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42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24장 11-18절
본문
2024년 9월 22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계속하여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면서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붙였으며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내가 또 너희의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축지 아니한 성읍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 거하며 너희가 또 자기의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과실을 먹는다 하였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라는 말씀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데 있어서 인간의 전적인 무능함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24:11-13, 요6:44, 롬3:20, 롬8:8, 엡2:1, 고전2:14)
답)매튜헨리주석-(6)하나님은 그들을 안전하게 그리고 승리의 함성과 함께 가나안에 들어오게 하셨고, 또 가나안 사람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다(1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수들과 싸울 때 그들 앞에 왕벌을 보내셨다. 왕벌들이 쏨으로써 그들을 괴롭게 하고 또 그것들의 소리가 그들을 두렵게 하였으며, 그럼으로써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아주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이 무시무시한 왕벌 떼는 아모리인의 두 왕 시혼와 옥과 더불어 싸울 때 처음 나타났고, 이후 다른 전투에서도 나타났다(1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이 일을 행할 것을 이미 약속하셨었다(출23:27-28). 그리고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그 약속이 성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애굽기 23:27-28과 신명기 7:20을 보라. 이러한 왕벌들은 이스라엘의 어떤 무기보다도 원수들을 더 괴롭혔을 것이다. 따라서 여호수아는 너희의 칼이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인다. 그것은 순전히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었다. (7)마지막으로, 지금 그들은 이 아름다운 땅을 평화롭게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수고의 열매 위에 그 땅에서 안락하게 거주하고 있다(13절).
2.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여호수아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말하였는데, 이러한 결심을 실행하는 데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따릅니까? 또한 여호수아의 이러한 결단이 오늘날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기로 결심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수24:14-15, 왕상18:19, 마7:13-14, 요6:66, 딤후4:9-11, 벧전3:20)
답)매튜헨리주석-2.여호수아는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의 역사를 적용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호의에 대한 감사로서 그분을 경외하며 섬기도록 훈계한다(14절). 그러므로 이제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1)“여호와를 경외하라(호3:5). 그와 같이 무한한 권능의 하나님을 존경하고, 그분을 거스르므로 그의 선하심을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하라. 그의 위엄에 대한 경외심을 지키고, 그의 권위에 복종하며, 그가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두려워하고, 너희의 모든 것을 보시는 그의 눈을 계속해서 주목하라.” (2)“너희의 행실을 이러한 원칙과 일치시켜 그분을 섬기되, 종교적인 예배의 모든 외적인 행동이나 모든 대화에서까지 순종의 증거를 나타냄으로써 그렇게 하라. 이 모든 일에 있어 성실과 진실로써 하되, 곁눈질하지 말고 곧은 마음을 가지라. 그럼으로써 내적 중심과 외적 표현이 서로 일치되도록 하라.”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중심의 진실함이다(시51:6).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3)갈대아의 우상이든 애굽의 우상이든 그와 같이 낯설고 생소한 신들을 치워버려라. 그러한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반역케 하는 위험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명령이 23절에서 다시 반복되고 있는데, 이로 미루어 그들 가운데 이러한 추잡한 신들의 형상이나 그림을 골방에 은밀히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것들은, 비록 그들이 섬기지는 않는다할지라도, 가보로서 조상들로부터 전수된 것이었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던져버릴 것을 진지하게 촉구한다: “그것들을 부수고 파괴하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그것들을 섬기도록 유혹을 받을 것이다.” 야곱도 바로 이 장소(세겜)에서 가족들에게 이와 같은 명령을 내렸다. 가족들이 그에게 자신들이 가진 작은 형상들을 주었을 때,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었다(창35:2,4). 아마도 26절에 언급된 상수리나무는 그와 동일한 상수리나무든지 아니면 동일한 장소에 있는 다른 상수리나무였을 것이다. 우상 숭배의 상수리나무가 있었던 것처럼, 이것은 개혁의 상수리나무로 불려질 수 있을 것이다. / [4]여호수아는 자신의 결단을 공개적으로 선언함으로써 이 일에 대한 그들의 선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 “그러나 나와 내 집은, 너희가 어떻게 하든지 간에,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나는 너희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노라.” 첫째로, 그는 자신을 위하여 결단한다: 나는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가장 위대하고 높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종교적이 된다는 것,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방백들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명예가 손상되는 일이 아니라 도리어 가장 영예스러운 일이며 또한 빛나는 면류관을 씌워주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얼마나 적극적인지 주목하라: “나는 하나님을 섬기겠노라.”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멍에에 매는 것은 결코 우리의 자유를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다. 둘째로, 그는 자기 집, 다시 말해서 그의 직접적인 돌봄과 감시와 영향 아래 있는 그의 가족과 자녀들과 종들을 위하여 결단한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통치자요 사사였다. 