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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Ezra_에스라 제6과

공부할 내용: 에스라 5장 1-17절

본문

20224월 10(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성전을 건축해야 한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가 일어나서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고, 선지자들은 그들을 도왔습니다. 첫째로, 여기서 선지자들이 성전을 건축해야 한다고 외쳤을 때에, 유다 백성들은 무엇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둘째로, 여기 선지자의 의무가 잘 나타나 있는데, 이것을 통하여 오늘날 복음사역자의 의무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셋째로, 선지자들의 외침을 듣고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가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5:1-2, 1:2-4, 딤후4:2, 13:4)

  )매튜헨리주석-어떤 이들은 성전 건축이 중단된 기간을 9년으로 계산하기도 하지만, 나는 최대 15년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기간 동안 그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제단과 성막을 이용했을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함에 있어 마땅히 해야할 것으로 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으로 예배하면서 더 나은 것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해야 한다. 그러나 성전 건축을 방해할 목적으로 고용된(4:5) 자들은 - 어쩌면 성령의 감동을 받아 말하는 것처럼 꾸미면서 -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도 많은 기간이 소요되었노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아직 건축을 재개할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1:2), 이러는 가운데 백성들은 님의 전이 황폐해 있는 동안 자신들은 판벽한 집에 편안히 거주하고 있었다(1:4).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죽은 것처럼 보였던 이 일에 어떻게 다시 생기가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 I. 백성 가운데 두 명의 선한 사역자가 있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건축의 바퀴를 다시 돌리도록 성심으로 촉구했다. 다음을 주목하라. 1.그들은 누구였나? 그들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로서 학개 1:1과 스가랴 1:1에 나타나는 것처럼 다리오 2년에 예언하기 시작했다. 여기에서 다음의 사실들을 관찰하라. (1)하나님의 성전은 예언에 의해, 다시 말해서 세속적인 권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건축되어야 한다는 사실(세속적인 권력은 대부분의 경우 성전 건축을 촉진하기는 커녕 도리어 방해한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와 마찬가지로, 건축의 도구 역시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 성전을 건축하는 자들 역시 복음의 사역자들이다. (2)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하도록 촉구하며, 도우며, 격려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손을 강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책무라는 사실. (3)하나님이 선지자들을 일으키셔서 백성들의 돕는 자와 인도자와 감독자로 삼으시는 것은 하나님이 지금 긍휼을 베풀고 계심을 보여주는 표적이라는 사실. 2.그들은 누구에게 보내졌나? 그들은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했다. 하나님은 유다 사람들을 율법과 예언으로 인도하셨다. 그들은 선지자들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종종 선지자들의 자손이라 불렸다(3:25), 학개와 스가랴는 마치 마른 뼈들에게 예언하여 생기를 불어넣은 에스겔처럼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했다(37:4). 그들은 (패트릭 주교가 생각한 것처럼) 유다 사람들을 대적하여 예언했는데, 그것은 그들이 성전을 건축하지 않는 것을 책망했기 때문이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 증거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훗날 우리를 대적하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결국 우리를 심판하는 것이 될 것이다. 3.누가 그들을 보냈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혹은 (어떤 이들이 읽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위해 예언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로써 말했으며,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권리를 설파했다. .그들에게는 두 명의 선한 지도자가 있었는데, 그들은 중단된 성전 공사를 다시 재개하는데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였다(2). 위엄과 권력의 자리에 있는 자들은 선한 일을 행하는데 자신들의 위엄과 권력을 기꺼이 사용해야 한다. 이와 같이 지도자들이 큰 관심과 열심을 품고 의롭고 선한 일을 앞장서서 이루어 나가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여기의 지도자들은 여호와의 선지자들로부터 지시와 가르침을 받는 것을 조금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도리어 복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선지자들이 성전 건축 공사를 재개하는 일에 앞장서서 돕는 것을 매우 기쁘게 여겼다. 여기에서 학개 1장을 읽고(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여기의 두 구절에 대한 최고의 주석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말씀으로 어떤 큰 일을 행하셨는지 보라.


