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udges_사사기 제4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2장 6-15절
본문
2024년 12월 1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였고,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보다 더 오래 살았던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였습니다. 여기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잘 섬겼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교회의 지도자가 성도들을 위하여 해야 할 영적인 일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2:6-7, 행20:29-31, 갈4:19, 골1:28-29)
답)매튜헨리주석-본 단락은 여호수아가 통치하던 동안 백성들이 얼마나 훌륭한 상태에 있었는가 하는 것과 그의 죽음과 장사에 대하여 이전에 언급했던 이야기를 다시 반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수24:29-31). 이것이 여기에서 다시금 반복되고 있는 것은 뒤이어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과 배교의 이야기를 위하여 길을 예비하기 위한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는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제 역사가(사사기 기자)는 과연 그와 같이 되었음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기 위해 그는 조금 이전으로 되돌아가서 다음을 주목한다. 1.이스라엘 백성들의 즐거운 가나안 정착, 여호수아는 백성들 가운데 이 땅을 분배한 후에 그것을 평온하게 소유하도록 그들을 보냈다(6절):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보내매 여호수아는 지파 별로 보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각자 자기 기업으로 가도록 보냈다. 2.여호수아가 살아있는 동안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믿고 경외함(7절). 그들이 선한 결심을 품고 자기 기업으로 갔을 때 얼마동안은 그러한 선한 결심을 잘 지켜나갔다. 즉, 그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고 위대한 교훈을 가르치며 슬그머니 들어오는 타락을 꾸짖으며 막아주는 훌륭한 통치자가 있는 동안,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 동안은 그러했다. 그와 같은 놀라운 기사들을 목격한 자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것을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고 또 자신들을 위해 그토록 놀라운 영광을 보여주신 하나님을 섬길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 세대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믿지 않았다.
2.여호수아가 죽고 또 그 세대의 사람들이 다 죽었을 때에, 그들 이후에 다른 세대 즉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세대의 사람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고 또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여기 이 말씀을 통하여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증거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2:10, 삼상2:12,17, 잠22:6, 딤후3:15)
답)매튜헨리주석-4.새로운 세대의 일어남(10절). 얼마의 시간이 지남과 함께 그 세대 사람들 모두가 죽었다. 그리고 그들의 선한 교훈과 모범들도 그들과 함께 죽어 장사되었다. 그와 함께 새로운 세대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참된 종교에 대해 거의 아무런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에 대해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자신들이 받은 모든 유익한 교훈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그분을 올바로 알지 못했으며, 계시된 그대로 알지 못했다. 만일 알았더라면 그분을 결코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전적으로 세상에만 몰두했다. 세상일에만 열중하고 또 육체의 안일과 향락에만 지나치게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그들은 참 하나님과 거룩한 진리에 대해서는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그럼으로써 거짓 신들과 가증한 미신들에 쉽게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랜드종합주석-결국 이상과 같은 사실에 의거할 때, 사사 시대 타락의 원인은 참된 영적 지도자의 부재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후손들에게 제대로 증거, 보존되지 못한 데 있었다고하겠다. 이러한 사실은 참된 신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증거해 준다. 실제로 날마다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도하며, 과거 자신들의 삶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각자의 삶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심을 일깨워 주는 가르침이 있었다면 이스라엘의 타락 현상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3.새로운 세대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고, 다른 신들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았으며 또한 그것들에게 절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으며, 그들을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서 노략을 당하게 하셨고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셔서 그들이 더 이상 대적을 이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기에 그들은 크게 고통을 받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되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이 되었습니다. 여기 악을 행하고 우상을 섬긴 새로운 세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또한 맹세하신 그대로 재앙이 내려졌는데, 이것을 통하여 축복의 약속뿐만 아니라 저주의 약속까지도 철저하게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2:11-15, 창2:17, 왕상21:23, 왕하9:36, 히10:29-31)
