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22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10장 12-14절
본문
2024년 2월 4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하나님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말하기를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여호수아는 태양과 달이 멈추어서 낮이 연장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밤새도록 행군하였고 또 하루 종일 싸웠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태양과 달이 멈춤으로 낮이 연장되기를 바랐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수아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여호수아의 열정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수10:12, 사40:31, 롬15:19,23, 골1:29, 시69:9, 요2:17)
답)매튜헨리주석-2.여호수아의 위대한 믿음. 여호수아의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태양이멈춤으로써 승리의 낮 시간이 연장되고 적들이 완전히 패배한 것에서 절정에 이른다. 우박은 구름 아래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도움이 구름 위로부터 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태양이 이스라엘을 돕기위해 멈춤으로써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것이다.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합3:11). (1)여기에 태양이 멈추라는 여호수아의 기도가 있다. 나는 그것을 기도라고부른다. 왜냐하면 그가 여호와께 말하되라고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12절). 이는 엘리야의 경우와 같다. 열왕기상 17:1에서 우리는 단지 그가 가뭄에 대해 예언하는 것만을 볼 수 있을 뿐이지만, 야고보서 5장에서는 그가 기도한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17절). 다음을 주목하라. [1]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수아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 여호수아는 밤새도록 행군했으며 또 하루 종일 싸웠다. 사람들은 그러한 그가 지금 원하는것은 어느 정도의 휴식과 수면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마치 삯꾼이 하루종일 열심히 일한 후에 밤을 즐겁게 맞이하는 것처럼. 그러나 여호수아는 오직 낮이 연장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31).
2.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이다”라고 기도하였는데, 여기에 나타난 여호수아의 담대한 믿음의 확신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자연현상을 변경시켜 달라는 여호수아의 기도는 그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수10:12, 마21:21-22, 창1:1, 출14:21)
답)매튜헨리주석-[2]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여호수아의 위대한 믿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힘이 자연의 힘을 초월하며 또한 자연의 통상적인 경로를 변경시킬 수도 있음을 믿었다. 틀림없이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본인이 느끼는 어떤 특별한 충동이나 강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지금의 상황에서 그와 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란 열망으로 충만해 있었던 것이다. 만일 여호수아의 기도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지시된 것이 아니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허락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안에서 이러한 믿음이 운동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일을 여호수아의 마음 속에 두시지 않았는데 이것이 그에게 들어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승리를 완결 짓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사람들은 태양이 멈출 것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수천 가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구약의 성도들 가운데서도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중보하셨다. 하나님은 당신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먼저 기도하는 백성들의 마음 속에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실 일을 먼저 기도하도록 하신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7). 첫째로, 여호수아가 태양아 머무르라고 말한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그의 조상 요셉은 해와 달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다. 그러나 이 꿈이 상징적으로 성취된 후에 그 후손 가운데 한 사람에게 문자적으로 다시 성취된 것을 과연 누가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이와 같이 여호수아의 기도는 권세 있는 기도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반적인 섭리와 약속에 의해 인도되고 뒷받침되는 평범한 기도가 아니라 이 시간 특별한 목적을 위해 신적으로 영감된 선지자의 기도였다. 또한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보편적인 교훈을 가르쳐주면서 동시에,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사45:11)는 말씀을 생각나게 해준다. 여호수아는 태양에게 지금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장소인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이것은 전투에 있어서의 유리함을 고려한 것이었다. 아마도 지금 태양은 기울어져가고 있었을 것이다. 만일 태양이 지고 있지 않았다면 여호수아는 낮이 연장될 것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만왕의 왕의 이름으로 달도 머무를 것을 명령한다. 천체의 다른 쪽 궤도도 역시 머무르는 것이 우주의 조화와 질서를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었을 것이다. 또 태양이 비취고 있는 동안에는 달이 필요 없었다. 여호수아는 여기에서 기브온 근처에 있었던 아얄론 골짜기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가 이 때 거기 있었기 때문이었다. 