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Nehemiah_느헤미야 제9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6장 1-9절
본문
2022년 9월 18일(주일) 오후 4시 줌zoom그룹성경공부
1.산발랏,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 게셈 그리고 대적들의 나머지 사람들이 성벽 건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허물어진 틈들이 메워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아직 성문에 문은 달지 않았음), 산발랏과 게셈이 느헤미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라고 제안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느헤미야를 해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들의 제안에 대하여 느헤미야는 사자를 보내어서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 가겠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네 번이나 똑같이 제언하였으나 느헤미야는 계속 동일한 답을 주었습니다. 왜 산발랏과 게셈이 느헤미야에게 오노 평지에 있는 어떤 마을에서 만나자고 제안을 하였습니까? 이것이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산발랏과 게셈은 네 번이나 끈덕지게 제안하였고 느헤미야는 네 번 다 거절하였는데, 여기 느헤미야의 태도로부터 우리들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느6:1-4, 고후2:11, 약4:7)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느헤미야를 제거하려는 두 가지 음모를 보게 된다. 원수들은 교묘하게 음모를 꾸몄지만, 그러한 음모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와 그의 뛰어난 분별력으로 또 다시 좌절되고 말았다. I.한 가지는 그를 올무 속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음모였다. 원수들은 성벽 건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허물어진 틈들이 메워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따라서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일이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했다(1절). 따라서 그들은 지금 한 방의 결정적인 타격으로 느헤미야를 제거해야만 했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가 없게 될 것이었다). 느헤미야는 사방을 철저하게 방비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어느 위치에서든 정면으로 공격할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느헤미야를 유인하여 백성들로부터 끌어낼 계교를 꾸몄다. 다음을 주목하라. 1.그들은 마귀적인 간교함으로 느헤미야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들은 베냐민 지파에 속한 한 촌락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는데, 그것은 혹시 그를 붙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만나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 의논하자.” 아마도 그들은 느헤미야와 더불어 우의를 돈독히 하며 향후 좀 더 활발한 교류를 원하는 것처럼 꾸몄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를 해하고자 함이었다. 어쩌면 느헤미야는 그들이 자신을 붙잡거나 죽이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은밀한 정보를 입수했는지도 모른다. 설령 그렇지 않다 할지라도 느헤미야는 그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들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을 것으로 여기면서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2.느헤미야는 하늘의 지혜로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의 하나님이 그를 인도하사 그로 하여금 그들에게 적절한 답변을 하도록 이끄셨다. “내가 지금 큰 역사를 하고 있으며 너무 바쁘도다. 내가 너희에게로 내려감으로써 잠시 동안이라도 이 일이 중단되는 것을 원치 않노라(3절).” 느헤미야는 어찌하든지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공사가 곧 중단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느헤미야는 자신의 의심에 대해서나 그들의 야비한 음모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고 다만 자신이 갈 수 없는 합당한 이유만을 제시했다. 이와같이 개별적인 만남보다 공적인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놀기 좋아하는 동료들로부터 시끌벅적한 모임에 초대받았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라. “나는 해야 할 일이 있으므로 그 일을 해야만 하느니라.” 그들은 똑같은 제안을 네 번이나 반복했고, 이에 느헤미야는 그 때마다 똑같이 대답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그들이 크게 낙망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실제로 그들이 노린 것은 성벽 건축 공사를 중단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유인하여 올무에 빠뜨리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성벽 건축에 대한 그의 굳은 의지만을 확인하고 말았을 뿐이었다.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4절).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악한 행동이나 혹은 분별없는 행동을 하라고 끈덕지게 종용할 때, 우리는 그에 굴복하지 말고 그러한 유혹에 굳은 마음으로 끝까지 맞서야 한다.
