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26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11장 16-23절
본문
2024년 3월 17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이같이 온 땅을 취하였습니다. 그것은 곧 산지, 온 남방, 고센 온 땅, 평지, 아라바, 이스라엘의 산지와 그 평지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를 다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의 모든 왕들을 다 쳐서 죽였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오랫동안 싸웠습니다. 기브온 거민 히위 사람 외에는 이스라엘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으며,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모든 성읍들을 쳐서 취하였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로 저주받은 자 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진멸하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여기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진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또한 이 진리가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수11:16-20, 사6:10, 롬1:28, 롬9:17-18)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정복전쟁의 결말을 보게 된다. I.여기에 네 가지 짤막한 이야기가 제시된다. 1.이스라엘을 대적함에 있어서의 가나안 사람들의 완악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는 것이 너무도 분명하게 드러났고 또 모든 전투에서 가나안 사람들은 최악의 결과를 자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마지막까지 대항한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기브온을 제외하고는 단 한 성읍도 이스라엘과 화친(peace)을 맺지 않았는데, 기브온은 평화(peace)에 있어 이웃나라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 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것이 나음을 알고 있었다(19절). 다른 성읍들도 스스로 겸비하기만 했다면 누더기 옷과 기운 신이 아니더라도 - 좀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과 화친하는 것을 결코 열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러한 어두운 마음이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지에 대하여 듣게 된다: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여진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20절). 바로는 처음에는 ‘자신의 교만과 아집’으로 마음을 완악하게 하였으나, 나중에는 ‘그의 멸망을 위한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으로 그렇게 되었다. 가나안 사람들로 마찬가지였다. 그들을 징벌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그러한 상태로 그냥 내버려 두셨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친구로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스라엘의 원수가 되고 말았다. 그들을 파멸에 이르게 한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전투에 나왔다. 그리고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떤 호의도 얻을 수 없었다.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자들은 자기들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강하냐? 여기에서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것이 바로 죄인들로 파멸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주목하라. 어리석고 미련하여 하나님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자들은 이미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사6:10)라고 말씀하시는 자들에게 무슨 소망이 있겠는가? 2.전쟁을 수행함에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속성(18절):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가나안 땅을 정복함에 있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을까? 이와 관련하여 어떤 이들은 5년으로 보고, 또 어떤 이들은 7년으로 본다. 이렇게 오랫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전쟁으로 훈련시키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새로운 승리를 주실 때마다 자신의 능력과 선하심의 증거를 계속해서 보여주셨다.
2.그때에 여호수아가 산지[the mountains], 헤브론, 드빌, 유다 온 산지, 이스라엘 온 산지로부터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였고, 그리고 아낙 사람들의 성읍들을 완전히 파괴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의 땅 안에는 아낙 사람이 한 사람도 남지 않았고, 오직 가사, 가드, 아스돗에만 조금 남았습니다. 아낙 자손은 어떠한 사람들입니까?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아낙 자손과의 싸움이 맨 마지막에 있었는데, 이것을 통하여 우리들이 맨 마지막에 부딪히게 될 마지막 원수인 사망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수11:21-22, 민13:28,33, 고전15:26)
답)매튜헨리주석-3.마침내 아낙 자손을 정복함(21,22절). 어떤 이들은 가나안 군대가 흩어져 도주할 때 이스라엘이 그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아낙 자손들을 만났고 이 때 그들을 정복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낙 자손들은 자신들의 요새에 숨어 있다가 이스라엘의 다른 적들이 다 멸망을 당한 연후에 정복된 것으로 보는 것이 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산지는 이들 산지 사람들의 거주지였다. 그러나 높은 산지도, 난공불락의 동굴들도, 그리고 험준한 진입로조차도 그들을 여호수아의 칼로부터 지켜주지 못했다. 아낙 자손의 멸망이 특별하게 언급되는데, 그것은 이들이 40년 전의 정탐꾼들에게 특별한 두려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강한 힘과 큰 몸집은 정탐꾼들로 하여금 가나안을 정복하는 것을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민13:28,33). 그러나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으로 여겼던 그러한 장애물조차도 결국 극복되었다. 아낙 자손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두려움이 되지 못하게 하라. 이제 그들이 무너질 날이 가까이 왔음이라. 거인도 전능자 앞에서는 난쟁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낙 자손과의 싸움은 정복전쟁의 끝 부분으로 유보되었다.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은 전쟁에 있어 좀 더 전문가가 될 것이고, 또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에 대한 체험을 좀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다. 종종 하나님은 가장 어려운 시험은 훗날로 유보하신다. 그러므로 갑옷을 입는 자는 그것을 벗는 자처럼 자랑하지 말라. 아낙의 무시무시한 자손인 죽음은 우리가 부딪히게 될 마지막 원수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멸망될 것이다(고전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3.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여호수아는 가나안 온 땅을 취하였고, 그 땅을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에 따라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과 약속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한 열심을 가지고 행하였던 여호수아의 위대한 순종에 대해서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그리고 평화와 안식이 전쟁이 끝난 후에 찾아왔는데, 이것이 일평생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고 또 죄와 싸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수11:23, 신7:2, 출23:24, 신27:26, 계14:13)
