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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oshua_여호수아 제32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17장 14절-18장 10절

본문

20246월 2(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라고 말하였을 때에,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찐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에 속하여 있으면서도 자신이 속한 지파에 어떤 특별한 혜택을 베풀지 않았는데, 이것은 공적인 일을 맡은 사람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요셉 자손이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 벧 스안과 그 향리에 거하는 자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하는 자든지 다 철병거가 있나이다라고 말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찌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는 말씀은 게으른 신자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17:14-18, 3:19, 19:15,24, 26:13-15, 살후3:10)

  )매튜헨리주석-I.요셉의 자손들이 기업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만일 그들의 이의제기가 정당한 것이었다면, 아마도 여호수아는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업을 더해 주든지 아니면 다른 것으로 바꾸어주든지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여호수아 자신이 에브라임 지파였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특별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그리고 다른 지파들처럼 제비뽑기에 의해 결정된 것에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공인으로서 자신의 직책을 수행함에 있어 자기 지파를 다른 지파들보다 우대하지 않고 공평하게 행했다. 여기에서 그는 공적인 일을 맡은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모범을 남겼다. 그들이 받은 기업은 삶을 이어가기에 충분할 만큼의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 두 지파에 할당된 것이 고작 한 지파의 몫밖에 안되는 것처럼 경멸하는 태도로 그것을 한 제비, 한 분깃이라고 부른다. 불평하는 자(1:16)라는 단어는 멤프시모이로이인데, 이것은 자신의 제비를 비난하는 자를 의미한다. 1.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수가 많아졌다(14):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입을 보낸 자는 고기도 보낼 것이다. “나는 큰 민족이라. 그러나 이렇게 작은 기업으로는 더 이상 번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현재의 번성에 대하여는 감사함으로 말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될 것에 대하여는 확신을 가지고 말하지 못한다.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장차는 어떨지 알 수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와 친절에 대해 감사를 잃어버리면 안 된다. 2.그들의 기업으로 떨어진 지역의 상당 부분은 아직 가나안 사람들의 수중에 있었다. 그들은 철 병거를 가진 가공할 만한 적이었다(16). 그들의 철병거에는 측면이나 혹은 바퀴 축에 큰 낫이 달려 있어 앞을 가로막는 자들을 마치 옥수수 베어내듯이 모조리 쓰러뜨려 버렸다. 비록 상당한 분량의 기업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아직 원수들의 수중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소유로 삼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좀 더 완전하게 정복하고 장악한 지역을 기업으로 갖기를 원했다. II. 여호수아는 그들이 자신의 기업에 만족하도록 노력한다. 그는 그들이 큰 민족임과 두 지파로서 한 분깃 이상을 가져야 함을 인정한다(17). 그러나 열심히 싸우며 일한다면, 그들에게 할당된 분깃이 두 지파에게 충분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안락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충족시킬 만큼의 기업을 원했다. 이에 대해 여호수아는 대답한다. “아니다. 너희는 그런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네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으리라는 말씀은 가나안에서도 유효한 선언이다. 여호수아는 또한 자신들이 큰 민족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반박한다. “만일 그렇다면 너희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더 잘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또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덜 기대해도 될 것이다. 먹을 입이 많다면 노동할 손도 많은 것이다. 너희 손으로 벌어서 먹어라.” 1.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더 열심히 일하라고 명령한다(15): “네 기업의 경계 안에 있는 삼림에 올라가라. 모든 손을 놀려 나무를 베고, 황무지를 개간하여, 그 땅으로 경작지를 만들어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경작하고 개간하지는 않으면서 좀 더 큰 기업을 원한다. 그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더 많은 달란트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가난은 게으름의 결과이다. 열심히 일하면 구걸할 필요가 없다. 2.그들이 여호수아가 말하는 삼림에 갈 수 없다고 호소할 때(왜냐하면 그들과 삼림 사이에 골짜기가 있고 그곳에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들에게 더 싸울 것을 명령한다(17, 18). 그는 이렇게 말한다.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너희 편이시다. 너희가 성실히 감당하기만 하면 그들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들을 쫓아내리라.” 우리는 어려움을 만날 때 그것을 실제보다 과장해서 인식함으로써 스스로를 더 괴롭히는 경향이 있다. 믿음과 거룩한 결단보다 더 위대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2.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회막[성막]을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땅 지도에서 실로[Shiloh]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회막을 세우는 장소로 실로가 선택되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사사기와 사무엘상에서 실로가 언급된 구절들을 찾아보십시오. (18:1, 21:19, 삼상1:3, 삼상4:3)