2.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성전 건축을 시작하자마자, 강 서편[유브라데 강 서쪽지역으로 시리아, 이스라엘 땅 및 애굽까지 포함하는 지역임] 총독[페르시아에서 파견한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이 찾아와서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라고 질문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유다 장로들을 돌아보셨기 때문에, 그들이 즉시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도록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만, 그들은 바사[페르시아] 왕 다리오에게 이 일을 보고하였으며, 편지로 그 답변에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성전 건축을 시작하자마자 그것을 방해하는 자들이 찾아왔는데, 이것이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교훈은 줍니까?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아보셨으므로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할 때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찾아와서 낙심하고 있는 자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5:3-5, 3:9,4:10, 고후1:3-4)

  )매튜헨리주석-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갈은 내용을 보게 된다. I.성전 건축 공사가 재개된 것을 주변 사람들이 즉시 알아챔. 그들은 유다 사람들의 성전 건축 공사를 경계의 눈으로 주시했다. 하나님의 영이 성전의 친구들을 각성시켜 중단된 성전 공사를 재개토록 하자마자 악한 영도 성전의 원수들을 각성시켜 그 일을 대적하게 했다. 유다 백성들이 각자의 집을 짓고 그것을 아름답게 꾸밀(1:4) 때는, 그들은 그에 대해 아무 상관도 하지 않았었다(왕이 성읍을 건축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4:21). 그러나 유다 사람들이 성전 건축 공사를 재개하자, 그들은 즉시로 경계심을 품고 그 일을 방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5:3,4). 우리는 여기에서 이 일을 주도한 자들의 이름을 보게 된다. 닷드내와 스달보스네. 우리가 4장에서 보았던 총독(혹은 방백)들은 통상적인 관례대로 새 왕이 즉위할 때 교체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총독들과 각 도의 치리자들을 때때로 교체하는 것은 통치자들의 통상적인 정책이다. 이들은 성전 건축을 싫어하기는 했지만 그러나 앞의 총독들보다는 훨씬 나은 성품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었으며 또한 어느 정도 양심적으로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모든 사람이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살후3:2). 그렇게 볼 때 어떤 사람이 믿음과 명예심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선한 일이다. 교회의 원수들이 모두 똑같이 악하고 비이성적인 것은 아니다. 역사가(즉 에스라 저자)는 유다 사람들과 사마리아 사람들 사이의 대화를 언급하다가(3,4), 돌연 이야기를 중단시키고 사마리아 사람들이 왕에게 보낸 편지의 초본을 본문 속에 삽입시킨다. .신적 섭리가 성전 건축과 그 일을 행하는 자들을 돌보심(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유다 장로들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따라서 대적자들은 이 일을 다리오에게 보고하고 답장을 받을 때까지 그들의 공사를 중단시킬 수 없었다. 그들은 가능하면 유다 장로들로 하여금 왕으로부터 지시가 내려올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게 하고자 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심으로써 그들은 달리 어떻게 할 수 없었다. 1.이로 인해 대적자들은 힘을 잃고,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악한 계략으로부터 보호받았다. 하나님의 사역에 종사하는 동안 우리는 그분의 특별한 보호 아래 있게 된다. 그분의 눈이 항상 우리를 돌보실 것이며, 성전의 돌 하나마다 일곱 개의 눈이 지켜볼 것이다. 스가랴 39절과 410절을 보라. 2.하나님의 돌보심은 성전 건축 공사를 더욱 북돋우며 촉진시켰다. 유다 장로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돌보셨음을 분명하게 보았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는 일을 지켜보시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참으로 선한 일임을 분명하게 확증해 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든 방해에도 불구하고 대적자들과 직면하여 계속해서 그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큰 용기를 얻었다.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낙망될 때 우리의 눈이 하나님을 향하고 또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심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과 용기를 가져다줄 것이다.


3.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료들과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보낸 편지의 초본[복사본]에 보면, 그들이 유다 장로들에게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라고 물어보았을 때에, 유다 장로들은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오랜 옛적에 건축되었던 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완전히 건축한 것이더니 우리 열조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저희를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이 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하게 하고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성전 건축을 하였으나 완성하지는 못하였다고 말하면서 끝으로 이제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국고를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예루살렘에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라고 답하였습니다. 여기 유다 장로들은 성전을 건축해야 하는 충분한 자격과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신들을 천지의 하나님의 종[the servants of the God of heaven and earth]”이라고 하였는데, 유다 백성들이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성전 건축을 방해할 수 있는 것입니까? 유다 장로들은 다리오 왕에게 왕의 국고[왕의 보물을 쌓아두는 곳, 중요한 문서들도 함께 보관해 두는 곳임]에서 고레스 왕이 내린 조서가 있는지를 찾아보라고 하였는데, 왜 그 조서를 찾아보라고 말한 것입니까? 이것을 통하여 사람들과의 분쟁에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법과 근거의 중요성에 대하여 서로 토론해 보십시오. (5:6-17, 17:26, 22:25-26)

