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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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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교회 작성일 17-03-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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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스토다드 /기독교문사

 

 --Preview

  *소개의 말*
생전에 "서부 매사추세츠의 교황"이라 불렸던 솔로몬 스토다드(Solomon Stoddard, 1643 - 1729)는 오늘날에는 그의 

부목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의 조부로서만 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23년 간 노샘프턴에서 괄목할 만한 

목회를 한 에드워즈의 파면이 야기된 것은, 전통적인 개혁 패턴에서 과감하게 벗어난 그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교회론 

때문이었다. "스토다드 주의"는 역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므로, 여기서는 그의 신학적인 사고의 단계가 어떻게 진전 

되었는가에 주목 하고자한다.

1. 1679년 개혁 총회(Reforming Synod)는 스토다드가 "중간 서약"(Half-Way Covenant)을 지지할 뿐 아니라, 

"회심의 의식"(Converting Ordinances)이라는 것을 옹호한다는 말을 듣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2. 이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고 수치스러운 삶(그들의 "체험"과 반드시 연결 지을 필요는 없이)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전에는 자신의 체험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자녀가 

세례를 받는 것은 허용될지언정 그들 자신은 성찬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스토다드는 그들 부모들에게 주의 만찬을 허용하고자 했다.


3. 총회는 충격을 받았지만 마지못해 이를 허용했고, 인크리스매더(Increase Mather)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았다.


4. 1700년, 스토다드의 <<교회 법전>>(Instituted Churches)은 "회심의 의식"을 명확히 해설했다. 1704년무렵 스토다드는

그것을 자신의 회중들에게 공언했고, 1709년 무렵에는 인크리스 매더가 만족할 정도로 그에게 모든 것을 설명했다.


5. 후기 저작들을 통해 스토다드 주의가 확립 되었다. 1729년, 그의 <<심판의 날에 그리스도의 의로움 안에 있으려면>>

 (The Safety of Appearing in the Righteousness of Christ at the Day of judgment)은 그가 이 세상을 떠나 주님 앞에 

서기 직전에 쓴 최후 진술이었다.


6. 1750년 7월, "스토다드주의"와 결별함으로써 파면된 조너선 에드워즈가 노샘프던에서 고별 설교를 했다.


7. 18세기 말 무렵에는 "회심의 의식"이 실질적으로 사라졌다.

<<그리스도께로 가는 길>>은 솔로몬 스토다드의 대표작이다. "회심의 의식"에 관해서는 그가 잘못을 범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작은 책자는 개혁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입문서로서 손색이없다. 주님의 식탁으로 이끄는 데에는 잘못을 범했을지

 모르지만, 주님 바로 그분에게로 이끄는 길에 대한 잘못은 아닌 것이다.

이 입문서에 곤란한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그 길이 너무도 훌륭하다는 것 뿐이다! 우리 시대는 이 책과 저자를 감당할 만하지 

못하다. 거의 3백년 전에, 회중이 아닌 "젊은 목회자들"을 위해 쓴 보기 드문 책이다. 오늘날의 목회자들조차도  

이를 감당하기가 버거울 정도다. 하지만 그들이나 우리나 모두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고전이다.

"젊은 목회자들"(그리고 연로한 목회자들)이 그리스도가 임명하신 안내자들이라면, 스토다드 교수가 이끄는 이 신학 수업을

 듣고 마스터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그들의 성도들 중 많은 사람들이 "시온으로 가는 길"을 찾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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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꽤 오랫동안 하나님과의 평화를 구해온 사람이 몇 달 동안이나 이를 그만두고 떠나 있기도 한다. 

죄책감을 느낀 그가 목회자에게 찾아와 고백하게 될 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매우 적절하다.

1. 그가 퇴보한 것에대해 꾸짖고, 그가 얼마나 죄악된짓을 행했는지 또 얼마나 큰위험에 직면해 있는지를 말해준다. 

는 성령의 불을 꺼뜨려 버렸다. 그는 선을위한 성령의 소리를 외면해 버렸다. 그는 빛을 등지고 죄를 진 것이다. 

더 희망적인 길을 막아 선채 통탄할 상황 속으로 퇴보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설 토대를 잃어버렸고, 극복해야 할 일들을 다시 

짊어지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대단히 분노하실 것이 틀림없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비를얻을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는것을 확신시키으로써 그를 격려해 주어야한다. 

하나님은 퇴보한 자들도 다시 돌아오라고 초대하신다. 때로는 타락의 병도 치유하신다. 하나님은 그런 죄도 용서하실 만큼 

긍휼이 많으시다. 여러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했다. 때로는 첫시도가 성공하지 못할 수도있다(다윗은 준비했던곳으로 법궤를 

가져오려고 했지만 처음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도에는 성공했다).

3.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다짐을 해두어야 한다. 그는 이미 그렇게 한 전력이 있으므로 대단히 위험한다. 

일단 지쳐서 물러난 야수는 다시 시도하게 마련이다. 그들을 압도했던 이런시험은 다시 되풀이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고치기가 어려워진다. 악의 길도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느껴지게 되므로 더 쉽사리 그리로 뛰어든다.
 (p.89~90) 

 
○ Contents

발간 서문
역자 서문
소개의 말
이 글을 읽는 분에게
머리말
어떻게 회심으로 이끌 것인가
부록 - 스토다드 목사의 설교 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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