  )매튜헨리주석-땅을 분배하는 이야기 한가운데 성막을 세우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까지 성막은 이스라엘 진 한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이제 광야에서 성막을 둘러싸고 있었던 네 지대(광야 여행 중세 지파씩 네 지대가 성막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싸고 있었음) 중 세 지대 즉 유다 지대, 에브라임 지대, 르우벤 지대가 거기에 속한 지파들이 각자의 기업으로 떠남으로써 허물어지거나 감소되었으며 오직 단 지대만이 온전히 남아 있었다. 그러므로 이제 성막 자체를 한 성읍으로 옮기는 것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 광야 여행을 하는 동안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여러 번 자신들에게 주어진 지침대로 성막을 해체하고, 이동하며, 다시 세우곤 했었다(4:5 이하).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한 번으로 영원히 이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럼으로써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않게 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않게 될 것이다(33:20), I.성막이 세워질 장소. 그 곳은 에브라임의 기업 안에 있으면서 베냐민의 기업에 인접한 성읍인 실로였다. 분명히 하나님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든 이 장소를 지시하셨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두실 장소를 택하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다(12:11). 하나님이 이 일에 있어 우림의 판결 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리셨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장소가 선택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이 곳은 나라의 중심부에 위치했다. 실로는 예루살렘보다도 더 중심부에 있었고, 그럼으로써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 지역에서 이 곳으로 모이는 데 좀 더 편리했다. 성막은 광야에서 진 한가운데 있었다. 따라서 이제 그것은이스라엘 나라 전체의 한가운데 있어야만 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성별되었으며, 그것은 그들 가운데 있는 영광이었다. 시편 46:5을 보라. 2.이 곳은 여호수아가 속한 지파의 기업 안에 있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지도자였다. 성막이 세워지는 장소가 여호수아와 가까이 있는 것은 그 자신에게도 영예롭고 편리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게도 유익한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증거심판의 보좌는 항상 함께 하는 것이다(122:4,5). 3.어떤 이들은 그 장소의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야곱의 예언 가운데 실로는 메시야의 이름으로 등장하는데(49:10), 틀림없이 유대인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성막을 실로에 세움으로써 그들은 야곱이 말한 실로에서 이러한 세상에 있는 성소의 모든 규례들이 더 위대하고 완전한 성막으로 완성될 것이란 암시를 받았을 것이다(9:1,11). 라이트푸트박사(Dr. Lightfoot)는 성막이 세워진 장소가 이 때에 그 땅의 평화로움 때문에 실로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후에 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는데, 이 역시 평화로움을 의미한다. .성막을 세움에 있어서의 장엄함.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이 일에 동참하였고, 하나님의 임재의 증표인 법궤를 존귀케 하였으며, 성막이 정착되는 것을 환영하였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일에 관심을 가졌으며, 모든 이가 기뻐하고 만족하였다. 삼하6:15을 보라. 성막이 실로로 이동될 때 아직 성막 곁에서 진을 치고 있었던 지파들은 길갈의 진을 거두고 실로로 옮겨 장막을 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모든 참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성막이 있는 곳에 함께 있기를 원할 것이다. 여기에서 그들 앞에 정복된 땅이 언급되는데, 이것은 적어도 이 인근 지역이 완전히 정복되었음을 암시한다. 그들은 어떤 방해도 받지 않았으며, 어떤 위험도 의식하지 않았다. 다만 계속되는 성공으로 인해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정착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얻자마자 즉시로 법궤가 정착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그들이 편안하게 가나안에 정착할 것을 보여주는 좋은 징조였다. 법궤는 여기에서 약 300년 동안 있었는데, 엘리 집의 죄로 인해 그것을 빼앗기고 실로가 파괴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실로의 파괴와 폐허는 오랜 후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로 사용되었다. 너희는 실로에 가서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7:12,78:60).


