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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Esther_에스더 제4과

공부할 내용: 에스더 2장 19절 - 3장 8절

본문

20233월 12(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아 있었을 때에, 문 지킨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아하수에로 왕을 살해하려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가 그것을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고하였습니다. 에스더는 그 사실을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고하였고,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 두 사람은 나무에 달렸고, 그 일은 왕의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되었습니다. 여기 은밀하게 행하는 죄악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2:19-23, 10:20, 12:1-3)

  )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모르드개가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고함으로 큰 공을 세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다인을 진멸하려는 하만의 음모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그들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의 사건 역시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지금 하나님은 모르드개로 하여금 왕에게 큰 공을 세우도록 하심으로써 나중에 왕으로 하여금 유다인들에게 은혜를 베풀도록 준비하고 계셨다. 1.왕의 신하 두 명이 왕을 암살할 음모를 꾸밈(21). 아마도 그들은 왕이 자신들을 모욕했다든지 아니면 어떤 위해를 끼쳤다고 생각하며 분개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분노와 악의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면 누가 왕이 되려 할 것인가? 많은 통치자들 특별히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려움이 되었던 자들이 종종 죽임을 당해 구덩이에 내려가곤 했다(32:25). 2.모르드개가 그러한 음모를 알아채고 에스더를 통해 왕에게 알림. 그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들이 모의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는지 아니면 그들이 그를 끌어들이려고 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쨌든 그 일은 그에게 알려졌다. 이것은 모반이나 선동을 꾀하는 자들에게 분명한 경고가 되어야 한다. 비록 은밀하게 일을 진행시킨다 할지라도,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할 것이다. 모르드개는 그러한 음모를 알아채자마자 즉시로 왕에게 알렸는데, 이것은 선한 신하의 마땅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3.이 일이 조사되고 실증됨으로 두 사람이 나무에 달림(23). 그리고 모든 일은 모르드개가 이러한 음모를 고했다는 특별한 언급과 함께 왕의 궁중 일기에 기록되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상급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러나 모든 일이 기록되어 남겨졌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섬긴 자들에 대하여도 비록 그들의 상급이 의인의 부활 때까지 연기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그들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를 잊지 않으실 것이다(6:10).


2.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모든 사람보다 높였습니다.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였습니다.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너는 어찌하여 왕이 명령을 거역하느냐라고 하면서 날마다 권하였지만 모르드개는 듣지 않았습니다. 모르드개는 그들에게 자신이 유다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르드개의 일을 하만에게 고하였으며, 하만은 자신에게 꿇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는 모르드개를 보고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였습니다. 여기 모르드개가 왜 하만에게 절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또한 하만이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대 백성을 죽이려고 하였을 때에, 예루살렘과 유대 땅으로 돌아간 유대인들도 포함되는 것입니까? (3:1-6, 25:17-19)

