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랑하는 복음(I am not ash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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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교회 작성일 17-03-23 15:20본문
마틴 로이드 존스 /복있는사람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야, 로마 감옥에 수감되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노 사도는, 자신으로 인해, 그리고 교회의 위기를 직면하며 낙심해 있는 디모데를 향해 격려와 함께 결코 멈출 수도, 망설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진리의 복음을 다시금 간절하게 일깨운다. 이미 많은 자들이 믿음을 버리고 떠났고 바울마저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질적으로 유약했던 디모데는 보이는 현실 앞에서 심히 움츠러들었다. 11편의 설교를 묶은 것이다. 그는 “복음적” 설교가 아니라 바로 “복음”을 설교하면서, 이천 년 전 감옥에서 유언처럼 고백하는 바울의 그 부끄러워하지 않는 “복음”이 현대를 살아가는 오늘 우리에게도 강력한 효력이 있음을, 예리한 영적 메스로 파헤친다. 사도 바울이 담대히 자랑하며 증거하는 복음의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 환란과 핍박, 죽음의 공포, 쓰라린 배신과 배교 앞에서 도 그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는 그의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 절체절명의 상황을 믿음의 승리로 견인하는 바울의 동력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당대와 현재를 풍미하던 철학적 사조의 힘인가, 위대한 종교성의 힘인가, 끊임없이 진보한다고 믿는 교육과 과학의 힘인가, 아니면 정치와 권력의 힘인가...... 로이드 존스는 망설이지 않고 반복해서 선포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그것이 가능한 일임을. 그것이야말로 바울이 해일처럼 밀려드는 고난과 맞서 씨름할 수 있었던 원천적 힘이었던 것이다.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그렇다!”고 답한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대신에 도덕과 윤리, 율법과 욕망을 부추기는 메시지가 여과 없이 전달되는 현실 앞에서, 로이드 존스의 이 설교는 복음의 유일성과 함께 그 능력을 생생히 대면케 할 것이다.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도는 한 설교자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 설교자가 낙담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그가 복음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젊은 설교자 디모데에게 궁극적으로 기독신앙의 기본 명제가 되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왜냐하면 참된 신앙을 소유하고 이 신앙에 헌신하며 복종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삶과 죽음을 비롯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선언은 바울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의 선언이 되어야 한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바울이 전한 이 복음을 로이드 존스의 설교를 통해서 다시 듣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의 특권이 아닐 수 없다.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을 알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현대 철학과 사상의 실패를 지적해 낸다. 결국 복음만이 현대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자 해답임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여러분은 '복음적'설교가 아니라 '복음' 그 자체를 설교하는 탁월한 설교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잠든 그리스도인들의 지성과 열정이 깨어날 것을 기대한다. 통하여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는 젊은 시절 장래가 촉망되는 의사였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확신하고, 의사로서의 보장되고도 안정된 삶을 뒤로 한 채 목회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로이드 존스는 40여 년의 목회 사역을 통하여 오직 교회는 복음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그의 설교들은 출판되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가 팔렸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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