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Nehemiah_느헤미야 제3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2장 5-20절
본문
2022년 7월 17일(주일) 오후 4시 줌zoom그룹성경공부
1.왕이 느헤미야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물었을 때에, 느헤미야는 자신을 유다 땅으로 보내어 주어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느헤미야는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는 조서를 자신에게 주어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였으며, 또 삼림 감독 아삽으로 하여금 성벽 건축에 필요한 재목[timber,목재]을 공급해 줄 것을 명령하는 조서를 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느헤미야의 요청에 대하여, 하나님의 선한 손이 그를 도왔기 때문에 왕이 요청을 허락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according to the good hand of my God upon me]”라는 말씀이 우리의 삶에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느1:5-8, 대상4:10, 사41:10)
답)매튜헨리주석-V.느헤미야가 왕에게 겸손하게 청원함. 느헤미야는 왕의 말에 격려를 받아 겸손하게 그러나 매우 분명하게 청원을 올렸다(5절). 그는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기 위해 유다 총독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면서, 그와 함께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그 곳에 머무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청원했다(우리는 그 기간이 수개월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최소한 12년 동안 총독으로 있었는데(5:14), 아마도 추후 왕의 허락을 다시 받았든지 아니면 수산성에 돌아왔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졌을 것이다. 또한 느헤미야는 주변 총독들에게 내리는 조서를 요청했다(7절). 그렇게 한 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가 그들 지역을 통과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 주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레바논의 삼림 감독으로 하여금 성벽 건축에 필요한 재목을 공급해 줄 것을 명령하는 조서도 요청했다. VI.왕이 느헤미야에게 언제 돌아올 것인지 물음(6절). 왕은 그 없이 오랜 시간 있기를 원치 않음을 내비쳤지만, 그러나 그를 기쁘게 하고 또 그의 백성에게 실질적인 은총을 베풀기 위해 그의 요청을 쾌히 허락했다(8절). 이것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이었다. 야곱의 씨(곧 이스라엘 백성)가야곱의 하나님을 찾을 때, 그것은 결코 헛된 일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일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특별히 적시한다. 1.그 곳에 왕후도 함께 있었던 사실(6절): 그 때에 왕후도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바사 왕궁에서 왕후가 왕 곁에 앉아 있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 아니었다(에1:11). 그가 이 사실을 특별히 적시한 것이 왕후가 그의 일을 훼방하는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강력한 섭리를 찬미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녀가 자신의 후원자였으므로 그녀를 통해 이 일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를 찬미하기 위한 것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2.하나님의 도우심(8절):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헤미야가 그 일을 성공시킨 것은 그 자신의 공로나 왕과의 특별한 관계나 혹은 그가 모든 일을 용의주도하게 처리한 것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한 손이 그를 도우셨기 때문이었다. 은혜를 입은 자들은 어떤 일이 잘 이루어질 때 그 곳에서 하나님의 선한 손을 발견한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이라. 그러므로 그들의 기쁨은 갑절이 된다.
