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25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11장 1-15절
본문
2024년 3월 10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 10장까지는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남부 지역을 정복하는 내용이었는데, 11장부터는 북부 지역을 정복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여호수아 10장에 있는 이스라엘의 승리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 시므론 왕, 악삽 왕, 북방 산지와 긴네롯 남편 아라바와 평지와 서방[on the west]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 동서편 가나안 사람, 아모리 사람, 헷 사람, 브리스 사람, 산지의[in the mountains] 여부스 사람,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서로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들[가나안 북부 연합군]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민중이 많아 해변의 수다한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이 왕들이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가에 함께 진쳤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일에 있어서는 서로 친구가 되고 서로 연합하는 악한 세력들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11:1-5, 시3:1, 눅23:12, 계12:17)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여호수아가 벌인 또 다른 전쟁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간다. 이것은 비록 기적의 측면에서는 앞의 것과 비교하여 떨어지지만 영광에 있어서는 결코 못지않은 것이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기사(들로 인해 이스라엘은 더욱 분발하여 용기를 가지고 더욱 용맹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사탄의 왕국에 대항하여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수행되는 전쟁은 처음에는 기적에 의해 활발하게 진척된다. 그러나 그러한 기적들에 의해 그 전쟁이 하나님의 전쟁으로 충분히 드러난 연후에는, 이제 그 전쟁을 수행하는 자들은 '성령의 검을 사용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신적 은혜의 통상적인 도우심' 아래 남겨지게 된다. 따라서 그들은 더 이상 우박이나 태양이 멈추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의 이야기들을 보게 된다. I.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전쟁을 벌임. 먼저 공격을 시작한 것은 가나안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그들을 진멸하는 것은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었다. 여호수아와 모든 이스라엘은 길갈 본영으로 돌아왔는데, 이들 가나안 왕들은 아마도 이스라엘이 이미 얻은 승리로 만족한 채 가만히 그 곳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죄인들은 스스로 파멸을 자초한다. 지금 유다는 마치 먹이를 찾는 사자같이 웅크리고 있었다(창49:9). 만일 북부 지역의 왕들이 그를 깨운다면 그로 인해 부딪히게 될 위험의 책임은 바로 그들에게 있는 것이다. 1.몇몇 나라들이 이 동맹에 참여했는데, 일부는 산지에 있는 나라였고, 또 일부는 평지에 있는 나라였다(2절). 아모리 족속, 헷 족속, 브리스 족속 등 동서로부터 온 가나안 사람들이 비록 서로 다른 법과 상이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의 적인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서로 연합한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의 자녀들은 빛의 자녀들에 비해 더 잘 일치되며, 이 점에서 더 지혜롭다. 교회의 원수들의 하나됨은 교회의 지체들의 불화와 분열을 부끄럽게 만들며, 그럼으로써 종종 교회가 하나되게 하는 일에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2.동맹의 우두머리는 하솔 왕 야빈이었다(1절). 10절에 보면 하솔이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다고 언급된다. 이들 나라들 가운데 어떤 종류의 갈등이나 다툼 같은 것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것들은 다 제쳐두고 모두 하나가 되었다(눅23:12). 각 나라들에 할당된 병력을 하나로 집결시켰을때, 그것은 앞의 경우(남부 지역의 동맹)보다 훨씬 더 강력한 군대가 되었다.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았다(4절). 여기에다가 더 강력하고 가공할 만한 것은 그들이 말과 병거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인데, 이것은 우리가 남부 지역의 왕들에게서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다. 이와 같이 그들은 이스라엘에 비해 큰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군대는 오직 보병으로만 구성되어 있었으며, 그들에게는 전장에 가지고 올 말과 병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요세푸스(Josephus)는 당시 가나안 군대가 30만의 보병과 일만 마리의 말, 그리고 2만 승의 병거로 구성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일어난 자가 많았더라. 분명히 그들은 자신들의 숫자로 인해 승리를 확신했을 것이다. 그러나 ‘숫자의 많음’은 결국 ‘살육당한 자의 많음’으로 결말지어졌을 뿐이었다.
