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2Kings_열왕기하 제28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15장 16-38절
본문
2021년 9월 26일(주일) 오후 3시 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살룸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된 므나헴은 아이 밴 부녀를 가를 정도로 매우 잔혹한 자로서 통치 기간 동안에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므나헴이 다스리는 동안에 앗수르 왕 불이 이스라엘 땅을 침략해 들어왔는데, 그때 므나헴은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들에게서 은을 강제로 거두어들여서 은 일천 달란트라는 엄청난 금액을 앗수르 왕에게 주었습니다. 무슨 속셈으로 므나헴은 앗수르 왕에게 그 엄청난 돈을 주었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렇게 인간적으로 계산하여 행동한 것이 성공할 수 있습니까? 환난을 당할 때에는 누구를 의지해야 합니까? 악한 왕 므나헴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짊어졌던 무거운 짐과 고통이 어떠하였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왕하15:16-22, 사37:14-15, 시50:15, 렘17:5)
답)매튜핸리주석-3.살룸을 죽이고 왕이 된 므나헴, 므나헴은 10년간 통치했다(17절). 아람왕 벤하닷은 자기 신하들에게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고 말했었다(왕상20:31). 그러나 여기에 등장하는 므나헴은 자신에게 항복하기를 잠시 주저한 자기 백성들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다. 그는 그 성읍과 주변 지역을 진멸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여인의 태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잊은 채 아이 밴 모든 부녀들을 갈랐다(16절). 사람이 이토록 잔인하며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우리가 어떻게 놀란 입을 다물 수 있겠는가? 이러한 잔인한 행동으로써 그는 사람들을 두려움 가운데 자신의 편이 되게 하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세력을 더욱 강화시키고자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왜냐하면 앗수르 왕이 그를 치기 위해 왔을 때, (1)그는 감히 앗수르를 대적할 엄두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무자비한 왕에게 어느 백성이 목숨을 맡기고 따르겠는가? 결국 므나헴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앗수르 왕에게 화친을 구걸할 수밖에 없었다. (2)그는 도리어 앗수르 왕으로부터 나라를 굳게 세울 도움을 얻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므나헴은 이것을 앗수르 왕과의 화친조건의 일부로 삼고, 그의 도움으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백성들을 제압하고자 했다. 앗수르 왕으로부터 화친을 구걸하는데 들어간 돈은 은 천 달란트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19절). 므나헴은 그 돈을 이스라엘의 모든 큰 부자들로부터 강탈했다(아마도 군사력을 동원하여 강제로 탈취했을 것이다). 그는 가난한 자들은 제외하고 그러한 짐을 감당할 수 있는 자들에게만 짐을 지웠다. 이렇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일천 달란트의 은이 전달되었고, 그 돈은 그의 병사들의 급료로서 1인당 50세겔씩 지불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므나헴은 앗수르 왕을 돌아가게 했다(20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앗수르 군대는아무런 희생도 치르지 않고 막대한 전리품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은 얼마후 또다시 이스라엘을 침략할 마음을 갖게 되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이와 같이 므나헴은 왕으로서 나라를 보호해야 할 위치에서 도리어 나라를 배신한 자가 되었다.
2.므나헴을 이어서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이스라엘 왕이 되었는데, 그는 2년을 통치하였고 르말랴의 아들 베가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20년을 다스렸는데 그가 통치하는 동안에 이사야 8장 4절에 예언된 대로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침략하여 들어와서 이스라엘 땅의 상당 부분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 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하여 베가를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여기 끊임없이 반역이 일어나는데, 왕관을 찬탈하는 자들의 탐심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결국 그러한 탐심이 그들에게 무엇을 가져다줍니까? 또한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15:23-31, 사8:4, 갈5:25-26, 약1:15, 시37:1-2)
답)매튜핸리주석-3.이 모든 왕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르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사실. 그들은 서로 달랐지만 그러나 이 문제에 있어서는 동일했다. 그들은 우상 숭배를 계속했으며, 백성들 역시도 그것을 좋아했다. 보좌의 주인은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금송아지 우상 숭배는 결코 바뀌지 않았다. 이토록 여러번 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금송아지들을 파괴시킬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었다. 4.여기에 등장하는 왕들 가운데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가 선왕을 살해하고 왕이 된 사실(살룸, 므나헴, 베가, 호세아), 앞에 열거한 네 왕 모두가 반역자이며 살인자였으며, 그들의 통치는 그다지 길지 못했다. 잠시 악인이 형통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곧 피가 피를 부르고 반역을 행한 자는 또 다른반역의 희생제물이 되는 법이다. 어떤 악인을 징벌하기 위해 종종 또 다른 악인이 회초리로 사용되게 되지만, 그러나 마침내 모든 악인이 스스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5.지도자들의 야심은 결국 나라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 우리는 여기에서 사라고 불리는 이스라엘의 한 성읍을 보게 되는데, 그 성읍은 한 사람의야심가에 의해 끔찍한 파멸을 당하고 말았다(16절), 의심의 여지 없이 모든 반역자들은 많은 피를 흘리고 난 후 왕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왕위를 놓고 싸우는 와중에 왕 한 사람만 죽었겠는가? 자신의 야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복리와 안녕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자들이야말로 나라에 가장 큰 해를 끼치는 자들이다. 6.나라가 이처럼 사분오열되는 동안 앗수르가 두 번에 걸쳐 침략한 사실 (19절,29절), 한 나라로 하여금 적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게 만듦에 있어 내부적인 권력다툼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왕권이 안정된 나라는 복이 있나니! 7.