내자로 삼고, 우리가 사랑으로 행할 마땅한 도리의 원칙으로 받으며, 매일 우리 영적 진로의 표준으로 삼읍시다.(15쪽)

 

title.jpg

 

 

1 복 있는 자의 행로 / 시 119:1-8

  • 1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 시편 119편을 통해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행복에 이르는 길을 즉각 제시하십니다.(23쪽)
  • 2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싶은 간절함'과 그것을 알려고 늘 애쓰는 실천적인 습관에 걸려 있는 복입니다.(26쪽)
  • 3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 우리는 매일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말미암아 우리 영혼 속에 주님의 죽으심의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31쪽)
  • 4 주께서 주의 법도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순종하라 명하시는 권위에 주목합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만으로 족합니다.(31쪽)
  • 5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우리에게 그럴만한 능력이 있습니까?(33쪽) 자기의 연약함을 느끼는 이는 자기 구주의 권능을 의뢰할 담력을 온전하게 가질 수 있습니다.(37쪽)
  •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 주님께서 우리가 순종하되 '근실히 모든 일에'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38쪽)
  •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 가장 지혜로운 성도들은 '하나님의 학교'에서 졸업하지 않고 항상 배우는 학생들입니다.(42쪽) 우리는 우리의 찬미가 마음으로 주님의 "의로운 판단들"을 배운데서 '풍성하게' 흘러나오는 것임을 주목해야 합니다.(43쪽)
  • 8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다." 이 결심은 "주의 의로운 판단달을 배움"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열매입니다.(43쪽) 우리는 은혜의 약속들을 구실로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45쪽)

 

2 청년의 경건의 비밀 / 시 119:9-16

  • 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 "자기 행실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마음을 깨끗하게 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52쪽) 마음을 깨끗게 하는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보배로운지요!(53쪽)
  •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뢰하는 기도를 통해 매일 부단히 새롭게 공급되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57쪽)
  • 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우리에게 주어진 보화를 잃을까봐 항상 깨어있는 사람처럼,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말씀을 우리의 법칙으로 삼아야 합니다.(59쪽)
  • 12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 찬송의 참된 가치는 전적으로 신자의 마음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63쪽) 사람의 가르침과 하나님의 가르침(64쪽)
  •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를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 세상적인 화제를 위해서 재잘거리면서도 주님을 위해서 말할 기회들을 등한시 하였던 날들은 잃어버린 날로 간주해야 마땅합니다.(69쪽)
  •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 '하나님의 증거들의 부요함'은 정말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증거들을 최우선에 놓지 않으면 그로 인한 즐거움이 멈추어버리니 말입니다.(71쪽~72쪽)
  • 15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 우리가 "하나님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는 것"은 자연히 "그 증거들을 묵상하는" 습관을 길러낼 것입니다.(73쪽)
  • 16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 "자기 재산에 대해 탐욕이 있는 노인이 자기 보화를 묻어둔 곳을 잊었다는 경우를 들어본 적이 없다"(Cicero)(78쪽)

 

3 후대하여 살게 하시는 하나님 / 시 119:17-24

  • 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 믿는 자여, 그대에게 '풍성한 은혜의 공급'이 있으며, 모든 종류의 모든 필요에 합당한 은혜가 있습니다.(85쪽)
  •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 내게 '더 쉬운 성경을 주소서.'가 아니라, '내 눈을 열어 성경을 알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86쪽)
  • 19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 세상적인 정신은 '땅에 자기 집을 두고' 있습니다. '나그네의 정신'만이 세상적인 정신에 빠지지 않게 우리를 지켜줍니다.(91쪽)
  • 20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 무엇이 즐거우면 웬만큼 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미가 당겨 그 즐거움을 더 맛보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95쪽)
  • 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 교만의 원리는 모든 것을 자양분 삼아 자랄 수 있습니다.(100쪽)
  • 22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주시는 은혜를 의지하면 우리는 주저 앉을 수 없습니다. 죄의 짐이 제거되고 주님이 십자가에 매이게 하는 이 달콤한 거래를 보십시오. 우리에게 남은 것은 훨씬 더 가벼운 "비방과 멸시"의 십자가입니다.(105쪽)
  • 23 방백들도 앉아 나를 훼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를 묵상하였나이다
    : 보배로운 책인 성경을 정확하게 잘 소화하여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함을 아무리 높이 추켜 세워도 지나치지 않습니다.(107쪽)
  • 24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 '말씀을 자기 기쁨'으로 삼는 사람은 언제나 그 말씀이 '자기의 모사'가 됨을 발견할 것입니다.(110쪽)