  )매튜헨리주석-I.왕이 하만의 지위를 모든 대신 위에 높임. 에스더는 왕의 특별한 사랑을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다인의 원수가 높은 자리에 등용되는 것을 막을만큼의 힘은 갖고 있지 못했다. 왕후가 되었다고 해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여기의 하만은 아각 사람으로서(요세푸스는 그가 아말렉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아마도 아각의 후손이었을 것이다. 아각은 민수기 24:7에 나타나는 것처럼 아말렉의 통치자를 부르는 일반적인 호칭이었다. 어떤 이들은 그가 여호야김처럼 왕자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호야김의 지위가 포로로 끌려온 다른 왕들의 지위보다 높았던 것처럼(왕하25:28), 여기의 하만 역시도 그러했다(1). 왕은 하만을 특별히 총애하여 그를 자신의 최측근이자 나라의 총리로 삼으면서 모든 백성으로 그에게 경의를 표하도록 했다. 특별히 왕은 자기의 모든 신하들에게 그에게 꿇어 절하도록 명령을 내렸고(2), 실제로 그들은 그렇게 했다. 나는 왕이 하만에게서 어떤 훌륭한 점을 보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존경할 만한 사람도 아니었고, 공의로운 사람도 아니었으며,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거나 곧은 심령을 가진 사람도 아니었다. 도리어 그는 오만하며 다혈질적이며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왕의 총애를 받아 왕 다음 가는 자리에 세움을 받았다. 왕의 총애를 받는 자라고 해서 항상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모르드개가 굳은 마음으로 자신의 원칙을 지킴 모르드개는 다른 신하들과는 달리 하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2). 그리하여 그의 동료들은 그에게 왕의 명령을 일깨워 주면서 만일 계속해서 하만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위험한 일이 초래될 것이라고 상기시켜 주었다(3). 특별히 하만의 포악한 성품을 감안할 때, 자칫 그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었다. 그들은 날마다 권했지만 그러나 아무 소용없었다. 모르드개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다만 자신은 유다인으로서 양심상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노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의 태도가 알려지자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하만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는 것은 필시 오만과 시기심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왕후의 후견인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직위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것이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그의 연약함이나 교양이 부족한 때문으로 여기면서 그를 별난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만에게 경의를 표하기를 거부한 것과 관련하여 모르드개 외에는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르드개의 태도는 믿음에 따른 양심적인 행동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신앙양심에 따라 다음과 같은 행동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1.사망 아래 있는 인간에게 지나친 경의를 표하는 것. 특별히 하만 같이 악한 자에게는 더더욱 그렇게 할 수 없었다. 2.특별히 아말렉 사람에게 그와 같은 경의를 표하는 것. 아말렉은 하나님이 그들과 영원히 싸우리라고 맹세한 저주받은 나라였다(17:16). 또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그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엄중하게 명하셨다: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25:17). 따라서 모르드개는 아말렉 사람인 하만에게 그와 같이 과도한 경의를 표하는 것은 자기의 신앙양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신앙은 결코 선한 예절과 관습을 파괴하지 않으며, 우리로 하여금 존경할 자를 마땅히 존경하라고 가르친다. 그렇지만 하만처럼 망령된 자를 멸시하는 것은 시온의 백성들의 마땅한 특성이다(15:4). 여기의 모르드개처럼 비난과 위협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선한양심에 따라 굳은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하만이 복수할 궁리를 함. 하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자들은 모르드개가 어떻게 하는지 주의를 기울이며 지켜보고 있었다(4). 그러는 가운데 하만 자신이 모르드개가 자신 앞에 꿇어 절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크게 노했다(5). 겸손하며 온유한 사람이라면 이런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며 가볍게 지나칠 것이다. “저건 저 사람의 기질일 뿐이야, 나는 뭐 다른 사람인가?” 그러나 그로 인해 하만은 분노로 치를 떨며 부글부글 끓었다. 그는즉시로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결심했다. 자기에게 숙이지 않는 목은 잘려야만하였다. 하만은 그의 경의를 받지 못한다면 그의 피라도 받아야만 하였다. 지금 바사 왕궁에서 하만에게 절하지 않는 것은 마치 느부갓네살 시대에 그가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지금 모르드개는 무가치한 시정잡배가 아니었다. 그는 왕후의 사촌으로서, 왕궁에서 영예로운 직책을 가지고 있는 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만은 그의 목숨을 고작 자신의 분풀이의 대상으로밖에는 여기지 않았다. 그리고 수많은 무죄한 목숨이 자기의 분풀이의 제물로 드려져야만 했다. 그리하여 하만은 그 한 사람으로 인해 그의 백성 전부를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특별히 그렇게 결심한 것은 자기에게 끓어 절하지 않는 이유가 그가 유다인이라는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만의 극심한 교만과 극도의 잔인성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아말렉의 오랜 적대감을 보게 된다. 베냐민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은 아각을 살려 주었다. 그렇지만 베냐민 사람 기스의 자손(25) 모르드개는 이 아각 사람(하만)으로부터 어떤 긍휼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는 모르드개 뿐만 아니라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전부를 다 멸하고자 결심했다(6). 추측컨대 여기에는 본토로 돌아간 유다인들까지도 모두 포함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루살렘과 유다역시도 지금 아하수에로가 통치하는 한 지방이었기 때문이다.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83:4). 이와 같은 하만의 마음은 훗날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던네로의 마음과 같은 것이었다.


3.아하수에로 왕 십이 년 정월 곧 니산 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제비를 뽑아서 십 이월 곧 아달 월을 거사를 행하는 날로 정하였습니다.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도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인보다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그 법률이 만인보다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라는 말의 거짓됨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여기서 선한 사람들이 악인들로부터 터무니없는 모함을 당하는 일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2:19-23, 4:12-13, 5:10-12)

  )매튜헨리주석-하만은 모든 유다인을 진멸하려는 생각에 골몰하면서, 그 일은 자신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는 망상에 빠졌다. 그는 왕이 허락해 주기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그 일을 행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가 어떻게 왕으로부터 허락을 얻었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 I.하만이 왕에게 유다인의 특성에 대해 거짓되고 악의적인 보고를 함(8). 원수들은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해 악의적인 이름표를 붙여놓고 난 연후에 갖가지 악행을 가한다. 그는 왕으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믿도록 했다. 1.유다인들은 무가치한 백성들로서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은 왕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한 민족이 있는데, 그들은 이름도 없는 민족이요 어디서 왔으며 무슨 일을 하는 자들인지도 모르는 쓸모없는 민족이나이다. 그들은 한 곳에 모여 있지 않고 부랑자들처럼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나이다. 그들이 모든 지역에 스며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무거운 짐과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되었나이다.” 2.유대인들은 위험한 종족으로서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은 나라의 안전과 평안에 매우 위태롭다. “그들은 자기들의 율법과 풍속을 따르면서 제국의 법과 규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나이다. 그들은 바사 제국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자기들의 종교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있으며 결국에는 반란을 일으킬 것이나이다.” 이와 같이 선한 자들이 터무니없는 모함을 당하는 것은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들을 죽이는 것조차 죄가 되지 않는 마당에 그들을 거짓으로 모함하는 것이야 무슨 대단한 일이겠는가?


*참고성경구절

10: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12:1-3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25:17-19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에 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할찌니라 너는 잊지 말찌니라

4:12-13 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에게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며 그 성관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필경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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