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14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6장 26절 - 7장 5절
본문
2023년 11월 5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형제들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태어난 아들]를 잃으리라”고 경고하여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다시 건축하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추측해 보십시오. (수6:26-27, 왕상16:34, 말1:4)
답)매튜헨리주석-V.여리고는 영원한 폐허가 될 것이란 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이후로 어느때든지 이 성읍을 재건하고자 꾀하는 자에게 저주가 선언된다(26절).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그들 자신이나 후손들이 결코 이 성읍을 재건해서는 안 된다는 엄명을 내렸는데, 이것은 그들의 동의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다. 하나님 자신이 이 일을 금하시면서 여기에 엄중한 형벌을 부가하셨다. 1.하나님은 여기에서 신적 저주의 엄중함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는 곳에는 논쟁도 소용없고 피할 수도 없다. 오직 멸망만이 있을 뿐이다. 2.하나님은 폐허 가운데 ‘가나안 족속들에 대한 진노’와 ‘자기 백성들에 대한 자비’의 기념비를 남기고자 하셨다. 가나안 족속들의 죄의 분량은 채워졌으며, 자기 백성들이 그 땅에 정착할 때가 찼다. 적들의 폐허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호의를 증거하는 증인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그토록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대해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을 책망하는 것이었다. 여리고는 대단히 살기 좋은 곳이었다. 특별히 요단 강에 가까이 위치한 것은 그 성읍의 큰 이점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바로 그 자리에 성읍을 건설하고자 하는 유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하는 것에 대해 경고받고 있다. 사람들은 후손을 위해 성읍을 건설한다. 그러나 여리고를 세우는 자는 자신이 세운 것을 향유할 후손을 갖지 못한다. 그의 맏아들은 그 일이 시작될 때 죽을 것이다. 만일 그가 맏아들이 죽는 경고를 받고도 중지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일이 다 끝나기 전에 막내아들이 죽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맏아들과 막내아들 사이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저주는 ‘근거 없는’(합당치 않은) 저주가 아니므로 먼 훗날 여리고를 재건한 자에게 그대로 임했다(왕상16:34). 그러나 우리는 그 저주가 그 성읍이 건설될 때 그 장소를 더 나쁘게 만들었다거나, 혹은 그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재앙을 끼쳤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나중에 여리고가 위대한 두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뿐 아니라 우리 주님의 방문으로 빛나는 사실을 보게 된다(눅18:35,19:1,마20:29). 하나님께서 허물어뜨려야만 하셨던 것을 세우려고 시도하는 것은 위험한 일임을 기억하라. 말라기 1:4을 보라: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VI.이 모든 것으로 인해 여호수아가 존귀케 되었고 그의 명성이 높아졌다(27절). 이로 인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에 대하여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고, 가나안에 대하여는 두려운 존재가 되었다. 그것은 진리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이 분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모세와 함께했던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수아와 함께 있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증거를 갖는 것보다 더 사람의 명성을 높이고 참으로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2.여호수아 7장 1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으로 인하여 범죄하였는데, 그 이유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 단 한 사람 아간이 죄를 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이스라엘 자손들이 범죄하였다고 말씀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을 통하여 우리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7:1, 고전12:12,27, 고후6:17, 히12:15)
답)매튜헨리주석-본 장의 이야기는 ‘그러나’로 시작된다(한글성경에는 생략되어 있음-역주),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고, 그의 명성은 앞 장 끝에 언급된 것처럼 온 나라에 떨쳐졌다.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자신이 시작한 정복사역을 계속 진행시켜 나갈 것이란 점에는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일을 올바르게 수행했으며, 모든 일에 있어 하나님의 명령을 충실하게 준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 일로 인해 하나님과의 충돌이 야기되었다. 그럼으로써 여호수아의 이름과 명성과 지혜와 용기조차도 아무 소용이 없게 되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잃는다면 친구들도 또한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지 않으실 때, 친구들도 우리를 도울 수 없게 될 것이다. 다음을 주목하라. I. 아간이 죄를 범하다(1절). 여기에는 아간의 죄에 대한 일반적인 언급만이 나와 있다. 나중에 우리는 그의 입으로부터 좀 더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아간의 죄는 온전히 바친 물건을 취한 것으로 언급된다. 이것은 명령에 대한 불순종이며, 6장 18절의 경고(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에 대한 도전이었다. 여리고를 정복할 때, 이스라엘은 어떤 생명도 아끼지 말며, 어떤 재물로 취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전자의 명령은 지켜진 것으로 보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렇지 못했다. 율법에 따라 동점심은 내려놓았지만, 탐욕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도리어 거기에 빠지고 말았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뿌리뽑기 힘든 쓴 뿌리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오직 아간만이 이 문제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나타난다. 만일 또 다른 죄가 있었다면, 여기에서 그것이 분명하게 언급되었을 것이다. 또 다른 죄가 없었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그 유혹은 강렬한 것이었다. ‘그토록 많은 귀중품들이 불태워지고 마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렇게 허비한단 말인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 도시를 약탈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손을 댈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여긴다. 서로가 비밀을 지켜줌으로써 피차 처벌받지 않도록 약속하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그러나 할례나 유월절 같은 하나님의 규례와 섭리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고 그분의 심판에 대하여 두려운 마음을 갖게 되고, 하나님께 대한 순종 가운데 스스로를 부인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이 죄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범죄했다고 언급된다. 