둘째로, 이스라엘 앞에서 그와 같이 말하는 것은 참으로 대담한 것이었으며, 매우 강력한 믿음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만일 여호수아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면, 그에게 이보다 더 큰 비방거리는 없을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가 미친 게 틀림없으며, 그렇지 않다면 그토록 터무니없는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결론내릴 것이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승인하시고 응답하실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모든 이스라엘 앞에서 두려움 없이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호수아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태양이 머무르는 기사를 보라고 초청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자신이 신뢰하는 그분을 확신했기 때문이었다. 여호수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태양이 갑자기 멈추는 것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자연의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여호수아는 자연의 법칙과 진행경로가 바뀌며 중단되는 것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여호수아는 모든 열방 가운데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호의를 믿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두 배의 낮으로 호의를 베풀고 반면 지구의 반대편에는 두 배의 밤으로 놀라게 하실 것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해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고루 비취게 하신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은 특별한 경우였다. 의로운 이스라엘을 위해 태양이 멈추는 동안, 지구 반대편의 불의한 자들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기 위하여 평상시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답)그랜드종합주석-여호수아 10:12-14 해와 달을 멈춘 기도. 기브온 사람들의 요청을 받고 출전한 이스라엘은 가나안 남방 다섯 왕을 상대해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6-11절). 본문은 바로 그 와중에 있었던 일로 태양과 달이 멈춘 이적에 대한 기록이다. 여호수아의 판단에 이스라엘과 가나안 동맹군과의 전쟁은 하루 안에 쉽게 끝날 것같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동맹군을 진멸하는 데 필요한 더 많은 시간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태양과 달의 운행을 멈추어 달라고 기도하였다(12절). 그러자 태양과 달이 멈추었고 이스라엘은 가나안 동맹군을 완전히 진멸할 수 있었던 것이다(13,14절). 이처럼 이번 전투에서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전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우주 만물을 주장하시는 전지전능한 통치자이심을 보여 주는 명약관화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와 관련, 여호수아의 믿음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게 하는 결정적 동인이었음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즉, 태양과 달이 멈춘 이적은 하나님께서 자발적으로 베푸신게 아니라 하나님을 태양과 달이라도 멈추게 하실 수 있는 분으로 신뢰하고 간구한 여호수아의 요청에 의해 일어났던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인간의 생각을 초월한 은혜와 능력을 베푸시곤 한다.
3.여호수아의 기도는 응답되어 즉시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대적들에게 복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야살의 책[the book of Jasher]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였는데, 세속 역사를 기록한 야살의 책이 여기 언급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호수아의 신적인 증거가 인간의 작품인 야살의 책에 의하여 확증될 필요는 없지만, 어떤 점에서 야살의 책이 조금의 도움은 되는 것입니까? (수10:13-14, 민21:14, 삼하1:18, 행17:28-29)
답)매튜헨리주석-(2)이러한 기도에 대한 놀라운 응답.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대로 이루어졌다(13절).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다. 지구와 태양 사이의 엄청난 거리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의 말에 태양이 즉각 멈추었다. 왜냐하면 위로 하늘을 다스리는 동일하신 하나님이 동시에 땅도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여기에서처럼 하늘이라도 땅을 들을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언급된다. [1]이 일이 종일토록 계속되었다. 즉 태양이, “다른 때 같으면 졌다가 다시 지평선 위에 떠오를 만큼 계속 떠 있었다. 이 일이 일어난 것은 대체로 한여름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나라에서 이 시기에 태양이 떠서 질 때까지의 시간은 대략 열네 시간이다. 그렇다면 이 날은 낮이 대략 스물여덟 시간 동안 계속되었을 것이다. 반면 우리가 이 일이 일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때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면, 여호수아가 낮이 연장될 것을 열망하고 기도해야만 했던 것은 한층 더 있음직한 일이 될 것이다. [2]이로써 이스라엘은 적들에게 복수와 함께 완전한 패배를 안겨 주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여러 전쟁사에서 밤에는 전투가 중단되고 어둠을 틈타 패배한 군대가 퇴각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적들이 이렇게 퇴각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낮이 두 배로 길어졌으며,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의 손이 모든 적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과 손은 태양 빛의 도움이 없이도 그들을 찾아낼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밤도 낮처럼 비추기 때문이다.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시139:12). 때때로 하나님은 큰 구원을 아주 짧은 시간에 완성하심으로써 그것을 ‘한 날의 일’(one day's work)로 만드신다. 