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배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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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교회 작성일 17-03-23 15:23본문
리차드 십스 /지평서원
--리처드 십스의 <돌아오는 배역자> 이 책은 호세아서 14장을 열 여섯번에 걸쳐서 설교한 내용으로서 교회 역사상 이 본문에 대한 최고의 강해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스는 호세아서의 결론이 되는 이 마지막 장을 강해해 나가면서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뜨겁고 위로에 찬 심정을 가지고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이 무엇인지를 심도 깊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교회와 그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자비와 선하심을 우리는 너무 피상적으로 알고 깨닫지를 못합니다. 혹 이런 사실을 안다 할지라도 그 풍성한 내용을 깊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서 14장에서 우리의 이런 짧은 생각을 깨우쳐 주십니다. 자연 중에서 가장 탁월한 것들을 비유로 사용하여 하나님 자신의 자비와 선하심의 풍성함을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얼마나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지를 쉽게 깨닫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돌아오는 배역자>를 읽으면, 사람들이 십스를 '천상의 위로자'로 불렀던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스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떤 처지로부터, 어떻게 구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지를 정확히 말함으로써 그의 백성을 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면면히 잘 설명해 줍니다. 사람은 천상의 위로자가 남긴 이 감동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묵상하면서 읽으십시오! 그 길은 천길 벼랑으로 잇닿는 길 불길이 바다를 이루고 연기가 하늘을 가려 천지가 흑암으로 둘렀구나 내가 너의 패역을 구치고 나의 진노를 네게서 거두어 너를 사랑하니리 거기서 두려워 말고 어서 돌아오라 나는 네게 이슬과 같으리니 너는 백합화같이 피어나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히리라 비록 열매없는 나무도 내게서 열매를 얻으리니 돌아오라 나의 사람, 나의 아들아 사람이 지은 것이 너의 신이 아님을 그것이 너와 아무 상관이 없음을 손에 든 말씀으로, 입에 문 기도로 깨닫고 돌이키라 너는 나의 사람, 나의 아들 내가 이 거룩한 손으로 너의 이름을 내 책에 새겼노라 행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풍성한 역사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이 어떤 은혜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영광스러운 상태 가운데 거하게 되는지를 자세히 말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복음의 모든 내용이 이 책 한 권에 다 녹아 있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마치 복음의 모든 내용이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자들에게, 곧 이전에 하나님을 믿었으나 현재 하나님을 등진 상태에 있는 사람, 또는 현재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깊은 침체에 빠져 있는 사람, 그리고 더욱 하나님의 깊은 은혜의 사랑과 위로를 알고 경험하기를 원하는 사람, 심지어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을 받아야할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에게까지 이 책을 저해 주십시오, 아니면 이 책의 내용을 들려 주십시요! 그들을 이 책을 통해 앞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자기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써폭은 위대한 순교자와 청교도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십스는 소년 시절부터 남달리 책을 좋아하고 학구열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수레 만드는 일을 하는 아버지의 경제적인 궁핍에도 불구하고 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입어 1610년 신학사 학위(B.D.)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지게 되었는지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세우실 일꾼으로 십스를 훈련시키시면서 그를 향한 큰 계획을 품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루어졌습니다. 십스는 거친 들판의 아름다운 들꽃처럼 혼탁한 틈속에서 순수한 신앙과 복음의 설교를 외쳤습니다. 그의 설교를 듣고 성장한 토마스 굳윈, 휴 피터스, 존 코튼등 청교도 거목들을 비롯하여 금세기 최고의 설교자 로이드 존스, 프란시스 베이컨과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이 그의 영향 아래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졌습니다. (The Returning Backslider,1639)를 비롯해 <꺼져가는 심지와 상한 갈대의 회복>(The Bruised Reed and Smoking Flax,1630)등 32종의 아름다운 하나님의 비밀들이 담긴 저서들이 있습니다. 줄기차게 설교했습니다. 1635년 향년 58세에 하늘의 부름을 받은 '천상의 사람' 십스는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모든 시련과 핍박을 피하려 하지 않고 자기 몫으로 받아들였던 참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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