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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38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21장 1-18절

본문

20211212(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므낫세는 나이 십이 세에 유다의 왕이 되어 여호와 보시기에 많은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부친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세우며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겼습니다. 또한 그는 그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였으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였으며, 여호와의 성전에 아세라 목상을 세웠습니다. 그는 유다 백성들을 우상 숭배로 유혹하여 타락시켰습니다. 여기서 므낫세의 우상 숭배의 죄를 더욱 무겁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또한 므낫세는 스스로 악을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악을 행하도록 이끌었는데, 그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에 대해서도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왕하21:1-9, 11:21-22, 2:4)

  )매튜핸리주석-선왕인 히스기야의 시대는 얼마나 복된 시대였던가? 그 때 시온은 얼마나 영광스러웠으며 또 왕은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이사야 3317절은 바로 히스기야에 대해 언급하는 구절이다(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그리고 같은 장 20절에 언급되는 것처럼 그 때 예루살렘은 매우 안정된 처소였는데, 그것은 그것이 의의 성읍이었기 때문이었다(1:26). 그러나 이제 우리는 매우 우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새 장을 맞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는고(4:1). 예루살렘의 아름다움은 녹슬었으며, 예루살렘의 모든 영광과 즐거움은 사라져버렸다. 본 단락은 므낫세의 통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모든 면에서 그것은 선대 히스기야의 통치와는 정반대였다. I.므낫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 그는 고작 12세에 불과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1). 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42세 되던 해에 태어났는데, 그것은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다가 살아난 후 3년이 지난 뒤였다. 만일 그에게 다른 아들들이 있었다면, 아마도 그들은 일찍 죽었든지 아니면 총명하지 못하므로 왕위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므낫세에게서 아직 악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다만 그가 선한 왕이 되기만을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결국 가장 악한 왕으로 드러나고 말았다. 어쩌면 그가 너무 어린 나이에 왕이 된 것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변명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의 손자 요시야는 그보다 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선한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1.그는 자만심과 교만에 부풀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왕이므로 누구보다도 가장 지혜롭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아버지가 힘써 이룩한 일들을 함부로 되돌려 놓았다. 풋내기들이 교만한 마음에 들떠 함부로 행동하다가 마귀의 정죄에 떨어지고 마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이다. 2.그는 유혹자들의 꾐에 빠져 너무도 쉽게 곁길로 빠져 버리고 말았다. 우상 숭배에 집착하면서 히스기야의 개혁에 반대했던 자들이 므낫세를 부추기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럼으로써 그는 그들을 기쁘게 하는 일에 자신의 권력을 사용했다. 권력의 자리에 너무 빨리 오름으로써 망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므낫세는 오랫동안 왕위에 앉아 있었다. 그는 55년 동안 통치했는데, 이것은 유다의 모든 왕들 가운데 가장 긴 것이었다. 오랫동안 통치한 왕들은 대부분 선한 왕들이었다(유다에 있어 악한 왕으로서 오랫동안 통치한 경우는 므낫세가 유일했다), 요람은 단지 8년을 통치했을 뿐이며, 아하스는 16년을 통치했다. 나는 므낫세가 초기 얼마 동안은 자기 아버지의 길을 따라 행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또 그의 통치 말기 회개하고 난 이후에는 유다의 종교적 상황이 훨씬 개선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의심의 여지 없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믿음의 순전함을 지켰던 남은 자들을 남겨 두셨을 것이다. 한편 55년의 통치기간 중 일부 기간 동안 그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있었다. 그러한 기간은 그의 통치기간에서 빼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그러나 그가 나중에 회개하고 다시 왕위를 회복했으므로 통상 그의 통치기간에 포함시킨다. .므낫세의 통치는 매우 악했다. 1.일반적으로 (1)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2). 그는 충분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으므로 그러한 사실을 모를 수 없었다. 마치 일부러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려고 작정이라도 한 것처럼,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했다(6). (2)그는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2)과 아합의 행위(3)를 따라 행했다. 가나안 사람들과 아합의 집은 완악한 마음으로 우상 숭배를 고집하다가 결국 멸망에 이르고 말았지만, 그러나 므낫세는 그것을 통해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도리어 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한 악을행했다(9), 거룩한 자손이 타락하면 이방인보다 더 악해지는 법이다. 2.구체적으로 (1)그는 자기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웠다(3). 이같이 하여 그는 자신의 훌륭한 아버지를 짓밟고 모독했다. 아마도 그는 랍사게와 같은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18:22), 즉 자기 아버지가 산당들을 파괴한 것은 크게 잘못한 일이었으며, 따라서 자기가 그것들을 다시 세움으로써 아버지의 잘못을 바로잡았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더욱 악한 길로 나아갔다. (2)그는 다른 신들 즉 바알과 아스다롯과 하늘의 일월성신을 세웠다. 그는 이러한 것들을 경배하며 섬겼으며(3), 자신이 만든 형상들에 이름을 부여하고 그것들 앞에 경의를 표하며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 그는 그것들을 위해 제단을 세웠는데(5), 틀림없이 그 위에서 제물을 드렸을 것이다. (3)그는 자신의 아들을 불 가운데 지나가게 했다. 이와 같이 그는 하나님께 바쳐진 할례의 표를 경멸하면서 자기 아들을 몰록에게 바쳤다. (4)그는 우림과 예언을 경멸하면서 마귀의 신탁을 받았다. 사울처럼 그는점을 치며 사술을 행했다(6), 또 그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며 가까이 두었다(이들은 별과 구름, 길일과 흉일, 좋은 징조와 나쁜 징조, 새가 나는 모습이나 짐승의 내장 등을 통해 다가올 일들을 예언하는 자들이었다). 그들의 재주는 그의 상상력을 만족시켜 주었으며 그의 신뢰를 얻었다. 그리하여 그는 매사에 그들의 지시와 인도를 따르게 되었다. 3.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실로 인해 그의 우상 숭배의 죄는 더욱 가중된다. (1)그가 여호와의 전에 우상들과 제단들을 세웠다는 사실(4). 그는 그것들을 성전의 두 마당에 세웠으며(5),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내가 여기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전에 세웠다(7). 이와 같이 그는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하였으며, 감히 그분의 눈앞에 대적들을 둠으로써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모독했다. 그는 하나님의 진노 따위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의 어리석음과 악행에 대해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 이와 같이 그는 하나님께 성별된 것을 속된 것으로 바꾸었으며, 사실상 하나님의 전으로부터 하나님을 쫓아버리고 폭도들로 하여금 그 전을 차지하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신실한 예배자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전에 왔을 때, 그들은 다른 신들이 자신들의 제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것은 그들에게 얼마나 큰 슬픔이며 두려움이었겠는가?), 하나님은 이 곳에다가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두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이 곳은 하나님의 제단으로 영원히 보존되어야 하며, 우상의 제단들이 결코 침범해서는 안 되는 곳이었다. 