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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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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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섭 작성일 25-05-06 16:59

본문

어떤 이들은 황금을 자루에 가득가득 채울 수만 있다면, 자기들은 부자이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영혼이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이다.
이 가난은 그들에게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부여한다.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얼마나 가난한가!
자신을 가난하게 보는 사람들이야말로 얼마나 부자인가!
신앙에는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 얼마간의 역설이 있다.
사람이 지혜롭게 되기 위하여 미련한 자가 된다든지(고전3:18)
생명을 잃음으로써 생명을 구원한다든지(마16:225)
부자가 되려고 가난하게 된다든지, 이런 말씀을 이성은 일소에 부친다.

그러나 “복되다 가난한 사람들이여,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니”라고 말씀한다.
이들이 걸치고 있는 누더기 속에 황금의 성의가 감취여 있는 것이다.

지상의 부는 결핍으로 가득 차 있다고 성 오스틴은 말한다.
그것들은 영혼을 풍요롭게 하지 못한다.
흔히 화려한 옷치장 속에는 초라한 영혼이 감추어져 있다.

“토마스 왓슨 의 묵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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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대희님의 댓글

임대희 작성일

가난한 마음을 얻기를 소망하며 삶을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와 말씀이 끊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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