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전적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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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교회 작성일 17-03-23 15:49본문
아더핑크
-Preview- [기독교 강요]를 시작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인간을 아는 지식을 바르게 전해주고 있다. 인간 자체만 놓고 본 사변적이고 세속철학적인 인간론이 아니라, 성경에서 묘사된 인간,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인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본 인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조명으로 본 인간보고서이다. 이 책으로 인간의 전적타락, 전적 부패, 전적 무능의 진상을 알고 그걸 진실로 인정하는 사람은 비로소 눈을 들어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으리이까?"(행 16:30) 라고 외치게 될 것이다. 그는 또한, 모든 피상적이고 천박한 신앙 형태의 허물을 벗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을 노래하게 된 것이다. 의미있는 구절들에 속할 것이다. 죄가 "마음의 재앙"(왕상8:38)으로 불리워지기도 하고, "마음에 얽힌 미련함"(잠22:15), "돌같은 마음"(겔11:19), :마음의 쌓은 악"(마12:35)등으로 불리워진다. 또한 죄가 "독사의 독"(롬3:13)등으로 명명되기도 하고, 죄가 첫 사람으로부터 나왔고 우리 "죄의 몸"이라 불리워지기도 한다(롬6:6). "내 속에 거하는 죄"는 여러 가지 악을 다 관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롬7:17). 또한 죄를 "내 지체 속에 있는 한 다른 법"이라고도 별명을 붙이고 있다(롬7:23). 왜냐하면 죄가 가지고 있는 한결같은 성질과 능력 때문에 "죄와 사망의 법"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한다(롬8:2). 또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육신적 생각"으로 지칭되기도 한다(롬8:7). 또 죄가 흔히 "육체"라고도 말해진다(갈5:17). 얽매이기 쉬운죄"(히12:1)라고도 불리워지고, 인간으로 하여금 악한 행실을 하도록 성향을 주는 "욕심"으로도 지칭된다(약1:14). 정의와 묘사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것이 부족할 뿐 아니라 준행하지 않으려는 거부감이 존재한다. 자연인은 거룩을 위해 어떤 소원을 가지지 않을 뿐더러, 그는 근본적으로 거룩을 반대하는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사랑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으며, 오리혀 하나님을 향한 적의로 충만해 있다. 사랑스럽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움을 살만한 것이다. 또는 단순한 질서를 어긋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질서하게 만드는 것이다. "의"는 선한 것의 성질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며, "거룩"은 의의 뿌리가 되는 주관적인 상태를 표현한다. 함축한다. 내주하는 죄는 '연약'에 불과하기는 커녕, 넌더리나는 질병이다. (p.171~172)
성경에 대한 그의 방대하고도 해박한 지식, 자신의 삶을 통하여 체험한 진리를 명료하게 제시한 그 방법 때문에 그의 저술은 목사나 평신도를 막론하고 진지한 성경 학도라면 그 누구에게나 아주 중요한 참고서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헌신을 돕는 서적으로서도 놀라우리만큼 적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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