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13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6장 16-25절
본문
2023년 10월 22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제칠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을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외치는 소리는 정복을 위한 함성, 승리의 함성, 믿음의 함성 그리고 기도의 함성입니다. 이러한 승리의 외침이 현재 죄와 싸우고 있고, 마귀와 싸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떠한 위로를 주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6:16, 롬8:37, 고전15:55-57, 살전4:16)
답)매튜헨리주석-VIII.마침내 그들은 함성을 지르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렇게 했으며, 그 순간 성벽이 무너졌다(16절). 이것은 정복을 위한 함성이었으며, 또한 승리의 함성이었다.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민23:21). 그리고 이것은 믿음의 함성이었다. 그들은 여리고 성벽이 무너질 것을 믿었으며, 이 믿음으로 성벽은 무너져 내렸다. 또 그것은 기도의 함성이었으며,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선포하는 나팔소리에 대한 메아리였다. 그들은 마치 한 사람처럼 하나의 일치된 함성으로 하늘을 향해 도우심을 부르짖었다. 그러자 하늘의 도우심이 임했다. 어떤 이들은 여기에 다음과 같은 사실이 암시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부패성에 대하여 마지막 날까지 결코 완전한 승리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 날, 즉 우리의 온전함의 충만한 분량이 채워질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의 부패성에 대해 승리의 함성을 외치게 될 것이다. 선한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신음하면서,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종말에 이를 때, 즉 일곱째 날이 끝날 때까지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때, 즉 우리 주께서 함성과 나팔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때 사탄의 나라는 완전히 파멸될 것이다.그러나 그 때까지는 모든 대적하는 통치와 권세와 능력이 효과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제압되지는 않을 것이다.
2.여호수아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그들에게 주었다고 말하고 난 후에 이어서 그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쳐야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친 후에 그것을 취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 후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을 때에 그 소리를 듣는 동시에 백성은 크게 소리질러 외쳤습니다. 그러자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래서 첫째,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취하였습니다. 둘째, 성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였습니다. 셋째,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불살랐습니다. 넷째,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습니다. 여기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릴 때에 성벽 위에 있다가 죽임을 당한 사람들은 어떤 부류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 여리고 성 안에 있던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와 노인이 모두 죽임이 당하였는데, 이것이 그때 정당화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러한 일이 오늘날 정당화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여리고 성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불태워졌는데, 왜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불태우도록 명령하셨습니까? (수6:16-25, 왕상20:30, 렘48:10)
답)매튜헨리주석-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를 포위하는 것과 관련하여 받은 명령들을 충실하게 준수했다. 그리고 이제 마침내 여호수아가 말한다(16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들어가 취하라.”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게 된다. I.이스라엘이 여리고를 취함에 있어 지켜야 할 규칙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여리고를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것의 용도와 계획을 지정하실 수 있으며, 당신이 적합하게 여기시는 조건과 제한들을 두실 수 있다. 여리고는 하나님께 봉헌되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는데, 그것은 가나안의 성읍들가운데 첫 번째 것이며 또한 아마도 최악의 것이었다. 1.여리고는 불태워져야만 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명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가차 없이 희생제물로 드려져야 한다. 이 모든 것이 17절 말씀에 나타난다. 여리고는 하나님께 ‘케렘’ 즉 ‘봉헌된 것’이 될 것이다. 그 안에 있는 어떤 생명도 어떤 조건에 의해 속량될 수 없다. 그것들은 모두 죽임을 당해야 한다(레27:29). 모든 생명을 부여하신 자가 죄인들에게 이와 같이 명령하고 계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고에 대해 누가 논박할 수 있단 말인가? 이와 같이 명하시는 하나님이 불의한가? 하나님은 우리가 이와 같은 생각을 품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가나안의 다른 성읍들에 비하여 특별히 여리고에 대해서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원하셨다. 그러므로 여리고는 다른 성읍들에 비해 더 많은 것이 봉헌되어야 했던 것이다. 여리고에 대한 이와 같은 가혹.한 행동으로 인해 나머지 성읍들은 더 큰 두려움에 떨게 되고 이스라엘 앞에 그 마음이 녹게 되었을 것이다. 오직 라합과 그의 친척들만 예외였다.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라합은 이스라엘에 대하여 친절을 보임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었다. 그러므로 그녀는 이스라엘이 베푸는 친절의 보답을 받게 될 것이다. 2.여리고의 모든 보화와 돈과 그릇과 각종 값진 물건들은 성막 봉사에 쓰도록 성별되어야 했고, 그래서 봉헌물 곳간에 들여졌다. 