 

4 진토에 붙은 영혼을 회복하소서 / 시 119:25-32

  • 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 제 자신의 죄악됨을 날마다 새롭게 보게 하여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엎드리게 하시고, 날마다 시간마다 구주를 제 영혼에 더 보배로운 품으로 느끼게 저를 주장하소서(122쪽)
  • 26 내가 나의 행위를 고하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으니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러내 보이는 것, 하나님 앞에 꾸밈 없이 우리 죄의 행실을 다 밝히는 것이야말로 안식에 이르는 확실하고 신속한 방식입니다.(123쪽)
  • 27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 하나님의 교리들은 하나님께서 비추어주시는 빛으로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128쪽)
  • 28 나의 영혼이 눌림을 인하여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 '주여, 제가 비록 여러 시험을 받아 그 무게를 느껴야할 때가 종종 있을지라도 믿음의 능력을 끊임없이 행사하게 하시어 제 영혼에게 훈계를 할 수 있게 하옵소서'(136쪽)
  • 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 주의 율법을 아는 '은혜로운 지식'이야말로 이 악한 길을 '떠나게'하는 유일한 방편입니다.(138쪽)
  • 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를 내 앞에 두었나이다
    : 우리 앞에 두 기로가 있을 뿐입니다. '거짓의 길'과 '진리의 길' 두 길 뿐이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빛으로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140쪽)
  • 31 내가 주의 증거에 밀접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케 마소서
    : 은혜로 말미암아 '성실한 진리의 길'을 택할 수 있게 되었다면 확고하게 그 길을 부여잡으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이 더 나을 뻔한 일이 됩니다.(145쪽)
  •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 어리석은 부자도 소출이 많아 자기 창고를 더 넓혀야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눅 16:19), 하물며 우리가 영적인 것을 위하여 '장막터를 넓혀야겠다' 마음먹는 것은 얼마나 더 당연한 일입니까.(153쪽)

 

5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 시 119:33-40

  • 33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 '주님의 가르치심'이 '성도의 견인의 원리'입니다.(159쪽)
  • 34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 '마음, 전심으로' 섬기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가증스럽게 여기심을 기억해야합니다.(161쪽)
  • 35 나로 주의 계명의 첩경으로 행케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 즐거움은 우리 믿음의 골자입니다.(165쪽)
  • 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 사람의 마음속에 탐욕이 들어오면 순종을 내팽개칩니다.(168쪽)
  •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 죄의 시작은 '물이 스미는 것'과 같습니다.(174쪽) ※ 허탄-하다 [虛誕--] 거짓되고 미덥지 아니하다.
  • 38 주를 경외케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 구약성경의 약속들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약속들이 믿음과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167쪽~177쪽)
  • 39 나의 두려워하는 훼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는 선하심이니이다
    : 여러분이 지은 죄악들의 책임과 오염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을 주님 앞에 겸손하게 낮추고 복음을 다시 새롭게 견고히 붙잡으십시오.(183쪽)
  • 40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 흙에 속한 버리지와 같은 죄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생이 감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변화된다니요!(189쪽)

 

