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OUNCEMENT

어나운스먼트

주보

그룹성경공부

교회소식

그룹성경공부

GBS_Joshua_여호수아 제30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14장 13절-15장 63절

본문

20245월 12(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였습니다. 헤브론이 갈렙의 기업이 된 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습니다. 여기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의 복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특별히 젊었을 때에 하나님을 온전히 좇은 자들이 나이가 들었을 때에 누리게 되는 영예와 즐거움과 하늘의 상급이 무엇입니까? (14:13-15, 14:8-9, 14:24, 16:24-25, 1:20, 딤후4:7)

  )매튜헨리주석-[2]여기에서 갈렙은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다. 즉 그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으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항상 하나님의호의를 바라보면서 그분의 뜻을 따랐다.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는 증거를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받았다(14:24). 그러므로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헛된 영광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증거하는 하나님의 영을 가진 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겸손하게 그리고 감사함으로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젊었을 때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자들은 나이가 들었을 때 그로부터 영예와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며 또한 하늘의 가나안에서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III.여호수아는 갈렙의 청원을 허락한다(13). 여호수아는 그를 축복하고,그의 용기를 칭찬했으며,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 산을 그에게 주었다. 또한 여호수아는 그를 위해 그리고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이 성공하기를 위해 기도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요 동시에 선지자였다. 이러한 두 가지 직분에 근거할 때 그가 갈렙에게 축복하는 것은 적절한 것이었다. 무릇 작은 자가 큰 자로부터 복 빎을 받는 법이기 때문이다. 결국 헤브론은 갈렙과 그의 자손들의 기업이 되는데(14),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었다. 그분을 따르는 자는 복이 있나니! 특별한 충성은 특별한 호의로 관씌워질 것이다. 1.우리는 여기에서 헤브론이 아르바의 성읍이었음을 듣게 되는데, 아르바는 아낙 자손 가운데 가장 큰 자였다(15). 우리는 또 그 곳이 사라가 죽은 장소로서 기럇아르바로 불렸음을 발견한다(23:2). 이 부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가나안에서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그들이 묻힌 막벨라 동굴도 이 근처에 있었다. 어쩌면 이러한 사실로 인해 갈렙은 이 땅을 정탐할 때 이 곳으로 왔고, 또 자신의 기업으로서 다른 지역보다 이 곳을 더 원했을는지 모른다. 2.이후 헤브론은 어떻게 되었을까? (1)이 곳은 제사장에게 속한 성읍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21:13), 또 도피성이 되었다(20:7). 갈렙이 헤브론을 갖게 되었을 때, 그는 그 주변 지역으로 만족하고, 성읍은 자기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인 제사장들에게 기쁘게 주었다. 그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자기의 것으로 즐거이 하나님께 드렸다. (2)이 곳은 왕도가 되었으며, 다윗 통치가 시작될 때 유다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다윗은 이 곳에서 7년을 통치했다. 이와 같이 갈렙의 성읍은 매우 영예로운 곳이 되었다. 그의 가문에서 오랜 후에 나발과 같은 인물이 나온 것은 참으로 오점이요 유감스러운 일이었다(삼상25:3):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그의 미덕을 상속시킬 수는 없다.


2.유다 지파의 기업의 경계에 대하여 1절부터 12절까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제비 뽑은 땅의 극남단[남쪽 끝지점]은 에돔 지경에 이르고 또 남으로 신 광야까지라 그 남편 경계는 염해the salt sea, 사해]의 극단 곧 남 향한[남쪽으로 향하는] 해만[bay, 바다가 있는 곳의 만]에서부터...서편 경계는 대해[the great sea]와 그 해변이니 유다 자손이 그 가족대로 얻은 사면 경계가 이러하니라여기서 이스라엘 12지파 분배받은 땅 지도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고 유다 지파의 경계가 어떠한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또 염해와 소돔과 고모라는 무슨 관련이 있는지를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그리고 유다 지파의 기업으로 제비 뽑힌 성읍들의 목록이 20절부터 63절까지에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러하니라 유다 자손의 지파의 남으로 에돔 경계에 접근한 성읍들은 갑스엘과 에델과 야굴과 기나와 디모나와 아다다와 게데스와...닙산과 염성과 엔 게디니 모두 여섯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었더라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사람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하니라여기에 열거된 유다 성읍들 중에서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베들레헴이 빠져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 예루살렘 거민을 왜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나중에 예루살렘은 어떠한 곳이 됩니까? (15:1-12,20-63, 19:24, 5:2, 2:11)