이는 그 몸의 한 지체가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 간은 이스라엘로부터 분리된 것도 아니었으며 그들과 무관한 것도 아니었다. 이스라엘이 범죄했다. 다시 말해서, 아간이 범죄한 것으로 인해 죄책이 전체 공동체에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 더욱 주의할 것을 경고하는데, 즉 많은 사람들이 죄로 인하여 더럽혀지지 않도록(히12:15), 또 죄인들과 교제하거나 결탁함으로써 그들의 죄책에 동참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경고한다. 많은 상인들이 동업자로 인해 넘어지지 않았던가? 또한 그것은 죄를 막기 위해 피차 돌보며 감시할 것을 가르쳐 준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의 죄가 우리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3.여호수아는 아이 성을 공격하기 위하여 먼저 정탐꾼들을 보냈습니다.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보고하기를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보낸 삼천 명 군대는 첫 공격에서 여지없이 격퇴를 당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아이 사람들 앞에서 혼비백산으로 도망쳤고, 이스라엘 군대는 36명의 군사를 잃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녹아서 물같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는 적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가볍게 보는 말인데, 이러한 교만은 종종 어떠한 결과는 가져옵니까? 마귀와 싸우는 영적인 전쟁에서 우리들이 어떠한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7:2-5, 눅14:31, 엡6:10-13)
답)매튜헨리주석-Ⅱ.이스라엘 진 전체가 이 일로 고통을 당한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불붙었다. 이스라엘은 보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 죄를 보셨고, 백성들로 하여금 그것을 알도록 이끄셨다. 이렇게든 혹은 저렇게든 금방이든 혹은 오랜 후든, 감추어졌던 죄는 반드시 빛 가운데 드러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죄를 묻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물으실 것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모든 죄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나 공동체가 죄와 진노 아래 있으면서도 불이 붙어서야 비로소 그것을 깨닫게 되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여기에서는 그것이 바로 드러났다. 1.여호수아는 다음 성읍 ‘아이’를 공격하기 위해 먼저 정탐꾼들을 보냈다. 정탐꾼들이 여호수아에게 보고하기를 그 성읍은 보잘것없어서 함락시키기 위해 큰 군대가 필요치 않다고 하였고, 그래서 여호수아는 단지 3,000명의 군대만을 보냈다(2,3절). 그토록 적은 무리를 원정대로 보낸 것은 아마도 어설픈 확신으로 말미암은 행동이었을 것이다. 백성들은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방종에 빠진 것 같다. 왜냐하면 정탐꾼들이 백성들에게 '아이'를 정복하는 수고를 끼치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아이 원정에 대체로 소극적이었던 것 같은데, 어쩌면 그것은 여리고를 약탈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인한 것이었는지 모른다. 정탐꾼들은 이러한 백성들의 마음에 영합하고자 했다. 여리고를 취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성벽을 허무셨다 할지라도 백성들은 그 곳에 가서 성벽을 도는 수고를 감당해야만 했다. 하나님의백성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수고를 지나치게 크게 여기고 고통을 줄일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하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해야만 한다. 비록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말이다. 이처럼 적을 지나치게 경시하는 것은 종종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정탐꾼들은 그들이 소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리 소수였다할지라도 자만에 빠진 이스라엘에 대하여는 매우 큰 숫자였다. 이것은 정사와 권세와 더불어 씨름하는 우리의 영적 전쟁에 있어 우리가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또 게으르지 않아야 할 것을일깨워 준다. 2.여호수아가 보낸 군대는 첫 공격에서 여지없이 격퇴를 당하고 말았다(4,5절). 그들은 아이 사람들 앞에서 혼비백산하여 도망쳤고, 적들은 그들이 예상한 것 이상으로 용맹하게 추격해 왔다. 퇴각하는 중에 이스라엘은 36명의 군사를 잃었다. 숫자로 볼 때는 그다지 큰 손실은 아니었지만, 어떤 공격에서도 분명하고 확실하며 손쉬운 승리 외엔 어떤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 그들에겐 무서울만큼 경악스러운 일이었다. 이러한 불명예 아래 떨어진 자가 3,000명이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만일 주력부대가 거기 있었다면 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책과 이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랬다면 소수가 당한 패배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일은 그 자체로 너무나 좋지 않은 일이었다. (1)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겸손을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승리로 즐거워할 때도 두렵고 떨림이 있어야 한다. 갑옷을 입는 자는 그것을 벗는 자처럼 자랑하지 말라. (2)이 일로 가나안 사람들은 더욱 완악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직면하고 있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더욱 안전하게 되었다고 여겼고, 이로써 파멸이 이를 때 한층 더 두려운 것이 될 것이다. (3)이 일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한 증거가 되었으며 또 묵은 누룩을 버리라는 부르심이 되었다.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의 패배에 대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었다. 3.이스라엘 진영은 이러한 혼비백산한 퇴각으로 말미암아 경악과 혼돈에 빠지고 말았다.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 버렸는데, 그것은 얼마의 인원 손실때문만이 아니라 실망 때문이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이 어떤 실패도 없이 가나안 족속을 그들 앞에서 쫓아내실 것”이라고 확언했다(3:10). 그러한 약속과 이번 사건은 도대체 어떻게 조화될 수 있단 말인가? 이스라엘 가운데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가 보든지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 결과이며 앞으로 일어날 더 나쁜 일의 징조임이 분명했다. 그러므로 그들이 경악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만일 하나님이 원수들의 편이 되셔서 이스라엘을 대적하신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참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진노하실 때 두려워 떤다.
*참고성경구절
왕상16: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말1:4 에돔이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고전12:12,27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후6:17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히12: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눅14:31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엡6:10-13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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