답)매튜헨리주석-4.이러한 긴 전쟁의 종결과 결과, 가나안 사람들은 뿌리가 뽑혔는데, ‘완전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우리가 나중에 사사기에서 보게 될 것처럼) ‘상당 부분’ 그렇게 되었다. (1)이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땅을 취하는 것을 방해할 수 없었다.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을 점령하였으니(16,17절), 우리는 이스라엘이 제비뽑기에 의해 기업을 분배받을 때까지, 자신들이 정복한 지역들로 – 최소한 길갈 본영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퍼져나갔을 것으로 상상할 수 있다. (2)그들은 또한 이스라엘에 대해 어떤 전쟁이나 적대행위도 할 수 없었다(23절): 그 땅이 전쟁으로부터 안식을 얻었더라. 전쟁은 가나안 사람들과 화친(peace)함으로써 종결되지 않았다(이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셨다). 다만 그들로부터 평화(peace)를 얻어냄으로써 종결되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안식이 남아 있는데, 그것은 ‘전쟁으로부터의 안식’(rest from war)이다. 전쟁이 끝날 때 그들은 그 안식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Ⅱ.여기에서 ‘지금까지 되어진 일’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과 비교된다. 하나님의 말씀(word)과 일(work)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설명해 주는 관계에 있다. 즉, 말씀은 일을 설명해 주고, 일은 말씀을 설명해 준다. 1.가나안 정복과 관련하여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모든 명령은 최소한 여호수아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백성들에 의해 지켜졌다. 이것이 얼마나 장엄하게 언급되고 있는지 보라(15절).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율법은 모세의 손에 의해 주어졌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다(모세는 자기를 부르신 자에게 충성된 종이었다). 모세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그리고 죽었다. 그러면 모세가 무덤에 있을 때 그의 명령들은 지켜졌는가? 그렇다. 모든 명령들이 지켜졌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모세가 자기 위치에서 충성되었던 것처럼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였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히브리 원문에는, 그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았다로 되어 있다). 하나님이 맡긴 일을 행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제거하고 무효화하는 일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자신에게 주어진 명령을 수행함으로써 신명기27:26에 표현된 것을 확증한다(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여호수아 자신이 위대한 명령자였다. 그러나 그를 좀 더 칭송받을 만한 자로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의 순종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다스리는 자들은 먼저 스스로를 하나님의 뜻에 의해 다스려지게 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권력이 참된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이다. 다른 길은 없다. 여기에서 여호수아의 위대한 순종으로 칭송되는 것은 특별히 가나안 사람들을 진멸하며,그들의 제단을 헐고, 우상들을 불태우라는 명령과 관련된다(신7:2-5,출23:24,34:13). 여호수아는 만군의 여호와를 위한 열심으로 각종 우상과 그것을숭배하는 자들을 남기지 않았다. 아말렉 자손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대한 사울의 불순종(혹은 부분적인 순종)은 그로 하여금 나라를 잃는 대가를치르게 하였다. 여기에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참으로 주의 깊게 그리고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지금 이러한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여호수아 자신인 것으로 보인다. 정복전쟁을 수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한 것으로 인해 여호수아는 더 큰 기쁨과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얻은 어떤 승리보다도 하나님의명령에 순종했던 것에 더 큰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이었다. 2.가나안 정복과 관련하여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모든 약속들이 성취되었다(23절).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했으며, 정복했고, 소유로 삼았다. 하나님은 그들 앞에서 나라들을 쫓아낼 것이며(출33:2,34:11) 또한 엎드러지게 할 것을(신 9:3) 약속하셨다. 이제 그 약속이 이루어졌다. 한 말씀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 우리에게 이루어진 일이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임을 알게 될 때, 우리의 성공과 즐거움은 갑절로 달콤하고 풍성해진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우리의 사명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참고성경구절
사6: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롬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9:17-18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민13:28,33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고전15:26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신7: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출23:24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훼파하며 그 주상을 타파하고
신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할찌니라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첨부파일
- 여호수아-제26과-성경공부교재.hwp (84.0K) 1067회 다운로드 | DATE : 2024-03-14 10:13:31
- 여호수아-제26과-성경공부교재.pdf (113.7K) 1142회 다운로드 | DATE : 2024-03-14 10: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