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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Nehemiah_느헤미야 제13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7장 73절 - 8장 8절

본문

202210월 23(주일) 오후 4 줌zoom그룹성경공부 

 

1.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은 이스라엘 땅에서 본성[in their cities, 그들의 성읍들]에 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칠월이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수문[the water gate]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학사[서기관] 에스라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칠월 일 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남자, 여자,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들의 회중 앞에 율법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에스라는 새벽부터 오정까지[아침부터 낮12시까지] 회중 앞에서 율법책을 읽었고, 모든 사람들은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에스라는 나무 강단에 섰고, 에스라 오른쪽에는 맛디야, 스마, 아나야, 우리야, 힐리야, 마아세야가 서 있었고, 에스라 왼쪽에는 브다야, 미사엘, 말기야, 하숨, 하스밧다나, 스가랴, 므술람이 서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에스라와 그의 보조사역자들이 있다는 것이 어떠한 점에서 큰 유익이 되는지하는 것을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7:73-8:4, 4:11-12, 1:28, 딤후4:2)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모인 장엄한 종교적 집회와 거기에서 이루어진 선한 역사에 대해 듣게 된다. I.그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루였다(2). 이 날은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날로서 쉬는 날이었는데(23:24,29:1), 그들은 바로 이 날 성회로 모였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이 날은 포로에서 돌아온 후 제단을 세우고 번제를 드리기 시작한 날로서, 근자에 하나님이 베푸신 은총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아마도 그들은 그 사실을 기억하며 이 날을 더 성대하게 지켰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장소는 수문 앞 광장이었다(1). 이 곳은 성전 뜰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무리를 수용할 수 있을 만한 넓은 광장이었다. 아마도 지금의 성전 뜰은 솔로몬 시대만큼 넓지 못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제물은 오직 성전 문 앞에서만 드려져야 했지만, 그러나 기도와 찬미와 말씀 전파는 다른 곳에서도 행해질 수 있었다. 회중이 이와 같이 광장에 모였을 때, 하나님은 의심의 여지 없이 그들과 함께 하셨다. III.모든 백성이 그 곳에 모였다. 그들은 강제로 모인 것이 아니라 하나같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그리고 남자들만 모인 것이 아니라 말귀를 알아들을 만한 사람이면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모였다. 가장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공적 예배에 가족들을 데려가야 한다. 여자들과 아이들도 구원받아야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같은 은혜의 수단에 접촉되도록 세심하게 배려되어야 한다. 어린아이들은 이성적인 훈련을 받는 것처럼 신앙적인 훈련도 받아야 한다.IV. 성회를 주관한 자는 제사장이면서 율법에 익숙한 서기관(혹은 학사,scribe)이었던 에스라였다. 따라서 율법을 해석하고 말씀을 전파함에 있어 그보다 더 적합한 자는 없었다. 1.그는 백성들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그는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자요 율법에 정통한 자로서, 백성들은 그에게 율법책을 가져와 자신들에게 읽어 주기를청했다(1). 하나님은 그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셨으며, 백성들은 그에게 기회를 주었다. 지식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베풀 수 있는 영적 자선이다. 2.그는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특별히 지은 나무강단 위에 섰다(4). 그리하여 그의 말은 좀 더 잘 들려지고 전달될 수 있었으며, 회중들은 그를 좀 더 잘 바라보며 집중할 수 있었다(마치 눅 4:20의 경우처럼). 3.여러 명의 지도자들이 그의 곁에 섰다. 여섯 명의 지도자가 그의 오른쪽에 섰으며 일곱 명의 지도자가 그의 왼쪽에 섰다. 아마도 강단은 그들 모두가 한 줄로 서도록 되어 있었든지 아니면 그들이 한 계단 아래 위치하도록 되어 있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에스라가 읽다가 지치면 그들에게 읽도록 지시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어쨌든 에스라는 그들을 자기 곁에 서도록 하여 그들을 존귀케 했다. 한편 7절에 언급된 자들은 에스라의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못한 자들에게 율법을 읽고 설명해 주는 일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운데 그 입술에 지식을 가지고 있는 13명의 제사장들이 있었다(2:7). 백성들에게 있어 이와 같이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도 큰 축복이다. 이와 같은 보조사역자들을 갖고 있는 에스라와, 에스라와 같은 인도자를 갖고 있는 그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2.에스라는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율법책을 폈습니다. 그때 모든 백성이 일어났습니다. 여기 율법책을 펼 때에 백성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들이 성경말씀에 대하여 어떠한 마음을 가진 것을 보여줍니까? 이것이 우리들에게 성경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어떠한 교훈을 가르쳐줍니까? 또한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였을 때에 모든 백성이 그들의 손을 들고서 아멘 아멘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머리를 숙여서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여기 아멘 아멘이라는 응답과 머리를 숙인 것은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8:5-6, 119:97, 34:8, 대하7:3, 1:20)