6 주의 말씀을 따라 자유롭게 걸어가는 사람 / 시 119:41-48

  • 41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 믿음의 시련과 인내가 우리를 위해서 제정된 것이라면, 결국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광범위하게 베풀여주신 은혜의 경륜을 통해서 주어진 체험의 풍성한 창고를 보게 될 것입니다.(195쪽)
  • 42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훼방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뢰함이니이다
    : 나는 주님의 구원 안에서 죄 용서와 평안을 얻었도다. 그러한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은 평안이 아니라 또 그 평안은 세상이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198쪽)
  • 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 침묵을 지키며 진리의 말씀을 입 밖으로 '발설'하지 못하느니 차라리 더듬거리더라도 주님을 고백하는 것이 낫습니다.(203쪽)
  • 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 없이 지키리이다
    : 구세주를 영화롭게 하고 싶은 강렬한 소원을 표현하는 많은 말들을 이 짧은 구절 속에 함축시키느라 시편 기자의 영혼이 얼마나 고심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205쪽)
  • 45 내가 주의 법도를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행보할 것이오며
    : 그 자유는 우리가 학 싶은 대로 하는 자유, 죄를 짓는 자유가 아니라, 성결 곧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할 자유입니다.(208쪽)
  • 46 또 열왕 앞에 주의 증거를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겠사오며
    :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여! 경건치 않은 자들의 비웃음과 조롱에 맞서 예수님을 증거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214쪽)
  • 47 나의 사랑하는바 주의 계명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 육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새롭게 된 영혼들의 즐거움의 소재가 도리어 짐이 됩니다.(216쪽)
  • 48 또 나의 사랑하는바 주의 계명에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를 묵상하리이다
    : 그것이 '정말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아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탐구할 때'만입니다.(221쪽)

 

7 주의 법도 지킴을 자기 소유로 아는 사람 / 시 119:49-56

  • 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우리 삶의 법칙으로 받을 각오를 하면 약속의 말씀을 우리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228쪽)
  • 50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 성령께서는 먼저 말씀에 생명을 불어넣으십니다. 그런 다음에 성령께서 말씀으로 말미암아 영혼을 소생시키십니다. 말씀 자체는 도구입니다. 성령께서 전능하신 행사를 하시는 장본인이십니다.(232쪽)
  • 51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 그리스도인이여, 여러분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정하시는 그것으로 만족하십시오.(236쪽)
  • 52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를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 사실은 그 역사적 기록들이 위의 요소들(교훈의 말씀, 교리적인 부분, 계시 부분 등)을 온전하게 함축하면서도 주님의 백성들을 가장 훌륭하게 받쳐주는 위로의 근거들을 제공합니다.(238쪽)
  • 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을 인하여 내가 맹렬한 노에 잡혔나이다
    : 자신의 영원한 영광에 대하여 번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예에 매우 민감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242쪽)
  • 54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는 나그네 정신과 연관되어 있음이 중요합니다.(245쪽)
  • 55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 낮에는 하나님의 법도가 순례자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그것이 행복한 묵상 재료가 되었습니다.(247쪽~248쪽)
  • 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 율법의 요구를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님의 은혜를 힘입고 복음적인 완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 갈 수 있습니다.(253쪽)

 

8 여호와는 나의 분깃(유산을 한 몫 나누어 줌 또는 그 몫) / 시 119:57-64

  • 57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 우리 마음의 보좌 위에 앉으신 주님을 밀어내고 다른 어떤 것이 들어오게 허용하는 순간 낙담과 불만스러운 소욕에 문을 여는 셈입니다.(260쪽)
  • 58 내가 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mercy)히 여기소서
    : 그 사람이 땅 끝까지 헤매는 생활을 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피는 돌아올 길을 열어줍니다.(263쪽)
  • 59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 아마 진지한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그것이 하나님께는 그 영혼이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265쪽)
  • 60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 '사느냐 죽느냐, 영원히 사느냐 영원히 죽느냐?'의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이 너무나 명백하기에 지체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269쪽)
  • 61 악인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 우리가 잃어버린 복락은 우리가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복락에 비하면 깃털에 불과합니다.(275쪽)
  • 62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 아침저녁으로 '매일 일곱 번씩' 예배를 드려도 그(다윗)에게는 충분치 않았습니다.(278쪽)
  • 63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동무라
    :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주어지는 효력과 열매는 '성도의 교제'로 나타납니다.(282쪽)
  • 64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 실로 주님의 백성들의 마음은 주님 자신을 더욱 더 계속 부어주셔야 하는 그릇입니다.(287쪽)

