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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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진 작성일 18-12-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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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은 참으로 저에게는 어려운 곳입니다.

자칫하다가는 지식의 나열로 끝나지 않을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이 될까 걱정도 되고,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일에 아무 도움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누가 관심을 갖고 읽기나 할까 싶어서 쓰다 말기도 합니다.

저보다 뛰어난 많은 분들이 좋은 글들을 올리시는데 분위기 흐리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글을 열심히 써봤는데.. 써놓고 보니 모두가 아시는 그런 말에 저 혼자 감탄해서 써내려놓았다는 생각에 업로드하려다 만 적도 있습니다.

글 한번 쓰려면 혼자서 온갖 복잡한 생각이 들게하는 이 곳이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어쨌든 마르지 않는 샘에 올리라는 격려(?)를 받고 간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 성경공부 1번의 주제인 사무엘하 23:5은 NKJV 버젼에서는 "Although my house is not so with God, Yet He has made with me an everlasting covenant"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나의 집은 하나님과 더불어 이와같이 아니하였으나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내 집은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소원의 근거를 하나님의 언약에 두고 있습니다. 나는 신실하지 못하고, 범죄하였고, 내 아들은 하나님께 배역한 자로 나타났으나 그럼에도 내게 소망이 있는 것은 내 소망의 근거가 영원 전에 하나님과 그리스도사이의 은혜 언약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올 한해를 돌아보면 제 안에 발견되는 것은 게으름과 나태함과 범죄함 뿐이나 내 구원과 소망의 근거는 영원한 언약에 있다는데 위로를 받습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시간 세계 전에 언약을 세우셨으므로 영원하며,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영원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심으로 맹세하였으므로 영원합니다. 사망이나 사탄이나 혹은 나 자신이라 할지라도 이 언약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일인지 모르겠습니다.

 

 

 

2번 문제에서는 하나님 심판을 불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톰슨 주석에서는 "불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상징하는 것으로(마13:30) 특별히 심판의 완전성과 급속성을 강조한다(히6:8)."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불과 같이 완전히 불사릅니다. 이전에 그 영광이 무엇이었는지 흔적조차 찾지 못하게 불사르고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급하게 불사릅니다. 천년만년 영원할 것 같은 세상의 영광을 순식간에 불살라버립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더딘것 같으나, 그 날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모든 세상의 영광을 속히 사라질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의 완전성과 급속성은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가를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또한 3번 문제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사람을 동원하시는 것을 보며 다음과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상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보잘것 없는 사람과 동역하십니다. 또한 이렇게 조그마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건축하시며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능력과 의지와 마음으로 행한 작은 충성을 마치 우리의 힘과 마음과 능력과 의지로 이루신 것처럼 기뻐하시고 상을 주십니다.

다른 무엇보다 제게는 하나님의 부성적 사랑을 느끼게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아비가 아들의 작은 사랑의 행동에 크게 기뻐하고 그 순간을 잊지 못하듯,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하신 싸움에서 고작 전리품을 주워오는 것이 전부인 백성의 작은 충성을 하나님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는 것을 보며 정말 자기 백성을 사랑하는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표현이 적당한지는 모르겠지만 자녀의 작은 선행에 크게 상을 주기 위해 선물을 쌓아두고 기다리고 계신 아버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저는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이해의 영역을 벗어난 신비한 사랑이라고..

 

 

 

 

아래는 아더핑크의 다윗의 생애와 톰슨 주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아더 핑크)