이에 대하여 유대인들은 여리고가 안식일에 취하여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당신의 성막을 아름답게 하고 풍부케 하심으로써 영광을 받으셨다. 이와 같은 것들은 성막 봉사를 위한 제반 경비로서 쓰일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를 통해 세상의 재물에 마음을 두지 말고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아두지 말 것을 교훈 받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했지, 은과 금으로 가득한 땅을 약속한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서 즐거이 당신을 섬기며 평안 가운데 거하도록 하셨지, 멀리 떨어진 나라들과 장사를 하며 훗날을 위해 재물을 쌓아두는 따위의 탐욕을 좇아 살도록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성막이 부요케 되는 것을 자신의 부요로 여기기를 원하셨다. 또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 쌓여지는 것이 마치 자신의 집에 쌓여지는 것처럼 자신들의 영예와 부로 여기도록 바라셨다. 3.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탈취물에 손대지 말라는 특별한 주의가 하달되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드려진 것을 자기가 사용하기 위해 착복하려고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그들에게 저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18절에서 이렇게 말씀한다.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너희는 그것에 마음이 기울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아 그와 같은 일에 끌려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여호수아는 마치 아간의 죄를 예견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우리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 장에서 보게 되는데, 여호수아는 주의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면서 “너희가 이스라엘 진으로 저주와 고통이 되지 않도록” 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아간으로 인해 그대로 입증되었다. II.여리고 성벽, 혹은 최소한 그들이 외친 지점의 성벽이 갑자기 무너짐으로 인해 성읍 안으로 들어갈 입구가 열렸다(20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이 일로 많은 사람들, 예컨대 파수대 위에 서 있던 수비대 병사들이나, 성벽을 돌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 있던 무리들이 죽임을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열왕기상 20:30에서 성벽이 무너짐으로써 수천 명이 죽임을 당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안전한 요새라고 믿었던 것이 멸망의 자리가된 것이다. 갑작스럽게 성벽이 무너짐으로 인해 여리고의 거민들은 극도로 황망하여 저항할 힘도 정신도 없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칼의 먹이가 되었으며, 여호와께서 선두에 서서 가시는(미2:13) 백성들에 대항하여 성문을 닫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늘의 하나님은 자신과 교회의 원수들의 모든 대적하는 권세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고 또 분명히 그렇게 하실 것이다. 놋으로 만든 성문과 쇠로 만든 문빗장조차도 그들 앞에는 고작해야 갈대와 썩은 나무에 불과하다(사45:1,2).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겠나이까? 오 하나님 주가 아니시리이까?(시60:9,10). 이와 같이 사탄의 나라는 무너질 것이며, 또한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번성하지 못할 것이다. III.여리고와 관련해 주어진 명령의 집행. 1.숨쉬는 모든 것이 칼 아래 놓여졌다. 무장한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와 아이들과 노인들까지 포함되었다. 비록 그들이 자비를 애원하고 간절하게 생명을 구걸한다 할지라도, 동정의 여지는 없었다. 동정심은 잊혀져야 했다. 이스라엘은 모든 것을 완전하게 멸하였다(21절). 만일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없었다면 이러한 일은 정당화될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날 이와 같은 일이 있다면 그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왜냐하면 오늘날 이와 같은 하나님의명령은 결코 발하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늘과 땅의 의로우신 재판장께서 그렇게 할 것을 명령하셨을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는 충성된 사역자로서 마땅히 갈채를 받아야 한다. 그 때 하나님을 위한 일은 ‘피의일’(bloody work)이었다.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받을 것이로다(렘48:10). 그러나 복음의 정신은 전혀 다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생명을 멸하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눅9:56). 그리스도의 승리는 또 다른 성격의 것이었다. 동물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부가적인 희생으로서 주인과 함께 죽음에 처하여졌다. 이스라엘 백성의 짐승들은 제단에서 죽임을 당할 때 주인들을 위한 희생제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금 가나안의 짐승들은 주인들과 함께 죽음에 처하여져야 했다. 왜냐하면 가나안 족속들의 죄는 제사와 제물로 깨끗하게 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과 가나안 두 경우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다. 2.여리고와 그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이 불로 태워졌다(2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라는 크고 잘 지어진 성읍을 취하였을 때, 아마도 그들은 그 성읍을 자신들을 위한 본부로 삼고 싶었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장막에 거하는 것을 원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와 같은 보금자리를 불태워 버리신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 안에 안주하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3.모든 은과 금 그리고 각종 그릇들이 불로 정화되어 하나님의 집의 곳간에 들여졌다. 하나님이 그것들을 필요로 해서가 아니라 그것들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었다. 만군의 여호와 특별히 ‘이스라엘 군대의 주’로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고, 따라서 전체로든지 혹은 십분의 일이든지 그들로부터 전리품을 요구할 수 있으셨다(히7:4).