 

9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 시 119:65-72

  • 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 우리가 허다한 시험들로 압박을 받고, 발등에 떨어진 불이 더 급해 보이더라도, "믿음으로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존귀하고 영광스럽다."는 것이 결국 밝혀지고 말 것입니다.(295쪽)
  • 66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의지하지 않고 양심을 믿으면 안 됩니다.(301쪽)
  •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환난이 와서 그 말씀의 깊이를 알게 하기까지는 말씀의 위로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였나이다.(311쪽)
  •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 우리가 보는 눈을 얻게 되면, 이제까지 보지 못하였던 곳에서 무엇인가를 찾습니다.(315쪽)
  • 69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 '전심'만이 즐거움의 물결을 영혼 속에 조수처럼 들입니다.(319쪽)
  • 70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 나같이 비열한 존재를 영광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다니 그 주권적 은혜의 기이함이여!(321쪽)
  •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모든 좋은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은 '고난의 잔이 가득 참'을 통해서입니다.(326쪽)
  •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 여러분에게 "천천 금은"을 주어도 '성경 한 면'을 내어 주지 마십시오.(330쪽)

 

10 주의 손으로 나를 만드셨사오니 / 시 119:73-80

  •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 여기서 '깨달음'은 '영적인 지식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337쪽)
  • 74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하심은 모든 이의 기쁨과 위안이 됩니다.(339쪽)
  •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 가만히 두면 사람을 죽이는 병의 원인을 제거하느라 살을 베어 수술하는 의사를 보고 잔인하다고 덤비는 자가 있겠습니까?(344쪽)
  •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 시편 기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자비하심을 근거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여러 시련들에 순응하고, 시련들 속에서도 위안을 기대합니다.(350쪽)
  •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 택한 백성들은 '긍휼의 그릇'으로 그 아구까지 긍휼로 충만한 자들입니다.(354쪽)
  • 78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 우리의 원수들은 육체의 힘으로 우리를 대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갑주를 입고 그들을 대항합니다.(362쪽)
  • 79 주를 경외하는 자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의 증거를 알리이다
    : 같은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의 교제의 대상일 뿐아니라 도움도 줍니다.(362쪽)
  • 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
    : 성품과 행실의 변화는 전혀 없는데 '마음으로 믿는다'라고 한다면, 거기에 참되고 견실한 행사가 있을 수 있습니까?(371쪽)

 

11 주의 구원을 사모하여 피곤한 내 영혼을 보소서 / 시 119:81-88

  • 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 우리는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닌, 말씀에 드러난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380쪽)
  • 82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 우리가 보기에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이 보이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때와 방식과 방편대로 일을 이루셔야 한다.'는 고집에서 나온 참지 못하는 성미의 결과입니다.(382쪽)
  • 83 내가 연기 중의 가죽병 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
    : 눈에 보이는 위로의 소망이 모두 사라졌을 때, 인내함으로 믿음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만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392쪽)
  • 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를 주께서 언제나 국문하시리이까 85 주의 법을 좇지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 "그리스도인으로서 인내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타오르는 격렬한 복수심에 빠지지 않게 자신의 마음을 지켜 잠잠케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하시게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맡기는 것이다."(394쪽)
  • 86 주의 모든 계명은 신실하니이다 저희가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 아무리 과거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었다 해도 매일 습관적으로 주님을 의뢰하지 않으면 우리는 전적으로 무능해지고 모든 영적 전투에서 패배하여 나동그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398쪽)
  • 87 저희가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 우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진다면, 우리는 어둠의 "통치자들과 권세"에 능히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402쪽)
  • 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영혼을 '살아나게' 하시는 은혜를 간구하십시오!(404쪽)

 

