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oshua_여호수아 제35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21장 1-45절
본문
2024년 6월 23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가나안 땅 실로에서 레위 사람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 눈의 아들 여호수아,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족장들에게 와서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사 우리의 거할 성읍들과 우리의 가축 먹일 그 들[the suburbs,근교]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었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서 성읍들과 들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여기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에게 성읍을 주도록 모세에게 명령하셨는데, 이것이 복음사역자들의 생계와 관련하여 우리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수21:1-3, 마10:10, 고전9:14)
답)매튜헨리주석-I.레위인들이 실로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제시한 청원(1,2절). 1.레위인들은 이러한 요구를 할 때까지 자신의 기업을 할당받지 못했다. 모든 성도들 즉 왕 같은 제사장들을 위해 준비된 기업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구해야 한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여호수아는 자신들의 요구를 제시하는 일에 머뭇거렸던 나머지 지파들을 재촉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레위인들은 자신들의 의무와 이해관계를 다른 지파들보다 더 잘 알고 있었고, 그러므로 이 문제에 있어 자신들의 차례가 되었을 때 머뭇거리지 않았다. 그들은 매우 훌륭한 기초 위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즉, 그들은 자신들의 공로나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해서 그렇게 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가 거주할 성읍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 그분이 당신에게 명하사 우리에게 성읍들을 주도록 하셨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성읍들을 요구하라는 명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역자의 생계가 순전히 백성들의 선한 의지 아래 놓여지는 만일 그들이 원한다면 사역자들을 굶도록 그냥 내버려 둘 수 있는 - 그런 임의적인 것이 결코 아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레위인에게도 분깃이 주어져야 한다고 명령하신 것처럼, 기독교회의 왕이신 주 예수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은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전 9:14)는 영원한 규례를 명하셨다. 2.레위인들은 다른 지파들이 모두 기업을 받을 때까지 자신들의 요구를 제시하지 않았다. 다른 모든 지파들이 각자의 기업을 받은 연후에야 비로소 그들은 즉시로 자신들의 요구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모든 지파들이 먼저 자신의 기업을 알아야만 했다. 그렇지 않다면 레위인에게 무엇을 주어야할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땅히 되어져야 하는 합당한 봉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것은 그들의 겸손과 겸양과 인내의 실례였다(레위인들은 이러한 덕행에 있어 본이 되어야 했다). 그들은 기꺼이 마지막으로 분깃을 받고자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더 나쁜 몫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어느 때든지 자신들이 사람의 배려와 돌봄에 있어 뒤에 놓여진다고 해서 불평을 해서는 안 된다.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으로부터 오는 영예를 확신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사람들로부터의 냉대나 무관심을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2.그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 시므온 지파, 베냐민 지파가 준 13곳의 성읍을 얻었고, 그 남은 그핫 자손들은 에브라임 지파, 단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준 10곳의 성읍을 얻었고,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가 준 13곳의 성읍을 얻었고, 므라리 자손들은 르우벤 지파, 갓 지파, 스불론 지파가 준 12곳의 성읍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레위인들에게 총 48개의 성읍들이 주어졌고, 그 구체적인 내용이 8절부터 42절까지에 열거되어 있습니다. 여기 열거된 성읍들을 이스라엘 지도에서 확인하여 보고, 이 성읍들 중에 유명한 곳은 어디인지를 알아보십시오. 또 여기 열거된 성읍들을 민수기 35:1-8과 비교하여 보십시오. 레위인들이 모든 지파들 가운데 흩어져 있었는데,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떠한 유익을 주었습니까?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교훈해 주는 바는 무엇입니까? (수21:4-42, 삼하2:1, 민35:7-8, 엡4:11-13)
답)매튜헨리주석-3.48곳의 성읍은 네 개의 기업으로 나누어져 제비뽑기에 의해 레위 지파의네 가족에게 각각 할당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성읍들을 하나님의 손에 드렸을 때, 하나님은 친히 그것들을 자기 종들에게 나누어주셨다. (1)아론의 자손. 이들은 유일한 제사장 가족이었는데, 자신의 분깃으로서 유다와 시므온과 베냐민 지파가 준 13곳의 성읍을 갖게 되었다(4절).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지혜로운 인도하심을 발견한다. 예루살렘 자체는 아직 여부스족의 소유였기 때문에 이들 성읍들 가운데 하나는 아니었지만, 아론 가족에게 주어진 성읍들은 대체로 예루살렘 주변에 있었다. 나중에 예루살렘은 거룩한 도성이 될 곳이었고, 아론 가족의 일은 주로 이 곳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었다. (2)그핫 자손. 이들 중에는 모세의 자손들이 있었다. 이들은 유다 옆에 있는 단의 기업과 에브라임의 기업과 베냐민 옆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 안에 있는 성읍들을 갖게 되었다(5절). 그럼으로써 아론의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자들은 아론의 아들들과 가깝게 있게 되었다. (3)게르손 자손. 게르손은 레위의 장자였다. 그러므로 동생인 그핫 자손의 집이 그보다 앞서기는 했지만, 그의 자손들은 므라리 자손보다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6절). (4)므라리 자손. 므라리는 레위의 막내아들로서 마지막으로 기업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의 기업은 가장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7절). 야곱의 나머지 아들들은 각 지파별로 기업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파인 레위는 각 가족마다 기업을 받았다. 