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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9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5장 4-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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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8(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나아만 집의 여종이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라고 말하였을 때에, 나아만은 그 말을 무시하지 않고 기꺼이 그 선지자를 만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아만은 아람 왕에게 이스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람 왕은 나아만을 대신하여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만의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주었습니다. 나아만은 그 편지와 함께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벌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향하여 갔습니다. 여기 이스라엘의 선지자에 대하여 소문을 듣고 난 후에 나아만이 취한 태도는 영적인 병에 걸려서 멸망당할 위기에 처한 자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왕하5:3-5, 45:22, 2:17, 2:37-38)

  )매튜핸리주석-III.이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만을 대신하여 편지를 씀. 나아만은 천한 여종의 말이라 하여 그것을 무시하지 않았다. 그는 그 아이가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군, 아람의 모든 의원들도 고치지 못했는데 어떻게 이스라엘의 선지자가 고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이스라엘을 좋아하지도 않고 존경하지도 않았지만, 그러나 만일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자신의 문둥병을 고쳐줄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러한 은의에 보답할 것이었다. 영적인 병에 걸려 멸망 아래 있는 자들이 우리의 위대한 의원에 대한 소식에 이처럼 기꺼이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나아만이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살펴보라. 1.그는 선지자를 부르려고 하지 않았다. 문둥병으로 인해 거동하기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병을 고쳐줄 수 있는 신적 권능을 가진 자에게 자신이 직접 가고자 했다. 비록 방백이라도 필요할 때는 선지자에게 몸을 숙여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2.그는 변장하고 가려고 하지 않았다. 자신의 끔찍한 질병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많은 수행원들을 거느린 채 위용 있는 모습으로 갔다. 그것은 선지자에게 더 큰 존귀를 표하는 것이었다. 3.그는 빈손으로 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선지자에게 예물로 드리기 위해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갔다. 재물은 가졌으나 건강은 갖지 못한 자들에게 있어 그들이 어느 것을 더 큰 축복으로 여기는가 하는 것은 스스로 드러나는 법이다. 육체의 강건함과 온전함을 위해서라면 그들이 무엇을 아끼겠는가? 4.그는 자기 주인의 편지가 없이는 가려고 하지 않았다. 아람 왕은 신하 나아만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랐다. 그는 이적을 행하는 선지자가 사마리아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지 못했지만, 그러나 이스라엘 왕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하여 아람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선지자로 하여금 나아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자신의 제후인 이스라엘 왕이 능히 이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라의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은사는 왕을 섬기며 존귀케 하는 일에 쓰여져야 한다고 그를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는 왕과 선지자가 당연히 함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 달라고 부탁했다(6).


2.이스라엘 왕이 아람 왕의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 줄 알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나아만이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엘리사의 집 문에 도착하였는데, 엘리사는 마중 나가지 않고 사환을 나아만에게 보내어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왜 나아만이 도착하였을 때에 엘리사는 마중 나가지 않았습니까? 문둥병 치료와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씻는 것은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엘리사의 치료를 위한 간단한 지시가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하여 서로 토론해 보십시오. (왕하5:7-10, 21:8, 16:31)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나아만의 문둥병이 고침 받는 것을 보게 된다. I.엘리사가 나아만에게 매우 간단한 지시만을 내림. 나아만은 선지자를 존귀케 할 마음으로 모든 수행원들을 거느린 채 병거를 타고 찾아왔다(9). 평소에는 선지자에 대해 별다른 마음을 갖지 않던 자들도 필요할 때는 이와 같이 너무도 고분고분해진다. 그는 적선을 구하는 거지처럼 엘리사의 문 앞에 섰다. 영적 문둥병으로부터 낫고자 하는 자들은 지혜의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를 바라봐야 한다(8:34). 나아만은 자신의 신분에 상응하는 거창한 접대를 기대했지만, 그러나 엘리사는 아무런 격식도 갖추지 않은 채 다만 간단한 지시만을 내려줄 뿐이었다(그것도 직접 나가지 않고 사자를 보내):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그러면서 그대로 하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가 해야 할 일도 분명했으며(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그에 대한 약속도 분명했다(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이것은 병을 고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 왜냐하면 찬물에 목욕하는 것에 어떤 유익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문둥병의 경우 찬물로 목욕하는 것이 도리어 해롭다고 생각하는 의사들도 많기 때문이다. 엘리사가 지시한 것은 단지 치유의 한 표징이었을 뿐이며 그의 순종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도움을 입고자 하는 자들은 명령 받은 대로 행해야 한다. 그런데 왜 엘리사는 이러한 지시를 사자를 통해 내렸을까? 아마도 다음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1.이때 그가 기도하기 위해 한적한 곳에 물러나 있었기 때문에. 엘리사는 그의 치유를 위해 기도에 집중하고 있었고 그리하여 자신의 주의가 분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자를 대신 보냈을 것이다. 2.나아만의 교만을 깨뜨리기 위해. 엘리사는 그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일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고자 했다.