12 주의 말씀은 영원히 굳게 섰사오며 / 시 119:89-96

  • 89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90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91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 그리스도인은 인간의 본성적 영역의 한계를 훨씬 넘어선 시야를 가집니다.(407쪽)
  • 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 가중되는 환난으로 근심하며 낙담될 때 하나님의 율법이 즐거움이 되다니 세상은 꿈도 꾸지 못할 기이한 일이 아닙니까?(414쪽)
  • 93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 자기들이 세상에서 누리는 잠깐의 이익들과 관련된 모든 일들을 정확하게 해내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마음에 두는 일에는 정말 미온적입니다.(419쪽)
  • 94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를 찾았나이다
    : 진실로 우리 구주께서는 자기 소유힌 백성들을 강탈당하지 않는 분입니다.(422쪽)
  • 95 악인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를 생각하겠나이다
    :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일을 하도록 부추키고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 보이는 하나님의 형상을 핍박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425쪽)
  • 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은 심히 넓으니이다
    : 사람이 태어나면 그 영혼은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429쪽)

 

13 주의 법도들을 배운 이들의 품격 / 시 119:97-104

  •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 이전에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 것은 종의 두려움으로 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함이 가져온 효과는 얼마나 다른지요! 그는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함을 따라 기쁨에 차서 '주의 법'의 모든 조항을 응시합니다.(436쪽)
  • 98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100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 믿음 때문에 박해받는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은 지혜가 그들을 박해하는 자들이 세상 학식에서 얻은 지혜보다 얼마나 더욱 탁월합니까!(441쪽)
  •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 "말씀을 지키는 일"과 '죄'는 도저히 서로 공존할 수 없습니다.(445쪽)
  •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 사람의 가르침은 영혼으로 그리스도인의 진보에 한 걸음도 이르게 할 힘이 없습니다.(448쪽)
  •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 복음을 머리로만 아는 것은 얼마나 메마른 것입니까!(451쪽)
  • 104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 거짓 행위를 벗어나기 위해서 애를 쓰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용기 중에서 가장 높은 증거가 되나이다.(459쪽)

 

14 내 발에 등과 내 길에 빛이여 / 시 119:105-112

  •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목회직은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고 세우기 위하여 주님께서 은혜로 베푸신 규례(規例)입니다. 그 규례의 목적은 목사로 하여금 성도들을 주관하게 하려 함이 아니라 말씀의 빛으로 판단하여 인도하게 하려 함입니다.(467쪽)
  • 106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 율법주의적인 의무감을 배격하지만 복음이 주는 자유를 육체의 방종으로 오인하지 말아야 합니다.(473쪽)
  • 107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 '영적인 성전(聖廛)'을 짓는데 쓰임 받은 돌들 중에 망치로 다듬지 않은 돌이 없습니다.(475쪽)
  • 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의 낙헌제를 받으시고 주의 규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 제사 드리는 사람 자신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하기까지는 그가 제물을 드려도 결코 받지 않으십니다.(482쪽)
  • 109 나의 생명이 항상 위경에 있사오나 주의 법은 잊지 아니하나이다 110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 고난의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더욱 손에 쥐고 있어야 할 것, 곧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본질은 바로 살아있는 믿음에서 나오는 참된 확신입니다.(492쪽~493쪽)
  • 111 주의 증거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 미성년자가 자라 어른이 되면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유업을 소유하는 것 같이, 주님의 증거들을 내 기업으로 삼아 의지하고 그 안에서 살면 주님의 증거들이 내 보배와 내 분깃이 됩니다.(494쪽~495쪽)
  • 112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은혜가 있어도 그 은혜를 계속 공급받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500쪽)

 

15 두 마음을 극복하는 사람의 행로 / 시 119:113-120

  • 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마음의 성향을 잘 관찰하여 대처하고 사탄이 시험하기 위하여 들어오는 문들을 두 배로 더 단속하면 이깁니다.(510쪽)
  • 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 자신의 힘만 의지하여 애를 쓰거나 분발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513쪽)
  • 115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찌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
    :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것은 경건하지 않은 이들과 단호하게 갈라서는 일을 수반합니다.(518쪽)
  • 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 장애를 없애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기를 붙들어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청합니다.(525쪽)
  • 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 보혜사 성령께서는 우리가 위험한 길에서 필요한 능력과 모든 자원을 그리스도의 무한한 생명의 샘에서 퍼 올려 공급하십니다.(530쪽)
  • 118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저희 궤사는 허무함이니이다 119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
    :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것"이 어떤 대가를 치러야하는지 배우게 하셨습니다.(533쪽)
  • 120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판단을 두려워하나이다
    : 하나님을 근심케 하지 않을까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회개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옥을 두려워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실질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546쪽)

