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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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태희 작성일 18-09-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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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라서 오전에 일어나 필독서인 조지윗필드 책을 읽고 있으니 진짜 쉬는 기분이 듭니다. ^^

 

아래 부분을 읽으면서, 이제 20년도 더 지난 1997년 가평 승동기도원에서의 수련회 때가 생각이 납니다.

 

오전에 갈라디아서 개관을 듣고, 저녁에는 설교 말씀을 듣던 중 마지막 날 설교 중에 드디어 저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그것은 설교 중에 목사님께서 마치 이와 같은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비유였는데,

 

'아버지의 지갑에서 돈을 훔친 죄에 대해서 아버지는 그 자녀를 혼내지만 경찰서로 데리고 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옆집 아저씨는 경찰서에 신고하고 그 사람은 죄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이심을 강하게 확신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가평.. 하면 그 때의 기억이 새롭게 떠오르고, 이따금 그 근처를 가게 되면 한번씩 그곳을 방문해 보게 됩니다.

 

미신적이라고 할 수 있느나, 저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난 곳이니, 영적인 고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조지윗필드 회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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