2.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또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하여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great Zidon]과 미스르봇마임까지 쫓았고 또 동편에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쫓아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살랐습니다. 여기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악의 세력과 싸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과 난관이 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수11:6-9, 왕하6:14-16, 사41:10)
답)매튜헨리주석-Ⅱ.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하심(6절)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여호수아는 용기에 있어 특출난 사람이었다. 용기야말로 그의 받은 주된 은혜였다. 그러나 그러한 여호수아조차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들을 필요가 있었다.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과 난관으로 인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의 새로운 위로와 지지가 필요한데, 사실 그것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옆에 항상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자기편으로 삼고 있는 자들은 적의 숫자와 힘으로 인해 동요될 필요가 없다.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우리를 대적하는 자보다 많음이라. 만군의 여호와(Lord of hosts)를 갖고 있는 자는 자신을 위해 싸우는 여호와의 군대(hosts of the Lord)를 갖게 된다. 1.여호수아를 격려하기 위해 하나님은 그에게 성공을 확증하면서 시간을 못박는다: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넘겨주어 몰살시키리니, 분명히 그들은 이스라엘의 칼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로 언급되고 있다. 내가 그들을 넘겨주어 2.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 뒷발의 힘줄을 끊어 절름발이로 만들고 병거들을 불태우라고 명령하신다. 이렇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차후 이것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들의 병거들을 단지 땔감으로나 쓸 썩은 나무로 보게 하라. 또한 그들의 군마들을 단지 짐마차가 겨우 끌 정도의 보잘것없는 짐승으로 보게 하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이러한 격려를 틀림없이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전달했을 것인데, 아마도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대한 군대로 인해 어느 정도 위협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1)적의 모략을 어둡게 만드심. 가나안의 모든 왕들은 거리상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 한 몸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처음부터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동맹을 맺지 않고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으로 나눔으로써 좀 덜 위협적이 되었다. (2)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좀 더 작은 세력을 깨뜨림으로써 큰 세력에 직면하도록 준비시키심. 처음에 이스라엘은 다섯 왕과 더불어 싸웠다. 그리고 지금은 더 많은 세력과 싸우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만큼 고난을 할당하시며, 또 우리의 고난만큼 힘을 할당하신다. Ⅲ.가나안의 동맹군에 대항한 여호수아의 군사행동(7절). 여호수아는 갑자기 그들에게 나아갔고, 그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 여호수아가 이렇게 급습한 것은, 1.그들로 하여금 큰 혼란에 빠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급습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함으로써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빠지고 말았다. 2.“내일 이맘때”라고 날짜를 못박은 하나님의 명예를 그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시간을 맞추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다. IV.여호수아의 성공(8절). 여호수아는 완벽한 승리를 얻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군대를 완벽하게 격파하고, 몇 갈래로 도주하는 적들을 추격했다. 어떤 군사들은 시돈을 향해 북서쪽으로 도주했고, 다른 군사들은 미스바를 향해 동쪽으로 도주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보낸 군대가 각각의 길로 그들을 추격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다(8절). 그들은 ‘개종자’와 ‘조공을 드리는 자’가 됨으로써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자신을 제물로 드리지 않았던 것이다(롬15:16).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의의 제물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 의해(by us)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또한 우리로 인해(upon us)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Ⅴ.말과 병거를 파괴하라는 명령에 대한 여호수아의 순종(9절). 이것은 다음의 사실들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1.하나님의 뜻에 대한 여호수아의 복종 권위 아래 있는 자는 명령받은 대로 행해야 한다. 2.여호수아의 자기 부인.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뜻과 생각을 십자가에 못박는다. 3.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 이러한 사실로 인해 이스라엘은 다른 사람들이 의지하며 신뢰하는 말과 병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었다(시20:7,33:17). 4.백성들로 하여금 동일한 신뢰를 갖게 하고자 힘쓰는 여호수아의 배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과 병거를 지나치게 신뢰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여호수아는 그들로부터 이것을 취함으로써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신뢰하도록 했다. 이것은 오른손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3.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들의 머리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죽였으며 또한 그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였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불로 하솔을 살랐습니다. 또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의 모든 성읍들과 그 모든 왕들을 취하여 칼날로 쳐서 진멸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건축된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였습니다. 왜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솔을 제외한 나머지 성읍들을 불사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여기 나머지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였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한 것과 비교해 보십시오. 그리고 죄인의 재물이 의인을 위하여 쌓여진다는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서도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11:10-15, 신6:10, 출12:35-36, 잠13:22)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앞 장에서 이루어진 승리가 계속 진행되는 것을 본다. 1.여기에서 하솔의 멸망이 특별하게 언급된다. 왜냐하면 그 성읍에서, 그리고 그 성읍의 왕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음모가 꾸며졌기 때문이었다(10,11절). 하솔의 왕은 전투에서 피신하여 겨우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자신의 성읍에 돌아왔을 때, 그리고 여호수아가 흩어진 군사들을 추격하기 위해 다른 길로 갔을 때, 그는 이제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일이 잘 풀렸다고 생각한 바로 그것이 그의 올가미가 되었다. 그는 마치 그물에 걸린 새처럼 되었다. 바로 그 곳에서 그는 죽임을 당했고, 그로 인해 그의 성읍이 불태워졌다. 그러나 우리는 나중에 하솔이 가나안 사람들에 의해 재건되었고, 동일한 이름을 가진 다른 왕에 의해 통치되었음을 사사기에서 보게 된다(4:2). 2.나머지 성읍들은 일괄적으로 언급된다. 여호수아는 모든 성읍을 손에 넣었으나 하솔의 경우처럼 불태우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그들이 짓지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에서 살 것이었기 때문이었다(신6:10). 여기에서 우리는이스라엘이 피는 흘리고 재물은 취한 것을 보게 된다. (1)적들의 피. 이스라엘은 모든 사람을 쳐서 진멸했으며(11절),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14절). 그럼으로써 가나안의 가증한 것들로 그들을 오염시키고 또 그들로 하여금 그 땅을 취하는 것을 방해할 자가 아무도 없게되었다. 아이들도 진멸되었는데, 그것은 장차 그들이 이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2)적들의 재물.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했다(14절).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압제자들의 재물로 풍부해졌던 것처럼(이것으로 광야생활의 모든 비용이 충당되었다), 지금은 적들로부터의 탈취물로 풍부해졌다(이것으로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 위한 비용이 충당될 것이다). 이와 같이 죄인의재물은 의인을 위해 쌓여진다.
*참고성경구절
시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눅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왕하6:14-16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신6: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출12:35-36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잠13: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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