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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oshua_여호수아 제6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3장 1-6절

본문

20238월 13(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강을 건너기 전에 거기에 유숙하였습니다. 여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강을 건너려는 것입니까? 그들이 강을 건넘에 있어서 필요한 장비들을 미리 준비하였습니까? 그들이 강을 건너는데 있어서 의지한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1, 14:13, 115:9, 125:1, 12:11, 18:9)

  )매튜헨리주석-라합이 정탐꾼들에게 홍해가 마른 것을 언급하는 말(2:10) 속에 이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나안 백성들을 더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 가나안의 중요한 방어선인 요단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길을 내줄 것이 암시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기대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때때로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을 행하신다(64:3).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견한다. I.이스라엘은 요단 강가로 왔고 거기에 유숙한다(1). 그들이 어떻게 강을 건너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또 통상적인 방식으로 강을 건너에 있어 필요한 장비들이 전혀 준비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믿음으로 나아왔다. 우리는 비록 난관이 예상된다 할지라도 -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명의 길을 계속 전진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전진하자.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충족케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충족케 하심을 신뢰하자. 모든 행군을 이끈 사람은 여호수아였다. 그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다고 언급되고 있는데, 이러한 언급은 나중에도 몇 번 반복된다(6:12,7:16,8:10). 이러한 사실은 그가 안일함을 가까이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일을 매우 사랑하였고, 또 어떤 걱정거리나 고통까지도 기꺼이 담당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위대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 잠을 사랑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가난이 도둑처럼 다가올 것이다.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자기 휘하에 있는 관리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었다. 여호수아는 공적인 위치에 있는 자들, 특별히 자신에게 맡겨진 책무를 기꺼이 감당하고자 하는 자는 일찍 일어나야 함을 가르쳐 주었다.


2.삼일 후에 유사들이[the officers, 관리들]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여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여기 언약궤를 뒤좇으라는 명령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 언약궤를 따라가는데 있어서 이천 규빗 이내로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2-4, 8:22, 14:4, 5:16)