아마도 이 기적이 스가랴 14장 6절과 7절에 암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서 하나님이 열방에 대항하여 싸우시는 날이 ‘한 날’(one day)로 언급되면서 어두워갈 때에 빛이 있을 것이라고(여기에서처럼) 말씀한다. [3]하나님이 믿음의 기도를 이토록 귀하게 여기시고 또 이스라엘을 이토록 존귀하게 하신 일은 이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의 요청을 이토록 놀랍게 응답하신 적도 없었고 또 자기 백성들을 위해 이토록 놀랍게 싸우신 적도 없었다. [4]이것이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다고 언급된다. 야살의 책은 ‘국가 시 모음집’(a collection of state-poems)인데, 이 때 기록된 시가 다른 여러 시들과 함께 담겨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여호와의 전쟁기(민21:14)와 동일한 책이었을 것이다. 그 책이 후에 야살에 의해 계속 기록됨으로 ‘야살의 책’이라 불려지게 되었을 것이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는 매우 운율적인 문구인데, 야살의 책에 나타나는 대로 인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여호수아서의 신적 증거가 인간의 작품인 야살의 책에 의해 확증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야살의 책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기브온 사건의 역사를 그 책과 비교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학자들이 거룩한 역사의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해 세속 역사를 사용하는 것을 정당화한다. [5]그러나 태양이 멈추는 이러한 엄청난 기적은 이스라엘에게 단순히 적들을 찾아내어 죽이기 위한 더 많은 시간을 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 일은 태양이 멈추는 기적이 아니고도 다음 날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첫째로, 하나님은 이 일로 여호수아를 존귀케 하셨다(3:7). 하나님은 그를 특별히 사랑하는 자로 또 하나님께서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는 자로 그리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자의 모형으로 삼으셨다. 둘째로, 하나님은 이 일로 여기 가나안에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을 모든 세상에 알리셨다. 세상의 눈인 태양은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큰 일을 지켜보았다가 나중에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그 길을 보고 이 땅에서 행해진 이 놀라운 기사에 대해 물을 때에 보증이나 하려는듯이 - 기브온과 아얄론 골짜기 위에 몇 시간 동안 멈추어 서 있어야 했다(대하32:31). 그리고 이 일이 모든 이웃 나라에 선포되었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시46:8). 그리고 말하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4:7). 기브온 사람들이 매우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꾸민 것 같이, 우리는 이 일로 진짜 사신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 때문에 이스라엘과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 멀리서 오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은, 해와 달을 섬기며 그것들에게 신적 존영을 돌리는 우상 숭배자들에게 해와 달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과 따라서 하나님이 그것들 위에 계심을 보여주심으로써 혼동과 좌절에 빠지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이미 자기 백성들이 우상 숭배에 빠질 것을 내다보고 계셨는데(신4:19), 이 일로 그들이 우상 숭배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믿음을 강화시키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러한 배려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이스라엘은 우상 숭배의 타락 속에 빠지고 만다. 넷째로, 이 기적은 말일에 세상이 어둠으로 향할 때 우리의 여호수아이신 의의 태양이 떠올라(말4:2) 다가오는 밤을 저지하심으로써 참 빛이 되실 것을 의미한다(이것은 피어슨 주교의 견해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여야 할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영적 원수들을 정복하셨을 때 태양과 관련하여 일어난 기적은 이것과 정반대였다는 사실이다. 그 때는 마치 한낮에 해가 지듯이 날이 어두워졌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승리를 성취하기 위해 태양 빛을 필요로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때 그리스도는 어둠을 태양 빛을 가리는 휘장으로 삼으셨다. 다섯째로, 이 전쟁의 날에 태양과 달이 멈춘 것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태양이 어둠으로, 달이 피로 변할 것을 예표한다.
답)그랜드종합주석-여후수아 10:13 태양이…하였느니라. 여호수아의 명령에 태양과 달이 정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 백성들은 패주하는 적을 거의 섬멸할 수 있었다. 야살의 책. ‘의로운 자의 책’이란 뜻으로 현재 남아있지 않는 문서이다. 이 책은 아마도 대대로 내려오는 이스라엘의 주요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찬양하는 문집인 듯하다(삼하1:18-27.Keil.Lias). 성경에는 이와 유사한 책으로 ‘여호와의 전쟁기’가 기록되어 었다(민21:14).
*참고성경구절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롬15:19,23 이 일로 인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원이 있었으니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시69:9 주의 집을 위하여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요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다
마21:2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출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민21:14-15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협과 아르논 골짜기와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삼하1:18 명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행17:28-29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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