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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Joshua_여호수아 제37과

공부할 내용: 여호수아 22장 13-20절

본문

20247월 14(주일) 오후 4 줌zoom 그룹성경공부

 

1.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가에 큰 제단을 쌓았을 때에, 그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과 싸우러 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전쟁을 위한 군대를 보내기 전에 그 일의 전말을 묻기 위하여 사신들을 먼저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신들은 첫째로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하여 열명을 뽑았고, 둘째로 전체를 대표할 사람으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사신으로 길르앗 땅으로 보내었습니다. 여기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에 그것을 바로잡고 조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열심과 신중함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22:13-14, 13:14, 19:15, 18:21, 18:15-16)

  )매튜헨리주석-3.이러한 열정적인 결의를 실행함에 있어서의 그들의 신중함 역시 칭찬할만하다. 하나님은 이러한 성격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 자세히 묻고 잘 살펴볼 것을 명령하셨다(13:14).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바로잡는다는 구실로 형제를 부당하게 대하는 잘못을 범치 않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전쟁을 위한 군대를 보내기에 앞서, 이 일의 전말을 묻기 위한 사신들을 먼저 보내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하여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그리고 전체를 대표할 사람으로 비느하스가 사신으로 보냄 받게 되었다(13,14). 이와 같이 그들의 하나님을 위한 열심은 지혜의 온유함에 의해 절제되고 인도되며 다스려졌다. 모든 것을 아시며 또 모든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조차도 가장 악한 죄인을 벌하기에 앞서 먼저 내려가 보셨다(18:21). 여러 가지 분쟁의 문제에 있어 먼저 공정하고도 호의적인 질문을 통해 우리는 많은 불행한 다툼들을 예방할 수 있다. 진실의 빛 속에서 잘못과 오해와 각종 곡해된 말과 행동을 바로잡는 것은 분쟁과 다툼을 조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말을 가져다 준다.


2.사신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 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 브올의 죄악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얻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오늘날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않고자 하느냐 너희가 오늘날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세라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었느냐 그 죄악으로 망한 자가 그 사람뿐이 아니었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브올의 죄악을 언급한 이유가 무엇이며 또한 아간의 범죄에 대하여 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사소해 보이는 죄가 큰 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22:15-18,20, 25:7-9, 32:34, 1:15, 살전5:22, 벧전4:3)

