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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와 교리교육 , 6.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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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섭 작성일 19-0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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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와 교리교육 , 6.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6.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은  107문으로 구성  것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다. 1문에서 대요리문답 1문과 똑같이 사람의 첫째 되는 목적에 대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2문에서는 신구약 성경에 기재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즐거워할 것인지를 지시하는 유일한 규칙인 것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3문에서는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 무엇인지 하는 것을 설명해 준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4문부터 12문까지는 신론을 다루고 있다. 4문에 보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하여 하나님은 신이신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무궁하시며, 불변하시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6문에서는 하나님의 신격에 대하여 하나님의 신격에 삼위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데  삼위는  하나님이시다.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시다.라고 기술한다.

 

 인간론은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13문부터  20문까지에 나온다.  부분에 보면 우리 시조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창조함을 받은  지위에서 타락함으로,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생전에 모든 비참함을 겼으며 죽음 후에는 영원한 지옥의 벌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20문에서는 은헤언약 안에 이슨 인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홀로  선하신 뜻대로 영원부터 구속받을 자들을 영생 얻게 하시려고 선택하시고 은혜의 언약을 세우셔서 구속자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건져 내시고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려 하셨다. 라고 말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21문부터 28문까지에서는 기독론을 다룬다. 하나님의 선택하신 자의 구속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라고 말하였고, 그리스도께서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의 직분을 행하시며 또한 낮아지시고 높아지신  지위에서 구속사역을 감당하신다고 설명한다. 27문에서 그리스의 낮아지심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은  그의 강생하심인데 또한 비천한 지위에 나셔서 율법 아래 복종하시고 금생에 여러 가지 비참함과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십자가에서 저주의 죽음을 받으시고 묻히셔서 얼마 동안 죽음의 권세 아래 거하신 것이다.라고 하였고, 28문에서는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사흘 만에 죽은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과 하늘로 올라가신 것과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신 것과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 구원론은 29문부터 36문까지네서 다루고 있으며 또한 도덕법인 십계명을 해설하는 39문부터 84문에서도 역시 다루어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을 효력 있게 적용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신데, 성령께서 우리 안에 믿음을 일으키시고  효력 잇는 부르심으로써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신다고 말한다. 31문에서는 효력 잇는 부르심에 대하여 다루고 있고, 33문에서는 칭의에 대하여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정하신 것인데 저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유하시고  앞에서 우리를 옳게 여겨 받으시는 것이니 이는 다만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심인데 우리는 오직 믿음만으로 받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36문에서는 금생에서 칭의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거룩하게 되어가는 것으로부터 얻게 되는 유익이 무엇인지를 이렇게 말한다. 금생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신 것과 거룩하게 하심에서 함게 받는 유익과 여기서 나오는 유익은 하나님의 사랑을 학실히 아는 것과 양심의 화평한 것과 성령안에서 얻는 쾌락과 은혜의 증가함과 끝까지 굳게 참는 것이다.  39문부터  84문까지에서는 도덕법인 십계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주고 있는데, 이것은 구원론에서 성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교회론은 웨스트민스터  85문부터 107문까지에 나온다. 여기서 은혜의 방편으로써의 말씀, 성례 그리고 기도에 대하여 말한다. 88문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언의 유익을 전하시려고 나타내시는 방식은 말씀, 성례 그리고 기도라고 하였다.  89문에서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특별히 설교하는 것을 통하여 죄인을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하였다. 신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 있는데, 94문에 세례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는 성례인데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합됨과 은약과 모든 유익에 참여함과 주님의 사람이 되기로 약조함을 표시하여 인치는 것이다.라고 하였고,  96문에서는 주의 성찬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한다.

 

 주의 성찬은  성례이니 그리스도의 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즙을 주며 받는 것으로  죽으심을나타냄이다. 합당하게 받는 자들은 육체와 정욕으로 참여함이 아니요, 믿음으로써 그의 몸과 피에 참여하여 자기의 신령하게 받은 양육과 은혜 중에서 장성함으로 그의 모든 효험을 받음이다.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기도에 대하여는 98문부터 마지막 107문까지에서 다르고 있다. 99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지시하려고 주신 법칙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주기도문이라고 하였고, 100문부터 107문까지에서 이러한 주기도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107문에서는 주기도문의 마지막 구절을 다음과 같이 해설해 주고 있다.

 

 주기도문의 마지막 말씀은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할 때에 하나님만 믿고  기도할 때에 그를 찬송하여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있다 하라고 가르친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원하는 뜻의 증거와 들으실  아는 표로 아멘 하는 것이다.

 

 종말론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 37문과 38문에 아주 간단하게 다루어 지고 있다. 37문에 보면, 신자가 죽을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받는 유익에 대하여 신자가 죽을 때에  여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중에 들어가고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쉰다. 라고 설명한다. 죽음 후에 신자의 영혼은 즉시 천국의 영광으로 들어가고, 그의 몸은 부활의 날까지 무덤에서 편히 쉰다는 것이다. 38문에서는 신자가 부활할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받는 유익에 대하여 신자가 부활할 때에는 영광중에 다시 살아남을 입어 심판 날에 밝히 안다 하심과  없다 하심을 받고 완전히 복을 받아 영원토록 하나님을 흡족하게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면서, 신자 앞에 놓여 있는 복된 소망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결론

 교회가 신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든든히 세우려면 반드시 교리를 교육해야만 한다. 교회가 이러한 의무를 게을리 하면 신자들은 첫째 무지가운데서 방황하게  것이고, 둘째 서로 간에 진리 안에서 온전한 연합을 이룰  없게  것이며 그리고 셋째로 이단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것이다. 교회가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치지 않으면 바로 이러한 참혹한 결과를 겪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부지런히 성도들에게 교리를 교육해야 한다. 신약성경에 보면, 사도들은 성도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기독교 역사를 공부해 보면, 종교개혁자들 역시 교리교육서를 만들어서 성도들에게 교리교육을 시켰던 것을   있다. 사도신경, 니케아신조, 칼케돈신조, 아타나시우스신조, 아우크스부르크 신앙고백, 루터의 요리문답, 제네바 요리문답, 벨직 신앙고백, 도르트신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등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과거 교회들이 신조, 신앙고백 그리고 요리문답을 만들어서 교리를 신자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쳤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오늘날  시대는 다른 어느 시대보다도 더욱  교리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영적으로 매우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잇기 때문이다. 오늘날  시대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각각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 사사시대처럼, 사람들이 제멋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또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시대에 더욱  교리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교리교육서를 활용해야 하는가? 그것은  개혁교회가 인정한 신조, 신앙고백, 그리고 요리문답이다.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교리교육서인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대요리문답 그리고 소요리문답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체계적으로  해설해 주는 교리교육서이다. R.C. 스프로울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나타난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정확성의 깊은 수준에 대하여 경외감을 가진다고 고백하였고,  표현과 위풍과 신학적 정확성에서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능가하는 것은 결코 없다고 단언하였다. 이처럼 탁월하고 뛰어난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교회는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교리교육을 통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있도록  주어야 한다. 그것이 교회가 마땅히 해야  의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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