 

16 박해 중에서도 하나님의 보증을 믿는 사람 / 시 119:121-128

  • 121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가 나를 압박하지 못하게 하소서
    : 자기가 무죄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추구하는 대의(大義)의 의로움을 역설하고 있는 것입니다.(552쪽)
  •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 시련 중에 있는 신자여, 그대의 눈이 피곤하기 시작하나요?(555쪽)
  • 124 주의 인자하신 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
    :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무엇을 한다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인자하심의 세계'가 필요합니다.(561쪽)
  • 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 당하는 것을 보거나 들으면 우리 아버지의 평판에 흠집이 생기는 것 같이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566쪽)
  •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 우리는 '신령한 수전노'여야 합니다.(570쪽)
  •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 '한 가지의 법도'를 고의적으로 멸시하면 사실상 '주의 모든 법도들'을 다 어긴 것입니다.(574쪽)

 

17 주의 계명을 사모하여 헐떡이는 경지 / 시 119:129-136

  • 129 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라는 측량할 수 없는 광대한 보고(寶庫) 속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교제의 모든 것이 비장(備藏)되어 있습니다.(583쪽~584쪽)
  • 130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어떤 깨달음을 주시더라도 기꺼이 받고 환영하며 복종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590쪽)
  • 13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 신자의 영혼은 마치 영적 생명의 감동을 충분하게 들이킨 적이 결코 없는 것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592쪽)
  • 132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의 몫을 받는 것이 장엄한 목표입니다.(598쪽)
  • 133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 그리스도인의 고유한 특성은 죄의 형벌에서 건짐 받는 것 못지않게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열심을 갖게 합니다.(602쪽)
  • 134 사람의 압박에서 나를 구속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 믿음의 능력은 전능자의 능력을 힘입은 것입니다. 산들이 제자리에서 옮겨지거나 있던 자리가 평지가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6쪽)
  • 135 주의 얼굴로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 복음의 거룩성은 주님의 얼굴빛을 가리는 여러 죄악적인 장애들을 걸러냅니다.(618쪽)
  • 136 저희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율례의 특권들을 가르쳐 주실 때, 그 율례들을 지키지 않는 자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연민의 마음도 갖게 가르치실 것입니다.(621쪽)

 

18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 시 119:137-144

  • 137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정직하시니이다 138 주의 명하신 증거는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도소이다
    :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무서울 정도로 완전하신 하나님을 앙망하는 법을 배워 나갑니다.(631쪽)
  • 139 내 대적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성이 나를 소멸하였나이다
    : 그리스도인이 갖는 '거룩한 열심'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의 마음의 죄를 대항하는 '격렬한 복수'의 정신으로 나타납니다.(643쪽)
  • 140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 한 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은 그 내용 속에 '어떤 오류나 불완전이 완전하게 배제된 진리'를 품고 있습니다.(645쪽)
  • 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 우리가 교회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만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의식을 가지는 것, 곧 "나는 미천하고 멸시를 당할 만하다."고 여기는 것은 하나님 은혜의 영광스러운 승리입니다.(650쪽~651쪽)
  • 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 '사람이 세운 모든 규례'는 한시적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항상 영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654쪽)
  • 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 그리스도인들이여, 그대들은 세상에서는 아무런 위로도 없는 완전한 슬품이나 전혀 방해받지 않는 완전한 기쁨을 자신의 몫으로 받을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657쪽)
  • 144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 인간의 표준은 나날이 바뀌지만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워 항상 변치 않는 마땅한 도리라서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를,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을 연결하는 끈으로 존재합니다.(662쪽)