  )매튜헨리주석-. 그들이 이 일과 관련하여 왕에게 보낸 보고,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관찰할 수 있다. 1.유다 장로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이 일에 관해 충분히 설명해 준 사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이 합심협력하여 성전 건축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시켜 나가는 것을 보고 다음과 같이 물었다. “무슨 권세로 너희가 이 일을 행하며 누가 너희에게 이러한 권세를 주었느냐? 누가 너희에게 이 일을 시켰느냐? 누가 너희를 지원해 주고 있느냐?” 이러한 질문에 유대 장로들은 자신들은 이 일을 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근거를 가지고 있노라고 분명하게 대답했다. 그들이 제시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1)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이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지역신이 아니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결코 분열과 파당을 조장하는 일이 될 수 없도다. 우리는 만물이 의존하는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므로, 이 일은 누구에 의해서도 방해되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 일에 협력해야 마땅할 것이라.” 하늘의 하나님의 종들을 후원하며 지지하는 것은 왕들에게 있어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일 뿐만 아니라 지혜이기도 하다. (2)우리는 이 전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 “이 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오래 전에 솔로몬에 의해 건축된 것이라. 이 전은 우리가 새롭게 만드는 것이 결코 아니라. 우리는 지금 단지 오랜 세대의 기초 위에 쌓고 있는 것일 뿐이라(58:12),” (3)우리가 잠시 이 전을 잃어버렸던 것은 우리의 죄에 대한 징벌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이라. “그것은 열방의 신들이 우리 하나님을 이겼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격노케 했기 때문이라(12). 이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의 성전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신 것이지, 우리의 종교를 영원히 종식시킬 목적으로 그렇게 하신 것은 결코 아니라. 우리의 종교는 잠시 정지되었을 뿐 영원히 소멸된 것은 결코 아니라.” (4)우리에게는 이 일을 정당화해 줄 고레스의 칙령이 있기 때문이라. 고레스는 성전을 건축하도록 허락하는 것에 멈추지 않았느니라.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본래 있던 제자리에 다시 건축하도록 우리에게 명령을 내렸느니라(13, 15).” 고레스가 이러한 명령을 내린 것은 유대인들을 긍휼히 여겼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하나님을 크게 경모했기 때문이었다. 또 그는 성전의 각종 그릇들을 돌려주면서 그것들을 원래 있던 장소에 두고 다시 사용하도록 했다(14), 그리하여 유다 장로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확증하기 위해 그러한 그릇들을 그들에게 보여주었다. (5)성전 건축 공사는 이러한 명령에 따라 우리가 돌아오자마자 시작했던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이 일은 왕의 명령을 이행하는 일이요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하는 일이라. 그러나 수많은 방해에 부딪힘으로 이 일이 아직까지 완성되지 못하였도다(16).”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이 이전 총독들의 거짓과 악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보게 된다. 그들은 그렇게 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해 어떤 불평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악을 악으로 갚지 말 것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만일 우리가 앞으로 공정한 취급을 받을 수 있다면 지난 일은 간과하고 그것으로 족하게 여길 것을 가르친다. 이와 같이 유다 장로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성전 건축 공사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무슨 권세로 자신들을 심문하느냐고 따지지 않았으며, 그들의 우상 숭배적이며 미신적인 혼합 종교를 비난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여기에서 온유와 두려움으로 우리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대답해야 함을 배워야 한다(벧전3:15). 2.사마리아 사람들이 이 일을 왕에게 공정하게 진술한 사실. (1)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불렀다(8). 사마리아 사람들은 많은 신과 많은 주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지극히 크신 하나님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그것은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전이므로 우리는 왕의 명령이 없이는 감히 그 일을 막을 수 없나이다." (2)그들은 왕에게 이루진 일 그대로 보고했다. 그들은 전임자들과는 달리 유대인들이 전쟁을 준비할 목적으로 성읍을 요새화하고 있다고 거짓으로 보고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만 유대인들이 예배를 위해 성전을 건축하고 있다고 보고했다(8), (3)그들은 유대인들이 진술하는 바를 충분하게 전달함으로써 이 일이 올바르게 판단되도록 하고자 했다. (4)그들은 왕에게 정말로 고레스가 그러한 칙령을 내렸는지 조사해 보도록 건의하면서 그 후에 왕의 뜻이 어떠한지 지시를 내려 달라고 간청했다(17). 만일 전에 유대인들이 아닥사스다에게 이와 같은 분명한 내용을 진술했다면, 어쩌면 아닥사스다는 공사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을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충분히 그렇게 추측할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핍박을 가할 때는 먼저 그들에게 거짓 오명을 뒤집어씌우는 법이다. 공정하게 진술하고 공정하게 듣는다면, 그들에게 무슨 핍박을 가할 수 있겠는가?


*참고성경구절

1:2-4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13:4 그는 하나님의 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4:10 작은 일의 날이라도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고후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매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22:25-26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된 자를 죄를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 사람이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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