3.엘리사의 지시에 대하여 나아만은 분노하면서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라고 말하면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나아만이 분개한 이유가 과연 무엇입니까? 나아만이 기대했던 치료 방식은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왜 나아만은 요단 강을 탐탁치 않게 여겼습니까?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치는데 있어서, 요단 강은 어떤 면에서 다른 모든 강들보다 나은 것입니까? (왕하5:11-12, 14:1-2, 고전1:22-24)

  )매튜핸리주석-II.이러한 지시에 나아만이 분개함. 그것은 자신이 기대한 바와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를 분개하게 한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생각이었다. 1.선지자가 자신을 경멸했다고 생각함. 선지자가 직접 나오지 않고 사자를 보낸 것을 그는 자신이 냉대를 당한 것으로 받아들였다(11). 그는 자신의 문둥병이 치유되는 것에 대해 크게 기대하는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치유가 이루어질지에 대해 나름대로 상상하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가 내게로 나아올 것이다. 그것이 아람의 귀족인 내게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겠는가? 나 역시 이와 같이 예의와 위용을 갖추고 오지 않았는가? 더욱이 나는 수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에 대해 승리를 거둔 자가 아닌가? 그리고 그가 서서 그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내 이름을 부르면서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았으므로 그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잊은 채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 (1)자신이 문둥병자라는 사실. 모세의 율법은 문둥병자들을 격리시키고 일반 사람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엘리사는 율법을 존중하며 준수하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문둥병자인 나아만은 격식을 차려 자신을 영접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되었다. 스스로를 겸비케 해야 할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다. 민수기 1214절을 보라. (2)자신이 탄원하고 있는 자라는 사실. 그는 지금 간청하는 위치에 서 있을 뿐이지 당당하게 요구하는 위치에 서 있지 않았다. 구걸하는 거지가 무엇을 달라고 선택할 수 없는 법이며, 환자가 의사에게 어떻게 처방을 내려 달라고 요구할 수 없는 법이다. 나아만 안에 있는 교만의 어리석음을 주목하라. 격식과 위용을 갖추어 치유되지 않는다면 그는 치유를 받아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었다. 자신의 자만심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는 치유 받는 것조차도 경멸할 것이었다. 2.선지자가 자기 나라를 경멸했다고 생각함. 나아만은 이스라엘의 강인 요단에서 씻으라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다메섹의 강인 아바나와 바르발이 이스라엘의 모든 강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12). 그는 다메섹을 흐르는 두 강을 얼마나 대단하게 생각했는가! 두 강은 다메섹을 지난 후 곧 크리소로아스(황금의 강)라 불리는 하나의 강으로 합쳐진다. 반면 그는 이스라엘의 모든 강들에 대해서는 너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하나님이 이스라엘 땅을 모든 땅들의 영광이라고 부르셨음에도 불구하고-특별히 그 땅의 여러 강들과 시내들로 인해, 8:7). 하나님의 평가와 사람의 평가가 이렇게 다른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또한 그는 선지자의 지시까지도 너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그는 그 곳에서 자기 몸의 더러운 것을 씻어낼 수는 있지만 그러나 결코 문둥병을 씻어낼 수는 없을 것이었다. 그는 선지자가 자신에게 씻고 깨끗함을 입으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선지자는 자신을 위해 이러저러하게 행동해야 한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선지자는 단지 지시만을 내렸을 뿐이며 그로 인해 그는 불쾌함을 떨칠 수 없었다. 어쩌면 그는 자기 같이 크고 위대한 사람이 치유를 받음에 있어 그와 같은 방법은 너무도 값싸고 평이하며 품위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을는지 모른다. 요단 강물에 씻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단 말인가? 그러면 요단 강물이 다메섹의 강물보다 더 나은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단 말인가? 그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1)요단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 그가 치유를 기대해야 했던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부터이지 결코 다메섹의 신들로부터가 아니었던 것이다. 요단은 여호와의 거룩한 땅을 흐르는 강이었다. 요단의 치유 효과는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나오는 것이지 그 강의 깊이나 아름다움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 (2)요단이 수 차례 권능의 능력 앞에 순복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 요단은 오래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길을 내주었으며, 최근에는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그렇게 했다. 그러므로 요단이야말로 그와 같은 목적을 이룸에 있어 오랜 세월 오직 창조의 일반 법칙에 의해서만 움직여왔던 강들보다 훨씬 더 적합했다. (3)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요단이 지정된강이라는 사실이었다. 만일 나아만이 신적 권능에 의해 낫기를 바란다면, 그는 이유를 따지지 말고 신적 의지에 따라야만 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이 하늘의 지혜가 지시하는 것을 경멸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앞세우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다.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않을 것이다(10:3). 나아만은 분개하면서 선지자의 문으로부터 발걸음을 돌렸다. 그따위 선지자와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였다. 그러면 누가 손해인가? 거짓되고 헛된 것을 지키는 자들은 자신들에게 베풀어진 은혜를 버린 것이란 사실을 주목하라(2:8).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원수는 바로 자신의 교만이다.


*참고성경구절

45: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2:37-3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14:1-2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고전1:22-24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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