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2Kings_열왕기하 제22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11장 1-12절
본문
2021년 8월 1일(주일) 오후 3시 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왕의 씨를 진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람 왕의 딸 여호세바[여호사브앗, 대하22:11_여호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당하는 동안에 가까스로 빼내어 여호와의 성전에 숨겼습니다. 요아스는 그곳에서 육년 동안 숨어지냈습니다. 여기서 다음의 질문들에 대하여 답해 보십시오. 첫째, 악한 여인 아달랴는 무엇 때문에 자신의 손자들을 고의적으로 죽였습니까? 이것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둘째, 아달랴에 의하여 다윗의 가문이 거의 멸절되려고 하다가 놀랍게 되살아 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어떤 이유로 여호세바가 경건한 제사장 여호야다와 결혼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왕하11:1-3, 대하22:11, 대하24:7, 시27:5, 시132:17)
답)매튜핸리주석-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의 가문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하셨다.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시132:17). 지금까지 우리는 수많은 왕가들이 완전히 멸절당하는 것을 보았다. 이제 본 장에서 우리는 다윗의 약속된 등이 거의 꺼지려고 하다가 놀랍게 되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I.다윗의 등이 태후 아달랴로 인해 거의 꺼지게 됨. 자신의 아들 아하시야가 예후의 손에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녀는 일어나 왕의 자손들(즉 왕이 될 만한 자들)을 모두 멸절했다(1절). 그녀의 남편인 여호람은 자신의 모든 형제들(즉 여호사밧의 모든 아들들)을 죽였다(대하 21:4). 그리고 아하시야를 제외한 여호람의 모든 아들들은 아라비아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으며(대하22:1), 그들의 아들들(즉 아라비아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과 아하시야 자신은 예후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대하22:8). 다윗 왕가에 이토록 많은 피가 흘려진 적은 일찍이 없었다. 이렇게 볼 때 차라리 낮은 신분으로 태어나는 것이 훨씬 더 복되지 않은가? 그러한 자들을 누가 시기하며 그러한 자들과 더불어 누가 다투려고 하겠는가? 그러나 이것도 작은 일이라는 듯이, 이번에는 아달랴가 남아 있는 모든 왕의 자손들을 죽였다. 연약한 여성이면서 또 그 자신이 왕의 딸이며 왕의 아내이며 왕의 어머니였던 그녀가 자신이 속해 있는 한 왕가에 대해 이토록 잔인하게 칼을 휘두를 수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랄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했다. 그리고 그녀가 그렇게 한 것은 1.그녀 자신의 야심 때문이었다. 그녀는 통치권을 갈망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그것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어느 누구와도 통치권을 공유(共有)할 수 없었으며, 만에 하나 자신의 통치권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면 유아와 젖먹이라도 죽여야만 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통치권에 대항할 어떤 경쟁자도 남겨둘 수 없었다. 2.하나님에 대한 격분과 복수심 때문이었다. 아합의 집은 완전히 멸절되었으며, 그들과 함께 그녀의 아들 아하시야도 죽었다(아하시야도 아합의 집의 일족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아달랴는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다윗의 집을 진멸하고자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그의 집을 영속화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도전하는 것으로서 참으로 어리석고 무익한 시도가 아닐 수 없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할머니에게 있어 자신이 낳은 자녀보다 손자손녀가 더 사랑스러운 법이다. 그러나 아달랴에게 있어서는 그렇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손자들을 고의적으로 죽였다. 그것도 돌보고 보살펴야 할 유아기 때에 그렇게 했다. 이세벨의 딸인 그녀가 그 악한 여인 아달랴' 로 불린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대하24:7). 그러나 여기에서도 하나님은 의로우사, 다윗의 집의 썩은 가지인 여호람과 아하시야의 죄를 그들의 자녀들에게서 찾으셨다. Ⅱ.다윗의 등이 요람의 딸에 의해 기적적으로 보존됨. 그녀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였는데, 요아스라 이름하는 왕자를 빼내어 숨겼다(2,3절). 