3.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매 지파[일곱 지파]에서 삼인 씩 뽑아서[21] 보내어 기업의 남아 있는 땅을 조사라고 하였고,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가지고 오면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에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나아왔습니다. 여호수아는 실로[Shiloh]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땅을 분배하였습니다. 여기서 땅 조사를 담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맡은 것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그들이 모든 조사를 다 마치고 실로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해 주었는데, 하늘의 가나안을 분배해 주시는 우리의 여호수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18:2-10, 2:2, 121:7, 벧후3:13)

  )매튜헨리주석-I.여호수아는 아직 정착하지 못한 지파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정주지를 얻기 위해 분발하지 않는다고 꾸짖는다. 일곱 지파는 아직 기업을 받지 못했다. 기업을 받는 것은 확실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어디가 될지는 불확실했다. 그러나 그들은 기업을 받는 일에 그다지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았다(2). 그들에게 여호수아는 이렇게 묻는다(3):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1.그들은 현재 상태에 너무나 만족하여 한 무리로 함께 사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마치 바벨탑을 쌓은 자들처럼 그들은 각지로 흩어질 마음이 없었다. 정복한 성읍들로부터 얻은 탈취물들로 인해 그들은 지금 풍족함을 누릴 수 있었고, 다가올 때에 대한 생각 따위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아마도 이미 기업을 받은 유다 지파와 요셉 지파는 아직 기업을 받지 못한 형제들을 관대하게 대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집에서 저 집으로 다닐 수 있었다. 그들은 기업을 받는 것이 연기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대신, 지금의 풍부에 만족하여 자기 집으로 가는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2.그들은 게으르고 꾸물거렸다. 그들은 스스로 분발하여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적극적인 정신을 갖는 대신 그냥 저절로 되기를 바랐던 것 같다. 그들은 잠언 26:15의 게으른 자처럼,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했다. 기업으로 분배받을 지역은 먼 거리에 있었으며, 그 중 일부는 아직 가나안 사람들의 수중에 있었다. 만일 그들이 소유로 취하기 위해 그 곳에 간다면, 그들은 성읍들을 재건하고 복구해야 한다. 그들은 양 떼와 소 떼를 몰고 먼 길을 가야 하며, 아내와 자식들을 낯선 곳으로 데려가야만 한다. 그리고 이 일은 상당한 수고와 고통 없이는 되지 않을 것이며, 많은 난관을 돌파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할 것이다(11:4). 많은 사람들이 피상적인 난관들로 인해 참된 의무를 회피하며 실제적인 위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주목하라.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땅, 하늘의 가나안의 권리를 주셨으나 우리는 그것을 취하기를 지체한다. 믿음과 소망과 거룩한 기쁨으로 저 안식에 들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들어가지 않는다. '위의 것'을 사모하고 그것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함으로써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할 것인가? 언제까지 우리는 우리 자신의 빛에 서서 거짓된 허영을 위해 우리의 자비를 버릴 것인가? 여호수아는 이와 같이 기업을 취하는 일이 지연됨으로써 야기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정복한 땅을 취하여 소유로 삼는 것을 게을리하는 동안, 가나안 사람들은 힘과 정신을 회복하고 있었으며 또 자신들의 수중에 있는 지역을 요새화하고 있었다. 그럼으로써 그들을 모두 쫓아내는 일은 더 어렵게 될 것이었다. 또한 그들에게 계속적인 타격을 가하지 않음으로써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이점을 상실할 것이었다. 그러므로 마치 독수리가 자기 둥지를 흩어버리는 것처럼 여호수아는 그들을 흩어 각기 자신의 기업을 취하도록 하였다. .여호수아는 그들로 하여금 각자의 기업에 정착하도록 일을 진행시킨다. 1.남아 있는 땅을 조사해서, 각 성읍들과 그것이 속한 지역들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함(4). 