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2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1장 10-18절
본문
2023년 7월 9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백성의 유사들[officers,관리들]에게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삼 일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고 명령하여 말하였습니다. 여기 아직만나가 매일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식을 예비하라고 명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한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을 위하여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세심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수1:10-11, 수5:12, 잠6:8, 딤후2:21)
답)매튜헨리주석-통치권을 부여받은 여호수아는 즉시로 자신의 사역에 착수한다. 그는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하거나 자신의 기쁨을 위하여가 아니라 백성들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일을 진행시키기 위해 그렇게 한다. 감독의 직분을 사모하는 것처럼 그는 통치자의 직분을 바랐는데, 이것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었다(딤전3:1). I.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행군을 위하여 준비할 것을 명령한다. 백성들은 현 위치에서 오랫동안 진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진을 거두는 것은 어느 정도 어려움이 따르는 일이었다. 각 지파와 종족에서 여호수아의 명령을 받은 관리들은 그의 명령을 청종하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전달해야 했다. 하급 통치자들은 공공의 선을 이룸에 있어 상급 통치자들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위치에서 꼭 필요하다. 이들 관리들이 없이 여호수아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왕에게 뿐 아니라 그가 보낸 총독들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받는다(벧전2:13-14). 이러한 관리들에 의하여, 1.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사흘 안에 요단을 건널 것이라고 공적으로 통지한다. 이러한 명령은 생각건대 여리고로 보낸 정탐꾼들이 돌아오기까지는 내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여리고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가 2장에 언급되고 있다 할지라도, 그리고 아마도 이것은 여호수아의 빈틈없는 경계심과 과도할만큼의 신중함의 예였는데, 그랬기 때문에 그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이 그토록 반복적으로 주어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이미 "너희가 요단을 건너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확고한 어조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2.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수송선이 아니라 양식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 애굽에서 데리고 나온 그분이 똑같은 방법으로 그들을 가나안으로 데리고 가실 것이다(출19:4). 그러나 만나 외에 다른 양식들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백성들은 지정된 시간까지 그것을 준비해야만 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까지(5:12), 그리고 기업으로 얻은 땅에 들어가 다른 양식들로 공급받을 때까지(출16:35) 만나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지금만나는 풍족하게 내리지 않았고 또 광야에서 처음 주어질 때만큼 많이 거두지도 못했다. 만나는 점진적으로 줄어들었으며, 그래서 백성들은 행군에 필요한 것들과 함께 다른 양식들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다.
2.여호수아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너희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고 여호와께서 너희로 안식하게 하신 것같이 너희 형제도 안식하게 되며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을 얻게 되거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해돋는 편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찌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왜 여호수아가 이러한 말을 하는지에 관하여 민수기 32장의 내용을 가지고 설명해 보십시오. 또한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우리에게 평안을 줄 때에,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형제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1:12-15, 민32:22, 롬12:13, 고전12:26)
답)매튜헨리주석-Ⅱ.여호수아는 두 지파와 반 지파에게 그들의 의무를 상기시킨다. 그들은 비록 소유와 가족들은 요단 이쪽에 남겨둔다 할지라도 다른 지파들과 함께 요단을 건너야 했다. 그들이 요단을 건너지 않고 기업의 땅을 얻는 것은 다른 지파들에게 있어 자기 부정(self-denial)을 요구하는 행동이었으며 내키지 않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모세가 다른 형제들보다 앞서서 그들에게 기업을 줄 때 그들이 모세에게 약속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했다(13절):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말씀을 기억하라. 아마도 그들 가운데 일부는, 그들이 생각하기에 이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강경했던 모세가 죽었으니, 그와 같은 익무에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비록 모세가 죽었다 할지라도 그의 명령과 그들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함을 분명히 한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상기시키기를, 1.그들이 먼저 기업의 땅에 정착한 것의 유익: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너희 마음에 안식을 주셨다. 또한 너희는 먼저 전쟁을 치르고 그 다음에 제비뽑기를 기다려야 하는 다른 지파들과 같지 않다. 하나님은 너희 가족 즉 너희 아내들과 자녀들에게 안식을 주셨다. 그는 너희에게 이 땅, 이 좋은 땅을 주심으로써 안식을 주셨고, 너희는 평안히 이 땅을 소유로 삼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섭리 가운데 우리에게 안식을 주실 때, 우리는 어떻게 그분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아직 정착하지 못한 우리 형제들에게 어떻게 섬김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안식을 주셨을 때처럼(삼하 7:1). 법궤가 정착할 때까지 다윗은 결코 쉴(안식할) 수 없었다(시 132:4-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을 주실 때 우리는 게으름을 주의해야 하며 또한 그늘진 곳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여호수아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동일한 방식으로 형제들에게 안식을 주실 때까지 정복전쟁 동안 형제들을 돕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킨다(14-15절). (1)이것은 그 자체로 합리적이었다. 모든 지파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피차 지체와 같이 서로서로 돌아볼 필요가 있었다. (2)이것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명한 것이었다. 모세는 그들에게 이것을 행할 것을 명령하였고, 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이러한 명령이 지켜지는 것을 보고자 했다. (3)이것은 그들이 요단 동편에 정착함에 있어서의 죄책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었다(민32:23). (4)이것은 모세가 그들에게 그 땅을 허락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와 같은 조건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땅을 즐거이 향유할 수 없었다(15절). (5)그들은 다시금 언약하고 동의했다(민32:25):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이렇게 하여 우리 모두는 서로의 손을 강하게 하고 우리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피차의 유익을 구하는 의무 아래 놓여 있나이다.