답)매튜헨리주석-I.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오직 그분께만 돌려져야 할 영광과 경배를 가나안 사람들의 더러운 신들에게 돌렸다. 하늘이여 놀랄지어다! 땅이여 기이히 여길지어다! 하나님이 그토록 잘 먹이시고 가르치신 나라가 어찌 능력이 무한하시고 아무런 흠도 없으시며 선함이 무궁하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버릴 수 있단 말인가!(렘2:11,12). 이것은 비할 바 없는 어리석음이요, 배은망덕이요, 배신이었다. 이것이 여기에서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주목하라(11-13절). 전체적으로, 그들은 악을 행했다. 어떤 것도 이보다 더 악할 수는 없었다. 이것은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것이었으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행한 악은 여호와 목전에 행한 것이었다. 모든 악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신을 섬기는 것과 관련한 죄에 대하여는 특별히 주목하신다. 1.그들은 여호와를 버렸다(12, 13). 이것은 그들이 행한 두 가지 큰 악 가운데 하나였다(렘2:13,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들은 언약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배반하여 떠남과 같이 하나님을 버렸다. 갈대아 역본은 “그들이 여호와 예배하기를 버렸다”라고 읽는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버리는 자들은 실제적으로 하나님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여호와는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시며 따라서 그들은 그의 집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이를 더욱 심화시킨다. 또한 여호와가 그들을 애굽으로부터 건져내심으로써 멍에를 풀어주셨다는 사실 또한 그들이 마땅히 그분을 섬겨야만 하는 이유가 된다. 2.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버린 것은 그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무신론자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다른 신들을 좇았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순수한 본성이 남아 있었던 반면, 다른 신들을 섬기는 부패한 본성 또한 많이 나타났다. 이스라엘은 특별한 백성이 되는 영예를 받았으며, 모든 나라 위에 뛰어난 나라가 되는 특권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좋아한 것은 그들의 특권에 비추어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었다. 그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 바알림은 '주인들' (lords)을, 아스다롯은 '축복받은 자들' (blessed ones)을 의미하는데, 모두 복수형이다. 그들이 한 분이신 여호와를 버렸을 때, 역설적으로 많은 신들(gods)과 많은 주들(lords)을 갖게 되었다. 사람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많은 신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들이 무엇으로 자신의 신을 삼든지, 그들은 그것을 섬겼고 절했으며 존귀를 돌리며 은혜를 구했다. Ⅱ.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셨다(14,15절). 그가 진노하신 것은 그분이 질투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며 또 자기 이름의 영광에 진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그들의 배교를 징벌하기 위해 취한 방법은 그들이 좇았던 우상 숭배자들을 세워 그들을 괴롭히는 자로 삼는 것이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신실했다면 위대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었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버림으로 인해 초라하고 비참하게 되고 말았다. 1.이제 승리의 깃발이 내려지게 되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후로는 손에 칼을 잡을 때마다 패배의 쓰라림을 맛보게 되었다. 전에는 대적들이 그들을 대항할 수 없었고, 그들이 어디로 가든 여호와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다. 그러나두셨고 승리의 행진을 중단시키셨으며 더 이상 대적들을 쫓아내지 않으셨다(3절). 그리고 이제 그들이 우상 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반역하자 그들을 대항하는 전쟁이 일어났고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을 알고 믿음을 시인했다가 나중에 버린 자들에게보다는 차라리 아예 알지도 못하고 믿음을 시인하지도 않은 자들에게 승리를 주셨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대적이 되셔서 그들을 대항하여 싸우셨다(사63:10). 2.그러자 힘의 균형이 그들 반대쪽으로 기울었다. 누구든지 그들을 압제하고 약탈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그들을 대적들의 손에 파셨는데, 그것은 충분한 고려를 통해 그렇게 하신 것이었다. 즉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일지라도 당신의 노를 격발시키면 그들조차도 아끼지 않으시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하셨던 것이다. 마치 빚을 갚을 수 없는 채무자가 팔리듯이(마18:25) 즉 배교로 인해 손상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고통을 통해 배상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들을 파셨다. 여기에서 다음을 주목하라. (1)그들의 징벌은 그들이 행한 것에 대한 응답이었다. 그들은 주위에 있는 나라들의 신들을 심지어 가장 보잘것없는 신들을 섬겼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위에 있는 나라들의 왕들을 심지어 가장 보잘것없는 왕들을 섬기게 하셨다. 바보들과 함께 하는 자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 바보로 여겨지는 법이다. (2)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어떻게 응답되었나? 여호와께서 그들과 맺은 언약 가운데 축복과 생명뿐 아니라 저주와 죽음까지도 놓으실 것을 말씀하시고 맹세하신 대로(15절) 하늘의 손이 그들을 외면했다. 하나님이 당신의 약속에 진실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자들은 또한 경고와 위협에도 마찬가지로 진실하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성경구절
행20:29-31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골1:28-29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삼상2:12,17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왕상21: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가라사대 개들이 이스르엘 성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찌라
왕하9:36 돌아와서 고한대 예후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로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고기를 먹을찌라
히10:29-31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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