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이 완전히 파멸되고 포로로 끌려가기 직전의 상황이었다는 사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완전히 파멸당한 것은 마지막 왕위찬탈자인 호세아 제9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만일 이러한 혼란과 혼돈의 시대에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 겸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았다면, 아마도 최후의 멸망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하실 때 이기실 것이다. 이러한 분열과 다툼은 그들 가운데 보내진 악령의 열매였으며, 그들의 멸망을 더욱 재촉했다. 이와 같이 서로 대적하며 분열되는 나라는 불원간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3.살룸을 죽이고 왕이 된 므나헴. 므나헴은 10년간 통치했다(17절). 아람왕 벤하닷은 자기 신하들에게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고 말했었다(왕상20:31). 그러나 여기에 등장하는 므나헴은 자신에게 항복하기를 잠시 주저한 자기 백성들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다. 그는 그 성읍과 주변지역을 진멸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여인의 태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잊은 채 아이 밴 모든 부녀들을 갈랐다(16절), 사람이 이토록 잔인하며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우리가 어떻게 놀란 입을 다물 수 있겠는가? 이러한 잔인한 행동으로써 그는 사람들을 두려움 가운데 자신의 편이 되게 하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세력을 더욱 강화시키고자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왜냐하면 앗수르 왕이 그를 치기 위해 왔을 때, (1)그는 감히 앗수르를 대적할 엄두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무자비한 왕에게 어느 백성이 목숨을 맡기고 따르겠는가? 결국 므나헴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앗수르 왕에게 화친을 구걸할 수밖에 없었다. (2)그는 도리어 앗수르 왕으로부터 나라를 굳게 세울 도움을 얻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므나헴은 이것을 앗수르 왕과의 화친조건의 일부로 삼고, 그의 도움으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백성들을 제압하고자 했다. 앗수르 왕으로부터 화친을 구걸하는데 들어간 돈은 은 천 달란트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19절). 므나헴은 그 돈을 이스라엘의 모든 큰 부자들로부터 강탈했다(아마도 군사력을 동원하여 강제로 탈취했을 것이다). 그는 가난한 자들은 제외하고 그러한 짐을 감당할 수 있는 자들에게만 짐을 지웠다. 이렇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일천 달란트의 은이 전달되었고, 그 돈은 그의 병사들의 급료로서 1인당 50세겔씩 지불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므나헴은 앗수르 왕을 돌아가게 했다(20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앗수르 군대는 아무런 희생도 치르지 않고 막대한 전리품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은 얼마후 또다시 이스라엘을 침략할 마음을 갖게 되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이와 같이 므나헴은 왕으로서 나라를 보호해야 할 위치에서 도리어 나라를 배신한 자가 되었다. 4.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 그는 아버지에 이어 왕위에 앉았지만, 그러나 그의 통치기간은 고작 2년에 불과했다. 그 후 그는 베가에게 살해를 당했는데, 그것은 그와 그의 아버지의 악행의 결과였다. 앞에서와 같이 그와 관련하여 "그가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또다시 언급된다(24절). 이러한 말씀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그들에게 멸망이 임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왜냐하면 그들이 스스로 돌이키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서 브가히야의 측근 두 명의 이름을 보게 되는데(25절,아르곱과 아리에), 아마도 그들은 그의 왕권을 지탱하는 자들이었을 것이다. 5.브가히야를 죽이고 왕이 된 베가. 그는 반역으로 왕권을 탈취했음에도 불구하고 20년 동안이나 통치했다(27절). 그렇지만 자기가 행한 폭력은 결국 자기 머리 위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그리고 이것은 베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오랜 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그러나 마침내 그 때는 오고야 말았다. 르말랴의 아들 베가는 (1)여기에 등장하는 왕위찬탈자들 가운데에서는 그나마 가장 유력(有力)한 자였다. 심지어 자신의 통치 말기 즉 아하스의 시대에도 그는 이사야 7장 1절 이하에 나타나는 것처럼 유다 왕국에 큰 두려움이었다(유다 왕 아하스의 통치는 베가 17년에 시작되었다). (2)자신의 왕국의 상당 부분을 앗수르 왕에게 빼앗겼다. 29절에 몇몇 성읍들이 거명되고 있는데, 그 곳은 요단 건너편의 길르앗 땅과 납달리와 스불론지파를 포함하는 북쪽의 갈릴리 지역이었으며 결국 그 곳 주민들은 포로가 되어 앗수르로 옮겨졌다. 이러한 심판으로 하나님은 그가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략한 것에 대해 징벌을 내리셨다. 그가 예루살렘을 침략한 후 이삼년 내에, 즉 그 때 태어난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부를 줄 알기 전에 사마리아의 재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되었는데(사8:4), 우리는 여기에서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게 된다. (3)이 일 후 얼마 되지 않아 분개한 동족들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아마도 그들은 베가가 유다를 침략하는 동안 자신들이 이방 군대에게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크게 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일을 주도한 사람은 호세아였는데, 그는 백성들을 충동하여 베가를 쳐서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30절). 다른 찬탈자들과 마찬가지로 호세아도 반역자로서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왕관을 탐냈으며 결국 그것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의 왕관은 그 모든 영광과 아름다운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으며 가시처럼 찌르는 것이 되고 말았다. 계속해서 그것을 쓰는 자마다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신적 공의에 희생제물이 되었으며, 이제는 티끌처럼 버려지게 되었다. 지혜로운 자라면 결코 잡으려고 하지 않을 왕관이었지만, 그러나 호세아는 그것을 얻고자 모든 위험을 감수하면서 또다시 모험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 그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 수 없었다.
