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감정론(Religious Af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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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교회 작성일 17-03-23 15:53본문
조나단 에드워즈
--[저자 서문 중]
인류에게 매우 중요하며, 모든 개인이 확실한 입장을 취해야 하는 문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구별해 주는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다른 말로표현하자면 "참된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미덕과 거룩함을 구별해 주는 표지는 무엇인가?"
라는 문제만큼 중요한것은 없다.
그러나 비록 이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고,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는 분명하고 풍성한 빛을
얻을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서로 의견 차이가 많은 문제이기도 하다.
여기서 기독교를 분리시키는 다양한 견해들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구세주께서 가르치신 진리를 명백하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이런 이유로 나는 오랫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열심과 관심을 기울이고 정확한 연구와 탐구를 시도하면서 이문제와 씨름해왔다. 처음 신학 연구에 입문한 이래 이 문제는 내 마음을 특별히 강하게 사로잡은 주제다. 하지만 내 연구가 성공적이었는가에대한
판단은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저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
조나단 에드워즈 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요, 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지성은 너무나 심오하고 강하여 아직도 해마다 그의 업적에 관한 논평과 저술이 간행되고 있다. 그러나 죠나단 에드워즈는
그러한사상가 및 철학자로서의 명성보다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지적이고도 영적인 신학자요 대부흥사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의 가장 큰 목적은 그리스도를 통해 철저하게 하나님을 알고 찬미하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으로 하여금 그러한 삶을 살도 록 각성시키는 일에 전력하였다. 죠나단 에드워즈가
메사추세츠 노샘프턴에서 목회를 시작했을 때 마침 뉴잉글랜드 전역은 처음의 청교도 정신으로부터 차츰 이완되어 영적으로
쇠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적 흐름에저항하면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신앙회복과 거짓 종교,
즉 이단의 궤멸을 주창하며 영적 대각성 운동을 펼쳐 나갔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뜨거운 마음을 인정하시어 역사적 대부흥의 길을
여셨다. 그러나 인간적 안목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그의 일생은 비극으로 끝이 났다. 즉, 노샘프턴 주민들에 의해 그는 사역지에서
쫓겨나야만 했고, 프리스톤 신학교의 총장직을 맡은지 불과 두 달만에 열병으로 인해 삶을 마감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55세의 나이로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신학적업적과 대부흥을 주도했던 뜨거운 설교들은 2백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꺼지지 않는 불길로 남아 있다. 탁월한 신학적 이해력과 각성에 대한 직접적 체험론으로 인해 저술에 있어서 일정한 제한을
두었지만, 그는 부흥신학의 제 일인자로 인정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약력
1721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722년 뉴욕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고,이듬해인
1723년 9월에는 예일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1726년에는 예일대교수직을 사임하고 노댐프턴교회의 청빙을 받아 다시 목회에 전념했다.
1734년 드디어 노댄프턴에서의 영적 대각성을 경험하기 시작했으며,
1741년 코네티컷 앤필드에서 유명한 "하나님의 진노의 손아래 있는 죄인"을 설교했다.
1750년 노댐프턴교회에서 고별설교를 한 이후 그느 인디안 선교사를 지냈으며,
1757년에는 지금의 프린스턴대학의 전신인 뉴저지대학 총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목차
신앙감정론 이해를 위한 길잡이글
편집자 서문
1. 역사적 배경
2. 논의: 은혜로운 감정의 열두 가지 표지
3. 신앙, 부흥주의 그리고 신앙감정
4. 학문적 배경: 에드워즈가 참고한 저작들
5. 본문에 대한 설명
6. 감사의 말씀
신앙감정론 본문
저자 서문
제1부 감정의 본질과 신앙에 있어서 감정의 중요성
1. 감정이란 무엇인가
2. 감정은 참된 신앙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
3. 신앙에 있어서 감정의 중요성 적용
제2부 신앙감정이 진정으로 은혜로운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근거가 될 수 없는 표지들
1. 첫 번째 소극적 증거: 감정의 강도
2. 두 번째 소극적 증거: 몸의 격렬한 반응
3. 세 번째 소극적 증거: 신앙과 신학에 대한 관심
4. 네 번째 소극적 증거: 감정의 자가 생산 여부
5. 다섯 번째 소극적 증거: 성경이 갑자기 떠오름
6. 여섯 번째 소극적 증거: 사랑의 피상적 표현
7. 일곱 번째 소극적 증거: 감정의 정도
8. 여덟 번째 소극적 증거: 감정의 체험 순서
9. 아홉 번째 소극적 증거: 종교적 행위와 의무의 피상적 실천
10. 열 번째 소극적 증거: 찬송을 열심히 부름
11. 열한 번째 소극적 증거: 자신의 구원 확신
12. 열두 번째 소극적 증거: 타인에 의한 구원의 확신
제3부 진정으로 은혜로운 거룩한 감정을 뚜렷이 구별해 주는 표지들
1. 첫 번째 소극적 증거: 성령의 내주
2. 두 번째 소극적 증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인식
3. 세 번째 소극적 증거: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에 대한 인식
4. 네 번째 소극적 증거: 하나님을 아는 지식
5. 다섯 번째 소극적 증거: 진리에 대한 깊은 확신
6. 여섯 번째 소극적 증거: 참된 겸손
7. 일곱 번째 소극적 증거: 성품의 변화
8. 여덟 번째 소극적 증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감
9. 아홉 번째 소극적 증거: 하나님을 두려워 함
10. 열 번째 소극적 증거: 신앙의 균형
11. 열한 번째 소극적 증거: 하나님을 향한 갈망
12. 열두 번째 소극적 증거: 행위로 나타나는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