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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20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10장 1-14절

본문

2021718(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르엘 방백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편지를 써서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병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 아비의 위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은 예후가 조롱하는 투로 이스르엘 방백들에게 아합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를 왕위에 앉히고 자신을 대항하여 한번 싸워보라는 뜻입니다. 그러자 그 방백들은 크게 두려워하면서 두 왕이 저를 당치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라고 말하고는 예후에게 항복하였습니다. 그들은 예후에게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무릇 명하는 것을 우리가 행하고 아무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의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크신 하나님께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어리석은 인생들이 배워야 하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10:1-5, 2:1-4, 20:18, 고전10:22)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앞장에서 예후가 요람과 이세벨을 죽이고 이스르에를 점령한 것을 살펴보았다. 이제 우리는 그의 계속되는 움직임을 살펴보아야만 한다. 아합의 모든 집이 아합의 모든 집이 진멸을 당해야만 했으며, 따라서 그는 이와 같은 피의 일을 계속해서 진행시켜 나간다. 그는 그 일을 수행함에 있어 눈속임으로나 혹은 대충하지 않았다(48:10). I.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의 모든 아들들의 머리를 그들의 후견인들로 하여금 가져오도록 한다. 기드온이 그랬던 것처럼(8:30), 아합에게는 70명의 아들이 있었다(여기에는 손자들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그의 이름을 잇는 이와 같은 많은 자손들로 그의 집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지만, 그러나 한순간에 모두 멸절되고 말았다. 많은 화살들로 가득 찬 전통도 신적 보응으로부터 그의 집을 보호해 줄 수 없었다. 악인의 집은, 설령 많은 자손을 가지고 있다 알지라도, 오래도록 형통할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들 아합의 아들들은 지금 견고한 도성 사마리아에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아람과의 전쟁 때문에 그 곳에 가 있었든지 아니면 예후의 반란 소식을 듣고 그 곳으로 피신해 있었을 것이다. 이스르엘의 귀족들 즉 궁중의 대신들이 사마리아로 가서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을 보호하고 있었다. 또 아합의 아들들 가운데에는 아직 교육을 받고 있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교육하는 일을 맡은 자들이 또한 그들과 함께 그 곳에 있었다. 이들 선생들은 그들의 아버지(즉 아합)의 집의 우상 숭배로 그들을 가르쳤으며 그들 모두를 우상 숭배자로 만들었다. 예후는 아합의 아들들을 진멸하기 위해 자기 군대를 사마리아로 보내는 것을 적절치 않은 일로 생각했다. 그들의 후견인들로 하여금 그들을 죽이게 한다면, 그 가운데 하나님의 보응의 손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었다. 1.예후는 아합의 아들들을 보호하고 있는 후견인들에게 자신과 맞설 것을 도전한다(2-3). “아합의 집을 진정으로 지지하는 자들이여, 이제 너희의 충성을 행동으로 보여라. 사마리아는 견고한 도성이며 너희는 지금 그 안에 있느니라. 그리고 너희에게는 군대가 있지 않느냐? 너희는 아합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적합한 자를 택하여 너희의 왕으로 삼을 수 있느니라. 너희 주인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라면 굳이 장자가 아니라도 상관없으리라. 만일 너희에게 조금의 기백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나타내라. 아합의 아들들 가운데 하나를 왕위에 앉히고 그를 위해 너희의 생명을 다 바쳐 싸우라.” 예후는 그들이 이렇게 하기를 바란 것도 아니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그와 같은 말로 신적 섭리에 대항하는 그들의 어리석음과 비겁함과 무능함을 조롱하며 책망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너희가 할 수 있다면 한 번 해봐라.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두고 보라.” 신앙을 버린 자들은 종종 그와 함께 지각과 용기까지도 잃어버리며, 그럼으로써 조롱과 책망을 받기에 합당한 자로 전락해 버리곤 한다. 2.결국 그들은 예후에게 항복하고 만다. 그들은 곰곰이 생각했다. '보라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고 그의 격노의 제물로 떨어졌거늘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4). 그리하여 그들은 예후에게 항복했다. “우리는 당신의 종이요 당신의 신하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할 것이요 어느 누구도 당신과 맞서는 자리에 세우지 않을 것이나이다.” 그들은 예후와 맞서 싸우는 것이 아무 소용 없는 일이라는 사실과 그에게 항복하는 것이 낫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크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얼마나 더 우리 자신을 순복(항복)시켜야 마땅하겠는가? 수많은 왕들과 용사들이 악을 행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 아래 떨어졌다. 그들이 그랬다면 하물며 우리야 어떻게 당할 것인가?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10:22), 우리는 순복하든지 아니면 깨어져야만 한다.


