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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6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3장 15-27절

본문

2021328(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엘리사는 거문고를 타면서 찬송을 부르는 경건한 악사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의 요구에 따라서 거문고를 타는 자가 왔고, 그 악사가 거문고를 탈 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감동시키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의 교제에 관련하여 우리들이 알아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찬송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지만 또한 그러한 찬송을 들을 때에 우리는 영적인 유익을 얻을 수 있는데, 그러한 유익이 무엇인지를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왕하3:15, 삼상10:5, 5:19)

  )매튜핸리주석-3.엘리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나님으로부터 지시를 받는다. 여호람을 보았을 때 그의 마음은 다소 예민해지고 혼돈되었다. 비록 지나친 분노에 사로잡히거나 혹은 분별없이 말하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지금 그의 심령은 기도하거나 혹은 성령의 역사를 기대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것을 위해서는 매우 고요하고 차분한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엘리사는 거문고를 타며 시편을 노래하는 일에 익숙한 경건한 악사를 불렀다(5).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들을 때 우리의 영혼은 새로워지며 마음은 차분해지게 된다. 이와 같이 하여 엘리사는 하나님과 교통하기에 적합한 상태가 되었다. 우리는 사무엘상에서 여러 악기와 함께 예언하는 선지자의 무리를 보게 된다(삼상10:5).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심령을 평온하고 고요하게 유지해야만 한다. 엘리사는 거룩한 음악에 의해 혼돈되어 있었던 심령이 새로워지고 차분해졌다. 그와 함께 하나님의 손이 그 위에 임했는데, 하나님의 오심은 세 왕이 온 것보다 훨씬 더 영광스러운 것이었다.

박윤석주석-(2)카펜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때에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 여호람을 책망하느라고 매우 흥분되었으니만큼 이제 그의 마음이 가라앉아 안정되어야 하나님의 고요한 감동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그때에 그에게는 거룩한 음악의 도움이 필요하였다고 한다. 성령의 은혜를 받으려는 자는 그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엘리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하여 먼저 거문고 소리를 듣기 원한 것처럼, 신약시대에 기독 신자들이 모여서 예배하기 전에 하나님을 찬송하며 심령의 자세를 준비하는 것은 성경적이다.


2.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달하였는데 그것은 개천을 많이 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과 모든 아름다운 성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라고 말하였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침 소제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습니다. 여기서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어떠한 소망과 위로를 줍니까? (왕하3:16-20, 고전2:9, 3:20-21)

  )매튜핸리주석-4.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그들로 하여금 곤경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1)그들은 곧 많은 물을 얻게 될 것이었다(16,17).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개천을 많이 팔 것을 명령하셨다.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는 자들은 그것을 담을 그릇을 준비해야만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바가의 골짜기(혹은 눈물의 골짜기, 84:6)를 지날 때 그랬던 것처럼 빗물을 채울 수 있는 못을 파야만 했다. 엘리사는 비록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할지라도 그들이 많은 물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엘리야는 기도로써 구름을 통해 물을 얻었지만, 그러나 엘리사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부터 물을 끌어올 것이었다. 이러한 물들의 근원은 나일 강의 근원처럼 비밀스러운 것이었다. 하나님은 둘째 원인애 구애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첫째 원인이시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기업을 견고하게 하는 것은 홉족한 비를 통해서이다(68:9). 그러나 여기에서는 비 없이 그렇게 되도록 하셨다. 아마도 이 때 큰 깊음의 샘들 가운데 일부가 터졌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이적임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오직 그 골짜기에만 물이 가득할 것이었다. (2)이 일은 승리의 보증이 될 것이었다(1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당신들은 멸망으로부터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승리하고 돌아가게 될 것이나이다.” 하나님은 아무 자격 없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것처럼 또한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풍성하게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요청과 기대를 능가한다.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을 진심으로 구하는 자들은 그것을 얻게 될 것이며, 그것은 나라를 정복하는 것 이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배반한 나라(즉 모압)를 정복하게 될 것이란 약속을 받으면서 동시에 그 나라를 황폐시키고 파멸시켜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1.갈증으로 거의 죽음 직전에 있던 군대가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20). 우리는 여기에서 이 일이 예루살렘 제단에서 아침 소제 드릴 때에 이루어졌다는 매우 특기할 만한 언급을 보게 된다. 엘리사는 기도시간으로서 바로 그 시간을 선택했다(아마도 그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멀리 전쟁에 나가 진을 치고 있을 때에라도 항상 성전을 향해 기도해야 했기 때문이다, 왕상8:44). 이와 같이 엘리사는 자신이 성전 예배와 관련되어 있음을 나타냈다. 지금 우리는 어떤 특정한 시간에 기도해야만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제사장이 항상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어쨌든 여기에서 하나님은 은총을 베푸시는 시간으로서 바로 그 시간(즉 아침 소제 드리는 시간)을 선택하셨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 무시되었던 매일제를 존귀케 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저녁 제사 드리는 시간에 드렸던 기도를 응답하셨다(9:21).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신의 규례들을 잘 알고 계신다.


