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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23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11장 13절 - 12장 3절

본문

202188(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요아스 왕 대관식에서 백성들이 환호하였는데, 아달랴는 그 소리를 듣고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혼자 성전으로 달려왔습니다. 아달랴가 성전에 있는 왕의 자리를 보았는데, 거기에 앉아 있는 자에게 장관들과 백성들이 예를 표하고 있었습니다. 그 즉시 그녀는 위기를 느끼고서 옷을 찢으면서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라고 외쳤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그녀를 여호와의 전에서 죽이지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왕궁 말 다니는 길로 통과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반역자인 아달랴가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라고 외친 것을 통하여 우리들이 깨달을 수 있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왕하11:13-14, 삼하12:5-6, 7:3-4)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왕의 대관식이 끝나자마자 그들이 아달랴를 찾아가 그녀가 행한 살인과 왕위찬탈과 폭정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을 계획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 이세벨처럼 스스로 그들을 만나기 위해 왔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멸망을 더욱 재촉하게 되었다. 1.그녀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놀라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알아보기 위해왔다(13). 여호야다와 그의 동료들은 처음에는 은밀히 일을 시작했지만, 그러나 이제 자신들이 세력을 얻은 것을 알고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자신의 귀로 시끄러운 소리를 들을 때까지 아마도 아달랴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줄은 거의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러한 계획이 사전에 발각되었다면 충분히 진압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나 지금은 너무 늦었다.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을 때 그녀는 직접 (나타난 바로는 그녀 혼자) 성전으로 왔는데, 그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그녀를 위해 대신 가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은 분명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두려움과 분개로 완전히 분별력을 상실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멸하고자 계획하신 자를 얼빠지게 만들어 버리신다. 2.그녀는 자기 앞에 펼쳐진 일을 보고는 도와달라고 부르짖었다. 그녀는 기둥 옆에 놓여 있는 왕의 자리를 보았는데, 거기 앉아 있는 자에게 장관들과 백성들이 신하의 예를 표하고 있었다(14). 그녀로서는 자신의 권세가 끝났다고 판단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자신의 옷을 찢으며 미친 듯이 외쳤다.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어서 와서 반역자들을 처치하라.” 요세푸스는 그녀가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그를 죽이라고 외쳤다고 덧붙인다. 지금 행해지고 있는 일은 가장 공의로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것을 가장 악한 범죄로 낙인찍는다. 가장 큰 반역자는 바로 그녀 자신이었다. 그러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며 가장 크게 외친 자 역시 바트 그녀였다. 가장 큰 죄책을 가진 자가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다. 3.여호야다는 우상 숭배자요 왕위찬탈자요 공공의 적인 그녀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1)그녀는 성전이나 성전의 뜰에서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되었다. 그것은 성소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설령 정당하게 바쳐진 것이라 할지라도, 성소는 사람의 희생의 피로 더럽혀져서는 안 되었다. (2)그녀를 따르는 자들까지도 죽여야만 했다. “보호를 위한 것이든 구원을 위한 것이든 그녀를 따르면서 정당한 왕의 편으로 나아오지 않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그러나 지금 그녀를 따르지 않는다면 죽이지 말라"(15). 이러한 명령에 따라 마구간으로 통하는 뒷길로 도망치는 그녀를 그들이 쫓아가 거기에서 죽였다(16),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을 이와 같이 멸하소서. 피 흘린 창기에게 마실 피를 주소서. 그녀는 그렇게 하기에 합당하나이다.