칼빈주석-17절.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하나님서 다른 경우에는 그의 백성들에게 노략물을 주어 부요하게 하실 뿐 아니라 그들이 세우지도 않은 성에 안주하게 하셨지만 이 첫 성의 경우만은 특이했다. 요컨대 그것은 일종의 첫 열매로써 성별하는 것이 마땅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모든 동산뿐 아니라 건물까지도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시며 그 어느 것도 개인이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백성들은 그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집을 헐어 버리고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파괴해버리는 것을 귀찮고 힘든 일로 여겼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싸울 필요가 없었던만큼 아무런 불평 없이 노략물에 손대는 것을 금하고 자발적으로 이 승리의 보상을 하나님께 포기하는 것이 당연했다. 마시 말해서 성벽이 무너지고 그것과 함께 성 주민들의 담력이 가라앉은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끄덕임에 의한 것이었다. 백성들이 이 사실을 통해서 자신들의 것으로 부르는 모든 것이 그의 거저 베푸시는 후덕의 선물이라는 점을 배우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이 감사의 표로서 만족하실 분이었다. 같은 이치로 다른 모든 성들도 만약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거주지로 허락하지 않으셨더라면, 마찬가지로 모두 결박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라스”라는 히브리어에 대해서는 다른 구절의 것을 간략하게 결의 것을 간략하게 반복하겠다. 이 단어가 성물에 사용될 때는, 사람 편에서 볼 때는, 파기라는 뜻과 동등한 의미가 되는데 그것은 이런 방법으로 드려진 예물은 인간들에게 그것이 멸절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처럼 폐기처분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헬라어로 “아나쌔마” 또는 “아나세마”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구별된” 또는 불어에서 잘 표현 되는대로 “사용금지된”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인간 편에서 볼 때 하나님에게만 구별된 것은 파멸되었으므로 이것은 저주아래 있는 것을 경계하라는 권고다. 그리고 마음 귀절에 이스라엘의 진을 저주받은 곳에 치지 말라는 경고에 나오는 단어는 다른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여기서의 의미는 단순히 절단, 전멸 또는 죽음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금속으로 만든 기구를 성소용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모든 것은 불로 사르거나 달리 파괴해 버리도록 명하고 있다.
3.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정탐한 소년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 부모와 그 형제와 그녀가 가진 모든 것들과 그녀의 모든 친척들을 이끌어 내어서 이스라엘 진 밖에 두었습니다. 여기 라합의 부모와 형제와 모든 친척들이 함께 구원을 받았는데, 이것이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수6:22-23, 행16:31, 벧후2:5)
답)매튜헨리주석-IV.기생 라합은 보호를 받았다. 라합은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멸망당하지않았다(히11:31). 그녀를 안전케 한 것은 두 정탐꾼 앞에서의 공적인 믿음(public faith, 혹은 '공개적인 믿음') 때문이었는데, 그 때 정탐꾼들은 공적인 사람(public persons)으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여리고를 취하는 일이 대단히 급박하고 분주한 일이었음이 분명하지만, 여호수아는 라합을 보호하는 일에 특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라합이 지켜주었던 바로 그 사람들이 그녀를 지키는 일에 쓰임 받았다(22,23절). 그들이야말로 그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라합의 집을 가장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라합이 이렇게 구별되어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 대한 친절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모든 친척들이 그녀와 함께 구원을 받았다. 마치 노아와 같이, 라합은 자기 집까지 구원하는 믿음을 가졌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은 그 집에 이르기까지 구원을 가져다준다(행 16:31, 너와 네 ‘집’ 이구원을 얻으리라), 어떤 이들은, 성벽이 무너질 때 어떻게 성벽 위에 있었던(2:15) 라합의 집이 안전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우리는 라합의 집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라합과 친척들이 그 안에서 안전했기 때문이다. 라합의 집이 성벽 '위' 라고 표현될 만큼 성벽에 인접해 있었든지, 혹은 성벽과 함께 무너지지 않을 만큼 떨어져 있었는지, 아니면 그녀의 집이 위치해 있었던 지점의 성벽은 무너지지 않고 무사했든지 했을 것이다. 멸망을 당하지 않고 생명을 보호받은 연후,1. 라합은 이방의 미신적 행습으로부터 정화되기 위해 얼마 동안 진 밖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이것은 라합이 이방 종교와 단절하고, 개종자로서 받아들여지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 2.라합은 얼마 후 이스라엘 교회의 일원이 되었고, 그녀와 그녀의 자손들은 이스라엘에 거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가문은 놀랍도록 오래 이어진다. 우리는 마태복음 1:5에서 라합의 이름을 발견하는데, 거기에서 유다의 후손인 살몬의 아내로서 그리고 보아스의 어머니로서 언급된다. 또한 라합의 이름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들의 명단 가운데 거명된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된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의 상급을 받았다. 피어슨 주교는 여호수아가 기생(harlot) 라합을 구원하여 이스라엘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것을 그리스도께서 세리와 창녀(harlot)를 자신의 나라로 받아들인 것과 비교한다(마21:31). 또한 우리는 이것을 이방인들의 개종과 비교할 수 있다.
*참고성경구절
롬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고전15:55-57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왕상20:30 그 남은 자는 아벡으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갔더니 그 성이 그 남은 자 이만 칠천 위에 무너지고 벤하닷은 도망하여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가니라
렘48:10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
행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벧후2: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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