이 아이는 불 가운데 꺼낸 나무와 같았다. 몇 명의 왕자가 죽임을 당했는지 모르지만, 이 아이는 유모의 품에 안겨 발각되지 않은 채 마침내 죽음의 덫을 피했다. 아이를 구원한 사람은 악한 왕 요람(혹은 여호람; 요람은 여호람의 축약형임)의 딸로서 아이의 고모였다. 하나님은 자신이 보호하고자 하는 자를 위해 보호자를 세우신다. 아이가 숨어 지낸 장소는 하나님의 집으로서 성전에 속한 여러 방들 가운데 하나였다. 그 곳은 아달랴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였다. 그녀는 아이 요아스를 그 곳으로 데려다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아래 맡겼다(마치 모세의 어머니가 아기 모세에 대해 그렇게 했던 것처럼), 이렇게 하여 다윗의 말이 그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대로 이루어졌다(시27:5): 여호와께서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실 것이라, 이런 요아스가 성장해서 여호와의 전을 수리한 것은 조금도 놀랄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곳은 그에게 성소이면서 동시에 은신처였기 때문이다. 이제 다윗의 씨는 오직 한 사람만 남게 되었다. 따라서 다윗에게 주신 약속은 한 사람의 생명에 달려 있게 되었지만, 그러나 그 약속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이와 같이 다윗의 자손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에 따라 영적인 씨를 남기실 것이다. 그들은 어떤 때는 적은 숫자로 축소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비천한 상태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때로 감추어지고 때로 가려지면서 마지막 때까지 영속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장막에 안전하게 숨기실 것이다). 요람은 비록 악한왕이었지만 그러나 자신의 딸을 경건한 제사장 여호야다와 결혼시켰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다.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공주가 성직자와 결혼하는 것이 격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복된 결혼이었다. 왜냐하면 그 결혼으로 인해 한 왕가(王家)가 파멸로부터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남편인 제사장 여호야다로 인해 그녀는 아기를 성전에 숨길 수 있었으며, 공주인 아내로 인해 여호야다는 훗날 그 아기를 왕위에 세울 수 있었다.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신적 섭리의 오묘한 지혜를 보라. 또 자기 자녀를 지혜롭고 선한 자와 결혼시키는 가정에 얼마나 큰 복이 임하는지 보라.
2.아달랴 통치 7년에, 제사장 여호야다는 아달랴를 폐위시키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먼저 가리[지역이름] 사람 백부장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이 중대한 일에 대하여 비밀을 지킬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들에게 요아스 왕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요아스는 왕위에 오를 때까지 은밀한 곳에 숨어 있다가 드디어 사람들 앞에 영광스럽게 나타났는데, 이것이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11:4, 요일3:1, 롬8:19)
답)매튜핸리주석-아달랴는 6년 동안 폭정을 했다. 그녀가 어떻게 통치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그러나 처음처럼 시종일관 폭정으로 점철되었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예후가 이스라엘에서 바알 숭배를 일소하고 있는 동안 그녀는 유다에서 그것을 더욱 확고히 세우고 있었다(대하24:7_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이었더라), 유다 궁중은 아합의 집과 혼인관계를 맺음으로써 타락의 길로 가다가 결국 그와 함께 저주와 재앙의 길로 떨어지고 말았다. 죄와 연합함으로써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법이다. 이러는 동안 요아스는 왕위에 오를 날을 기다리며 은밀한 곳에 묻혀 있었다. 천국의 유업을 상속할 아들들은 지금 감추어져 있으며, 세상은 그들을 알지 못한다(요일3:1). 그러나 요아스가 일곱 살 될 때에 그랬던 것처럼, 그들이 영광 가운데 나타날 날이 올 것이다. 그 때까지 그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장성한 자로 모든 사람 앞에 나타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까지 백성들은 아달랴의 폭정에 지칠 대로 지쳐가고 있었으며, 혁명의 기운은 계속해서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3.