3.웃시야의 아들 요담은 이십 오세에 유다의 왕이 되어서 그 부친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요담의 통치 시기에 그의 백성의 상태에 대하여 역대하 27장 2절에 “백성은 오히려 사악을 행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요담이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한 것과 유다 백성이 사악한 것 사이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입니까? 신앙에 있어서 타협주의 또는 혼합주의의 위험에 대하여 서로 토론해 보십시오. (왕하15:32-38, 갈1:7, 골2:8, 딤후3:8)
답)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유다 왕 요담의 통치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1.그의 통치는 매우 훌륭했으며,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34절). 요세푸스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경건했고 사람 앞에서 공정했으며 공적 선을 위해 헌신했다고 말하면서 그의 인품을 높이 평가했다. 또 그는 잘못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바로잡고자 애썼다고 요세푸스는 말한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는 선한 통치자가 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이다. 비록 산당들은 제거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러나 백성들을 산당으로부터 하나님의 성전으로 이끌기 위해 그는 성전을 크게 존귀케 하면서 성전의 윗문을 건축했다. 통치자들은 설령 모든 악습을 다 뿌리뽑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그러나 경건과 덕을 증진하고 백성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설령 죄의 산당들은 제거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러나 하나님의 집의 윗문을 건축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일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2.그는 한창 때에 죽었다(33절), 대부분의 유다 왕들의 경우 그들이 왕이될 때 몇 살이었는지가 대체로 분명하게 언급된다. 따라서 우리는 그러한 정보를 통해 그들이 죽을 때 몇 살이었는지를 계산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들의 경우에는 그들의 통치기간만 언급될 뿐 몇 살 때 왕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다윗의 집의 왕들에게 이와 같은 특별한 영예를 주셨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통해 우리는 유다의 어떤 왕도 다윗의나이 즉 사람의 일반적인 수명인 70세에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아사가 몇 살까지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웃시야는 68세까지 살았으며, 므낫세는 67세 그리고 여호사밧은 60세까지 살았다. 이 세 왕이 가장 장수한 왕이었다. 많은 왕들이 50세도 못 되어 죽었다. 여기에 나오는 요담도 41세에 죽었는데, 당시 유다 백성은 그토록 선한 왕을 오랜 동안 가질 만한 자격이 없는 백성이었다. 그의 죽음은 하나의 심판이었다. 특별히 후임 왕인 그의 아들의 성품을 감안할 때 더욱 그러하다.
답)박윤석주석-백성은 오히려 사악을 행하였더라. “사악을 행하였다”는 말은 '부패하게 행하였다'는 뜻이다. 그 시대에는 유다 민족이 우상을 많이 섬겼고 사회도덕은 타락하였다(참조. 사5:7,미1:5). 그때에 백성이 이렇게 부패해진 원인은 요담 왕이 “산당”을 폐지하지 아니한 사실에 있었다(왕하15:35). 산당은 어떤 특별한 과도기에 여호와를 섬기는 곳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으나 일반적으로는 우상 섬기는 곳이었다. 그러므로 산당은 타협주의의 온상이었다. 종교의 정화를 위하여는 산당도 폐지되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유다의 많은 왕들이 이 일을 단행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로 백성이 우상주의로 기울어졌고 그들의 도덕도 부패하게 되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참되이 유지하려면 근본적 진리 문제(지엽적인 해석 문제 말고)에 있어서는 타협주의를 금물로 알아야 된다.
*참고성경구절
사37:14-15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시50:15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렘17: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사8: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 바 될 것임이니라
갈5:25-26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시37:1-2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갈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딤후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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