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Ezra_에스라 제12과
공부할 내용: 에스라 8장 24-36절
본문
2022년 6월 5일(주일) 오후 4시 줌zoom그룹성경공부
1.에스라는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 형제 10인에게 성전에 바쳐진 예물을 다루는 일을 맡겼고,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은, 금, 기명들을 무게를 달아서 건네주었습니다. 에스라가 그들에게 무게를 달아서 준 것은 은 650달란트, 은 기명 200달란트, 금 100달란트, 금잔 20개, 놋그릇 2개였습니다. 에스라는 그들에게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기명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의 두목들과 레위 사람의 두목들과 이스라엘 족장 앞에서 이 기명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주의하여 잘 지키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에스라는 적합한 자에게 일을 맡겼는데 이것이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또 에스라는 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에 이르기까지 은, 금, 기명들을 주의하여 잘 지키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을 잘 지키는 일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스8:24-30, 딤후2:2, 딤전6:14)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소에 드려진 보화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보게 된다. 다음을 관찰하라. 1.하나님의 보호에 맡기는 가운데 에스라는 그것을 그 일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자들에게 위임한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헛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것을 합당한 자들에게 맡겼다. 여기에서 기도와 노력은 항상 병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관찰하라. 이와같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와 그의 규례들 역시도 그분께만 맡겨져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또한 충성된 사람들에게 맡겨져야 한다(딤후2:2). 2.자신들의 모든 것을 지켜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한 후 에스라는 그가운데에서도 특별히 하나님의 전에 속한 것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섭리 가운데 우리에게 속한 것들을 지켜 주시기를 기대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그에게 속한 것들을 지키는데 더욱 마음을 기울이자. 하나님의 영광과 유익이 우리의 관심이 되게 하자.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생명과 평안이 하나님의 관심이 될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을 관찰하라. (1)에스라가 성물을 맡긴 사람들. 그는 이 일을 제사장의 우두머리 두 사람과 여러 레위 사람들에게 맡겼다(24,30절).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물건들을 돌볼 직분을 맡은 자들로서 특별한 의미에서 이러한 성물들의 은택을 입은 자들이었다. 에스라는 그들에게 이러한 물건들을 그들의 손에 맡기는 이유를 말해준다(28절):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거룩한 것들을 돌봄에 있어 거룩한 자들보다 더 적합한 자들이 누구이겠는가? 제사장직의 위엄과 존귀를 가진 자들은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함께 가져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사역자들이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올 것을 예언하면서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사 52:11):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2)에스라는 그것들을 정확하게 달아서 맡긴다. 그는 그들에게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다(25절). 그렇게 한 것은 돌려받을 때에도 정확하게 돌려받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어떤 것을 맡김에 있어 우리는 그 정확한 내용에 대해 양 당사자가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특별히 성물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스룹바벨의 때에는 그릇들이 숫자로 전달되었지만 여기에서는 무게로 전달되었다. 두 경우 모두 그렇게 함으로써 어떤 것이 분실된 경우 그러한 사실이 곧바로 드러나도록 하고, 또한 성물을 맡은 자들로 하여금 그것을 맡을 때나 돌려줄 때나 명확하게 하도록 하게 함이었다. (3)에스라는 그들에게 성물을 맡기면서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29절). “너희는 이것들이 분실된다든지 함부로 사용된다든지 혹은 다른 물건들과 섞이지 않도록 삼가 지키라. 그리고 성전에서 다시 달 때까지 그것들을 안전하게 지키라.” 우리는 이를 통해 이 일이 얼마나 많은 주의를 요하는 일인가 하는 것과 이 일을 맡은 것이 그들에게 있어 얼마나 영예로운 일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바울도 디모데에게 복음의 보화를 맡기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까지 그것을 잘 지키라고 명령했다.
2.에스라와 유다 백성들이 정월[첫째달] 십이 일에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여 아하와 강을 출발하였습니다. 여행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여 주셨고, 그들을 원수와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오월 초하루[스7:9참조, 여행기간 4개월]에 그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성전 재산 수납자],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는 에스라 일행이 가져온 모든 예물을 수납하면서 그 숫자와 무게를 목록에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천국을 향하여 여행하는 순례자들이 직면하는 위험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그 위험들을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시고 천국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스8:31-34, 시84:7, 사35:8-9, 빌1:6)
답)매튜헨리주석-에스라와 유다 백성들은 4달간의 여행을 통해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그들은 숫자가 많았으므로 행군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었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I.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은 에스라와 무리에게 선을 베푸셨으며,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형통케 하셨도다. 1.그들은 여행길에서 진멸되지 않고 보존된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다. 왜냐하면 그들을 해하기 위해 길에 매복한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해 주셨기 때문이었다(31절). 여행길에 따르는 일반적인 위험들로 인해서도 우리는 마땅히 기도로써 출발하고 또 안전하게 도착했을 때 찬미와 감사를 드려야 한다. 하물며 이와같이 위험한 여행길에서야 얼마나 더 그래야 하겠는가? 2.그들은 안전하게 여행을 마친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렸다(32절). 새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는 자들은 시온에 있는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계속해서 전진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선한 일을 시작하신 자가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II.성물을 맡은 자들의 신실함.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그들은 자신들이 맡은 성물을 즉시로 성전의 우두머리들에게 내어주었다(33,34절). 맡은 것을 잘 관리했다가 예정대로 돌려주는 것은 얼마나 선하고 영예로운 일인가!
3.에스라와 함께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속죄제와 번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수송아지 12마리, 수양 96마리, 어린 양 77마리를 드렸고, 속죄제로 수염소 12마리를 드렸습니다. 또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를 왕의 관원들과 강 서편 총독들에게 전달해 주었는데, 그것을 본 관원들과 총독들이 유다 백성을 도왔고 또한 하나님의 성전의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여기서 속죄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스8:35-36, 레4:34-35, 고후5:20)
답)매튜헨리주석-III. 돌아온 무리의 믿음. 예루살렘 제단이 가까워오자 그들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릴 마음을 품었다(35절). 바벨론에서는 제단이 없었으므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이 면제되었다 할지라도, 이제 제물을 드릴 수 있는 문이 열렸다면 마땅히 그들은 그렇게 해야만 했다. 다음의 사실들을 관찰하라. 1.그들의 제물 가운데 속죄제가 있었던 사실. 참된 은총은 속죄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죄가 제거되고 하나님과 화목되지 않는 한 참된 위로는 없는 법이다. 2.그들이 드린 제물의 숫자가 지파의 숫자와 관련된 사실. 그들은 수송아지 12마리와 숫염소 12마리와 숫양 96마리 (즉 열둘의 여덟 배)를 드렸는데, 이것은 예언에 따라 두 왕국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다(겔37:22). 그들은 더 이상 두 지파와 열 지파로 나누이지 않고, 열두 지파 전체가 한제단에 모였다. IV.유대인들의 적들이 그들의 친구가 됨.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훼방하던 자들이 이제 왕의 명령에 따라 에스라의 위임에 순복하며 그들을 돕는 자가 되었다. 왕이 온건한 태도를 취하자 그들도 달리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교회가 평안하여진지라(행9:31).
*참고성경구절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전6: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시84:7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사35:8-9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레4:34-35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의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고후5: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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