  )매튜헨리주석-[1-12]르우벤이 야곱의 장자권을 잃었을 때 그것은 다른 두 아들인 유다와 요셉에게 넘어갔다. 유다는 통치권을 갖게 되었고, 요셉은 두 배의 분깃을 갖게되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서 이러한 두 지파가 머리의 자리를 차지했는데, 유다는 가나안 땅의 남부에서 그리고 요셉은 북부에서 그러했다. 그리고 나머지 일곱 지파는 이러한 두 지파에 대해 종속적인 위치에서 분깃을 받았다. 베냐민과 시므온과 단의 분깃은 유다에 종속되었으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와 아셀의 분깃은 요셉에 종속되었다. 유다와 요셉 두 지파는, 우리가 나중에 보게 되는 바와 같이, 그 땅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있기 이전에 기업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18:9). 북부와 남부의 가장 중요한 지역, 길갈 인근 지역, 그리고 백성들이 잘 알고 있었던 지역이 먼저 제비뽑기의 대상이 된 것 같다. 제비는 유다와 요셉 두 지파에 떨어졌는데, 한 지파는 여호수아가 속한 지파였고, 또 한 지파는 갈렙이 속한 지파였다. 그리고 제비뽑기에 의해 우리가 본 장에서 보고 있는 남부 지역은 유다에게 떨어지고, 다음 두 장에서 보게 될 북부 지역은 요셉에게 떨어졌다. 그러고 난 후, 나머지 일곱 지파들 사이에 좀 더 공평하게(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분배되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분배와 관련하여 민수기 33:54의 일반적인 규칙이 적용된 것을 보게 된다: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는 두 개의 큰 분깃은 수가 많은 유다와 요셉에게 주되 제비로 결정하고, 그러고 나서 나머지작은 분깃들은 수가 적은 지파들 가운데 나누어지도록 하라.” 전자는 길갈에서 행해지고, 후자는 실로에서 행해졌다. 여기에서 우리는 유다의 기업의 경계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다른 지파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가족대로경계를 나눈 것으로 언급된다. 이것은 여호수아와 엘르아살과 각 지파의 대표자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먼저 각 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한 후에, 각 종족별로 또 분깃을 나누어주고(이 또한 제비뽑기로 나누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가족별로 또 분깃을 나누어 주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최고의 권위에 의해 분배됨으로 이 일이 무리 없이 수행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일 이 일이 각 지파별로 하급 관리자에 의해 수행되었다 좀 더 많은 반발과 갖가지 문제가 따랐을 것이다. 여기에서 유다 지파의 경국가 개략적으로 언급되어 있는데, 이것은 절대불변적인 것은 아니었다. 왜냐이러한 경계 안에 속한 상당 부분의 지역이 나중에 시므온과 단의 기업으 할당되었기 때문이다. 1.동쪽 경계는 염해였다(5). 모든 바다는 염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염해 1.다른 바다와는 달리 훨씬 더 많은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어떤 생명체도 살못한다. 아브라함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케 했던 불과 유황의 결과, 바로 이 바다 아래 그 도시들의 잔해가 잠자고 있다. 2.남쪽 경계는 대체로 가나안 땅의 경계와 일치하는데, 여호수아 15:14과 민수기 34:3-5을 비교해 보면 잘 나타난다. 그럼으로써 유다 지파는 대대로 원수지간인(비록 두 나라의 조상은 서로 쌍둥이 형제지간이었다 할지라도) 에돔족속 쪽의 국경지역을 방어하였다. 그러므로 유다에서 나온 우리 주님은 에서의 산을 심판할 것이다(1:21). 3.북쪽 경계는 베냐민의 기업과 맞닿아 있다. 