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Ezra_에스라 제8과
공부할 내용: 에스라 6장 13-22절
본문
2022년 5월 1일(주일) 오후 3시 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려왔을 때, 강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신속하게 준행하였습니다[성전 건축에 관한 모든 일을 신속하게 협조하였음]. 이제 유다의 장로들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예언을 통하여 격려를 받았기 때문에, 성전 건축이 형통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드디어 성전이 다리오 왕 육년 아달 월 삼일에 완공되었습니다. 여기 성전은 몇 년만에 완공된 것입니까? 또 성전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중간에 많은 방해를 받았지만 결국 완공이 되었는데,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스6:13-15, 학1:15, 엡2:21-22, 빌1:6)
답)매튜헨리주석-I.지금까지 유대인들을 훼방하던 원수들이 이제 그들의 친구가 됨. 그들은 성전 건축을 도우라는 왕의 명령을 신속히 준행했다(13절). 그들의 선임자들은 그 일을 방해하는데 신속했지만(4:23), 그러나 그들은 그 일을 돕는데 신속했다. 그들이 신속하게 준행한 것은 왕의 명령을 마지못해 준행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본시 온건한 자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왕의 온건함은 그들까지도 온건하게 만들었다. Ⅱ.잠시 후 성전 건축이 완성됨(14,15절). 이제 유다 장로들은 활기차게 성전 건축을 진행시킬 수 있게 되었다. 추측컨대 장로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직접 건축하는 일에 동참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장로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도리어 그것은 다른 일꾼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이다. 1.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전을 건축했는데, 이것은 그들에게 있어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 2.그들은 이방 왕들의 명령에 따라 성전을 건축했는데, 이것은 그들에게 있어 부끄러운 일이었다. 이와 같이 이방 왕들이 열렬한 마음으로 성전 건축을 돕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유다 장로들이 그 일에 태만할 수 있겠는가? 또 이방인들이 성전 건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마당에 어떻게 본토 이스라엘인들이 거기에 들어가는 수고와 노고를 아까워할 수 있겠는가? 3.그들은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으로 격려를 받았다. 아마도 그 선지자들은 백성들에게 (패트릭 주교가 추측한 것처럼) 바사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유대인들에게 은총을 베풀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설파했을 것이다. 어쨌든 이와 같이 성전건축 공사는 형통하게 진행되었으며 그리하여 그 일은 불과 4년 만에 완공되었다. 하나님에게 있어 하나님의 일은 이미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복음 교회 곧 영적 성전은 계속해서 지어져 가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신비한 몸이 완성될 때 마침내 완성될 것이다. 모든 신자는 거룩한 믿음으로 계속해서 지어져가는 살아 있는 성전이다. 그 일은 사탄과 우리 자신의 타락에 의해 종종 방해를 받으며 어떤 때는 중단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우리 자신의 태만으로 지연되기도 하면서 진행된다. 그러나 선한 일을 시작하신 자는 마침내 완성시킬 것이며, 그리하여 의인들의 영은 완전해질 것이다.
2.성전 건축이 완성된 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였습니다.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일백과 수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렸고 또한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서 수염소 열둘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봉헌식 이후에 사역자들의 봉사 체제를 새롭게 확립하였는데, 그 내용은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대상 24:1-19 참조, 제사장들은 24분반으로 나누어져서 성전 봉사를 하였음], 레위 사람을 그 반차대로[레위 사람들도 제사장들처럼 반차로 나누어서 성전 봉사를 하였음] 세워서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스룹바벨 성전[제 2성전으로 바벨론 포로 귀환 후에 지은 성전, 제 1성전은 솔로몬 성전임]의 봉헌식 희생제물의 숫자와 솔로몬 성전의 봉헌식 희생제물 숫자를 비교해 보고, 이것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스6:16-18, 왕상8:63, 눅21:2-4, 고후8:2-3)
답)매튜헨리주석-Ⅲ.성전 봉헌. 거룩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도록 의도된 성전이 완공되자, 그들은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실증으로 나타냈다. 패트릭 주교는 이것이 봉헌이란 단어의 본래적인 의미라고 말한다. 그들은 장엄한 의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아마도 이 전은 일반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오로지 하나님께 예배하며 영광 돌리는 일에만 사용할 것을 공적으로 선포했을 것이다. 1.성전 봉헌에는 예식을 집전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뿐만 아니라 열두 지파로부터 나아온 이스라엘 자손들도 참례했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 출신이었다 할지라도 다른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들도 있었다. 또 우리는 여기에 이스라엘 자손 외에도 그들과 함께 이주하여 그들의 종교로 개종한 이방인의 자손들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들은 매우비천하며 고통받는 형편에 처해 있었지만, 그러나 바로 그런 형편이 그들로 하여금 이와 같은 신앙적인 행사에 더욱 열심을 내게 만들었다. 이 얼마나 슬픈 변화인가! 이스라엘 자손이 사로잡힌 자의 자손 즉 포로의 자손이 되었다. 그리고스알야숩(남은 자가 돌아오리라,사7:3)의 예언처럼 그들 가운데 남은 자들만 돌아왔다. 2.이 때 드려진 제물은 번제와 화목제를 위한 수소와 숫양과 어린 양이었다(17절). 지금 드려진 제물은 숫자에 있어 솔로몬 성전이 봉헌될 때 드려진 제물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힘이 닿도록 드렸으며 따라서 하나님께 열납되었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8:2). 그들의 수백은 솔로몬의 수천보다 결코 적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것들 외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속죄제물로 각 지파마다 한 마리씩 열두 마리의 숫염소를 드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예배가 열납되기 위해 이와 같은 속죄제가 꼭필요하다고 여겼다. 이와 같이 죄가 씻어짐으로써 그들은 고통의 쏘는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이었다. 