2.느헤미야가 강 서편에 있는 총독들에게 가서 왕의 조서를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흥왕케 할 사람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는 크게 근심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가서 삼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그때 그는 밤에 일어나서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무너진 성벽과 불탄 성문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방백들은 느헤미야가 어디 갔었으며 또한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느헤미야도 자신이 한 일을 유다 사람들, 제사장들, 귀인들, 방백들, 일하는 자들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조용하게 살피는 느헤미야의 태도로부터 모든 일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성벽을 재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들을 가장 먼저 해야 합니까? (느1:9-16, 학1:5, 계3:17)
답)매튜헨리주석-2. 유대인들에게 악의를 품은 자들로부터.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축복한 자를 그들은 저주했다. (1)느헤미야가 나타난 것만으로 그들은 분격했다(10절). 두 명의 사마리아 사람 산발랏과 도비야는(도비야는 태생으로는 모압 사람이었다) 왕의 위임을 받고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기 위해 오는 자를 보았을 때 심히 근심했다. 그것은 그로 인해 이제껏 이스라엘을 억압했던 자신들의 보잘것없는 위세가 약화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선한 자를 불온하며 반란을 획책하는 자로서 결코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거짓으로 비방하던 자들에게 있어 그가 통치자 앞에 크게 인정받고 신임받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화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을 흥왕케 할 자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들은 크게 당황하며 분격했다. 악인들이 그것을 보고 탄식할 것이라. /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I.느헤미야는 어떻게 보냄을 받았나. 왕은 군대 장관과 마병으로 하여금 느헤미야와 함께 가도록 지시했다(9절). 왕이 이와 같이 한 것은 그들로 하여금 느헤미야를 호위하도록 함과 함께 그가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자임을 나타냄으로써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그에게 경의를 표하도록 하게 함이었다. 만왕의 왕께서도 당신이 보내시는 자들을 이와 같이 보호하시며 천사들로 옹위하게 하심으로써 존귀케 하신다. Ⅱ.느헤미야는 각 지역으로부터 어떻게 받아들여졌다. 1.유대와 예루살렘의 동족들로부터. (1)느헤미야가 자신의 용무를 숨기고 있는 동안 그들은 그를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 예루살렘에 사흘 동안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11절), 우리는 그가 예루살렘의 어떤 방백이나 지도자로부터 특별한 영접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도리어 아무도 그가 온 것을 알지 못했다. 바사 왕은 그를 위해 마병을 보내주었지만 유대인들은 그를 영접하기 위해 아무도 보내지 않았다. 그에게는 자신이 탄 짐승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12절). 정말로 지혜로우며 존귀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기 위해 요란을 떨지 않는다(큰 복을 가지고 오는 경우에도 그러하다). 이제 곧 왕권을 받을 자들을 세상은 알지 못한다(요일3:1). 그들은 아직 감취어져 있다. (2)백성들은 그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는 그들과 그들의 형편에 큰 주의를 기울였다. 그는 밤에 일어나 달빛에 의지하여 폐허된 성벽을 유심히 살폈다(12,13절).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옛 성벽의 기초는 다시 사용될 수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었다. 다음을 관찰하라. [1]어떤 일이든 먼저 충분히 검토한 후 행해져야 한다. [2]가능한 한 자신의 눈으로 직접 살피는 것이 공적인 일을 맡은 자들의 지혜이다. 그리고 이런 일은 조용히 그리고 가능한 한 아무 사람의 눈에도 띄지 않게 행하는 것이 좋다. [3]교회의 성벽을 재건하고자 하는 자들은 먼저 무너진 곳이 어디인지부터 살펴야 한다. 그리하여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이며, 어떤 개혁이 필요하며,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등을 물어야 한다. (3)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온 목적을 밝히자 방백들과 백성들은 기꺼이 그를 따랐다. 느헤미야는 처음에는 자신이 온 목적을 알리지 않았다(16절). 그렇게 한 것은 스스로를 과시하지 않기 위함이었든지 아니면 만에 하나 그 일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날 때 좀 더 명예롭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정직하며 겸손한 사람은 자선이나 여타 선행을 베풀기 전에 나팔을 불지 않는다.