2.여호야다는 왕과 백성으로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게 하였고 또한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 후에 온 국민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국민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서 호위병의 문 길로 말미암아 왕궁에 이르매 요아스가 왕의 보좌에 앉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온 국민이 즐거워하였고 성중은 평안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왕과 백성이 먼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난 후에 그 다음에 왕과 백성이 서로 언약을 맺은 것은 무슨 뜻이 있는 것입니까? 또 악인이 형통할 때의 성읍의 모습과 의인이 형통할 때의 성읍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왕하11:17-21, 고후8:3-5, 11:9-11)

  )매튜핸리주석-아달랴의 죽음으로 어린 왕에게 대적할 자가 아무도 없게 되었을 때,여호야다로서는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긴 셈이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혁명을 완성하고 왕권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유리한 위치를 십분활용해야만 하였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서 두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I.여호야다가 선한 초석을 놓음. 그는 언약을 통해 든든한 초석을 놓았다.(17). 지금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집에 함께 있었다. 여호야다는 그들로하여금 하나님과 더불어 그리고 서로 간에 언약을 세움으로써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피차간에 행해야 할 의무를 분명히 하고자 했다. 1.여호야다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언약을 맺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신앙을 확고히 하게 하고자 했다.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으로 연합할 때,양자(왕과 백성)는 피차 더욱 굳게 결속될 것이었다. 이미 하나님은 당신의 편에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약속하셨다(여호야다는 율법책에서 그러한 사실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제 왕과 백성들은 그들의 편에서 자신들이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동의하며 언약해야만 한다. 이 언약에서 왕은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에 있어 백성들과 동일한 수준에 선다. 이러한 언약에 의해 그들은 바알을 버리고 스스로를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시켜야만 했다(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바알을 섬기고 있었다). 이제까지의 모든 변화들을 통해 그들의 신앙이 새로워지고 견고해지며 증진된다면 그것은 너무도 바람직한 일이다. 세상에서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항상 지각(知覺)하며 성실하게 감당하는 자들은 형통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굳게 결속될 때 다른 사람들과의 모든 결속 또한 더욱 강화될 것이다.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고후8:5). 2.그러고 나서 여호야다는 왕과 백성 상호간의 언약을 세웠다. 즉 왕과 백성의 언약을 세운 것이다. 이러한 언약에 따라 왕은 백성에 대해 율법에 따라 통치하며 그들을 보호할 책임을 지며, 백성은 왕에 대해 충성과 순종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 상호간의 약속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의무를 기억나게 하며 되새기게 해 준다. 모든 관계에 있어 당사자들이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특별히 왕과 백성의 관계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왕은 자신의 권력과 특권의 한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백성 또한 자신의 자유와 재산권의 한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호야다가 이러한 초석 위에서 새롭게 출발함. 1.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따라 그들은 선대 왕들이 아합의 집과 혼인관계를 맺음으로 끌어들인 우상 숭배를 즉시 허물어뜨렸다(18). 온 백성이 우상 숭배를 미워하는 자신들의 열심을 나타나기 위해 함께 모였다. 그들은 모두 협력하여 바알의 신당과 제단과 우상들을 허물어뜨렸다. 아마도 바알을 섬기던 자들은 모두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오직 제사장인 맛단만이 그 제단을 지키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바알을 버리고 도망칠 때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그 곳에서 죽임을 당했는데, 그것은 그 제단에서 드려진 최고의 제물(혹은 희생제사)이었다. 바알의 신당을 훼파하고 나서 그들은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했다. 그들의 임무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사람들에 의해, 그리고 적절한 규례에 따라 올바로 시행되는지 감독하며 관리하는 것이었다. 2.왕과 백성의 언약에 따라 그들은 피차 인정하며 크게 즐거워했다. (1)왕은 왕궁으로 인도되어 왕좌에 앉았다(19), 그것은 다윗의 집의 보좌인 판단의 보좌(혹은 심판의 보좌)로서 백성들의 호소를 받기 위한 곳이었다. 지금 왕은 일곱 살에 불과했다. 따라서 백성들의 호소를 듣고 그에 대해 응답과 판결을 내리는 일은 여호야다에게 맡겨졌을 것이다. (2)이렇게 하여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해졌다(20). 요세푸스는 그들이 여러 날 동안 즐거워하며 잔치를 벌였다고 말한다. 이렇게 하여 솔로몬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졌다(11: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3.