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위대한 개혁주의 신학자 존 머레이의 대표작!”
- 새로운 번역, 새로운 장정으로 소개되는 원문에 충실한 완역본
- J. I. 패커, 조엘 R. 비키, 김광열, 이승구 교수 추천
이 책은 기독교 구원 진리의 핵심인 구속에 대해 다룬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존 머레이는 2천여 년 전 예수님께서 이루신 속죄 사역이 어떻게 성취되었고 그것을 성령님께서 어떻게 적용시켜 주시는지를
성경에 근거하여 흥미롭게 풀어낸다. 구속의 성취(Redemption Accomplished)를 다룬 1부는, 창세전에 성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인류 구원을 위한 구속의 계획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통해 객관적으로 성취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2부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주관적인 적용(Redemption Applied)에 관한 것이다.
즉 예수님이 역사 속에서 객관적으로 성취해 놓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구속 사역의 은총과 축복들이 어떻게
신자 개개인의 삶 속에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적용되고 성취되는지에 대해 말한다.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속에서
성취된 객관적인 속죄 사역과 그것을 적용시키는 성령님의 사역에 대한 바른 이해는, 신자의 믿음생활에 확신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질서와 규모 있는 신앙생활로 안내한다.
“영광의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짊어지신 구속救贖,
그 승리의 역사役事가 신자의 삶 속에 펼쳐진다!”
「존 머레이의 구속」은 기독론과 구원론의 주요 내용들을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기술한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기독교 구원 진리의 핵심인 복음의 정수를 성경적으로 잘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구원의 주제는 조직신학 안에서 전통적으로 기독론과 구원론에서 논의되어 왔는데, 그 두 주제들과 관련되는 핵심적인 내용들이 성경적으로 잘 요약되어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부의 내용은 기독론에서 취급되는 예수님의 속죄 사역을 다룬다. 머레이는 그것을 “구속의 성취Redemption Accomplished”라고 표현한다. 창세전에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와 성령 하나님과 의논하시고 작정하셨던 인류 구원을 위한 구속의 계획이 2천여 년 전에 어떻게 역사 속에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통해 객관적으로 성취되었는지를 말해 준다. 그런데 역사 속에서 객관적으로 성취된 구속 사역은, 그것이 신자 개개인에게 적용되지 않는 한 실제적으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주님의 구속의 은총이 아무리 위대하고 놀라운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삼지 못한다면 단지 그림의 떡으로만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 취급되는 내용은, 바로 그러한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주관적인 적용에 관한 것이다. 머레이는 그것을 “구속의 적용Redemption Applied”이라고 표현한다. 즉 예수님이 역사 속에서 객관적으로 성취해 놓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구속 사역의 은총과 축복들이 어떻게 신자 개개인의 삶 속에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적용되고 성취되는지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사실, 본서는 교역자나 신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신학 연구의 길을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교회의 일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에도 큰 유익을 주는 책이다. 단지 열심만으로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기가 어렵다. 그 열심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른 교훈에 기초한 열심이어야 하다. 복음 진리의 핵심인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역에 대한 성경적 이해 없이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단순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지만, 동시에 주님께로 나아온 신자는 자신의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바로 이해해야 한다. 예수님의 속죄 사역의 완전성에 대한 바른 이해는 이러한 신자의 믿음생활에 확신을 가져다준다.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속에서 성취된 주님의 속죄 사역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예수님의 속죄 사역을 신자에게 적용시키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대한 바른 이해는,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성도들의 신앙 여정 속에서 질서와 규모 있는 신앙생활로 안내하는 든든한 나침반이 된다.
특징
- 기독교 구원 진리의 핵심인 구속에 관해 성경에 근거하여 소개
- 교회 성경공부 교재나 신학교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
-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 유산을 다룬 책들을 엄선한 코람데오(Coram Deo) 시리즈 6
독자 대상
- 구원이 어떻게 마련되었고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에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 Coram Deo 시리즈
라틴어 코람데오(Coram Deo)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입니다. 코람데오 시리즈는 하나님의 현존과 그분의 절대주권 앞에서, 끊임없이 개혁되고(Reformed) 한없이 순결해지려는(Purified)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고백입니다.
1권 「거룩」 J. C. 라일
2권 「성화의 신비」 월터 마샬
3권 「내 양을 먹이라」 제임스 보이스, 조엘 비키, 존 파이퍼, 존 맥아더 외
4권 「성도의 삶」 싱클레어 퍼거슨
5권 「우리 세대를 위한 조나단 에드워즈 신앙감정론」 샘 스톰즈
6권 「존 머레이의 구속」 존 머레이
그리스도의 구속에 골몰해 보면, 구속을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구속이 무엇인가? 그것은 구속의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구속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구속을 이루시고 획득하셨다는 말이다. 신약성경은 구속을 노래할 때마다 승리의 어조로 노래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피로 우리를 구속하여 하나님께 드리셨다(계 5:9). 영원한 구속을 이루신 것이다(히 9:12).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구속을 그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구원을 유효적으로 성취하는 것으로 해석하지 않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능력과 희생을 통해 이룬 구속의 개념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_4장 '속죄의 범위’ 중에서(96-97쪽)
믿음으로 사는 삶과 영광의 소망 속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것이 무엇인가? 신자들이 하나님이 이미 정하신 경륜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큰 기쁨으로 즐거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당하는 여러 어려움과 당혹스러움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인내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신자들로 하여금 큰 확신으로 장래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가운데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들이 항상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기초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고, 장래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신자에게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택정하심의 실체를 확신하도록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을 통해 항상 현재적으로 누리는 그분과의 연합이다.
