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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Nehemiah_느헤미야 제17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9장 18-31절

본문

202212월 4(주일) 오후 4 줌zoom그룹성경공부

 

1.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송아지를 부어 만들면서 그것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애굽의 우상 숭배로 돌아가려고 하여 크게 설만하게[great provocations: 크게 격노케 하는 것, 설만하게(무례하고 오만하게)]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고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셨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또 주의 선한 신[good spirit,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셨으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십 년 동안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유지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핍함이 없었고 옷에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습니다. 여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사십 년동안 광야에 있었을 때에 목자가 양을 돌보듯이 사랑으로 인도해 주셨는데, 이것이 오늘날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9:18-21, 23:1, 13:5)

  )매튜헨리주석-(4)광야에서 인도하심.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그들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사 그들로 하여금 어디로 갈지 그리고 어디에서 쉬어야 할지 등을 알게 하셨다(12). 그것은 또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사 그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가시적인 증표였다. 그들은 19절에서 이것을 다시 반복하는데, 그것은 죄로 인해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떠나시게 하고 그럼으로써 광야 길에서 멸망을 당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계속해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없애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은총이 거두어져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때, 우리는 갑절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5)광야에서 풍성한 양식을 내리심. 이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굶주림 가운데 죽지 않도록 하셨다. 굶주림 때문에 그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목마름 때문에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15). 또한 하나님은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약속으로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셨다. 그들의 광야여행 길에는 양식과 물이 있었으며, 광야여행의 끝에는 약속의 땅이 있었다. 그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했단 말인가?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그 사실을 반복한다(20,21): 주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기르셨나이다. 이토록 오랫동안 그리고 자상하게 돌봄 받은 백성은 어디에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광야 길이 거칠고 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옷이 해어지지 않았고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기 때문이었다. (6)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심. 이것은 그들에게 베풀어진 모든 은총 가운데 가장 큰 은총이었으며 동시에 그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영광이었다. 율법을 주신 자는 매우 영광스러운 분이셨다(13). “주께서는 말씀을 보내주셨을 뿐만 아니라 직접 오셔서 말씀하셨나이다(4:33).” 또 그들에게 주어진 율법 역시 매우 선한 것이었다. 해 아래 있는 어떤 나라도 이토록 공의로운 규례와 법도를 갖지 못했다(4:8). 도덕적인 훈계들은 선과 악의 영원한 이치에 근거하였으며, 진실로 참되고 공의로우며 공평했다. 뿐만 아니라 의식적인 규례들조차도 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선하심의 증표 복음의 은혜에 대한 모형으로서 너무도 선한 것이었다. 특별히 우리는 여기에서 네 번째 계명이 특별하게 언급되는 것을 보게 된다(14):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리시며, 이것은 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의 표징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열방으로부터 구별하사 안식일을 알려주시고 이를 통해 그들과 지속적인 교제를 나누고자 하셨다. 또한 율법과 안식일에 더하여 하나님은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셨다(20). 시내 산에서 주신 율법 외에도 모세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오경(五經)이 있었는데, 모세 오경 그 중에서도 특별히 신명기는 그들에게 항구적인 교훈이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영은 모세를 통해 백성들을 가르치고 인도했는데, 백성들 가운데 특별히 브살렐이나 여호수아나 갈렙 등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다(31:3,27:18).


2.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있는 나라들과 족속들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각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 가나안 거민으로 저희 앞에 복종케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과 그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을 저희 손에 붙여 임의로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취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고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였고, 하나님을 거역하였으며, 주의 율법을 그들의 등 뒤로 던져버렸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배은망덕한 그들을 향하여 크게 분노하셔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그때 그들은 고통 속에서 주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구원자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큰 복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을 반역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의 배은망덕한 모습이 오늘날 신자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멸망당해 마땅한 자들을 위하여 구원자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9:22-27, 32:15, 3:16)