여기에서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이 언급되는데(6), 보한은 아마도 르우벤 군대의 위대한 장군이었을 것이다. 그는 요단을 건너와서 싸우다가, 길갈 진에서 죽었고, 그 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이 돌 아래 묻혔을 것이다. 또 북쪽 경계 인근에 아골 골짜기가 있었는데(7), 그것은 유다 지파의 남자들로 하여금 자기 지파 출신의 아간이 이스라엘 회중에게 가져다 준 고통을 일깨워줌으로써 교만하거나 혹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하였다. 또 북쪽 경계선 상에 예루살렘이 매우 가까이 인접해 있었는데(8), 예루살렘의 대부분의 지역이 베냐민의 기업에 속해 있는 가운데에서도 시온 산과 모리아 산은 유다 지파에 속할 정도였다. 4.서쪽 경계는 처음에는 대해까지 이르렀으나(12), 그 지역의 유다 기업의 상당 부분이 나중에는 단지파의 기업으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제비는 단지 유다와 요셉의 기업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하나는 남부 지역을, 또 하나는 북부 지역을 차지하는 것으로), 유다의 기업의 경계는 이렇게 결정되었다. 비록 유다가 매우 강력한 지파였으며 다른 지파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할지라도,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기업을 선택해서는 안 되었으며 또한 자기들 마음에 내키는 대로 기업을 확장해서는 안 되었다. 높은 자리에 위치한 자들은 땅 가운데 홀로 거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2063] 우리는 여기에서 유다 지파의 기업으로 제비 뽑힌 성읍들의 목록을 보게 되는데, 그것들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열거되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기업을 알고 지키며, 비겁함으로든 게으름으로든 자신들의 소유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I.여기에 성읍들이 몇 가지 범주로 구분되어 그 이름들이 열거되고 있다. 상세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1.에돔 경계에 접근한 성읍들(21-32). 여기에 38개의 성읍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데, 본문 중에는 29개라고 언급된다(32). 그것은, 여호수아 19:2 이하에 나타나는 것처럼, 이들 가운데 9개의 성읍은 나중에 시므온의 기업으로 바뀌고 그럼으로써 그들의 소유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단지 유다의 소유로 남은 것들만 계수되었다(비록 나머지 성읍들도 이름이 열거되기는 했지만). 2.평지에 있는 성읍들(33-36). 여기에 15개의 성읍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데, 본문 중에는 14개라고 언급된다(36). 그것은 아마도 그데라와 그데라다임이 동일한 성읍에 대한 서로 다른 두 개의 이름이든지 아니면 서로 다른 두 구역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3.이어서 어떤 특별한 구분의 명칭도 없이 16개의 성읍들이 열거되고 있으며(37-41), 이어서 9개의 성읍이 열거된다(42-44). 4.이어서 에그론, 아스롯, 가사 등 3개의 블레셋 성읍이 열거된다(45-47).5. 산지에 있는 성읍들 모두 11개의 성읍들의 이름이 열거되고(48-51), 이어서 9(52-54), 10(55-57), 6(58-59), 그리고 2개의 성읍의 이름이 열거된다(60). 6.광야에 있는 성읍들(61-62). 모두 6개의 성읍들의 이름이 열거되는데, 이곳은 거주민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지역이었다. .다음을 주목하라. 1.