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주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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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선 작성일 20-02-27 07:34

본문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창45:23

 

 요셉이 아비와 형제들을 만나는 이 장면은 두고 두고 감동을 줍니다.. 요셉은 얼마나 기뻤을지, 자신이 살아 있고  더욱이  강대한 나라의 총리가 되어 부모 형제를 만났으니 말이지요.. 요셉의 가장 좋은 것으로 형제를 위해 마련해 주는 마음은, 부모 형제를 위해 무엇이든 가장 좋은 것으로 줄 수 있는 지위에 있으니 얼마나 좋았을지, 그들의 필요를 아낌없이 채울 수 있는 능력과 마음을 지녔으니 말입니다.. 

 

요셉이 그리스도를 예표한다니 정말 그렇습니다... 요셉이 그러한 능력이 충분히 있었던 것과 같이 우리 주님 또한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계시며 무엇보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여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주시는 마음이 그러합니다.. 요셉이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듯 주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주님의 기쁨이 되셨던 것 말이지요.... 요셉이 모든 지난 어려움과 고난을 잊고 형제를 사랑하듯  주님께서도 십자가의 고통은 모두 잊고 다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기쁨 외엔 없으셨던 것을요.

 

주님의 사랑이 그러합니다.. 주님의 지니신 그 부요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기쁨이었던 것, 주님 자신의 "의"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고 주님의 부요한 풍성함을 우리에게 누리도록 하신 것, 형제를 사랑함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한 없이 기쁜 기쁨으로 베푼 요셉.  왜 요셉이 주님을 예표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 속에 이 땅은 항상 요동하며 안전치 못하며 평안함이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원히 요동치 아니할 주님의 나라,  주님의 은혜의 날개를 찾아 그 아래 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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