사역자들의 이동과 정착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따른다. 하나님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자들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를 지정하신다. / 우리는 여기에서 레위 자손들이 각 지파들로부터 받은 성읍들에 대한 특별한 설명을 보게 된다. 단지 레위인들이 마치 각 지파의 소작인처럼 그들의 땅을 빌려 거주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러한 성읍 안에서의 소득은 의존적이며 불확실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주인으로서 취하고 소유했다. 레위인의 성읍 안에 있는 가옥은 오직 희년까지만 양도될 수 있다는 율법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레25:32,33), 그들은 다른 지파들이 자기 성읍과 땅에 대해 가졌던 것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 레위인들은 오직 성읍과 그 주변지역만을 소유했고 그것을 둘러싼 전체적인 지역은 각 지파들에게 속했기 때문에, 각 지파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땅을 편리하게 경작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레위인의 집을 빌려 살았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민수기 35장에 이와 관련한 율법이 나타나 있는데, 우리는 그것 외에도 여기에서 몇 가지를 주목해 볼 수 있다. I.레위인들은 모든 지파들 가운데 흩어졌으며, 어느 한 지역에 모두 함께 모여 살 수 없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을 유익케 하는 일에 종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모든 백성들 가운데 사역자들은 게을러서도 안 되고, 자신을 위해 살아서도 안 되며, 단지 자기들끼리 살아서도 안 된다. 그리스도는 열두 제자를 한 몸으로 남겨두셨지만, 때가 되면 흩어져서 모든 백성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명령하셨다. 이와 같이 다른 지파들과 섞임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거룩한 직분을 수행하는 일에 더욱 신중하게 될 것이며, 그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모든 일을 더욱 힘써 피하게 될 것이다. 만일 모두 함께 모여 살았다면, 그들은 서로의 과실을 피차 눈감아주며 유야무야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지파들 가운데 흩어짐으로써, 그들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시와 주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사역이 흠 잡히지 않도록 그리고 잘못된 몸가짐으로 고결한 품격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 Ⅱ.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레위인들과 삶을 함께 함으로써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또 풍부하게 되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그러므로 그들 모두는 자신들 가운데 레위인을 두고 있었는데, 그것은 1.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처럼 호의를 베풀기 위함이었다(신12:19,14:29). 레위인은 하나님의 관리인이었다. 백성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감사를 드릴 수 있었다. 2.그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가르침을 받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성막에 올라가 제사장들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렇게 할 수 없을 때, 그들은 레위인의 성읍으로 가서 그들로부터 하나님의 선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모든 권속들에게 빛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집의 모든 방에 촛대를 세우셨다. 제단을 수종드는 자들이 하나님의 어떤 명령이 소홀히 여겨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책임을 가졌던 것처럼, 각 지역에 흩어진 레위인들 역시 우상 숭배와 미신의 습관이 들어오지 않도록 살피고 또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을 지키는 책임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잘 지켜가도록 은혜를 베푸셨고, 백성들은 자기 가까이에 말씀을 가질 수 있었다.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복음 아래 있는 우리는 그것을 더 가까이 가지고 있다. 단지 모든 지역(country)에 레위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모든 교구에 레위인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직무는 여전히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며 또한 모든 하나님의 일을 앞장서서 수행하는 것이다. Ⅱ.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해 13곳의 성읍이 지정되었는데(19절), 이것들 가운데 몇몇은 가장 좋은 것들이었다. 아론은 엘르아살과 이다말, 두 명의 아들만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가족은 이제 크게 번성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모든 성읍들을 가득 채울 정도로 숫자가 많아질 것이 예상되었다•비록 법궤와 제단이 있는 곳에 상당한 숫자가 필히 상주해야만 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구약과 신약에서 매우 많은 수의 제사장들을 보게 되는데, 이스라엘 가운데 어떤 가족도 나중에 아론의 가족만큼 크게 번성한 가족은 없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그리고 나중에 아론의 집에 대해 다음과 같은 약속이 주어졌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시115:12,14). 하나님은 자신을 섬길 씨를 일으키실 것이다. IV.레위인의 성읍 가운데 나중에 다른 일로 유명해진 성읍들이 몇몇 있었다. 헤브론은 다윗이 자신의 통치를 시작한 성읍이었고, 또 다른 레위인의 성읍인 마하나임(38절)은 그가 압살롬으로부터 도망쳤을 때 머물며 본부로 삼은 곳이었다. 이스라엘인으로서 처음으로 왕의 칭호를 사용한 사람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인데, 그는 또 다른 레위인의 성읍인 세겜(21절)에서 통치했다. Ⅴ.레위인에게 주어진 성읍은 그 수에 있어 유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파들보다 많았다. 레위 지파가 가장 작은 지파 가운데 하나임을 감안할 때,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 사역자들에게 얼마나 후하신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또한 그들에게 마땅히 그러해야 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레위인들은 성읍과 그 주변지역만을 가졌던 반면 다른 지파들은 열거된 성읍 외에도 성벽이 없는 마을과 촌락들도 많이 가졌음을 감안하면, 그 불균형은 실상 그렇게 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는 레위인들이 안락하고 편리하게 살도록 배려되었음을 발견한다. 