 

19 말씀을 바라고 새벽을 깨워 부르짖는 사람 / 시 119:145-152

  • 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리이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를 지키리이다
    : 기도를 이렇게 가볍게 다루는 처사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이 얼마나 낮으며 죄에 대한 감각이 얼마나 심각하게 무뎌있는지를 보여주는 증표들입니다.(669쪽)
  • 147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 우리가 기도하는 일을 '의무'로 여긴다면 어떤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특권'이라 느낀다면 아침 일어나 기도하며, 밤낮없이 그 일에 착념할 것입니다.(674쪽)
  • 149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그는 지금 "살려주시는 은혜"를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어떤 근거입니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판단 규례"가 근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지요?(679쪽)
  • 150 악을 좇는 자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151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극한 시련이 아니라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충만한지 검증되기가 쉽지 않습니다.(683쪽)
  • 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구속(救贖)의 전체 계획은 영원(永遠)에 강조를 두고 수립되었습니다.(688쪽)

 

20 말씀의 강령을 따라 주의 변호를 탄원하는 사람 / 시 119:153-160

  • 153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 우리는 고난당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이 우리 속에서 성취될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695쪽)
  • 154 주는 나의 원한을 펴시고 나를 구속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 "나를 살리소서(Quicken me, 나를 소성시키소서)"라고 간구할 때 '구원(deliverance)을 위한 탄원의 기도도 함께 올려야 합니다.(699쪽)
  • 155 구원이 악인에게서 멀어짐은 저희가 주의 율례를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 영원하신 재판장의 판결은 이러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703쪽)
  • 156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크오니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소성케 하소서
    : 그 긍휼은 아버지가 자식을 향하여 가진 것과 같습니다.(706쪽)
  • 157 나를 핍박하는 자와 나의 대적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길에서 져야 할 십자가를 싫어하면 면류관을 쓰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712쪽)
  • 158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궤사한 자를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 실로 참된 열심은 성령님의 보배로운 열매입니다. 그것의 다른 이름은 사랑, 자기를 부인하면서 능동적으로 죄인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716쪽)
  • 159 내가 주의 법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 탄원하는 근거는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주의 인자하심"입니다.(720쪽)
  • 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가 영원하리이다
    :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완전하게 인정하는 것이 우리 모든 평안과 위로의 근거입니다.(725쪽)

 

21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는 사람 / 시 119:161-168

  • 161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 "하나님을 경외함"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것"으로 확장되어, 아주 충실한 신하가 자기가 사앙하는 군주의 법을 어기는 것을 무서워함보다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의 지시를 무시하는 것을 더 두려워하게 될 사람입니다.(734쪽)
  • 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건성으로 읽으면서 그러한 열매를 얻으리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737쪽)
  • 163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거나 그 말씀을 즐거워하면" 그 말씀과 반대되는 모든 길을 싫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738쪽)
  • 164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 우리 공로가 생기니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존하는 의존성을 강화시키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고양시키기 위해서 찬양하자는 것입니다.(744쪽)
  • 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보는 법을 배웠습니까? 그런 식으로 자신을 볼 때 마다 더 깊이 겸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750쪽~751쪽)
  • 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 무슨 근거로 "주님의 구원을 바라는 이 소망"을 갖습니까? 우리의 자신의 진지함이 아니라 '주님의 신실하심'에 근거합니다.(760쪽)
  • 167 내 심령이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8 내가 주의 법도와 증거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에 밀접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로 하여금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그렇게 철저하게 지키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랑이 아니면 그 어느 것도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770쪽~771쪽)

 