  )매튜헨리주석-V.성회는 의식적인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말씀이 전파되는 등 도덕적인 것이었다. 성회를 주관한 에스라는 1.하나님에게 백성들의 입이었다. 그가 하나님을 송축하자 백성들은 아멘하며 마음을 다해 그와 연합했다(6). 에스라가 여호와를 위대하신 하나님으로 송축하면서 그의 완전하심을 찬미하며 은총을 간구하자 백성들은 그의 기도와 찬미에 동의함을 나타내는 증표로서 아멘 아멘 했다. 또 그들은 손을 높이 듦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열망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고개를 숙임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순복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태도를 나타내야 한다. 2.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입이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것이 성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다음을 주목하라. (1)에스라는 회중들 앞에 율법책을 가져왔다(2). 그는 가장 훌륭하며 가장 정확한 사본을 가지고 있다가 이제 교회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가져왔다. 다음을 관찰하라. [1]율법책은 서기관들의 연구를 위해서만 사용될 것이 아니라 회중들 앞에 가져와 그들의 언어로 읽혀져야 한다. [2]사역자들은 강단에 올라갈 때 성경을 가져가야 한다. 여기에서 에스라가그렇게 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으로부터 참된 지식을 끌어내고 그에 따라 말하며 행동해야 한다. 역대하 179절을 보라(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2)에스라는 모든 백성 앞에서 엄숙하게 책을 폈다(5). 그는 책을 펴는 가운데 그 책을 주시고 또 읽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되새겼다. 그것은 막히고 인봉된 샘이 아니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에서 책을 들어 인봉을 뗄 때기쁨과 찬미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것을 보게 된다(5:9). 우리도 에스라처럼 이와 같은 종교적인 행동을 할 때 너무 급하게 시작하지 말고 약간의 거룩한 휴지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손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있을 때나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새길 필요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경솔하지 않게 될 것이다(5:1,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3)에스라는 새벽부터 정오까지 율법책을 읽어주었다(3). 그리고 보조사역자들 역시도 율법책을 명확하게 읽어주었다(8, 한글개역개정판에는 '낭독했다'로 되어 있음). 종교적인 집회에서 성경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규례이며,이를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교회는 큰 유익을 얻는다. 그리고 이와같이 특별한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설명하는 일에 결코 시간을 아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그들은 무려 6시간 동안 말씀을 읽고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전파하는 자들은 또한 그 말씀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거룩한 것을 삼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5)백성들은 율법책이 펴지고 말씀이 읽혀질 때 매우 적절한 태도를 취했다. [1]그들은 큰 경의를 표했다. 에스라가 율법책을 폈을 때, 그들은 모두 일어섰다(5).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에스라와 그가 읽으려고 하는 말씀에 경의를 표했다. 종들에게 있어 주인이 말할 때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주인에게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주인이 명령하는 바를 즉시 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3]그들은 마음을 집중하여 말씀을 들었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3). 그들의 귀는 말씀에 고정되었으며, 그들의 마음은 말씀에 집중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온전히 집중시켜야 한다. 만일 부주의하게 듣는다면 결국 우리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 채 들은 것을 모두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3.에스라 외에 백성이 율법책을 깨닫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은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주었고, 그 뜻을 해석해 주었으며, 백성으로 하여금 그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의 중요성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8:7-8, 13:23, 8:30-31)

  )매튜헨리주석-[2]그들은 움직이지 않고 차분하게 서 있었다. 백성들은 각기 제자리에 서있었다(7). 여러 명의 사역자들이 서로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말씀을 읽고 해석해 줄 때, 백성들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대신 제자리에 굳게 서 있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피차 방해하지 않고 모두가 말씀의 유익을 얻을 수 있었다. (4)그들은 읽은 것을 해석하여 그 말씀의 의미와 취지를 설명해 주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백성들로 하여금 읽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7,8). 다음을 주목하라. [1]말씀을 듣는 자는 필히 그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단지 공허한 소음에 지나지 않는다(24:15,읽는 자는 깨달은진저). [2]그러므로 가르치는 직분을 맡은 자들은 말씀을 설명해 줌으로써 듣는 자들로 하여금 그 의미를 깨닫도록 해주어야 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은 듣는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야 한다. 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 혹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반면 말씀을 듣는 자들은 가르치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반문해야 한다: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8:30,31). 말씀을 읽는 것도 좋은 일이며 전파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말씀을 해석하며 설명하는 것은 읽는 것과 전파하는 것을 하나로 결합하여 읽는 것을 더 잘 이해하게 하고 전파하는 것을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들어 준다.


*참고성경구절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34: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하며

대하7: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1: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8:30-31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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