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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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우석 작성일 20-08-23 18:38

본문

 에드워즈는 참된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가졌다고 하는 정서에는 항상 어떤 것이 빠져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겸손의 결여다. 따라서 그는 위대한 체험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참된 경건의 증거가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뛰어난 신앙 고백자들이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뛰어난 신앙 고백자가 현존하는 세상이지만 그 중에 훌륭한 성도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 훌륭한 성도는...(중략)...자기의 미덕과 사랑의 적음이 더 생소하고 놀랍게 느껴진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을 자기보다 훨씬 더 낫게 여길 마음을 더 갖게 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체험 가운데 회개는 일평생 계속되는 것이므로 모든 은혜로운 정서는 상한 마음의 정서이다.“ ”성경에서 참된 성도에 대해 죄에 대해 애통했을 뿐 아니라, 지금 애통하고 있고, 여전히 그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다."

 

  반대로 '은혜로운 정서'가 결핍된 사람들은 경건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예배 중에 하나님을 '허물없이' 대하고, 사람들에 대해서는 "뻔뻔스럽고, 건방지며, 시끄럽고, 거칠다.” 에드워즈는 주장하기를성경에서 기뻐함이란 '경건한 경외심'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것과 연관된 것이라고 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엄숙한 경고와 하나님의 찌푸린 얼굴, 그리고 남의 불행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쉽게 마음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그는 가장 확고한 위로를 소유하고 있으나, 또한 가장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부요(영적)하지만, 심령은 누구보다 가난하다. 가장 크고 강한 성도이지만, 가장 작고 연약한 어린아이이다."

 

-조나단 에드워드의 삶과 신앙 380-38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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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에드워드 목사님 글의 배경은, 영적대각성 시기 이후 참된 부흥과는 다른 수많은 교만한 신비주의 지도자들의 교만과 독단으로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모습을 우려하며, 참된 신앙 정서의 특성이 없다면 거짓된 은혜라고 경고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지난 주 설교 말씀인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라는 말씀을 들으며, 조나단 에드워드의 삶과 신앙에서 읽었던 위의 말씀과 현대에도 부도덕과 부정함, 막말과 신성모독적인 행동, 비상식적인 언행을 거침없이 하는 지도자들을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현혹되어, 그가 주장하는대로 "자신은 하나님의 가까운 친구요, 특별한 종"이라는 말을 믿고, 그 권위의 두려움 앞에 감히 판단하지 못하고, 같이 동조하고 따라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위하여 선물로 참된 목회자를 주실 것이라고 한 반면, 사단도 거짓 선지자를 많이 보내어 교회를 어지럽히고 참된 신앙을 훼방할 것이라 말씀하셨기 때문에, 올바른 목회자인지를 분별하는 것은 개인 신앙의 사활이 달린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영혼이 하나님이 보내신 참된 목회자의 인도함을 받고 있는지 아니면 사단이 보낸 거짓 목회자의 인도함을 받고 있는지 하는 것 만큼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참된 목회자의 열매를 지난 주 설교에서 "그의 설교와 그의 삶"이라 하셨는데,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누가 참된 목회자인지, 누가 거짓된 목회자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휩쓸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읽게 된 청교도 목사님들의 삶의 전기 - 조나단에드워드, 조지휫필드, 로버트 머리 맥체인, 마틴 로이 드존스, 찰스 스펄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등 – 를 읽어 보았을 때, 그들 중 누구도 특별한 신앙적 후광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과 같은 교만한 태도를 보인 분은 없습니다. 도리어 자신의 연약함을 주목하고 애통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지요. 그들에게는 경건하고 진실한 삶의 열매와 위의 조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의 글과 같은 겸손의 정서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겸손과 신실함, 신사적인 태도 등등.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는 말씀과 같이, 거짓 선지자에게 속아 넘어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올바로 분별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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