그러나 죄가 씻어지지 않는다면 그 죄는 지금의 즐거움의 뿌리를 갉아먹는 벌레가 될 것이었다. 3.봉헌식은 큰 기쁨으로 거행되었다. 그들은 모두 성전이 아름다운 모양으로 건축된 것을 보면서 크게 기뻐했다. 우리도 거룩한 규례들에 대해 기쁨으로 환영하며 즐거움으로 참례하는 것을 배우자.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할 때 기쁨으로 그렇게 하자.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든지 기쁨으로 하면 하나님도 그것을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4.그들은 성전을 봉헌한 후 사역자들의 봉사 체제를 새롭게 확립했다. 만일 성전 예배가 드려지지 않는다면 그들이 받을 위로는 지극히 작을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그리고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웠다(18절). 성전 봉헌이 끝났으므로 이제 그들은 모세의 책을 기초로 성전 예배가계속해서 드려지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어야만 했다. 비록 지금의 궁핍한 형편으로 인해 성전 예배가 예전처럼 풍성하고 위용 있게 거행될 수는 없었다 할지라도, 그러나 어느 때보다도 신적 규례에 더 합당하고 순전하게 거행될 수는 있었다(아마도 그들은 이와 같이 예배 드렸을 것이다). 예배의 참된 영광은 바로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거룩함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3.사로잡혔던 자의 자손들이 정월 십 사일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들을 위하여, 자기 형제 제사장들을 위하여 그리고 자신들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들과 이방인 개종자들[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이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를 함께 먹었습니다. 그들은 칠일 동안 무교절을 즐겁게 지켰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즐거운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며 또한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주심으로 성전 건축을 하는 그들의 손을 힘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방인 개종자들이 유월절을 기념하는데 함께 동참한 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어떠한 진리를 생각나게 합니까? (스6:9-22, 갈3:28, 엡3:6)
답)매튜헨리주석-IV.그들은 새로 세워진 성전에서 유월절을 기념했다. 지금 그들은 바벨론의 멍에로부터 새롭게 건짐을 받았다. 그러므로 지금 유월절을 통해 애굽의 멍에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새로운 은총을 통해 옛 은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것은 참으로 마땅한 일이다. 우리는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매년 그럭저럭 유월절을 지켜왔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전이 건축되기 전에도 그들에게는 성막과 제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는 원수들의 훼방이나 비좁은 장소로 인한 불편 등으로 합당한 절차와 규례에 따라 온전히 유월절을 지키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성전이 완공되었으므로 그들은 즐겁게 유월절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19절). 여기에서 다음을 주목하라. 1.유월절 양을 잡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자신들의 몸을 정결하게 했다(20절). 히스기야의 때에 많은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몸을 정결하게 하지 않은것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했다는 언급이 특별히 강조된다. 그들은 유월절을 위해 스스로를 의식적으로 정결하게 하고자 일제히 결심하고 또 일제히 노력했다. 그들은 유월절을 준비하는 일에 함께 연합함으로써 피차 도울 수 있었으며 그럼으로써 모두가 한사람처럼 정결하게 되었다. 사역자들의 정결함과 연합은 그들의 사역에 아름다움을 크게 더한다. 2.개종자들도 유월절을 기념하는데 함께 동참했다. 그들은 자신의 나라와그 곳의 미신들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키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이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유월절을 먹기위해 우상 숭배와 음행 등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들로부터 돌이킨 자들이었다.여기에서 개종자들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보라. 그들은 죄의 더러운 것과죄인들과의 교제를 버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연합하고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은 자들이었다. 이와 같이 이방인이요 외인이라 할지라도 전심으로 구하고 찾으면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으로서 복음의 잔치에 초대된다. 3.그들은 무교절 잔치를 지키면서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했다(22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하나님은 기뻐해야 할 이유와 기뻐할 마음을 주셨다. 지금은 이 성전의 기초가 놓인 이후 20년이 지난 때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때 첫 성전을 기억하며 울었던 노인들이 지금은 모두 죽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하여 지금은 기쁨과 눈물이 뒤섞이지 않았다. 이와 같이 기뻐 할 이유를 갖고 있는 자들은 마땅히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로 하여금 기뻐하도록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기쁨의 모든 물줄기가 발원하는 원천이시다. 하나님은 그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있는 자들에게 그의 전에서 기뻐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지금 그들이 기뻐한 특별한 이유는 하나님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 돌이키셔서 그들의 손을 힘 있게 하셨기 때문이었다. 우리를 대적하던 자들이 (혹은 우리가 두려워하던 자들이우리의 편이 될 때, 우리는 그것을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잠 16:7) 또하나님이 그것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음을 나타내는 증표로 여기면서 기뻐할수 있다.
*참고성경구절
학1:15 때는 다리오 왕 이 년 유월 이십 사일이었더라
엡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왕상8:63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이천이요 양이 십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눅21:2-4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고후8:2-3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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