여호야다는 백부장들[대하23:1_여로함의 아들 아사랴,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사랴,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에게 왕궁을 지켜서 방어하고 또한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서 왕자를 잘 호위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명하여 가로되 너희의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입번한[들어온] 너희 중 삼분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삼분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 일은 호위대 위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켜 방어하고 안식일에 출번하는[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너희는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무릇 너희 반열[대열]을 침범하는 자는 죽이고 왕의 출입할 때에 시위할찌니라” 제사장 야호야다는 백부장들에게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주었고, 호위병들은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였습니다. 여호야다는 대관식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요아스에게 왕관을 씌워 주었고, 율법책을 주었으며, 또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무리들은 박수하며 만세를 불렀습니다. 대관식에서 여호야다는 요아스에게 율법책을 주었는데, 그것을 통하여 여호야다가 기대한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또한 무리들이 박수치고 만세를 불렀는데, 왜 그들이 그렇게 기뻐하였던 것입니까? 이것이 가르쳐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11:5-12, 신17:18-19, 마21:9)
답)매튜핸리주석-I.혁명을 주도한 사람은 제사장 여호야다였다. 그는 대제사장이었거나 아니면 최소한 대제사장을 보조하는 제사장이었을 것이다. 백성들은 율법에 따라 제사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마땅히 순종해야 했다(특별히 정당한 왕이 없을 때는 더욱 그러했다, 신17:12). 또한 그는 결혼을 통해 왕가와 연합되어 있었다. 만일 모든 왕의 후손이 멸절을 당했다면, 그의 아내가 여호람의딸로서 왕권에 있어 아달랴보다도 우선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이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왕가와 연합되어 있었던 여호야다야말로 혁명을 위한 가장 적합한 자였으며, 지금 그가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봉사는 아달랴의 폭정을 몰아내는 것이었다. 그가 먼저 선지자로나 혹은우림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전에는 결코 이러한 시도를 하려고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우리는 추측할 수 있다. Ⅱ.여호야다는 매우 신중하고 지혜롭게 일을 진행시켜 나갔다. 1.그는 백부장들을 불러 이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그는 그들을 성전으로 데려와 함께 의논하면서 지금 유다가 처한 처참한 상황을 토로했다. 그리고 비밀을 지킬 것을 맹세하게 한 후 그들에게 왕자를 보였다(4절). 그들은 여호야다의충정을 분명하게 인식하면서 여기에 어떤 위계도 없음을 확신했다. 다윗의 혈통이 완전히 끊어졌다고 생각했던 그들이 타다 남은 재 속에서 이와 같은 불씨를 발견했을 때 그들의 놀라움은 얼마나 컸겠는가? 2.그는 자신의 휘하에 있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성전 주변에 배치하면서백부장들의 명령을 따르도록 했다(9절). 다윗은 제사장들을 반차로 나누어 차례로 섬기도록 했다. 안식일 아침에 새로운 반차가 섬기기 위해 성전에 와야했다. 그러나 지난주에 섬기던 반차는 저녁이 될 때까지는 그대로 남아 있어야했다(왜냐하면 안식일에는 갑절의 봉사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두 배의 사람들이 있게 되었다. 여호야다는 새 왕으로 세우는 일에 이들을 활용했다. 그는 성전 창고에 있는 다윗의 창과 방패로 그들을 무장시켰다(10절). 그것들은 일부는 다윗 자신의 것이고 일부는 적으로부터 탈취한 것으로서 그가 하나님을 존귀케 하기 위해 봉헌했던 것들이었다. 설령 그것들이 구식의 병기였다 할지라도, 그들이 다윗의 병기를 사용한다는 사실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을 생각나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지금 그들은 바로 그 언약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부여된 임무는두 가지였다. (1)어린 왕이 위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키는 일. 그들은 아달랴 일당으로부터 왕을 보호하기 위해 왕궁을 지키며(5절), 왕 주위에 시위하면서 왕을 호위해야 했다(8절). 왜냐하면 아직도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성전이 더럽혀지는 것을 막는 일(6절), “이방인이나 부정한 자들이 몰려오지 못하도록 이 전을 주의하여 지키라” (개역개정판에는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라고 되어 있음). 여호야다는 혁명에 몰두하는 나머지 자신의 신앙의 본분까지 잊어버리는 사람은 결코 아니었다. 