3.아침에 해가 물에 비칠 때에, 모압 사람들의 눈에는 그것이 붉은 피와 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는 피라 필연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라고 말하면서 이스라엘 진으로 갔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서 모압 사람들을 치고 그 성읍을 헐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영적인 일에 있어서 스스로 속아서 잘못된 판단을 하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되는지를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 모압 왕은 다소 약해 보이는 에돔 진영을 공격하여 탈출구를 열어 보려고 노력하였지만 그것이 실패하였을 때에, 자기를 이어서 왕이 될 맏아들을 성벽 위에서 우상을 위한 번제로 드렸습니다. 모압 왕의 그러한 잔혹한 행위가 효과를 발휘하여 그의 군사들은 이성을 잃고 광분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이스라엘 군사들은 포위를 풀고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미쳐 날뛰며 이성을 잃고 광분하는 자들에 대하여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같이 격분하면서 싸워야 합니까? (왕하3:21-27, 딤후3:13, 벧후2:1, 4:31)

  )매튜핸리주석-2.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던 적들이 속임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그들은 패퇴를 당하고 말았다. 모압 사람들은 연합군이 진격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연합군에 대항하기 위해 갑옷 입을 만한 모든 자들이 경계에 서서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21). 그들은 에돔 광야를 통과하는 긴 행군으로 지친 군대 따위는 쉽게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다음을 보라. (1)그들은 얼마나 쉽게 그릇된 망상에 빠져 버리고 말았는가? 그들이 스스로 속는 과정을 주목하라. [1]그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진을 치고 있었던 골짜기에 물이 있는 것을 보고는 그것을 피라고 생각했다(22). 왜냐하면 그들은 그 골짜기에 물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따라서 물이라고는 결코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해가 물 위에 비취었는데, 아마도 그 때 하늘은 붉고 흐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날이 궂을 것에 대한 징조였는데(16:3), 실제로 그날은 그들에게 그와 같이 되고 말았다. 어쨌든 그로 인해 물이 붉게 보이게 되었고, 따라서 그들은 그것을 피라고 생각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속도록 내버려 두셨다. [2]그들의 진에 이와 같이 피가 가득하다면 그것은 필경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에 틀림없다고 그들은 결론지었다. 그렇지 않다면 누가 그들을 죽였겠는가? [3]“그들이 서로 죽였다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탈취물을 나누는 것뿐이다. 그러니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모압 사람들 가운데 생각이 빠른 사람들이 이와 같이 추론하면서 자신들이 매우 지혜롭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정말로 그와 같기를 열망하는 가운데 기꺼이 그렇게 믿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이 멸망을 당할 자들은 먼저 속는다(20:8). 스스로 속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완벽하게 속는 최고의 방법이다. (2)그들은 얼마나 급하게 스스로의 멸망을 향해 달려갔는가? 너무나 경솔하게도 그들은 약탈하기 위해 이스라엘 진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스스로 속은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이스라엘 병사들은 엘리사가 준 승리의 확신에 고무되어 그들을 격렬하게 공격하여 패퇴시키고 그들 나라까지 추격해 들어갔다(24). 그리고 그들은 성읍들을 쳐서 헐고, 밭을 못쓰게 만들며, 샘들을 메우고, 나무들을 베었다(25). 다만 왕도만을 남겨 두었는데, 그것도 성벽은 모두 파괴시킨 채로 그렇게 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배반한 결과가 바로 이것이었다. 하나님께 대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어떻게 형통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II.본 장 말미에서 우리는 자신의 도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려고 할 때 모압의 왕이 취한 행동을 보게 된다. 1.그는 담대하고 용맹한 시도를 했다. 그는 700명의 군사를 뽑아 에돔 왕의 진영으로 돌격했다. 이 원정에서 애돔은 용병에 불과했다. 따라서 모압 왕은 만일 자신들이 과감하게 돌격한다면 에돔 진영은 격렬하게 저항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물러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그 쪽으로 돌파하여 퇴로를 열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에돔 왕조차도 그들이 뚫기에는 너무나 강력했으며, 따라서 그들은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2.이러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그는 잔인하고 야만적인 일을 행했다. 모압 왕은 자신의 맏아들을 데려다가 성벽 위에서 번제로 드렸다(27). 그는 다음 왕위를 이을 자로서 왕 자신에게나 모압 백성들에게나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압 왕이 의도한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였다. (1)자기가 섬기는 신 그모스의 호의를 입고자 함. 그모스는 마귀이므로 피와 살인과 사람의 죽음을 기뻐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림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일수록 더 열납될 만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들은 자기들의 신들을 존귀케 하기 위해 자기 자녀들을 불사르기까지 했다. (2)적을 두렵게 만들어 퇴각케 하고자 함. 따라서 그들은 적들이 볼 수 있도록 이 일을 성벽 위에서 행했다. 이와 같이 함으로써 모압 왕은 자신이 이 전쟁에서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이며 최후의 순간까지 필사적으로 저항할 것임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의 도성과 생명을 결코 싼 값에 팔아넘기지 않을 것이었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기 병사들로 하여금 적들에 대해 극도로 분개하고 격노하도록 만들고자 하였다.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이스라엘에 대하여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왕을 이런 극단적인 지경까지 몰고 갔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은 포위를 풀고 돌아갔다. 온유하고 관대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미치게 하거나 광분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설령 그 일이 정당한 것이라 할지라도.


*참고성경구절

삼상10:5 그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곳에는 블레셋 사람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3:20-21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딤후3: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벧후2:1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서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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