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Esther_에스더 제8과
공부할 내용: 에스더 5장 9-14절
본문
2023년 4월 9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하만이 에스더가 초청한 잔치에 참석하였을 때에, 그는 “내일” 또 잔치에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나아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에, 하만은 너무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우쭐대면서 잔치 자리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만은 에스더가 다음 날 또 다시 자신을 초대한 것은 그녀가 자신과의 대화와 친교를 크게 즐거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왕과 동석할 만한 자가 자기 외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은 에스더가 하만을 참소하기 위하여 찬치에 초대하였는데, 하만은 에스더가 하만 자신을 존귀케 할 목적으로 초대한 것이라고 상상하였습니다. 여기 자신의 장래의 비참한 운명을 모른 채 끊임없이 악을 행하기를 즐겨하는 교만한 자, 자기 스스로에게 탄복하며 자기 망상에 빠져있는 교만한 자가 얼마나 어리석은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에5:9, 잠21:24, 옵[오바댜]1:3, 약4:6)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 나타난 하만의 모습 속에서 잠언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된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잠 21:24). 이와 같은 말씀에 부응하는 인물로서 교만과 혈기로 가득 찬 하만보다 더 적합한 자가 누구겠는가? I.하만이 왕후의 잔치에 초대받은 것으로 인하여 크게 우쭐댐.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9절). 그가 왕후의 잔치에 초대받은 것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는지 주목하라(12절). 왕후가 오직 왕과 자신만을 초대한 것으로 그는 크게 우쭐대며 그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는 왕후가 다음 날 또다시 자신을 초대한 것은 그녀가 자신과의 대화와 친교를 크게 즐거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왕과 동석할 만한 자는 자기 외에 아무도 없었다. 스스로에 대해 탄복하며 자기 망상에 빠져 있는 자는 스스로를 속이는 자라는 사실을 주목하라. 그는 왕후가 이와 같이 거듭 자신을 초청한 것은 자신을 존귀케 할 목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를 참소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잔치로 초청한 것은 실상 법정으로 초청한 것이었다. 교만한 자들은 통상 확대경으로 스스로를 바라본다.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옵_오바댜1:3).
2.하만이 잔치 자리를 빠져나오면서 대궐 문 앞에 있는 모르드개를 보았을 때에, 그는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드개가 하만을 보고서도 절하지도 않았고 일어나지도 않았으며 또한 몸을 움직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만은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은 것 때문에 크기 분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만은 억지로 참으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친구들과 아내 세레스를 불러서 그들에게 “자기의 부성한[재산이 넉넉하고 많은, 부요한]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방백이나 신복들보다 높인 것”을 모두 다 말하였고, 또한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만은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그 모든 부와 영예와 많은 가족과 높은 지위와 왕의 총애받는 것에도 불구하고 대궐문에 앉아 있는 모르드개를 보는 동안에는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여기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그가 믿고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또한 여기서 많은 것을 소유하여도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적인 자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에5:9-13, 시3:5-6, 전5:10, 딤전6:8-10)
답)매튜헨리주석-Ⅱ. 하만이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크게 노함. 1.모르드개는 여전히 단호했다. 그는 하만을 보고 일어나지도 않고 몸을 움직이지도 않았다(9절). 그의 행동은 양심의 원리에 따른 것이었다. 따라서 그는 계속해서 그와 같은 태도를 견지하면서 하만 앞에서 끓어 절하지 않았다. 그로서는 하만을 두려워할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드개는 그 앞에 꿇어 절하지 않았다. 그는 하만의 교만한 마음에 영합하기 위해 비굴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자신과 자기 백성을 그의 악의로부터 구원해 주실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거룩한 믿음으로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지켜주심 가운데 행하게 될 것이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확고하게 자기 길을 가리라. 2.하만은 그와 같은 모르드개의 태도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스스로에 대해 더 큰 망상에 빠질수록 그는 더 참을 수가 없었으며 더욱 화가 났다. (1)그로 인해 그의 심령은 분노로 들끓었다. 