우리는 여기에서 후에 다윗의 성읍이 되었으며 또한 우리 주 예수께서 탄생하신 베들레헴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베들레헴은 유다 중에 지극히 작은 곳(5:2)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열거된 성읍들 가운데 거명되지 않았다. 그것은 아마도 본문에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여러 마을들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그리스도로 인해 그와 관련된 장소가 영예로운 이름이 된 것이지, 그 반대인 것은 결코 아니다. 2.예루살렘은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계속 여부스 족속의 손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언급된다(63). 이는 그들의 게으름과 어리석음과 불신앙의 소치였다. 만일 유다 자손이 단호한 결의와 열심을 가지고 그들을 쫓아내려고 시도했다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성공을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예루살렘은 후에 거룩한 도성, 왕도, 위대한 왕의 도시, 이스라엘의 모든 땅 가운데가장 빛나는 보석이 될 것이었다. 하나님이 그렇게 계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예루살렘을 장악하지 못한 것을 하나님이 주신 다 성읍들을 정복하는 데 너무나 게을렀던 것에 대한 징계로 생각할 수 있다. 3.유다의 성읍들(모두 114개에 달하는) 가운데 립나가 있는데, 그 곳은 요람시대에 반란을 일으켜 아마도 독립적인 국가를 세웠던 것 같다(왕하8:22).그리고 아마샤 왕이 살해당한 라기스가 있는데(왕상14:19), 그 성읍은 우상 숭배의 춤을 앞장서서 주도함으로써 시온의 딸의 죄의 근본이 된 곳이었다(1:13). 또 아히도벨의 성읍인 길로가 여기에 언급되고 있고, 선지자 아모스의 출신지역인 고아가 있는데, 이 근처에서 여호사밧이 영광스러운 승리를 얻었다(대하20:20 이하). 그리고 아사가 정복한 마레사가 있다. 유다 지파에 속한 많은 성읍들이 다윗의 고난 역사 가운데 등장한다. 여기에 언급되고 있는 아둘람, , 그일라, 마온, 엔게디, 시글락 등은 다윗이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었다. 종종 사울이 다윗을 여호와의 기업에서 쫓아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기업의 땅에 할 수 있는 한 가깝게 있었다. 유다 광야는 다윗이 빈번하게 드나들던 지역이었으며, 또 그 곳에서 세례 요한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시작했다(3:1). 유다 지파에 속한 이러한 지역의 부요는 분명히 그 옷을 포도주에 빨 것이라고 했던 야곱의 축복의 응답이었다(49:11). 야곱은 유다에 대해 총체적으로 이렇게 축복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3.여호수아가 갈렙에게 준 헤브론을 갈렙이 차지하게 된 과정이 13절부터 19절까지에 나옵니다. 갈렙은 헤브론에서 아낙 자손을 쫓아내었고(13,14), 드빌 거민을 쳐서 취하였습니다(15-17). 여호수아 1413절부터 15절까지에 헤브론의 산지가 갈렙에게 주어진 것이 기록되어 있는데, 1513절부터 19절까지에서 또다시 갈렙이 헤브론을 쳐서 취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까? 왜 기회만 있으면 갈렙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를 존귀하게 합니까? 또 갈렙이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고 말하였는데,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그것을 취함으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여기서 믿음과 용기로 드빌을 정복하고, 나중에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갈렙의 사위 옷니엘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15:13-19, 13:30,14:30, 3:9)