2.산발랏은 느헤미야를 한 번 더 위협하였습니다. 산발랏은 다섯 번째로 그의 종의 손에 봉하지 않는 편지를 느헤미야에게 보냈습니다. 그 편지 내용은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네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하려 하여 성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찌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벽 건축 작업을 계속하면 바사 왕의 분노를 살 수 있다는 은근한 협박인 것입니다. 그렇게 협박하면서 의논하기 위하여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의 답변은 “너의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산발랏의 말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한 것입니까? 왜 그는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까? 악한 자들이 없는 말을 지어내어서 우리를 비방하고 핍박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느6:5-8, 시55:21, 마5:10-12, 요16:33)
답)매튜헨리주석-Ⅱ.또 한 가지는 그를 협박하여 그 일로부터 떠나도록 하는 것이었다. 느헤미야를 성벽 건축의 일로부터 떠나게만 할 수 있다면, 그 일은 곧 중단될 것이었다. 따라서 산발랏은 그렇게 하고자 음모를 꾸몄으나 이것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1.산발랏은 그의 성벽 건축 작업은 모반을 획책하는 일로 보일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바사 왕궁의 분노를 사게 될 수도 있다고 은근히 협박한다(5-7절). 가장 정직한 사람이 가장 선한 일을 할 때도 때로 이와 같은 누명이 덧씌워지기도 한다. 산발랏은 이번에는 봉하지 않은 편지를 보냈다. 그것은 그 일이 이제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니며 모든 사람이 알고 모든 입에 의해 회자되는 일이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느헤미야가 바사 제국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스스로 왕이 될 마음을 품고 있다고 가스무가 증언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자기들끼리 품고 있는 거짓되고 악의적인 생각을 마치 모든 사람의 생각인 것처럼 꾸미는 것은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지금 산발랏은 느헤미야에게 마치 호의를 가지고 이와 같은 정보를 알려 주는 것처럼 꾸민다. 그럼으로써 느헤미야로 하여금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서둘러 바사 왕궁으로 떠나게 하든지 아니면 그와 같이오해받는 것을 두려워하여 즉시 성벽 건축을 중단하게 하고자 했다. 그러면서 산발랏은 만나서 함께 의논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한다.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7절). 그렇게 한 것은 그와 같은 방법을 통해 그를 죽이든지 아니면 최소한 성벽 건축으로부터 완전히 손을 떼도록 만들고자 함이었다. 이와같이 산발랏의 말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속엔 전쟁이 있었다(시55:21). 그리고 그는 마치 유다처럼 앞으로는 입을 맞추는 척 하면서 뒤로는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는 것은 헛된 일이다. 느헤미야는 그들이 노리는 것이 자신들의 손을 약하게 하여 성벽 건축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임을 즉시 알아챘다(9절). 따라서 느헤미야는 그 모든 것을 부인했을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소문이 회자된다는 말도 믿지 않았다. 실상은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그가 선한 자임을 알고 있었다. 2.이와 같이 느헤미야는 그들의 올무를 피하고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바람과 구름이 두려워 씨도 뿌리지 않고 추수도 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도 않았다. 우리도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오해받는 것이 두려워 분명한 의무를 포기해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가 선한 양심을 굳게 지키고 있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자. 그리고 실제로 그와같은 소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때로 비방과 모독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나쁜 평판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3.느헤미야는 대적들의 제안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여기 느헤미야의 기도가 극심한 곤경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느6:9, 사40:29-31, 엡6:18)
답)매튜헨리주석-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단호히 대처하는 가운데 하늘을 향해 하나님께 기도한다(9절):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선한 백성들에게 있어 극심한 곤경과 난관 속에서도 믿음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 모든 두려움을 내려놓고 손을 힘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이며 위로인가? 우리의 모든 일과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려고 심히 애쓰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어떤 이들은 이것을 기도가 아니라 거룩한 결심으로 읽는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내 손을 힘있게 할 것이라. 그리스도인의 불굴의 정신은 반대에 부딪힐 때 더 강해질 것이다. 원수들이 우리의 의무를 훼방하며 가로막을 때, 도리어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더욱 의무에 착념하도록 만드는 자극제가 되어야 한다.
*참고성경구절
고후2: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시55:21 그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그 마음은 전쟁이요 그 말은 기름보다 유하여도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마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사40:29-31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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