3.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이 말씀을 통하여 믿는 자들은 구원의 대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순종해야 한다는 진리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수1:16-18, 마8:9, 딤후2:3)
답)매튜헨리주석-이러한 대답은 두 지파와 반 지파만이 아니라 모든 백성의 관리들까지도 일치된 마음으로 하였다(10절). 이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자들로서 백성들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다. 그들은 진심으로, 즐거이 그리고 분명한 결의를 가지고 대답했다. I.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통치자에 대한 피지배자”로서 뿐 아니라 “장군에 대한 병사”로서 순종을 약속한다(16절). 여호수아의 어떠한 명령에 대하여도 그들은 기꺼이 순종할 것이다. 자기 아래 병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자는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 하면 온다”(마8:9). 이와 같이 여호수아의 백성들은 말한다. “당신이 우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우리는 어떤 불평도 없이 그대로 행할 것이요, 당신이 보내시는 곳에 비록 그 곳이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곳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갈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의 구원의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을 맹세해야 하며, 또한 그가 말씀을 통해 명령하신 것을 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뜻에 따라 보내시는 곳에 우리는 기꺼이 가야 한다. 여호수아는 겸손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모세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모세가 가졌던 영향력을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백성들은 모세에게 그랬던 것 같이 그에게도 또한 순종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17절). 진실을 말하자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모세에게 그토록 순종적이었다고 자랑할 것이 없었다. 모세는 그들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불렀다(신9: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여기에서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마땅히 순종해야 했던 것처럼 그렇게 여호수아에게 순종하겠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지나간 사람에 대하여, 그의 직위나 사역이 아무리 대단했다 할지라도, 그를 계승한 자에게 돌려져야 할 영예가 메마를 정도로 지나치게 과장하여 찬미해서는 안 된다. 순종은계속되어야 한다 - 비록 전능자가, 다스리고 통치하는 손을 바꾼다 할지라도. Ⅱ.백성들은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실 것을 기원한다(17절).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셨던 것처럼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당신을 축복하시고 번성케 하시며 성공을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우리는모든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와 간구를 드려야 한다(딤전2:1-2). 그리고 우리가 지도자들을 위해 간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우리를 위한 축복이 될 것이다. 여기에 왜 백성들이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여호수아에게도 순종하고자 했는가에 대한 이유가 암시되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모세에게 있었던 것처럼 여호수아에게도 있을 것을 믿었기(그리고 믿음으로 간구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존경과 영예를 얻는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그들이 받을 순종의 한계로 이해한다: “우리는 주께서 당신과 함께 하심을 우리가 인식하는 만큼만 순종할 것입니다. 그 이상은 아닙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동안 우리는 당신과 가까이 할 것이며 그만큼 당신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이러한 단서가 필요할 만큼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법도로부터 이탈하는 것에 대한 어떤 의심도 가질 수 없었다. Ⅲ.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혹은 명령에 반역하는 사람에 대하여 죽음에 처하는 법령을 통과시킨다(18절). 만일 이와 같은 법이 모세의 때에 만들어졌다면 그의 시대에 행해졌던 수많은 반란들을 아마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공의보다 권세자들의 칼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와 같은 법을 만든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이제 가나안 정복전쟁에 돌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시에는 평시에 비해 더 가혹한 법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이 법령에서, 하나님이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세울 것이며 누구든지 그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는 말씀을 떠올린다. 비록 이것이 대체로 그리스도를 언급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여호수아가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신명기 18:19,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IV.백성들은 여호수아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역에 즐거이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할 것을 기원하는 가운데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 정확히 말해서 그의 모든 명령에 대한 과감한 순종 - 을 기꺼이 행하겠다고 실제적으로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선한 사역을 이끄는 지도자에게 있어 선한 의지를 갖고 뒤따르는 자들을 보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여호수아는 비록 용맹함에 있어 검증된 자였다 할지라도, 강하고 담대하라는 백성들의 말을 모욕적인 언사로 받아들이지 않고 커다란 호의로 받아들인다.
*참고성경구절
잠6: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딤후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민32:22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복종케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히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산업이 되리라마는
롬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고전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마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딤후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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