  )매튜헨리주석-역사가(여호수아 기자)는 기회만 있으면 갈렙에 대해 언급하고 그를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그가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며 그분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다. 다음을 주목하라. I.여호수아가 그에게 헤브론의 산지를 기업으로 준 것이 여기에서 다시 반복된다(13). 1.그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주어진 것으로 언급된다. 비록 갈렙이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한 정당한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제비뽑기에 의해 땅을 분배할 것을 명령하셨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이러한 특별한 경우에 하나님의 명령이 없었다면 옛 친구 갈렙의 청원을 들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신탁을 통해 하나님께 물었을 것이다. 확실치 않은 경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우리가 나아갈 바를 분명히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2.그것은 유다 자손 중에 한 부분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비록 헤브론의 산지가 유다 지파가 기업을 받기 전에 갈렙에게 할당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것이 유다 지파의 기업 속에 위치하도록 이끄셨다. 하나님은 갈렙에게 이렇게 은혜와 친절을 베푸셔서, 그로 하여금 같은 지파 형제들로부터 혼자 떨어져서 다른 지파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도록 하지 않으셨다. II.갈렙은 헤브론 산지를 기업으로 취한다. 1.그는 헤브론을 정복하는 가운데 자신의 용맹을 나타낸다(14): 갈렙이 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이것이 여기에 언급된 것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시면 능히 성공할 것(14:12)이라고 했던 그의 확신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그의 기대대로 되었음을 보이기 위함이었다. 갈렙이 이들 거인들을 죽였다고 언급되지 않고, 다만 거기서 쫓아냈다고 언급되어 있음을 주목하라. 이것은 갈렙이 접근해오자 그들이 그 앞에서 물러나 도주했음을 의미한다. 육체의 강력한 힘과 거대한 외모조차도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수 없었다. 그들은 외양은 사자 같았지만, 심장은 겁 많은 토끼의 그것이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종종 고관들의 기를 꺾으시고(76:12), 만민의 우두머리들의 총명을 빼앗으시며(12:24), 교만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 이와 같이 만일 우리가 우는 사자와 같은 마귀를 대적하면, 그는 죽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도망치고 말 것이다. 2.갈렙은 드빌을 정복하기 위하여 자기와 함께 있는 자들의 용맹을 고취시킨다(15절 이하), 드빌은 전에 이미 여호수아에 의해 정복된 적이 있었다(10:39). 그러나 가나안 족속들이 이스라엘 군대가 없는 틈을 타 그 곳을 다시 소유로 취했다. 그럼으로써 갈렙은 드빌을 점령하는 일을 다시 한 번 시도해야만 했다. 갈렙이 자신과 자기 가족을 위해 헤브론을 점령하는 일을 마쳤을 때, 그는 공적 이익을 위한 열정으로 정복사역을 드빌까지 확장시킨다. 그는 드빌을 완전히 점령할 때까지 자기 팔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드빌은 헤브론에서 남쪽으로 약 16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성읍을 점령하는 일이 갈렙 자신에게는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었지만 그가 속한 유다 지파에게는 상당한 유익이 될 것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문제만을 추구하고 마음 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복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배운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으며, 또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살아서도 안된다. (1)이 성읍의 이름을 주목해보자. 드빌은 기럇 세벨로 불렸는데, 그것은 책의 도시를 뜻한다. 또 기럇 산나라고도 불렸는데(49), 어떤 이들은 그것을 학문의 도시로 번역한다(70인역은 ‘Polis grammaton’으로 번역한다). 어떤 학자들은 마치 그리스의 아테네처럼 그 곳에 대학이 있었고, 많은 가나안 젊은이들이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혹은 그들의 역대기나 각종 기록을 모은 책들이나 혹은 각종 고대 유물들이 그 곳에 있었을는지 모른다. 그리고 갈렙은 이스라엘이 드빌을 점령하여 그 주인이 되는 것을 그토록 열망했는데, 어쩌면 그것은 그들이 가나안의 고대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는지 모른다. (2)갈렙은 드빌을 함락시키는 자에게 자신의 딸과 함께 상당한 분깃을 줄 것을 약속한다(16). 사울도 골리앗을 죽이는 자에게 딸을 약속했다(삼상17:25). 이들이 자기 딸에게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할 것을 무조건 강요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자신들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 할지라도 딸들이 아버지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고 받아들일 것으로 여기고 그렇게 한 것이었다. 갈렙의 가문은 존귀하고 부유할 뿐만 아니라 신앙적이기도 했다. 그 자신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을 뿐만 아니라 분명히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쳤을 것이다.