그는 매우 노했으나(9절) 꾹 참았다(10절). 그는 자신을 모욕한 모르드개를 당장 칼로 찔러 죽이고 싶었다. 그러나 머지않아 모든 유다인들과 함께 죽는 것을 보아야 했기 때문에 당장 죽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모르드개를 당장 죽일 것을 요구하는 분노와 유다인 전체를 학살할 때까지 기다릴 것을 명하는 악의 사이에 큰 갈등이 있었다. 이와 같이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다(잠22:5). (2)그로 인해 그의 즐거움은 곧 시들해졌다. 그에게 있어 모르드개로부터 받은 작은 모욕은 값비싼 향료 항아리 전체를 못쓰게 만드는 죽은 파리와 같았다. 그는 모르드개가 살아서 대궐 문 앞에 앉아 있는 한 그의 모든 재산과 높은 지위와 많은 자녀까지도 결코 즐거움이 되지 못한다고 아내와 친구들 앞에서 불평을 늘어놓았다(10-13절). 그는 자신의 부와 영예와 많은 가족과 높은 지위와 왕의 총애를 받는 것과 궁중의 우상이 된 것을 자랑했지만, 그러나 모르드개가 목매달려 죽지 않는 한 이 모든 것으로도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불평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에게는 계속해서 불평할 거리가 생기는 법이다. 그리고 교만한 자들은 설령 많이 가졌다 할지라도 모두 갖지 못한다면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겸손한 자들에게는 하만이 가진 것의 천분의 일만으로도 큰 만족과 행복을 얻기에 충분하고도 넘친다. 그러나 하만은 마치 가장 큰 궁핍과 수치의 자리에 떨어진 것처럼 격렬하게 불평을 늘어놓는다.
3.하만의 아내와 친구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즉시 죽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하만에게 “오십 규빗[약23m]이나 높은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나아가소서”라고 조언하였고, 하만은 그 조언을 기쁘게 여겨서 모르드개를 매달 나무를 만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여기 하만은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고자 하는 자신의 건의를 왕이 쉽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일을 실행하였는데, 그러나 누가 이러한 악한 자의 계획을 막는 것입니까? (에5:14, 민23:11-12, 삼상25:39, 시129:4)
답)매튜헨리주석-Ⅲ.하만의 아내와 친구들이 다음 날 모르드개를 나무에 매달 것을 조언하고 하만은 그러한 조언을 기꺼이 받아들임(14절). 그들은 하만이 모르드개에 대해서만은 제비뽑기에 의해 정해진 살육의 날까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죽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만으로 하여금 속히 모르드개를 죽임으로써 마음의 즐거움과 위로를 얻으라고 조언했다. “지금은 모르드개만을 죽임으로써 마음의 위로를 얻으시고 그것으로 제비뽑기로 정한 살육의 날에 모든 유다인들을 진멸시키는 것에 대한 확증으로 삼으소서.” 그들은 그가 지금은 모르드개만을 죽이는 것을 싫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그들은 문 앞에 높은 나무를 세우고 왕의 허락이 떨어지는 즉시 모르드개를 달자고 조언했다. 이러한 조언은 하만의 마음에 크게 부합했으므로 그는 즉시 나무를 세우도록 명령을 내렸다. 나무의 높이는 50규빗(약23m)이 되어야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를 더욱 수치스럽게 만들고 지나가는 모든 행인들로하여금 구경거리가 되도록 했다. 또 그 나무는 자기 집 문 앞에 세워져야 했다.그리하여 그를 자신의 복수의 우상 앞에 희생제물로 바치고, 직접 그 광경을 봄으로써 자신의 눈을 즐겁게 하고자 했다. 2.그들은 아침 일찍 왕에게 나아가 왕의 허락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그는왕의 총애를 받는 신하요, 모든 유다인을 진멸하라는 조서까지도 어렵지 않게 받아낸 자였다. 그런 그가 모르드개 한 사람을 나무에 매다는 정도의 허락이야 얼마나 쉽게 받을 수 있겠는가? 그들은 그가 왕의 허락을 받아낼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거짓을 꾸며낼 필요도 없었다. 모르드개가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왕에게 알리는 것만으로 충분할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하만은 다음 날 나무에 달린 모르드개를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본 후 왕후의 잔치에 참여할 생각으로 즐거워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그 나무에 다름 아닌 바로 그 자신이 달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참고성경구절
잠21: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옵1:3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시3:5-6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 인이 나를 둘러 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전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딤전6:8-10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민23:11-12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히 축복하였도다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삼상25:39 다윗이 나발의 죽었다 함을 듣고 가로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욕을 신설하사[원통함을 풀고 부끄러운 일을 씻어버리다]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찌로다
시129: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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