3.느헤미야는 모든 일을 사전에 검토하고 난 후에, 방백들과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을 건축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계획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부터 나온 것임을 말하였고,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이 “일어나 건축하자”라고 말하면서 한마음으로 느헤미야를 따랐습니다. 여기 선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앞장서서 일하는 한 사람의 열정적인 헌신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느헤미야가 일을 시작하자 원수들이 방해하였습니다. 호론 사람 산발랏, 암몬 사람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그 소식을 듣고서는 업신여기고 비웃으면서 “너희의 하는 일이 무엇이냐 왕을 배반코자 하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거기에 대하여 느헤미야가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명록[memorial]도 없다”라고 답하여 말하였습니다. 여기 느헤미야는 원수들에게 예루살렘에는 그들의 이름이 없고, 그들의 권한도 없고, 그들의 기억도 없으며 또 그들의 조상도 없기 때문에 그들이 예루살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이 영적으로 가르쳐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느1:9-16, 골1:29, 고전15:50)
답)매튜헨리주석-이와 같이 느헤미야는 모든 일을 사전에 검토하고 난 후 하나님이 자기 마음에 주신 것(12절) 즉 예루살렘 성을 건축할 것을 방백들과 백성들에게 촉구했다(17절). 다음을 관찰하라. [1]그는 매우 적절한 말로 제안했다.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우리는 주위의 적들에게 완전히 노출되어 있도다. 그렇게 볼 때 그들이 우리를 어리석은 자라고 얕보며 조롱하는 것은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그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우리를 손쉬운 먹잇감으로 삼을 수 있도다. 그러므로 성벽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느헤미야는 그들 없이는 결코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려고 했다(그 일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뿐만아니라 그는 왕의 위임을 받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그들을 꾸짖거나 위압적인 태도로 명령하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친구와 형제 같은 태도로 그 일에 동참할 것을 격려하며 호소했다.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첫째로, 느헤미야는 자신의 계획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부터 나온 것임을 분명하게 말한다. 그는 그 일이 자신의 선한 생각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영광을 취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는 대신 하나님이 그 일을 자신의 마음에 넣어 주셨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 그 일에 동참해야만 하며 또 그 일이 형통하게 이루어질 것을 소망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이 사람의 마음에 두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느헤미야는 자신의 계획이 지금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에 의해 인도되었음을 분명하게 말한다. 그는 왕의 위임에 대해 말하면서 그 일이 얼마나 쉽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왕이 자신의 계획에 얼마나 큰 호의를 보였는지 등을 밝혔다(그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손이 자신을 돕는 것을 분명하게 보았다). 그 일이 하나님이 그토록 기뻐하신 일이라는 사실은 그와 그들에게 얼마나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인가? [2]그들은 한마음으로 느헤미야를 따랐다: 일어나 건축하자(18절). 그들은 이토록 중요한 일을 지금까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그리고 이제 모든 나태함을 떨쳐버리고 일어나고자 결심했으며 스스로 그리고 서로서로 격려했다: 일어나 건축하자. 다시 말해서 “우리가 힘을 내어 그리고 부지런히 그 일을 행하자.” 이와 같이 그들은 그 선한 일을 위해 그들 자신의 손과 서로의 손을 굳게 했다. 여기에서 다음의 사실들을 관찰하라. 첫째로, 어떤 선한 일에 있어 한 사람의 위대한 지도자가 열정적으로 이끌면 많은 사람들이 따를 것이라는 사실. 그들은 모두 예루살렘이 황폐화된 것을 보았지만, 아무도 그것을 재건할 것을 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느헤미야가 제안하자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동의했다. 어떤 선한 일이 한 사람의 열정적인 헌신자가 없음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둘째로, 우리는 선한 일에 서로 격려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일을 게을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그 일에 냉담하며 무관심하며 두 마음을 품기 때문이다. (2)느헤미야가 일을 시작하자 그들은 즉시 훼방하려 했지만 그러나 아무소용 없었다(19,20절). [1]여기에서 원수들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이유를 제시하며 유대인들을 훼방하는지 보라. 그들은 그 일에 착수하는 것을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웃었다: 그들이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그들은 성벽 건축에 착수한 자들을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건축자라고 비웃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일을 왕을 배반하는 악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그들에게 있어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는 것은 몹시 눈에 거슬리는 일이었다. 따라서 그 일이 왕의 위임과 보호 아래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일을 왕을 배반하는 일로 불렀다. [2]이에 유대인들이 얼마나 훌륭한 이유를 제시하며 그들의 비방을 무시해버리는지 보라. 그들은 자신들이 하늘의 하나님, 즉 살아 계시며 참되고 유일하신 하나님의 종들로서 지금 그분을 위해 일하고 있으므로 비록 열방이 분노할지라도(시2:1) 하나님이 자신들을 견고케 하며 형통케 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굳게 했다. 또한 그들은 원수들이 자신들을 비방하는 이유가 그들이 예루살렘에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으므로 자신들을 시기하는 것이라고생각했다. 이와 같이 그들은 교회의 원수들의 헛된 공갈을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으로 여기며 무시해 버렸다.
*참고성경구절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학1:5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 소위를 살펴볼찌니라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고전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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