22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 시 119:169-176

  • 169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170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 기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782쪽)
  • 171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할찌니이다
    : 내가 회심하기 전에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하면 수치감에 사로잡히고, 회심 이후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하면 찬양할 이유가 우리를 압도합니다.(789쪽)
  • 172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할찌니이다
    : 딱 5분만이라도 기도와 성경 읽기와 묵상을 위하여 떼어 놓는다면, 그것은 정말이지 형언할 수 없는 보석과 같이 여겨져야 마땅합니다.(792쪽)
  • 173 내가 주의 법도를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 우리가 주님의 능력 안에서 일을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은 정말 큰 버팀줄입니다. 구주의 품에 의지하여 힘을 얻게 하는 무능함의 인식은 정말 복된 것입니다.!(799쪽)
  • 174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 그리스도인의 특권이 어찌나 특별한지 "주의 구원을 사모함"은 항상 "주의 율법을 늘 즐거워 하는 것"으로 정체를 드러낼 것입니다.(806쪽)
  • 175 내 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가 나를 돕게 하소서
    : 시편 기자의 성품과 인격과 기쁨의 주축이 바로 주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811쪽)
  • 176 잃은 양 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 믿음의 사람이 겪는 갈등이 지상생애 끝까지 지속됨을 기억하게 합니다.(816쪽)

 

 

author.jpg

 

찰스 브리지스(Charles Bridges, 1794-1869) 

 

저자는 19세기 영국교회 내에서 복음주의 진영을 이끈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설교자의 소명을 받고 Queen’s College에서 수학(修學) 후에 23세에 교구 목사로 장립 받는다. 라일(J. C. Ryle, 1816-1900)과 함께 당대 성경적인 강단 설교자로서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여러 책들은 고전(古典)의 반열에 들어가 있다.
스펄전(C. H. Spurgeon, 1834-1892) 목사는 찰스 브리지스의 책 전체를 사역자들을 진리의 길로 안내하는 순전한 동반자로 평가하고 강력하게 추천하였다. 「참된 목회(Christian Ministry)」의 머리말을 쓴 사람이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정말 그 사람 앞에서는 불신앙의 자세나 경박한 모습을 보이기가 어려웠다.”

 

저서: 본서「시편 119편 강해(An Exposition of Psalm 119)」와 「참된 목회(The Christian Ministry)」가 가장 대표적인 저작이다. 그 외에 「잠언 강해(An Exposition of the Book of Proverbs)」, 「청년들의 인생 교범(A Manual for the Youngman)」, 「전도서 강해(An Exposition of the Book of Ecclesiastes)」도 유명하다.

 

  • 목록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라인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지은님의 댓글

이지은 작성일

마감일이 가깝도록 아직 다 읽지 못한 저를 위해서 이학준 집사께서 공유해준 노트입니다.

이미 다 읽으신 분들은 다시 한번 리마인드를,
아직 못 읽으신 분들은 전체를 개괄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올려 봅니다.

차우석님의 댓글

차우석 작성일

우선 아직 필독서를 다 읽지 못한 1인 으로서 (이 많은 분량의 책을) 다 읽으셨다는 사실에 우선 놀랐네요.  흐름을 따라 책의 내용을 은혜롭게 물흐르듯 정리해 주셔서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분발해서 열심히 읽어야하겠습니다~

이정인님의 댓글

이정인 작성일

<p>이번 필독서는 정말 어느 부분을 읽어도 묵상거리가 가득한 보물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지까지 적어주셔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책으로 더 깊이 묵상할 수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p>

이성일님의 댓글

이성일 작성일

학준집사님은 정말 특별한 은사가 있으십니다 책을 정리하는 탁월한 은사말이죠 !!! 큰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심령에 큰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희승님의 댓글

이희승 작성일

귀한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책이 두꺼워 캐나다에 가져가지 못하는데 올려주신 요약을 읽으며 나중에 책을 받아서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otal 1,033건 21 페이지
마르지 않는 샘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33 이지은 2017-04-23
732 차우석 2017-04-21
731 이창섭 2017-04-23
730 이희승 2017-04-22
729 차우석 2017-04-22
728 이성일 2017-04-12
727 이창섭 2017-04-11
726 이창섭 2017-04-11
725 구희찬 2017-04-08
열람중 이지은 2017-04-10
723 이지영 2017-04-05
722 이성일 2017-04-04
721 차우석 2017-03-31
720 이지은 2017-03-28
719 홍성진 2017-03-2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