_14장 '그리스도와의 연합’ 중에서(239-240쪽)
해설의 글 _9
서문 _19
1부 구속의 성취
1장 속죄의 필요
2장 속죄의 본질
3장 속죄의 완전성
4장 속죄의 범위
5장 결론
2부 구속의 적용
6장 적용의 순서
7장 유효한 부르심
8장 거듭남
9장 믿음과 회개
10장 칭의
11장 양자됨
12장 성화
13장 견인
14장 그리스도와의 연합
15장 영화
주 _263
찾아보기 _267
청교도주의와 구프린스턴 신학의 상속자인 존 머레이는 개혁주의 전통을 대변한 대표적 신학자다. 그의 가장 큰 기여는, 위대한 스승 게할더스 보스가 개척한 구속사적 접근을 계승하여 성경신학을 통해 이 유산을 지지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그의 이름은 지난 반세기에 걸쳐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개혁주의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전히 빛나고 있다.
_J. I. 패커
존 머레이는 하나님께서 20세기 중엽 개혁신학적, 청교도적 진리를 부흥하게 하심에 있어 힘 있게 사용하신 주목할 만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책에는 개혁주의 신학에 깊이 관여한 참여자이자 묵묵히 이끌어 간 지도자, 그리고 치밀한 관찰자로서 그의 깊은 통찰과 열정이 담겨 있다.
_조엘 R. 비키
「존 머레이의 구속」은 기독론과 구원론의 주요 내용들을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기술한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기독교 구원 진리의 핵심인 복음의 정수를 성경적으로 잘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구원의 주제는 조직신학 안에서 전통적으로 기독론과 구원론에서 논의되어 왔는데, 그 두 주제들과 관련되는 핵심적인 내용들이 잘 요약되어 있다. 교역자나 신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신학 연구의 길을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의 신앙생활에도 큰 유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_김광열(총신대학교 교수)
「존 머레이의 구속」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속이 어떻게 성취되고 그것을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시켜 주시는지를 성경에 근거하여 설명한 수작이다. 우리는 모든 주제에 대해서 이와 같이 성경에 충실하게 생각하려는 노력을 감당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반세기 전 머레이가 쓴 이 책은, 성경신학적 조직신학의 고전 가운데 하나다. 이 책을 통해 구속 자체와 구원의 서정뿐만 아니라 성경신학적 사유와 그에 근거한 신학적 진술방식을 잘 배워 나가기를 바란다.
_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존 머레이
1898년 스코틀랜드 서더랜드 지방의 뱃비에서, 알렉산더 머레이와 캐서린 머레이의 여덟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나다. “뱃비에 있는 집에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가족은 가난했지만, 그 집에는 경건함과 기도라는 매력으로 가득 차 있었다.”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 주둔하던 블랙 워치 부대에서 복무하다. 작전 중 부상으로 한쪽 눈을 잃다.
1923년 글래스고 대학교를 졸업하다. 스코틀랜드의 자유장로교회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다.
1924년 프린스턴 신학교에 입학하다. (그동안 프린스턴 신학교의 이름은 순결한 정통 신앙과 경건의 보루로 여겨졌는데, 당시 미국장로교회에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자유주의적 견해들로 인해 새로운 신학적 변화가 일고 있었다.) 3년 후 신학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받다.
1928년 에든버러 대학교의 뉴칼리지에서 공부하다.
1929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캐스퍼 하지를 도와 조직신학 강사를 역임하다. (프린스턴 신학교가 미국장로교회 총회 산하에 자유주의를 포함해 좀 더 폭넓은 견해들을 대변하는 학교로 재편되자, 머레이는 자신이 프린스턴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1930년 그레셤 메이첸의 요청으로, 1929년 필라델피아에 설립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강사로 초빙되다.
1936년 미국 정통장로교회를 설립하다. 뉴잉글랜드 개혁신앙전파회의 회장으로 취임하다.
1937년 정통장로교회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로 임직하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직을 수락하다.
1955년 「존 머레이의 구속Redemption Accomplished and Applied」이 출간되다.
1957년 Principles of Conduct가 출간되다.
1959년 「로마서 주석The Epistle to the Romans」 1권이 출간되다.
1965년 「로마서 주석The Epistle to the Romans」 2권이 출간되다.
1966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은퇴하다. “머레이는 30여 년간 조직신학 교수로 지내면서 개혁신학의 기초를 놓았고, 자유주의와 인본주의적 세속 사상들로부터 성경적 진리를 지키며 개혁신학의 대표적인 조직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1967년 발레리 놀턴과 결혼하다.
1972년 아드게이 자유교회에서 대리 목사직을 수행하다.
1975년 세상을 떠나다. “머레이에게 순전히 학문적 영역에 머무르는 신학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신학적 이해와 실천적 경건을 자신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보여주었다.
현대 신학으로 인해 두 동강 난 이 경건과 신학을 하나로 일치시키면서 보존하고 전수하는 것이야말로 그가 평생 추구했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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