그러나 그는 공적인 일을 빙자하여 가족의 종교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았다. 통치자나 교역자로서 많은 가족들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가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딤전3:4,5): “나와 내 집은 하나님을 섬기겠노라.” 1)이것은 “나는 아니고 내 집만”이 아니었다. 여호수아는 자신은 손 하나 대지 않고 가족들만 그 일에 끌어들이지 않았다. 이것은 마치 자기 자녀들과 종들은 선하기를 원하면서 자신은 그렇게 되려고 하지 않는, 다시 말해서 가족들은 천국에 보내면서 자신들은 지옥에 가려고 하는 사람들과 같다. 2)이것은 "내 집은 아니고 나만도 아니었다. 여호수아는 혹시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릴는지 몰라도, 자기 집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상정한다. 그의 집에서는 그의 권위가 보다 크고 직접적이며, 또 그가 확실하게 다스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을 섬기는 데로 이끌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을 그와 같이 이끌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비록 우리가 나라 전체를 바로잡을 수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 장막으로부터 죄와 불법을 멀리 치워버려야 한다. 3)요컨대 “먼저는 나, 그리고 내 집도”였다. 다른 일들에 있어 많은 사람들을 이끌며 다스리는 사람들은 하나님 섬기는 일에도 첫째가 되어야 하며, 최선의 일들에 있어서도 앞장서야 한다. 셋째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지 간에 이와 같이 행할 것을 결단한다. 비록 이스라엘의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다 할지라도, 여호수아와 그의 가족들은 변치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따를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한 사람들은 자신이 혼자라는 것으로 인해 걱정해서도 안 되며, 또한 무리가 하나님 섬기는 것을 버린다고 하여 낙심해서도 안 된다. 하늘에 매인 자들은 기꺼이 탁류를 헤치고 나아가야 하며, ‘다수의 길’로 갈 것이 아니라 ‘최선의 길’로 가야 한다.
3.여호수아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고 말하였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네 가지 실제적인 이유를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첫째 이유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 열조를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이고, 둘째 이유는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이며, 셋째 이유는 “우리가 행한 모든 길에서, 우리의 지난[우리가 통과하여 갔던] 모든 [이방] 백성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이고, 넷째 이유는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 곧 이 땅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말씀 중에서 여호수아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말하였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라고 답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어떤 위대한 인물이 신앙에 열심일 때 아랫사람들에게 대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오늘날 우리들이 어거스틴, 루터, 칼빈, 조지 윗필드, 스펄전, 로이드 존스 등에 관한 전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수24:16-18, 고전4:16, 히11:33, 히13:7)
답)매튜헨리주석-(2)이와 같이 그 문제가 그들의 선택 아래 놓여지게 되자, 그들은 자유롭고 이성적이며 지적인 결정에 의해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즉각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선택한다(16-18절). [1]그들은 자신들에게 그토록 큰 축복이 되어 온 여호수아에게 감화를 받아 그의 결정에 동의한다(18절): 우리도 역시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어떤 위대한 인물이 종교에 열심일 때 아랫사람들에게 대한 영향력으로 인해 그가 얼마나 큰 선을 행할 수 있는지 주목하라. [2]그들은 하나님을 버린다는 생각에 경악한다(16절): 결코 그럴 수 없나이다; 이 말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두려움과 혐오를 암시한다. “우리나 우리 가족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정의와 감사의 마음과 영예를 완전히 다 잃어버리지 않고야 어찌 그와 같은 생각을 조금이라도 품을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 섬기는 것을 버리게 하는 모든 유혹을 단호히 떨쳐 버려야 한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3]그들은 이러한 자신들의 선택에 대해 매우 실제적인 이유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단지 여호수아를 따라 그러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정당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확신하고 그렇게 했음을 보이기 위함이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고려하여 그와 같은 선택을 했다. 첫째로,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기까지 그들을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들(17,18절). 그들은 스스로 여호수아의 설교를 반복하면서, 그것에 성실하게 따르고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로, 그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그리고 그분과 맺은 언약에 대하여 갖는 관계: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18절). 그는 은혜 가운데 우리와 약속을 맺으셨으며, 우리도 그에게 엄숙하게 맹세했나이다.”
*참고성경구절
요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왕상18:19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마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요6: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딤후4:9-11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벧전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고전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히11: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히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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