그러므로 그의 딸은 모든 젊은이들이 열망할 만한 결혼상대였을 것이다. 갈렙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이러한 제안을 했다. [1]이 중요한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자신의 나라에 봉사하고자 함. [2]딸을 잘 혼인시키고자 함. 드빌을 점령하는 사람은 책의 도시에 특별한애정을 가지고 있는 학식 있는 사람이요, 자기 나라에 기꺼이 봉사하고 자기세대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용맹한 사람일 것이다. 갈렙은 자기 딸이 그런 사람과 결혼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될 때 자기 딸이 가장 잘 결혼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3)갈렙의 조카 옷니엘이 드빌을 점령함(17). 갈렙이 드빌을 점령하는 자에게 딸을 약속했을 때 아마도 그는 내심 옷니엘을 생각했는지 모른다. 젊은시절 이 일로 유명해진 이 옷니엘은 먼 훗날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요 구원자로서 영예로운 이름이 된다. 젊은 시절 선하고 위대한일로 세상에 이름을 드러내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젊었을 때 뛰어난 섬김을 실천한 자들은 나이가 들었을 때 더욱 영예로운 이름이 될 것이다. (4)이렇게 하여 옷니엘은 갈렙의 딸이요 자신에게는 사촌뻘이 되는 악사와 결혼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는 전부터 악사에게 애정을 품고 있었고 따라서 그녀를 얻기 위해 드빌을 점령하는 일에 뛰어들었는지 모른다. 자기 나라에 대한사랑, 명예에의 야망, 지도자의 호의를 얻고자 하는 열망 등이 그로 하여금 이 위대한 일에 뛰어들게 할 수 없었을지라도, 악사에 대한 애정은 그렇게 하게했다. 옷니엘에게 있어 다른 어떤 사람이 그녀의 호의를 얻는 것은 참을 수 없일이었다. 이와 같이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며 질투는 무덤처럼 잔인하다. (5)지금 역사가(여호수아 기자)는 악사의 몫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것은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해 더욱 가치 있는 땅 가운데 있었다. [1]악사는 아버지 갈렙으로부터 약간의 땅을 선물로 얻었다. 이것은 마치 슬로브핫의 딸들의 경우처럼 악사가 자기 지파 내의 사람과 결혼함으로써 허락되었다. 갈렙은 그녀에게 남쪽 땅을 주었는데(19), 그 땅은 건조하고 가뭄이 잘드는 땅이었다. [2]악사는 자기가 요청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 그녀는 남편으로 하여금 밭을 요청하게 하려고 했다. 그것은 아마도 갈렙의 기업에 속해 있으면서그가 결혼하는 딸에게 선물로 준 남쪽 땅에 인접해 있는 어떤 특별한 밭 혹은평원이었을 것이다. 악사는 아버지 갈렙에게 가장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은다름 아닌 남편 옷니엘일 것으로 생각했다. 갈렙은 의심의 여지 없이 옷니엘이최근에 행한 영광스러운 일에 대해 크게 기뻐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옷니엘은 이 일에 대해 악사가 요청하는 것이 좀 더 합당하고 또 그것이 더 효과가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악사는 비록 자신의 생각과는 달랐지만 남편의판단에 순복하여 자신이 이 일을 맡아 아버지에게 요청했다. 첫째로, 악사는 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남편의 집으로 데려갈 때 즉 자기 딸을잘 시집보내는 것에 만족하여 딸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줄지라도 과하게 생각하지 않을 바로 그 때를 기회로 포착했다. 둘째로, 악사는 나귀에서 내렸다. 이러한 행동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경의의증표로서, 그녀는 결혼하기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아버지를 존귀하게 여겼다. 70인역과 라틴 불가타역에 따르면 그녀는 나귀에서 내리면서 울고 한숨지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어떤 슬픔과 걱정거리가 있음을 표현했고, 이로써 아버지로 하여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도록 만들었다. 셋째로, 악사는 그것을 이라고 부른다(내게 복을 주소서. 왜냐하면 그녀가 결혼하여 삶이 정착됨에 있어 그것이 큰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결혼하는 것은 아버지의 승낙에 의한 것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명령에 따른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악사는 아버지가 자신이 요청한 ''을 결코 거절하지 않을 것을 확신했다. 넷째로, 그녀는 오직 을 구한다. 물이 없다면 악사가 가진 땅은 경작지로도 목축지로도 거의 쓸모가 없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의미한 것은 물샘이 있는 밭이었다. 겸손하고 이치에 맞는 요청으로 인해 악사는 큰 유익을 얻게 되었다. 물 없는 땅은 수액 없는 나무와 같고, 피 없는 육체와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는 가운데에도 은혜롭게도 그 물을 모든 장소에 조금씩 남겨두심으로써, 땅으로 하여금 사람을 섬기는 일에 부요하도록 하셨다(104:10 이하). 이렇게 하여 악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갈렙은 윗 샘과 아랫 샘을 줌으로써 딸이 요청한 것을, 그리고 아마도 그 이상을 주었다. 윗 샘과 아랫 샘을 주었다는 것은 그러한 샘이 있는 밭 즉 윗 밭과 아랫 밭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성경구절

14:8-9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그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4: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16:24-25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딤후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