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백성에게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질투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만일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긴다면 그들을 멸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에게 자신들이 진정으로 여호와를 섬길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말하자, 여호수아는 그들과 더불어 엄숙한 언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큰 돌을 취하여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그 돌을 언약 체결의 증거로 삼았습니다. 여기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제거해야 할 우상들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24:19-28, 마6:24, 마10:37, 골3:5, 계2:20)

  답)매튜헨리주석-[3]여호수아는 그들이 최악의 상황에 대해 알기를 원한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자 할 때 그들은 매우 엄격한 조건을 예상해야 하며, 앉아서 그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너희가 다른 모든 신들을 치워 버리지 않는다면, 너희는 여호와를 섬길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거룩하시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그는 경쟁자를 결코 허용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조심하고 주의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너희가 그를 섬기는 것을 버린다면 그것은 너희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느니 차라리 애초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우리 주님도 나의 멍에는 쉽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우리로 하여금 나태하고 부주의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찾는 것으로 멈출 것이 아니라 그 곳에 들어가고자 노력해야 한다. “너희는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가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정한다면, 너희는 모든 경쟁자들을 부인해야 한다. 너희는 자기 힘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없으며 또한 하나님은 너희의 의로 인해 너희 죄를 사하지 않으실 것이다. 다만 모든 이스라엘의 씨는 그들의 의와 힘이 되시는 여호와로 인해 의롭다함을 받을 것이며, 오직 그분 한 분만을 자랑해야 한다”(사45:24,25). 그러므로 그들은 스스로 충족하다는 자기 확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확신은 헛것이 되고 말 것이다. [4]여호수아는 그와 같은 ‘낙담케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 말을 함으로써, 그들의 결심을 한층 확고하게 하고 또한 하나님과 종교에 대해 더 분명하고 진지하게 약속하도록 이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호수아는 그들로 하여금 더 성실하고 확고하게 신앙을 붙잡도록 이끌었다. (2)종교의 어려움에 대한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변치 않고 그 안에 거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선언한다(21절):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우리는 그가 거룩하고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여 그리고 자기 종들에게 오직 자신만을 예배하도록 제한한다고 하여 결코 그를 나쁜 쪽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땅히 그는 자신을 버리는 자들을 소멸(消滅)시키실 것이나, 우리는 결코 그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섬기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를 떠나며 그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강권하는 말을 참고 들을 수가 없습니다(룻1:16). 주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여호와를 섬길 것을 결단합니다.” 그들은 24절에서 이러한 결심을 설명을 덧붙여 반복한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우리는 그의 종이라 불려질 것이요, 그의 옷을 입을 것이고, 우리의 종교가 모든 일에 우리를 다스릴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가 말씀하신 것을 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를 주인과 주님으로 헛되이 부르는 것이다(눅6:46). 그들은 여호수아의 명령(23절)에 대한 응답으로 이러한 마지막 약속을 하였는데, 그와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들은, [1]다른 신들의 모든 형상과 상징물들을 치워버려야 한다. 그리고 창조주를 자신들의 남편으로 삼고자 결심한다면, 그러한 다른 연인들의 어떠한 증표도 지녀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해 그들은 그의 목소리에 청종할 것을 약속했다.

2.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일백십 세에 죽었고, 사람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여기서 첫째로, 여호수아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다 감당하고 일백십 세에 죽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러 가지 면에서 모세보다 못하지만, 그러나 어떤 점에서 여호수아가 모세와 동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또한 그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둘째로,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에 그의 돌봄과 영향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을 잘 지켰지만, 여호수아와 그의 동시대 사람들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이 부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한 사람의 신앙 지도자의 영향력이 어떠한 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24:29-31, 신34:10-12, 마25:22-23, 고전4:1-2, 딤후4:5-8, 대하24:2,17-18, 대하34:33)

  답)매튜헨리주석-2.여호수아의 죽음과 장사(29,30절). 그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온 이후 얼마나 더 살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라이트푸트 박사는 그 기간이 17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유대 연대학자들은 통상적으로 그 기간을 27년 내지 28년 정도로 본다.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려지는데, 그것은 모세에게 붙여진 것과 동일한 칭호였다(1:1). 비록 여호수아가 여러 가지 면에서 모세보다 못하기는 했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관련한 면에서는 모세와 동등했다. 그는 참으로 부지런하고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이었다. 그는 두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를 가진 사람과 동일한 칭찬을 받았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여!

3.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요셉의 뼈를 그들이 세겜의 한 구획에 장사하였습니다. 세겜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 금 일백 개를 주고 산 땅인데, 나중에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습니다. 여기 이스라엘 자손이 요셉의 뼈를 가나안 땅 세겜에 장사한 것은 요셉의 유언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왜 요셉은 자신의 유해가 가나안 땅에 매장되기를 원하였습니까? 이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사모해야 하는 하늘의 가나안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수24:32-22, 창50:25, 출13:19, 히11:16)

  답)매튜헨리주석-1.요셉의 장사(32절). 요셉은 대략 200년 전에 애굽에서 죽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 뼈와 관련하여 명령을 남겼는데, 그의 뼈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서 안식을 얻을 때까지 무덤에서 안식하지 못할 것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 자녀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 요셉의 뼈가 들어있는 관을 가지고 나왔고, 또 그것을 광야 여행 내내 들고 다녔다(아마도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지파가 그것을 특별히 맡았을 것이다). 그리고 가나안을 완전히 정복할 때까지 진)에 두었다가, 마침내 지금 야곱이 요셉에게 준 세겜 인근의 땅에 묻었다(창48:22). 어쩌면 여호수아가 모든 이스라엘을 세겜으로 소집한 것은(1절) 요셉의 관을 매장하는데 참석하도록 하는 것이었는지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본 장의 설교는 자신의 고별 설교이면서 동시에 요셉의 장례식 설교가 될 것이다. 만일 이 일이 일반적으로 추정되는 것처럼 - 여호수아 생애의 마지막 해에 있었다면, 그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여호수아의 나이는 110세인데, 이 연수는 그의 빛나는 조상 요셉이 죽던 바로 그 나이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 24:29 과 창세기 50:26을 비교해 보라. / 4.당시 이스라엘의 일반적인 상태(31절). 여호수아가 사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돌봄과 영향 하에서 종교를 잘 지켰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그의 동시대 사람들이 죽자마자 종교는 곧 부패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한 사람의 지도자의 영향력은 엄청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여호수아이신 그리스도께서 이제도 성령으로 함께 하시며 또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실 신약의 교회는 얼마나 축복된 것인가!

호크마성경주석-이스라엘 자손들이 요셉의 뼈를 가나안 땅 세겜에 장사한 것은 창50:25에 나타나 있는대로 요셉의 유언에 따른 것이었다. 이와 같이 요셉이 자신의 유해가 가나안 땅에 매장되기를 원했던 것은 가나안 땅을 주마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은 강한 믿음 때문이었다. 결국 그 믿음대로 요셉의 유해는 그의 사후 대략 415년 후에 그리던 약속의 땅에 안치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비록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고야 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참고성경구절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계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신34:10-12 그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

마25:22-23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딤후4:5-8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대하24:2,17-18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대하34: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을 다 제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창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출13: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