요아스는 칠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동안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해 행하였습니다. 요아스 왕 때에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습니다. 여기서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일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인도자가 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복락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젊은 이들에게 선한 인도자가 없다면 그들은 어떠한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는 요아스가 어떻게 행하였으며, 그것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요아스가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한 것이 어떤 점에서 잘못된 것인지를 서로 토론해 보십시오. (왕하12:1-3, 29:15, 대하24:17-18, 왕상3:2-3)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요아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보게 된다. 1.그가 40년 동안 통치함. 그는 매우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 따라서 만일 그가 천수를 누렸다면, 그의 통치기간은 훨씬 더 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47세 되었을 때에 죽었고 그럼으로써 그의 통치는 40년으로 끝나고 말았다(1). 2.여호야다가 살아서 교훈하는 동안에는 그가 정직히 행함(2). 많은 젊은이들이 너무 이른 나이에 부와 권력과 자유를 갖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많은 경우 그것이 도리어 나쁜 결과를 가져오곤 한다. 요아스도 그와 같은 경우였지만, 그러나 그에게는 여호야다 같은 훌륭한 인도자가 있었다. 여호야다.는 지혜롭고 경험도 많으며 특별히 왕에게 신실한 자였으며, 요아스 역시도 장성해서까지도 그의 말을 청종하며 기꺼이 그의 인도를 받을 정도로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젊은이들에게(특별히 젊은 통치자들에게) 그들 주위에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일을 행하도록 훈계할 인도자가 있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그들의 조언과 훈계를 기꺼이 받아들일 때, 젊은이들은 지혜롭게 행하며 형통한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지만 (29:15), 그러나 훈계와 조언을 받는 자식은 존귀와 형통의 길로 나아간다. 3.그가 산당들은 제거하지 않음(3). 나라 곳곳에 제사와 분향을 위한 제단들이 있었고 그것들은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존귀케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러나 그것들은 예루살렘의 제단과 맞서는 것이었다. 아마도 이러한 사적인 제단들은 초기 시대보다도 후기 시대에 더 많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후기 시대에는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이 안전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성전예배 역시도 규례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호야다 역시도 그러한 제단들을 묵인했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많은 사려 깊은 사람들이 종종 그러는 것처럼, 그는 더 나은 것을 가질 수 없다면 그런 것이라도 있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여호야다는 백성들을 점차로 산당으로부터 돌이키면 산당들은 스스로 소멸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요아스 왕과 여호야다 제사장)이 자신들의 개혁을 산당을 제거하는 데까지 밀고 나갈 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지 못했든지, 아니면 그러한 뿌리 깊은 관습을 혁파할 만큼의 힘과 용기가 없었던 것이었을 것이다.

박윤선주석-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2). 이것을 보면 요아스는 믿음이 없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가 여호야다의 사후에 즉시 타락한 것도(대하24:17-18) 이 사실을 증명한다. 그는 옳은 지도자가 생존했을 동안만 옳게 행하였다.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3). 여기 오직"이란 말은 다만이란 뜻이니 요아스가 산당을 제하지 아니한것이 잘못이라는 의미이다. “산당은 언덕과 같은 높은 곳에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이 없던 시대에 자유로이 산당을 시설하고 여호와를 공경하도록 허용되었었다(왕상3:2-3). 이 제도는 우상과 타협되기 쉬운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그것을 영구한 제도로서는 원치 않으신 것이다. 요아스의 시대에는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산당을 그대로 둔 것은 잘못이었다.


*참고성경구절

삼하12:5-6 다윗이 그 사람을 크게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사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7:3-4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고후8:3-5 사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11:9-11 사특한 자는 입으로 그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을 인하여 무너지느라

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대하24:17-18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사렘에 임하니라

왕상3:2-3 그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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