위급한 때일수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법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것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라. 이와 같이 여호야다가 각자에게 자신들이 있어야 할 위치와 해야 할 임무를 부여해 준 것은 참으로 주목할 만하다(6,7절). 왜냐하면 어떤 큰일을 수행하며 이룸에 있어 선한 명령과 질서는 너무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의 위치를 알고 지키게 하라. 그러면 그 일이 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3.호위병들의 호위 아래 왕이 인도되었다(12절).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이는 네 거룩한 산에 왕이 나타나심이라. 실로 그는 아이(child)이나 그 땅에 화를 가져다줄 자가 아니니, 이는 그가 다윗의 자손이기 때문이라. 그는 실로 아이이나 그 주위에 호위병들이 있으며 더욱이 하나님이 더 좋은 호위자가 되셨음이라. 여호야다는 지체하지 않고 즉시 어린 왕의 즉위식을 진행시켰다. 아직은 자신의 직책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자라지 못했지만,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게 될 것이었다. 대관식은 장엄하게 진행되었다(12절). (1)왕권이 부여되는 증표로서 여호야다는 그에게 왕관을 씌워 주었다. 아마도 그 왕관은 성전에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것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2)율법에 따라 다스릴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왕의 규칙으로 삼을 것을 나타내는 증표로서 여호야다는 그에게 율법책을 주었다. 요아스는 그 책을 평생동안 자기 옆에 두고 읽어야만 한다(신 17:18,19). (3)성령이 부어지는 증표로서 여호야다는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왕의 직책을 감당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하는 것이었다. 어떤 이들은 여기의 요아스의 경우나 솔로몬의 경우처럼 왕위계승에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을 때에만 기름 부음의 의식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나는 기름 부음의 예식이 모든 왕들에게 최소한 다윗의 집의 왕들에게) 행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주어지는 왕권은 그리스도의 왕권을 상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왕들 위에 그리고 모든 다윗의 자손들 위에기름 부음을 받으신 자이시다. (4)왕권에 대한 승복과 복종의 증표로서 백성들은 박수하며 만세를 불렀다.이와 같이 그들은 그를 자신들의 왕으로 세웠으며, 그를 왕으로 세우는 신적섭리에 기꺼이 동의하며 순복했다. 아달랴가 폭정을 행하고 있었던 이와 같은때에 그들에게 이 일은 얼마나 큰 기쁨이었겠는가? 지금 새 왕은 여호야다 같은 훌륭한 인물의 후견 아래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새 왕으로 인해 그들의 종교가 다시 회복되고 굳게 설 것을 내다볼 수 있었다. 그들은 그가 왕이 되는 것을 환영하며 만세를 부를 만한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마치 죽은자들로부터 살아나온 자 같았으며, 그 안에서 다윗의 집이 계속 이어질 것이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보좌가 세워지고 찬탈자 사탄이 쫓겨날 때, 우리는그와 같은 기쁨과 즐거움의 환호로써 그리스도의 나라를 환영해야 한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손뼉을 치며 외쳐라. “왕이신 예수여 나의 영혼 가운데 그리고 온 세상에 영원토록 살아 계셔서 다스리소서.”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그리고 그의 나라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시72:15).
*참고성경구절
대하22: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여호세바]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한 고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더라
대하24: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시27:5 여호와께서 환난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시132: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요일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롬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신17:18-19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마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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