그러나 므낫세는 하나님의 전에 우상의 제단들을 세움으로써 하나님의 소유를 변개를 시키고자 했으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이 더 이상 기념되지 못하도록 했다. (2)이같이 하여 그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맺은언약을 크게 경멸했다는 사실,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그들 가운데 두심으로써 나타내신 은총은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 또 그들이 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율법을 따라 행할 때 가질 수 있는 기대는 무엇이었는가?(7,8).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다시는 떠나 유리하지 않게 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좋은 조건 위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으며,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더 행복할 것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9). 그들은 하나님을 가까이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약속과 훈계를 내팽개쳐 버렸다. (3)이같이 하여 그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우상 숭배로 유혹하고 타락시킨 사실(9), 마치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것같이, 그는 유다로 범죄하게 했다(11). 그의 모범은 대다수의 생각 없는 백성들을 타락시키기에 충분했으며, 백성들은 옳든 그르든 자신들의 왕이 행하는 대로 따라했다. 출세하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이 왕이 하는 대로 따라했으며, 다른 이들도 혹여 왕과적이 될까 하여 그대로 순응했다. 이렇게 하여 거룩한 성읍은 창기가 되었으며, 므낫세가 그것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스스로 악을 행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악을 행하도록 이끄는 자는 결국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2.므낫세와 유다 백성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버릴찌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를 버려 그 대적의 손에 붙인즉 저희가 모든 대적에게 노략과 겁탈이 되리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 열조때부터 오늘까지 나의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니라 하셨더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며 또한 이것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21:10-15, 1:16, 2:1-3)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임할 어둡고 우울한 운명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선지자들을 보내셨는데, 선지자의 첫 번째 사명은 그들에게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가르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마땅히 행할 의무를 일깨워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이와 같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다면, 선지자들의 두 번째 사명은 그들의 죄를 책망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새롭게 하여 다시금 자신들의 의무로 되돌아오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했는데도 그들이 계속해서 마음을 완악하게 한다면, 선지자들의 세 번째 사명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로 하여금 각성하여 회개하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예고된 심판이 그대로 임함으로써 선지자들의 신적 직임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었다. 이같이 하여 선지자들은 그들을 배척하며 청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심판자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 I.므낫세의 죄가 낭독됨. 심판(혹은 판결, judment)의 근거가 되는 기소문 이 낭독된다. 므낫세는 더 나은 일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악을 행했다. 그는 아모리 사람들을 흉내내는 가운데 그들보다 더 불경하게 행했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타락시켰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범죄하도록 가르치고 강요했다. 그것도 부족하여 그는 무죄한 자의 피로 예루살렘을 가득 차게 하였다(16). 그는 예루살렘 성읍 곳곳에서 수많은 피를 흘렸으며, 피의 죄책의 분량을 꼭대기까지 채웠다(23:32), 이 모든 것은 만왕의 왕의 왕권과 위엄, 그리고 그의 나라의 평강,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율례와 상반되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 예고됨. 그들이 악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12), 머지않아 심판이 임할 것인데, 그 심판은 1.매우 두렵고 떨리는 것일 것이다. 내가 이제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12). 그것을 듣는 자들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떨릴 것이다. 2.사마리아와 아합의 집에 내린 것과 같을 것이다 (13). 예루살렘이 사마리아와 아합의 죄를 따랐으므로 임하는 심판 역시 그와 같을 것이었다. 사마리아를 잰 줄이 예루살렘에 놓여질 것이며,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가 예루살렘에 베풀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추는 아합의 집에 임한 것도 동일한 멸망을 가리킬 것이다. 이사야 2817절을 보라(나는 정의를 측량줄로 삼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니), 다른 사람의 죄를 흉내내며 모방하는 자들은 또한 그들이 받았던 것과 동일한 보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주목하라. 3.완전히 멸망이 될 것이다.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어 버릴지라(13). 이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암시한다. (1)모든 것이 혼돈에 빠지며 뒤엎어지게 될 것이란 사실. 만사가 뒤집히고 모든 것의 기초가 허물어지게 될 것이다. (2)예루살렘이 텅 비게 될 것이란 사실. 그릇을 씻을 때 그릇에 묻은 오물들이 씻겨지는 것처럼 예루살렘의 주민들은 마치 그릇에 묻은 오물처럼 씻겨없어지게 될 것이고, 그럼으로써 예루살렘은 텅 비게 될 것이다. “그들은 포로로 끌려가고 그 땅은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마치 씻겨진 그릇같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삶은 가마의 비유를 살펴보라(24:1-14). (3)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예루살렘의 멸망이 아니라 정결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 그 그릇은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거나 녹아 없어지지 않고 단지 씻겨질 뿐이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먼저 죄인들이 씻겨지고 그 다음에 죄가 씻겨질 것이다. 4.그러므로 그들이 버려져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들을 버려(14). 하나님을 버린 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는 것은 결코 부당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먼저 자신을 버리기 전까지는 결코 그들을 버리시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할 때 그들은 모든 원수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왜냐하면 그들의 보호자가 떠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죄가 그들의 재앙의 처음과 나중(알파와 오메가)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것을 주목할 수 있다. (1)하나님은 그들의 모든 죄를 기억하셨다(15).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나의 진노를 일으켰도다(15). 결국 이 세대 사람들은 조상들의 죄의 길을 따르다가 조상들의 죄와 함께 징벌을 당하게 되었다. (2)피의 죄책이 그 분량을 가득 채웠다(16), 피의 죄책보다 더 크게 부르짖는 것은 없으며 또 그것보다 더 쓰라린 보응을 가져다주는 것도 없다. 우리가 여기에서 므낫세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내용은 이것이 전부이다. 그의 죄가 입증되고 그는 정죄를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역대기에서 그가 회개하고 새로워지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그 때까지 우리는 여기에서 다만 그의 회개를 암시하는 짤막한 언급 하나로 만족해야 한다. 즉 그가 죽어 그의 궁궐 동산에 장사되었다는 언급이다(18). 아마도 이것은 그 자신의 명령에 의해서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한 것은 자신의 죄로 인해 진심으로 스스로를 겸비케 하면서 자신은 더 이상 다윗의 아들로 불리기에 합당치 못하며 그러므로 자신은 결코 열조의 묘실에 장사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참된 회개자는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법이다. 그는 무죄한 자라는 이름은 얻지 못했지만, 그러나 회개자라는 이름은 얻었다(그나마 이것이 그가 얻을 수 있는 차선의 것이었다). 그리고 한 죄인에게 있어 회개하지 않은 채 대사원에 묻히는 것보다 회개하고 동산에 묻히는 것이 훨씬 낫고 영예로운 일이다.

