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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Nehemiah_느헤미야 제11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6장 17절 - 7장 4절

본문

202210월 9(주일) 오후 4 줌zoom그룹성경공부


1.유다의 귀족들 가운데 도비야와 편지를 주고받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도 도비야와 동맹한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과 결혼하였습니다. 도비야와 내통하는 사람들은 느헤미야에게 도비야의 선행을 말하였고 또한 느헤미야의 말을 도비야에게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 도비야와 편지를 주고 받는 유다 귀족들, 도비야와 동맹한 자들, 느헤미야에게 도비야의 선행을 말할 뿐만 아니라 느헤미야의 말을 도비야에게 전달해 주는 자들은 모두 적과 내통하는 자들입니다. 교회 안에 적과 내통하는 자들이 있으면, 그 교회는 어떻게 됩니까? (6:17-19, 26:14-16, 4:16)

  )매튜헨리주석-.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자기 백성들 가운데 일부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도비야와 교통하며 그를 편드는 것을 보면서 애통해하지 않을 수없었다. 그러한 사실은 느헤미야에게 얼마나 큰 비애감과 허탈함을 가져다주었겠는가? 1.유다의 귀족들 가운데 도비야와 편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자기 나라의 유익과 영예에 무관심한 자들이 있었다(17). 그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그리고 친구로서의 친밀감을 가지고 그에게 편지를 썼으며 또 즐거운 마음으로 그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어떻게 귀족들이 이처럼 품위 없는 일을 행할 수 있단 말인가? 유다의 귀족들이 이렇게 악한 자들이었단 말인가? 높은 신분의 사람들이라고 해서 항상 지혜롭고 정직한 것은 아니다. 2.적지 않은 유다 사람들이 도비야와 내밀하게 연합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의 나라의 유익을 증진시키는 일을 아무 거리낌 없이 행했다(그것이 자기 나라의 파멸을 의미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도비야와 그의 아들이 이스라엘의 딸들과 결혼하였으므로 이스라엘에는 그와 동맹관계에 있는 자들이 많이 있었다(18). 이방인과 결혼함으로 야기되는 재앙을 보라. 이방인과 결혼함으로 한 사람의 이방인이 유대 종교로 개종한다면 열 사람의 유대인이 타락의 길로 가고 만다. 일단 혈연관계를 맺으면 곧바로 동맹관계가 되는 법이다. 잘못된 사랑이 잘못된 동맹을 낳는다. 3.그들은 뻔뻔스럽게도 느헤미야에게 도비야와 우의를 맺을 것을 권면했다: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그들은 도비야를 명망 높은 귀인이요 신뢰할 만하며 친분을 맺을 만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우리는 아무도 나쁘게 말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악인을 선한 자라고 말해서도 안 된다.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28:4). 4.그들은 느헤미야의 계획을 도비야에게 알려줄 정도로 패역했다. 그들은 도비야에게 느헤미야의 말을 전했다. 그것도 틀림없이 자신들의 잘못된 추론을 덧붙여 왜곡시켜 전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도비야는 더욱 분격하여 느헤미야를 두렵게 만드는 편지를 쓰며 그의 일을 더욱 훼방하려고 하였다. 이와 같이 그들의 모든 생각은 매사 느헤미야를 대적하는 것이었다.

 

2.느헤미야는 성이 건축되었을 때에,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워서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느헤미야는 그의 동생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the ruler of the palace, 바사 왕궁의 관원] 하나냐를 통치자로 세워서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a faithful man]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과연 누가 적합한 일꾼인지하는 것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매튜핸리가 이것을 해설하면서 뛰어난 덕과 경건한 믿음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다스릴 때, 하나님의 예루살렘은 더욱 번성할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말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7:1-2, 고전4:1-2, 딤후2:2)