  )매튜헨리주석-(7)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심(22):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은 그 땅에 가득 차도록 크게 번성했으며(23), 그 땅을 차지하여 그 곳의 주인이 되었다(24). 하나님은 그 땅의 원주민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셨으며, 필요하다면 왕들까지도 마음대로 다루도록 만들어 주셨다. 이와 같이 그들은 그 땅에 온전히 뿌리를 내렸다(25). 그들의 성읍은 강하고 견고했으며, 그들의 집은 아름다우며 온갖 종류의 비싼 물건들로 채워졌다. 또 그들의 땅은 기름진 땅이었으며, 처처에 포도원과 감람원이 있었다. 그들은 이 모든 것들을 차지한 가운데 하나님의 큰 복을 향유했다. 그들은가나안 땅에서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만큼 평안과 복을 누렸다. (8)그들의 죄를 용서하심. 그들은 번번이 하나님을 격노케 하며 심판을 자초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꺼이 그들의 죄를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셨으며 그들을 위해 구원을 베푸셨다. 그들은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 그분이 용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17),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으로 선포하셨다. 하나님은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 기꺼이 죄를 용서하시며, 죄를 용서하는 가운데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계속해서 그들을 돌보시며 은총을 베푸셨다. 나중에 가나안에 들어가 스스로 죄에 팔려 원수들의 손에 곤고를 당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이 스스로를 겸비케 하며 부르짖을 때 그들에게 구원자 곧 사사들을 보내셨다(27).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멸망 아래 있는 자기 백성들을 위해 구원을 베푸셨다. 이모든 일은 그들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만 멸망을 당하기에 합당한 백성들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3.이스라엘 백성은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대적의 손에 버려두사 그들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돌이켜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에,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긍휼을 발하사 여러 번 건져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을 경계하셨지만 그들은 교만히 행하면서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러 해 동안 그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을 경계하셨지만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습니다. 여기서 왜 하나님은 선지자를 계속하여 보내셨습니까? 또한 여기서 끊임없이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9:28-31, 대하36:15, 34:6, 2:4)

  )매튜헨리주석-(9)선지자들을 통해 훈계하시고 경계하심. 그들을 고통으로부터 구원하셨을 때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 대해 경계하심으로써(28,29) 그들로 하여금 그러한 구원이 그들의 죄를 묵과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셨다. 그들에 대한 선지자들의 경계의 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다시금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이키게 하고, 그들의 목을 율법의 멍에 아래 두게 하며, 율법의 규례와 법도를 따라 행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우리의 사역의 목적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율법으로 데려감으로써 그들을 하나님께 데려가는 것이지, 그들을 우리의 어떤 율법으로 데려옴으로써 우리에게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30절에서 하나님이 그들을 경계하셨다는 말씀이 다시 반복되는 것을 보게 된다. 또 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의 영으로 그들을 경계하시되. 선지자들의 증거는 그들 안에 계신 성령의 증거였으며, 또한 그 영은 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었다(벧전1:10-11). 그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말했으며, 받은 것을 전했다. 또 하나님은 자신의 영을 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20). 그러나 그들이 그러한 가르침을 받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영으로 그들을 쳐서 증거하셨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과 다스림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말씀이 도리어 우리를 고소하고 심판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이 심판에 떨어지지 않도록 선지자들을 보내셨다(대하36:15). (10)즉시 징벌하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심.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여러 해 동안 참으시고(30). 그렇게 하신 것은 그들을 징벌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시고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바라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벌하는 가운데서도아주 멸하지도 아니하시고 버리지도 아니하셨다(31). 만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다면, 그들은 완전하게 멸망을 당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진노를 모두 발하시지 않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신 것이 그들의 멸망이 아니라 돌이켜 고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그들은 다시금 번성하고 흥왕케 되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선하심의 분명한 실례였다. 이와 같이 우리 역시도 비슷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베풀어진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하면서 회개하며 우리의 악함을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의 은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더 크게 가질수록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죄에 대해 더 겸손케 될 것이다.


*참고성경구절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2: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대하36:15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2: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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