  )매튜헨리주석-. 백성들에게 법궤를 뒤따르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진중(陣中)에 두루 다니며 이러한 지시를 전달하도록 관리들이 임명되었다(2). 이렇게 하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그리고 무엇을 의지해야 할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1.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이끌고 있는 법궤를 의지해야 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었는데,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표지(sign)이면서 동시에 증표(token)였다. 지금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영예는 법궤에 돌려진다. 여기에서 법궤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로 불려진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이요 그들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이란 사실보다 더 큰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여기에 언약궤가 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면 우리는 어떤 악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그들과 가까이 계시고, 함께 계시며, 그들 앞에 행하신다.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자들에게 잘못될 일이 무엇이겠는가? 전에는 법궤가 이스라엘 진영 중간에 있었다. 그러나 지금 법궤는 그들이 쉴 곳을 찾기 위해(10:33), 약속의 땅을 점령케 하기 위해, 그리고 그 땅을 소유케 하기 위해 그들 앞에 행하고 있다. 법궤 안에는 율법을 기록한 돌판이 있었으며, 그 위에는 '속죄소' (mercy-seat)가 있었다. 하나님의 율법과 은혜는 그분의 임재와 사랑에 대한 가장 확실한 보증이다. 하늘의 가나안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자신의 인도자로 삼아야 하며 (너희가 생명에 들어가고자 하면 계명들을 지켜라), 또한 영생으로 인도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2.백성들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의지해야 했다. 이들은 백성들 앞에서 법궤를 옮기는 일을 위해 임명된 사람들이었다. 사역자들의 일은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표지요 그분의 권능과 은혜의 도구인 성례를 집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늘나라를 향한 모든 여정에서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서 나아가야 한다. 3.백성들은 언약궤를 따라가야만 했다.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3). (1)결코 언약궤를 버리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처럼. 어디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든지 우리도 그 곳에 있어야 한다. 그것이 떠오르면, 우리는 장막을 거두고 그 뒤를 따라가야만 한다. (2)언약궤의 인도에 전적으로 만족한 사람들처럼, 언약궤는 최선의 길로 또 최선의 결과로 인도할 것이다. “여호와여 어디로 가시든지 내가 주를 따르리이다.” 그들은 언약궤의 움직임을 살피고 절대적인 믿음으로 그것을 따라가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 말씀의 법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걸어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하여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 평강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제사장들을 따라야만 한다 그들이 언약궤를 운반하고 있는 한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의 사역자들을 따라야만 한다 -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 한. 4.법궤를 따라감에 있어 그들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만 했다(4). 어느 누구도 법궤로부터 2천 규빗(900미터) 이내로 들어오면 안 된다. (1)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에 대하여 경건한 경외심을 표현해야만 했다. 그것에 대하여 지나치게 허물없이 대하다가 자칫 경히 여기는 우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는 이러한 명령은 구약시대라고 하는 어둠과 멍에와 두려움의 시대와 부합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 (2)법궤는 스스로 보호될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람들에 의해 보호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그것이 사람들을 보호하는 보호자였다. 모든 무리를 900미터나 뒤로 한 채 무장하지 않은 제사장들에 의해 안전하게 운반되고 있는 법궤의 모습은 적들이 보기에 얼마나 도전적인 것이었겠는가! (3)이렇게 함으로써 뒤따르는 자들이 법궤를 더 잘 볼 수 있었다. “너희가 가야만 하는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만일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허용되었다면, 그들은 법궤를 둘러싸게 되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가까이 다가가 있던 일부의 사람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것을 볼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과 법궤 사이에 일정한 거리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그들 모두는 만족스럽게 언약궤를 볼 수 있었고 또 그에 따라 움직일 수 있었다. 이러한 명령은 백성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이었는데,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이것은 광야 여행길 전체의 특성이었다. 그 길은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길이었다. 요단을 건너는 일은 특별히 그러했다. 전에 지나보지 못한 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특이한 일들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한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는 우리의 길이 전에 가보지 못한 길이라면, 우리는 더 큰 두려움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러한 확신으로 인해 우리는 예전에 결코 가져보지 못했던 강한 힘을 갖게 될 것이다.


3.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너희를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 건너라고 하였고, 제사장들은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갔습니다. 여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성결케 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무슨 준비를 해야합니까? (3:5-6, 19:10-11, 고후7:1)

  )매튜헨리주석-.백성들은 법궤를 따라 갈 수 있도록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거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5).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일들에 대하여 얼마나 엄숙하게 말하고 있는지 주목하라. 그가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그러므로 그는 경배받으시고 찬미 받으셔야 한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었는지 보라. 그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미리 말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고 그분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가? 우리는 스스로를 성결케 해야 한다. 우리가 법궤를 따라 가고자 할 때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모든 근심으로부터 분리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영과 육의 모든 부정한 것들로부터 깨끗하게 해야 한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룩한 땅에 들어가고 있었고, 따라서 스스로를 성결케 해야만 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특별한 호의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자신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평안을 얻게 될 것이다. IV.제사장들은 법궤를 메고 백성들에 앞서 나아가라고 명령받는다(6). 법궤를 운반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레위인의 일이었다(4:15). 그러나 여기에서는 제사장들에게 이 일이 맡겨진다. 그리고 그들은 명령받은 대로 실행한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되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또 백성에 앞서 나아가되 스스로를 무방비 상태로 여기며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들이 메고 있는 언약궤가 그들에게 영예로운 것이요 그들의 방어물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언약궤가 앞서 갈 때 모세가 했던 기도를 떠올릴 수 있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10:35). 통치자들은 사역자들을 움직여 그들에게 맡겨진 일을 행하도록 해야 하며, 종교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권위를 사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길을 행함에 있어 앞서 나아가는 것을 배워야 하며, 위험이 다가올 때 움츠리거나 돌이켜서는 안 된다. 그들은 최악의 어려움까지도 예상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분을 잘 알고 있고, 따라서 계속 믿음으로 전진해야 한다.


*참고성경구절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15: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8: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14:4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9:10-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예비하여 제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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