“내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이 아니하냐”(5절). 다윗은 자신과 자신의 집을 생각하는 대로 돌아서서 그 상태를 보고 슬퍼한다. “다윗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그 가족은 기대되는 것보다 신앙적으로 덜 부요하였다. 그로 인해 그나 이스라엘은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일들은 아직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어가지 아니하고, 그 나라에서 자기를 이을 자손들에 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Thomas scott). 그의 기뻐함 중에 슬픔이 섞여 있고, 음침한 징조가 자기의 분깃 위에 어두운 그림자를 떨어뜨린다.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케 하셨으니”(5절). 복된 대조이다. 이 대목이 시작되는 첫 머리에 ‘그러나’라는 말과 앞 절의 시작에 ‘비록’이라는 말(개역 성경에는 나타나지 않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윗의 실패와 대조적으로 놓고 있는 방식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외경어린 주권을 아주 엄숙하게 예증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원수에게는 공의의 선고를 내리시고, 다윗에게는 은혜를 내리셨다. 또한 다윗의 자녀중 하나는 배역한 무리에 들어있음이 분명하나,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영원한 평화의 언약을 맺으셨다. 여기에 실로 다윗의 가련한 마음을 향한 위로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맺은 은혜 언약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 언약의 구상은 영원하며, 그 언약의 결과도 영원하다.
그 영원한 언약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중보자의 영예를 나타내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거룩과 복락을 위하도록 정해졌다. 거짓말 하실 수 없으신 분이 약속하셨고, 신자의 모든 실패에도 폐하여지지 않으며, 언약을 이루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손에 있으니 그 언약의 성취는 확실하다.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다윗은 자기의 구원의 근원을 ‘영원한 언약’에서 찾는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위로의 샘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처음 믿을 때로 돌아가는 것은 충분하지 못하다. 구세주가 우리의 구속의 값을 지불하던 곳으로 가는 것도 충분하지 못하다. 우리는 영원한 언약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로이 그리스도를 주사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죽게 하실 계획과, 성령을 나눠주시사 백성들을 깨우치시고 믿음을 전달하여 주실 계획을 세우시던 그 영원한 언약을 바라보라. 이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언약은 성부, 성자, 성령의 모든 구원 행위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의 구원에 있어 전적으로 충분한 언약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바라는 대로 하나님 앞에서 교회가 잘되지 않는다는 것을 상상하라. 오류와 부패로 멸시를 당하고 침체되고, 은혜가 메마르고, 아니 거의 교회의 끝이 될 것 같은 상황에 처한 것을 상상하라.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의 머리와 언약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씨를 그에게 있도록 보전하실 것을 말이다. 우리의 구세주는 고난을 받으실 때에 바로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셨다.(사53:10,12)(Matthew henry)


 

(톰슨 주석)

23:6,7 사악한 자는 ... 가시나무 같으니 가시는 범죄 이후에 하나님께서 내리신 형벌의 상징으로(창3:18), 여기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 백성에게 해가 되는 세력을 가리킨다(민 33:55;사27:4;겔 28:24). 이를 가리켜 본절에서는 ‘사악한 자’라고 언급했는데 이들은 3절에 언급된 통치자의 속성(공의와 하나님 경외)과 반대되는 불경건한 자를 가리킨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무가치하기 때문에 버림받고 철저히 파멸될 것이다(시 101:8). 그리고 불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상징하는 것으로(마13:30) 특별히 심판의 완전성과 급속성을 강조한다(히6:8). 악인의 멸망이라는 냉혹한 가사로 끝나고 있는 이 노래는 결국 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건설하실 나라에서는 불의의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것과(사27:4) ②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무가치한 자에게 엄숙할 심판의 필연성을 깨우치고 있다.(마25:30).

 

23:8-39 다윗 용사의 활약상 여기에 제시된 다윗 휘하의 용사들(37)21:15-22에 언급된 용사들 이외의 인물들로서(대상11:10-47) 다윗 왕국의 번영에 크게 이바지한 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단순히 인간에게 충성을 바친 자들이 아니라 다윗을 통하여 당신의 나라 건설을 주도해 가시는 하나님께 충절을 바친 자들로 기억되어야 한다. 본서 기자가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용사들의 명단과 그들의 활약상을 세세히 기록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사실에서 연유한다. 그리고 그들은 선민(選民)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존해야 할 책무가 있으며 그들이 대적할 상대는 곧 하나님의 개적이기도 한 이방인들(하나님의 권위와 거룩을 침해하는 무리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수행하는 전쟁은 이권 쟁탈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광과 직결과는 성전(聖戰)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하나님 나라 건설은 하나님 단독적 사역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동역이 필요한 일이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의 힘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인간과 함께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조그마한 헌신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충성의 공동체이다(3:6). 비록 하찮은 헌신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낱낱이 기억하고 계시며(25:40) 특히 큰 충성을 한 자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가지신다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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