사역자든 일반인이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아래 있는 자들은 선한 일을 행할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각자의 능력과 기회를 따라 자기 세대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3.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이라고 맹세하여 약속하셨는데, 마침내 그 약속이 이루어져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얻어 거기 거주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안식을 얻었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하늘의 가나안을 약속받은 우리들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21:43-45, 창26:3-4, 히11:16, 계14:13)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이일 전체에 대한 결말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전체 역사가 한 마디로 요약되는데, 그것을 좀 더 분명히 드러내기 위해 처음의 약속과 비교한다. 하나님의 말씀(word)과 일(work)은 서로가 서로를 설명하여 준다. 이루어진 일은 그 약속이 매우 참된 것이었음을 입증해 주며, 약속은 그 일이 하나님의 호의로 말미암은 것임을 보여준다. I.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씨에게 가나안 땅을 소유로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그 약속을 이루셨다.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43절). 비록 그들이 종종 그 약속의 은전(benefit)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또 하나님이 약속의 성취를 오래도록 연기하셨다 할지라도, 이제 마침내 모든 난관들이 극복되고 가나안은 그들의 것이 되었다. 하늘의 가나안에 대한 약속 역시 하나님의 모든 영적 이스라엘에게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한 약속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결코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Ⅱ.하나님은 그들에게 이 땅에서 안식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안식을 얻었다. 그들은 광야 여행의 노고로부터 안식을 얻었으며, 가나안에서의 전쟁으로부터, 그리고 원수들이 처음에 가했던 모욕으로부터 안식을 얻었다. 이제 그들은 자기 소유의 집에 거주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비록 가나안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다 할지라도, 그들을 공격할 힘과 용기를 갖고 있고 따라서 그들을 두렵게 할 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이러한 안식은 그들이 스스로의 죄와 어리석음으로 자기 침대와 눈에 가시를 놓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Ⅲ.하나님은 그들에게 전쟁에서의 승리와 성공을 약속했다. 그리고 이 약속 역시 이루어졌다.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44절). 그들은 전쟁을 할 때마다 점점 더 나은 것을 갖게 되었다. 군대를 어느 길로 움직이든 그들은 성공하고 승리했다. 지금 그 땅의 곳곳에 아직 가나안 사람들이 남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은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항하기도 했고, 매우 두려운 존재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1.지금 가나안 사람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하나님의 약속과 상충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단번에 쫓아내지 않으시고 조금씩 조금씩 쫓아내시겠다고 말씀하셨다(출23:30).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필요한 만큼 그리고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소유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가나안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번성하여 그 땅에 가득 찰 때까지, 들짐승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경작되지 않은 지역을 잠시 동안 맡고 있을 뿐이었다. 2.나중에 가나안 사람들이 강력하고 우세한 힘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이스라엘의 비겁함과 나태함의 결과였다. 또한 그것은 그들이 이방의 우상 숭배와 각종 가증한 행습을 좇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쫓아낼 것을 명령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그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죄에 탐닉하고 말았다. 이와 같이 하나님 말씀의 기초와 토대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고, 그것을 여기에 기록했다. 이것은 그토록 종종 불신되어 왔던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성을 옹호하는 것이며, 또한 세상 끝날까지 모든 신자들을 격려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다 응하였더라(45절). 여기에서 여호수아가 모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확증한 이와 같은 감사의 고백을 우리는 나중에 솔로몬에게서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때 솔로몬이 그와 같이 고백할 때 모든 백성들은 다 함께 한 마음으로 아멘으로 화답했다(왕상8:56). 하나님의 약속의 진실성과 그것이 결국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은 모든 성도들이 항상 증거하여 왔던 것이다. 그리고 만일 어떤 것이 성취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때, 그들은 그에 대한 모든 비난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스스로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참고성경구절
마10:10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고전9: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삼하2:1 그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다윗이 가로되 어디로 가리이까 가라사대 헤브론으로 갈찌니라
민35:7-8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들로 함께 주되 이스라엘 자손의 산업에서 레위인에게 너희가 성읍을 줄 때에 많이 얻은 자에게서는 많이 취하여 주고 적게 얻은 자에게서는 적게 취하여 줄 것이라 각기 얻은 산업을 따라서 그 성읍들을 레위인에게 줄찌니라
엡4:11-13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창26:3-4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이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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