2.예후가 항복한 이스르엘 방백들에게 다시 편지하여 말하기를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취하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라고 하였습니다. 그 편지를 받은 방백들은 왕자 칠 십인을 잡아 몰수히 죽이고 그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 보내었습니다. 나봇을 죽이라는 이세벨의 지시에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던 이스르엘의 장로들이 이제는 예후에게 복종하여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잘랐는데, 이것을 통하여 우리들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우리들은 친구나 다른 사람들을 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까? (왕하10:6-7, 왕상21:11, 26:14-16)

  )매튜핸리주석-3. 이렇게 하여 아합의 아들들은 자신들을 교육하던 자들의 손에 떨어지고 말았다(6):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내게 나아오라. 예후는 아합의 아들들이 마땅히 진멸을 당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 일을 자신이 직접 하고자 하지 않고 그들을 교육하던 자들을 통해 하고자 했다. 어떻게 그들은 신뢰를 배반할 수 있었는가? 자신들의 주인의 아들들에게 어떻게 그토록 잔인한 일을 할 수 있었단 말인가? 결국 그들은 70명의 왕자들의 머리를 자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아 예후에게 예물로 보냈다(7), 여기에서 우리는 친구라도 다 믿을 것이 아니며 양심의 지배를 받지 않는 인도자는 결코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에 대해 거짓된 자가 어떻게 왕에게 신실할 것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의 불의 가운데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나타나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들 이스르엘의 장로들은 나봇을 죽이라는 이세벨의 지시에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은 채 그대로 묵종했다(왕상21:11). 아마도 이세벨은 그들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신의 권력을 자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그때와 동일한 정신으로 예후에게 묵종하며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자르고 있었다. 전횡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자는 자신이 던진 돌이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백성들을 노예로 만든 통치자는 그들을 폭도로 돌변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길을 닦아 놓은 셈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양심을 강압함으로써, 그들은 여기의 이세벨처럼 사람들에 대한 지배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3.예후는 계속하여 아합의 집에 남아 있는 모든 자들을 진멸하였습니다. 11절에 예후가 무릇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 존귀한 자와 가까운 친구와 제사장들을 죽이되 저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예후가 사마리아로 가는 도중에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아합의 집의 왕자들에게 문안하러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42명이었는데, 예후의 신하들에 의하여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까지 죽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아합의 집에 관계된 모든 자들이 진멸 당한 것이 모든 불경건한 자들에게 임할 최후의 멸망에 관한 어떠한 빛을 던져주고 있습니까? (왕하10:11-14, 34:5-6, 7:4)

  )매튜핸리주석-.예후는 계속해서 아합의 집에 남아 있는 모든 자들을 진멸한다. 그의 자손뿐만 아니라 그와 관계된 모든 자들이 진멸을 당했다. 여기에서 귀족이라 일컬어지는 자들(11) 즉 왕실 사무를 담당했던 시종들과 국정을 담당했던 대신들이 진멸을 당했으며, 그의 악에 동참했던 인척들과 지인들이 진멸을 당했으며, 또한 그의 우상 숭배를 퍼뜨리는 일에 앞장섰던 제사장들이 진멸을 당했다. 이스르엘에서 이 일을 행한 후 그는 사마리아에서도 똑같은 일을 행했다(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진멸하였으니, 이것은 피의 일(bloody work)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경우에도 이것이 하나의 전례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죄책이 있는 자는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러나 그로 인해 죄책이 없는 자들까지 처벌해서는 안된다. 아마도 이와 같은 끔찍한 멸망은 모든 불경건한 자들에게 임하는 최후의멸망의 예표로서 의도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칼을 가지고 계시는데, 때가 되면 그 칼이 저주 받은 자들에게 임하여 피로 흡족하게 될 것이다(34:5-6), 그때 하나님의 눈은 그들을 불쌍히 보지도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다(7:4). . 예후가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죽임. 예후는 사마리아로 가는 도중에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러자 즉시로 그들을 사로잡아 죽였다(12-14). 아하시야의 형제들은 아하시야가 왕이 되기 전에 이미 아라비아 사람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대하22:1).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자들은 역대하 228절에 언급되는 것처럼 그의 형제들의 아들들이었다. 그들은 유다의 방백들로서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이었다. 몇 가지 점에서 이들은 예후의 보응의 칼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이었다. 1.그들 역시도 아달랴(아합의 딸이며 아하시야의 어머니)의 후손으로서 아합의 집의 일족이었다. 따라서 예후에게 부여된 위임 즉 아합의 집을 진멸하라는 명령에 포함되었다. 2.그들 역시도 아합의 집의 악에 물들어 있었다. 3.그들은 지금 아합의 집의 왕자들에게 문안하러 가고 있었다.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이러한 사실은 그들이 이스라엘 왕가(즉 아합의 집)와 혈연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들 42명은 희생제사를 위한 양처럼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은 당신이 행하시는 심판으로 자신을 알리신다.


*참고성경구절

2:1-4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20: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로 가루를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고전10:22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왕상21:11 그 성 사람 곧 그 성에 사는 장로와 귀인들이 이세벨의 분부 곧 저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대로 하여

26:14-16 그때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34:5-6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7:4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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