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영광 : 강론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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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교회 작성일 17-03-23 15:26본문
존 오웬 /지평서원
--이 강론의 목적은 에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데 있습니다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충만한 영광을 직접 보고 누리도록 우리를 인도하는 한 방편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존 오웬의 수많은 저작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쓰여진, 즉 그의 학문적 경지의 최 완숙기에 집필된 투혼의 불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다가오는 삶의 마감을 의식하면서 그 자신, 믿는자의 최대의 복락은 이 땅에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묵상하며 그 영광을 장차 눈으로 친히 보게될 것을 소원하며 갈망하는 일과, 장차 그 나라에 가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일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평생에 걸친 신학 연구의 대결론이기도 한 이러한 주장을 그는 임종 직전에
그의 전 저작의 종결편으로 이 책에 기록하였습니다.
"나는 교회라는 배를 폭풍의 바다에 두고 떠납니다. 그러나 위대한 선장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배밑창에서 노젓는
나 같은 사공 한 사람이 사라진들 문제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라는 위로의 유언을 남기고 하늘의 그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이 땅을 표표히 떠났습니다.
존 오웬
1616년 영국 옥스퍼드주 스타드햄에서 그곳 교구목사인 헨리 오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청교도 시대의 신학과 신앙을 연구하는 많은 이들이 존 오웬을 가리켜 '최후의 청교도 신학자'로, 그리고 종교개혁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심오한 신학 저서를 방대하게 내놓은 저술가로 평가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신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신실한 목회자요, 은사받은 대 설교자요, 옥스퍼드 그리스도 교회의 감독이요, 옥스퍼드 대학교의
부총장이요, 크롬웰 경의 국목이요, 한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은 신학적 저작을 낸 저자요,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긴
인격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15세에 옥스퍼드 퀸스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고, 대학을 나와 석사학위 과정을 거칠 때쯤 이미 수많은
고전에 통달하는 한편 헬라어와 라틴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히브리어와 랍비들에 대한 지식에도 깊이 몰입하는 등으로
천재성을 널리 인정받은 인물이다.
70세에 못미치는 그의 전생애를 쉼이 없는 학문 연구와 목회자로서의 열심적인 삶에 바친 결과 말년에 담석증과 천식으로
고생하다가 1683년 8월 24일에 소천하였다.
목차
편집자 머리말
역자 서문
이 책을 읽는 분들을 위하여
제1부
그리스도의 영광에 대한 묵상과 강론
제1장 본문 해설
제2장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유일한 대리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인격의 영광
제3장 그리스도의 인격의 구성요소와 그의 영광
제4장 중보의 직임을 담당하신 그리스도의 영광 - 그의 낮아지심에 대한 첫번째 묵상
제5장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나타나 보이는 그의 영광
제6장 중보의 직임을 담당하신 그리스도의 영광 - 그의 낮아지심에 대한 두번째 묵상
제7장 중보의 직임을 완성하신 후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영광
제8장 구약을 통해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의 여러 예표들
제9장 교회와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
제10장 믿는 자들에게 자신을 전달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영광
제11장 만물을 당신 앞에서 재통일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
제12장 그리스도의 영광을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보는 것과 하늘에서 직접 보는 것의 차이, 1
제13장 그리스도의 영광을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보는 것과 하늘에서 직접 보는 것의 차이, 2
제14장 그리스도의 영광을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보는 것과 하늘에서 직접 보는 것의 다른 차이들
제2부
아직 회심하지 않은 분들과 영적인 부패에 빠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드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에 대한 묵상과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