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Nehemiah_느헤미야 제5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4장 1-6절
본문
2022년 7월 31일(주일) 오후 4시 줌zoom그룹성경공부
1.산발랏이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 성을 건축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 그는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유다 백성을 비웃으면서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산발랏 곁에 서 있던 암몬 사람 도비야는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라고 모욕적으로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교회를 대적하는 원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느4:1-3, 벧전5:8, 계12:9,17)
답)매튜헨리주석-I.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고자 시도하는 것에 대해 산발랏과 도비야가 악의적인 조롱과 비난을 퍼부음.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한다는 소식이 온 지역에 퍼지는 가운데 특별히 그들을 적대하는 세력의 본거지인 사마리아에도 전해졌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이 그러한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 1.그들의 마음의 태도. 그들은 그 소식을 듣고 크게 분노했다(1절).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자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근심했었다(2:10). 거기에다가 유대인들이 이 큰 역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들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그들은 예루살렘의 성벽이 허물어져 있는 한 자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 성읍을 집어삼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만일 성벽이 중수된다면, 예루살렘은 스스로 방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점차로 그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었다. 이와 같이 교회의 힘과 안전은 교회를 대적하는 원수들에게 상당한 근심과 두려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2.그들의 말. 그들은 유대인들의 성벽 건축 공사를 비방하며 조롱했다. 이와 같이 함에 있어 그들은 온갖 악의를 나타냈지만, 그러나 도리어 그것이 유대인들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 일을 스스로 허물어지고 말 어리석은 일로 여기며 조롱하느라 적극적으로 방해할 적절한 때를 놓쳐버리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방해하려고 했을 때에는 이미 너무 늦고 말았다. 여기에서 그들이 어떤 오만과 악의로써 그 일을 노골적으로 조롱했는지 살펴보자. (1)산발랏은 일꾼들을 비웃으며 그들을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라고 부른다(2절). “이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불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이토록 조급하게 구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루 만에 성벽을 쌓고 다음 날 제물을 드리며 봉헌예식을 행하려는가? 가련하고 어리석은 백성들이로다! 저들이 스스로를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만드는지 보라!” (2)도비야는 성벽 건축 공사 자체에 대해서도 그에 못지않은 조롱을 퍼붓는다. 그 역시도 자신의 말재주를 과시하며 성벽 건축 공사를 조롱하고 있는데(3절), 이와 같이 악인들은 서로 장단을 맞추며 악을 더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리석은 일이로다. 그 일로 인해 그들 자신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로다.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선한 일이 이와 같이 오만하며 악의에 찬 사람들에 의해 비방과 경멸을 당하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다.
2.느헤미야는 산발랏과 도비야의 악한 말을 들었을 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 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여기 산발랏과 도비야의 악한 말에 대하여 느헤미야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여기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라고 말하였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는 업신여김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느헤미야가 기도 가운데 “그 악을 덮어두지 마옵시며”라고 말하였는데, 왜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까? (느4:4-5, 시74:18,22, 마5:10-12)
답)매튜헨리주석-Ⅱ.느헤미야가 이러한 조롱을 듣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아룀. 그는 그들이 말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아마도 그들 자신이 느헤미야의 기를 꺾기 위해 이러한 취지의 메시지를 그에게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어리석은 자들에 대해 일체 대응하지 않았다. 그는 그들의 악한 말에 맞대응하지 않고 기도로써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 1.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자신들이 업신여김을 당하는 것을 보시라고 호소한다(4절). 우리는 그의 이러한 면을 본받아야 한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다음의 사실들을 주목하라. (1)하나님의 백성들이 종종 조롱과 경멸을 당해왔다는 사실. (2)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받는 모든 조롱과 경멸을 들으셨고 또 들으실 것이라는 사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조롱과 경멸 가운데 마치 못 듣는 자처럼 잠잠히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시38:13,15). “주는 우리의 호소를 들으시는 우리 하나님이시나이다. 주께서 들으시고 아시므로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치 않나이다.” 2.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자신들의 부당함을 갚아 주시고 그 모든 경멸을 그들 자신에게 돌려주실 것을 간구한다(4,5절). 이것은 기도의 영으로라기보다는 예언의 영으로 말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의해 핍박하는 원수까지도 위해 기도하라는 가르침을 받은 우리는 이와 같은 기도를 모방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 자신도 자신을 모독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느헤미야는 여기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말아 달라고 기도한다. 다음의 사실들을 주목하라. (1)하나님의 백성을 경멸하는 것은 스스로 영원한 수치를 자취하는것일 뿐이라는 사실. (2)하나님의 백성을 경멸하는 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죄를 거의 회개하거나 돌이키지 않는다는 사실. 여기에서 느헤미야는 그들의 심령이 극도로 완악해져 있으며 따라서 그들이 결코 회개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할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말라고까지는 기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이와 같이 기도한 것은 그들이 자신들을 모욕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을 통해 하나님을 모욕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핍박자들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우리가 핍박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기 때문이어야 한다. 오직 이와 같은 기초 위에서만우리는 하나님이 그들을 대적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시74:18,22).
3.산발랏과 도비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계속하여 성벽 높이의 절반까지 전부가 연결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원수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성벽을 계속 건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다 백성에게 일할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for the people had a mind to work]. 유다 백성은 원수들의 방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이고도 헌신적인 자세로 성벽 쌓는 일에 오로지 집중하였습니다. 이 사실이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우리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느4:6, 행2:42, 살전1:3)
답)매튜헨리주석-III.이러한 모욕에도 불구하고 건축자들이 계속해서 일에 매진함(6절). 그들은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짧은 시간에 성벽의 높이를 절반까지 쌓았다. 그것은 그들 모두가 마음을 들여 일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오로지 성벽을 쌓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다음의 사실들을 주목하라. 1.선한 일은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잘 진행될 것이란 사실. 2.원수들의 모욕과 비방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일을 못하게 막기보다는 도리어 그것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는 사실.
*참고성경구절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계12:9,17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시74:18,22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주의 원통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마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행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살전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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