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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일곱 가지 묵상
19세기 영국의 영적 지도자 윈슬로우는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외칩니다. "십자가를 경험하라!" -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나타난 기독교의 위대한 복음의 진리를 일곱 가지 측면에서 참으로 생생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우리의 머리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 전체를 일깨우는 능력으로 시자가를 선포하고 있으며,
영혼을 사랑하는 깊은 심정으로 우리 영혼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헤치고 들어와 죄의 잔재를 청소하고 복음의 은혜를 심어 줍니다.
십자가는 우리가 죄를 회개하는 처음 순간부터 믿음의 싸움을 다 마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의 모든 것이며
모든 중심입니다. 그 십자가 아래 서 있을 때 우리의 모든 상항을 아시는 주님의 참된 위로와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인한
참된 회개, 예수 그리스도께 뿌리 내린 참된 믿음, 그 십자가에서 남김없이 나타난 위대한 사랑과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만남, 예수 그리스도의 눈물의 기도로 이루어진 죄 사함의 은혜, 그리고 진정한 복음의 진리에 대한 확신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서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배하신 모든 은혜와
진리를 충분히 맛보고 십자가를 경험하십시오.
▶ 본문펼쳐보기
"아버지여, 이 죄 많은 자녀를 아버지께 데려왔나이다.
아버지의 용서를 구하나이다.
한 번 더 이 자녀를 제 손에서 받아 주시옵소서.
이 자녀는 제게 속하였나이다.
이 자녀는 죄가 크나 자신의 죄를 자백하나이다.
이 자녀를 보지 마소서. 아버지의 시선 감당할 수 없으니,
저를 보소서, 제가 이 자녀의 악함을 가리겠나이다.
이 자녀는 감히 자기 자신을 위하여 변론할 수 없으나
제가 이 자녀의 대언자이며 이 자녀의 문제를 밭았나이다.
이 자녀 위에 제가 흘린 피 한 방울 한 방울
이 자녀 위해 제 심령에 새긴 모든 슬픔
이 자녀 위해 제가 입은 모든 상처 기억하시고 용서하소서.
성부 하나님! 저는 이 자녀를 절대 잃을 수 없나이다.
비록 죄가 크나 이 자녀도 제게 속한 자녀이오며
죄가 이 자녀를 파괴시켰으나 제가 죄를 멸하였고
사망이 이 자녀를 따르나 제가 사망을 정복하였으며
사탄이 이 자녀를 옳아매나 사탄은 제 발밑에 있나이다.
내 아버지여! 이 자녀의 기도를 들으소서.
아니 제 기도를 들으소서.
온 세상을 다 준다 해도 결코 이 자녀와 바꿀 수 없으니
당신의 영광 위해 당신이 택하시고 만드신 이 자녀,
죄 때문에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서 있는 이 자녀,
제게 모든 소망을 걸고 있는 이 자녀를 받아 주소서."
○ Contents
옮긴이 머리말
1장 십자가로 가까이
2장 죄를 보는 것과 예수님을 보는 것
3장 십자가 아래서의 믿음
4장 십자가 아래서의 사랑
5장 십자가 아래서의 기도
6장 십자가 아래서의 죄 사함
7장 십자가 아래서의 진리에 대한 확신
지은이 약전
옥타비우스 윈슬로우(Octavius Winslow)
옥타비우스 윈슬로우는 1620년 메이플라우어호를 타고 뉴잉글랜드로 건너갔던 청교도들의 후예로서,
청교도들의 신학과 신앙을 그대로 물려받은 19세기 영국의 비국교도 목회자입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믿음의 어머니에게서 말씀과 기도로 양육된 그는 1833년 목사로 임직을 받고 뉴욕을 떠나 영국으로
건너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탁월한 설교와 열정적인 사역, 왕성한 저작활동을 통해서 19세기 영국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로 사역합니다.
특히 1861년에는 찰스 스펄전의 메트로폴리탄 테버내클이 완공되고 첫 예배를 드릴 때의 설교자로 발탁되기도 합니다.
솜사탕처럼 달콤하면서도 양날이 선 검처럼 날카로우며,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윌슬로우의 설교는 19세기
영국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참 진리와 복음을 선포하는 주옥같은 메시지입니다.
그러 하기에 1878년 그는 평생의 수고를 마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지금도 그의 메시지는 살아서 복음의
진리를 능력있게 전하는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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