  )매튜헨리주석-4.사신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회중들의 생각과 정신에 충분히 부응했으며, 그들의 열심과 신중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1)그들은 형제들에게 매우 강력하게 꾸짖는 말투로 경책하며 힐문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들의 열심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그리고 실로에 있는 이스라엘 회중의 분노를 전달하고, 이들을 각성시켜 스스로를 정결케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하는 대신 판단을 유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들이 제단을 세우는 것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범죄로서, 마치 군사들이 상관에게 반역하는 것이나(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혹은 신하들이 왕에게 모반하는 것(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 같은 가증한 범죄로 간주하지 않음으로써 최소한 격앙된 마음을 누그러뜨리기라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16). 그들의 말은 너무 심한 것이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이러한 힐난과 고소를 입증할 수 없었던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결백한 자라 할지라도 때로 이와 같이 그 의도가 잘못 전달되고 힐난을 당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35:11). (2)그들은 형제들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이렇게 언급한다: 브올의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17). 아마도 여기에서 이 말이 언급된 것은 사신들을 대표하는 존재였던 비느하스가 바로 이 사건으로 유명해졌기 때문이든지(25:7), 아니면 그들이 이 범죄가 행해진 장소인 요단 강 동편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사람들의 불경건과 불의로 인해 하늘로부터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의 실례를 회상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는 그들에게 브올의 죄를 일깨워준다. [1]그것은 하나님을 격동케 하는 매우 큰 죄였다. 이 제단을 세운 것은 매우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브올의 죄만큼이나 나쁜 죄로 전개될 수 있었고, 따라서 초두에 뿌리를 뽑아야만 했다. 예전에 행한 큰 죄를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사소한 죄의 기회에 대해서까지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된다. 죄의 길은 내리막길이기 때문이다. [2]그것은 전체 회중을 괴롭게 한 죄였다. “이 일로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고, 하루에 24,000명 이상의 사람이 죽지 않았는가? 너희가 이 일을 알면서도 깨닫지 못한단 말인가? 이것이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로서 충분치 못한가? 맙소사! 너희가 또 다른 재앙을 가져오려는가? 우상의 제단에 광분하여 하나님의 심판의 칼끝을 향해 달려가려는가? 이스라엘의 진이 그 죄와 그로 인한 형벌로부터 아직까지도 전율하고 있지 않은가? 오늘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받지 못하지 않았는가? 아직도 불씨가 남아 있지 않은가?” 첫째로, “죄의 오염성과 관련하여 -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도 우상숭배의 성향이 강하여, 만일 너희가 다른 제단을 세우면 너희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그들은 곧 다른 신을 예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둘째로, “그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와 관련하여 - 만일 우리가 다른 죄로 하나님을 격동시킨다면 금송아지의 경우에 경고하셨던 것처럼(32:34) 그분은 브올의 죄를 기억하실 것이다. 이 어찌 두렵지 않은가? 그런데 감히 너희가 하나님의 진노의 잠자는 사자를 깨운단 말인가?” 죄에 죄를 더하고 진노의 날에 진노를 쌓는 자들처럼 예전에 범한 죄를 아주 작은 것으로 여기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고 위험한 일임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우리는 이 모든 일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자.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벧전4:3). (3)이 문제와 관련한 그들의 염려는 충분히 근거 있는 것이었다. 그들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서나 혹은 자기보존의 법칙에 의해서나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희가 오늘 하나님을 배반하면 아간의 경우처럼(20) 내일 그의 심판이 온 회중에게 임할지 누가 알겠는가?(18). 아간이 범죄하였으나 그로 인해 우리 모두가 고통을 받지 않았는가? 우리는 이로 인해 교훈을 받아야 한다. 그 때 하나님이 그렇게 행하셨으므로 지금도 그렇게 하실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너희의 죄에 대해 견책하고 징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징벌하시지 않을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공공의 안전을 보호할 책임을 맡은 자들은 각종 악습과 신성모독을 제지하고 억제하는 일에 자신의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 만일 그러한 것들이 그냥 묵과되고 묵인된다면 곧이어 나라 전체에 퍼질 것이고, 결국 공동체 전체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이웃이 죄를 범할 때 우리는 반드시 그의 죄를 견책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그의 죄를 담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19:17).


3.19절에 보면, 사신들이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에게 그런데 너희 소유지가 만일 깨끗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를 취할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 외에 다른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패역하지 말라고 말하였는데, 여기에 우리 중에서 소유를 취할 것이니라까지 말하면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분열을 막으려는 열정과 노력이 엿보이는데, 이것이 오늘날 교회 성도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22:19, 4:3, 4:2, 12:14)

  )매튜헨리주석-(4)그들이 제시한 제안은 매우 적절하고 친절한 것이었다(19). 만일 두 지파와 반 지파가 자신들의 소유의 땅에 제단이 없음으로 인해 그 땅을 부정하게 생각하고 그럼으로써 마음에 거리낌이 된다면, 실로의 제단에 대항하는 또 하나의 제단을 세울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땅으로 와서 함께 거주할 것을 그들은 제안했다.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기꺼이 형제들이 거주할 곳을 마련해 줄 것이었다. 이로써 그들은 분열을 피하고자 하는 진실하고 참된 열정을 보여주었다. 비록 그들의 판단이 결과적으로 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기는 했지만, 형제들이 별도의 제단을 세우는 것보다 차라리 하나님이 주신 땅의 상당 부분을 나누어주고 함께 사는 것을 더 좋아했다. 진실로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신이었다.


*참고성경구절

13:14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참 사실로 너희 중에 있으면

19:15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8: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19:15-16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25:7-9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32: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살전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벧전4: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범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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