그리고 그것은 일곱 부분으로 균등하게 나누어져야 했는데, 단지 성읍의 숫자나 넓이가 아니라 그것들의 가치가 올바로 평가되어 그렇게 되어야 했다. 성막을 보호하기 위해, 유다는 실로 남쪽에 위치했고 요셉은 실로 북쪽에 위치했다(5). 그러므로 유다와 요셉은 자신의 지역을 그릴 필요가 없었고, 오직 아직 분배되지 않은 지역들만 조사하여 그려야 했다.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그것이 왜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한다(7). 첫째로, 레위인들은 (말하자면) ‘일시적인 세상의 땅이 아니라 오직 성직만을 가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성직은 가족 안에서 후손에게 상속되는 것이었다.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그것은 매우 영예롭고 풍요하며 즐거운 기업이었다. 둘째로,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이미 정착했으므로 또 다른 기업이 주어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1)일곱 지파 가운데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 모두 21명의 조사담당자가 선택되었다(4). 아직 남아 있는 땅을 조사하는 일은 아마도 굉장한 원정작업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했기 때문에, 각지파에서 한 명씩 일곱 명이 한 팀이 되어 모두 세 팀이 분담하여 조사작업을 수행했다. 이 일은 이와 같이 모든 지파에게 균등하게 위임되었는데, 그것은 일곱 개의 기업으로 나누는데 어떤 편파성이나 의심의 그림자도 없게 하고 그럼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2)이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가 여호수아에게 보고되었다(8,9). 요세푸스(Josephus)는 이 일을 수행하는 데 7개월이 걸렸다고 말한다. 다음을 주목하라. [1]맡은 자들의 믿음과 용기. 많은 가나안 사람들이 이 땅에 남아 있었고, 그들은 마치 새끼를 빼앗긴 곰처럼 격노하고 있었다. 이들 조사담당자들의 일은 곧 알려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격노한 자들이 길에 숨어 잠복하고 기다리다가 부지불식간에 급습하는 것 외에 무엇이었겠는가? 그러나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들은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맡은 일에 충성하였다. [2]그들을 죽음의 골짜기에서 보호하시고 모두 안전하게 실로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 우리가 주어진 의무를 행할 때, 우리는 전능자의 특별한 보호 아래 있게 된다. 2.남아 있는 땅을 조사해서 일곱 개의 분깃으로 나눈 후,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고 또 지시를 받아 각각의 분깃이 어느 지파에 할당될지를 결정한다(6): 내가 여기(성막)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모든 지파는 하나님께 눈을 돌려 각자 할당받은 기업에 대해 만족할 때는 감사를 드리고, 불만족할 때는 기꺼이 순복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진 것을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공의와 사랑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분 앞에 내어놓아야 한다. 하늘의 가나안이 곧 성경에 그려져 있는데, 거기에는 우리가 거할 처소뿐만 아니라 모든 영적 이스라엘을 위한 충분한 분깃들이 있다. 그리스도는 그것을 우리에게 분배해 주신 우리의 여호수아이시다. 우리는 그분을 섬기고 따라야 하며, 빛의 자녀들과 함께 우리의 유업을 그분께 의뢰해야 한다. 요한복음 17:2,3을 보라.


*참고성경구절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19:15,24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행동이 느리고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26:13-14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으느니라

살후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셨더니

21:19 또 가로되 보라 벧엘 북편, 르보나[Lebonah] 남편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 길 동편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절기가 있도다 하고

삼상1: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삼상4:3 백성이 진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2:2 혹이 여리고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땅을 탐지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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