카일델리취주석-그러므로 사마리아를 잰 줄은 사마리아의 멸망에 적용되었던 줄을 의미하며,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는 아합 왕가의 멸망을 의미한다. 그 의미는 내가 사마리아를 멸망시킨 것처럼 예루살렘을 멸망시킬 것이다. 그리고 아합의 집처럼 그 거민을 멸망시킬 것이다라는 것이다.


3.므낫세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 한 그 죄 외에도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습니다. 여기 무죄한 자가 어떤 사람들이였을 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왕하21:16-18, 23:30-32, 11:37)

  )매튜핸리주석-(5)뿐만 아니라 그는 나중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렸다(16). 어떤이들은 은밀하게 살해되었을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율법에 빙자하여 살해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우상 숭배에 반대하면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으려고 했던 자들이었을 것이다. 또 그는 여러 명의 선지자들을 죽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지자들의 피는 특별한 방식으로 예루살렘에 청구된다. 유대인들의 전승은 그가 이사야 선지자를 톱으로 켜 죽였다고 전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히브리서 1137절이 바로 그를 지칭하는 것으로생각한다(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I. 므낫세의 죄가 낭독됨. 그것도 부족하여 그는 무죄한 자의 피로 예루살렘을 가득 차게 하였다(16). 그는 예루살렘 성읍 곳곳에서 수많은 피를 흘렸으며, 피의 죄책의 분량을 꼭대기까지 채웠다(23:32). 이 모든 것은 만왕의 왕의 왕권과 위엄, 그리고 그의 나라의 평강,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율례와 상반되는 것이었다.


*참고성경구절

2: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11:21-22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로마서2:1-3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3:30-32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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