  )매튜헨리주석-하나님은 자신의 교회를 향해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웠다라고 말씀하셨다(62:6). 바로 이것이 여기에서의 느헤미야의 관심이었다. 왜냐하면 살아 있는 파수꾼 없이 죽은 성벽만으로는 성읍을 온전히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I.느헤미야는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와 레위 사람들을 세워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1). 일반적인 의미로, 이것은 그들에게 성전예배에 수종들도록 명령한 것이었다. 이 일은 지금까지 상당 부분 방치되어 왔으나 지금 다시 새롭게 회복되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곧 우리의 처소를 방비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성벽을 지키는 파수꾼들이다. 혹은 구체적인 의미로, 이것은 그들에게 성벽 봉헌을 위해 준비하도록(다시 말해서 그들로 하여금 성벽 봉헌 예식을 장엄하게 거행하도록 명령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이 예루살렘을 지키는 힘이었다. 하나님께 봉헌된 것들이야말로 우리를 참으로 유익하게 한다. .느헤미야는 두 명의 통치자를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도록 했다(2). 그들에게 맡겨진 책임은 공적인 질서와 안전을 확립하는 것이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은 느헤미야의 아우 하나니였는데, 그는 전에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이 황폐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자로서 뛰어난 인품과 강한 애국심을 가진 자였다. 또 한 사람은 하나냐로서 바사 왕궁에서 높은 관직에 있던 사람이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가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음을 주목하라. 1.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 특별히 다른 사람들보다 크게 뛰어난 자들이 있다.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존귀를 갑절로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15:4).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러나 하나냐는 신앙과 경건에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2.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모든 사람에게 신실하며 범사에 양심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자신들의 믿음을 증명해야 한다. 3.뛰어난 덕과 경건한 믿음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다스릴 때, 하나님의 예루살렘은 더욱 번성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느헤미야가 지금 새롭게 위임을 받기 위해 바사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으며 따라서 자신이 없는 동안 자신을 대신해서 예루살렘을 다스리도록 그러한 두 사람을 임명한 것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선한 지도자는 자신이 직접 다스릴 수 없을 때 자신을 대리하여 올바로 다스릴 자를 세워야 한다.


3.느헤미야가 두 명의 통치자들에게 명령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로 파수할 때에는 성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라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예루살렘 거민으로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 편을 지키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예루살렘 성읍의 둘레는 광대하였으며[large and great], 거민이 희소하였으며, 아직 집들이 많이 건축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여기 이 말씀을 통하여 황폐한 상태의 예루살렘 성을 건축할 때에, 느헤미야가 어떠한 마음을 가졌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7:3-4, 8:3-5, 11:33)

  )매튜헨리주석-III. 느헤미야는 성벽 문을 여닫는 일과 성벽을 지키는 일에 대해 명령을 내렸다(3,4). 여기에서 다음을 보라. 1.예루살렘의 현재 상태는 어떠했나? 예루살렘 성읍의 둘레는 광대했으며, 성벽은 예전과 똑같이 성읍을 둘러싸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집들이 많이 건축되지 못했으므로 성읍의 많은 부분은 황폐된 상태로 있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최근에 하나님이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주신 예루살렘을 다시 번성케 하시겠다는 약속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성벽을 쌓았다(8:3 이하). 비록 지금은 그 수가 매우 적을지라도 머지않아 크게 번성하게 될 것을 느헤미야는 믿었고 따라서 그는 그러한 믿음에 부합하게 성벽을 건축했다. 만일 그가 이러한 사실을 믿지 않았다면, 그는 이렇게 크고 넓은 성벽을 쌓지는 않았을 것이다. 성벽 없는 성읍이 수치스러운 것인 것처럼 성읍 없는 성벽 또한 우스꽝스러운 것이 아니겠는가? 2.이를 위해 느헤미야는 어떤 조치를 취했나? 그는 두 명의 통치자에게 다음과 같이 명했다. (1)매일 밤 성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는 것을 철저하게 감독할 것. 성문을 열고 닫는 일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성벽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2)아침에 아무 일 없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결코 성문을 열지 말 것. (3)성벽 위나 기타 필요한 곳에 파수꾼들을 세우고 적이 다가올 때 즉시 그 사실을 성읍에 알리게 할 것.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기 집 맞은편을 지켜야만 했는데,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특별히 깨어 있을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공적인 안전은 모든 사람 각자가 공동의 적인 죄에 대해 경계하며 스스로 조심하는 것에 달려 있다. 파수하며 경계하는 것은 모두의 유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파수꾼을 지명하고 세우는 것은 통치자들의 의무이다. 그들은 얼마 전 하나님이 성벽 건축하는 일에 함께 하셨음을 보았다(만일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그들의 수고는 헛된 것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제 그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127:1).


*참고성경구절

26:14-16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온 삼십을 달아 주거늘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4: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총성이니라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8: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 많으므로 각기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 거리에 동남과 동녀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11: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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