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_Judges_사사기 제2과
공부할 내용: 사사기 1장 8-26절
본문
2024년 10월 20일(주일) 오후 4시 줌zoom 그룹성경공부
1.여호수아가 살아 있었을 때에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는데, 갈렙이 아직까지도 그 땅의 주인이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갈렙은 자신의 사적인 유익보다 각 지파들의 정착을 위한 공적인 일에 더 치중한 것같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유다 자손이 갈렙을 도와서 헤브론을 함락시켰고,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고 모세의 명한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습니다. 갈렙은 유다 자손의 친절을 보답하기 위하여 드빌을 함락시켜 유다 자손에게 주고자 갈망하였습니다. 그래서 갈렙은 드빌을 쳐서 함락시키는 자에게 딸을 줄 것을 약속하였는데, 옷니엘이 용감하게 이 일을 떠맡아 결국 드빌을 함락시키고 갈렙의 딸을 얻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매우 좋은 기업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갈렙은 자신의 일을 마지막으로 제쳐두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즐거워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삿1:8-15, 빌2:20-21, 빌2:30, 마6:33, 마10:45, 딤전6:18)
답)매튜헨리주석-2.갈렙은 헤브론을 소유로 삼았다. 비록 여호수아가 10년 혹은 12년 전에(라이트푸트 박사의 계산에 따를 때)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다 할지라도, 갈렙은 자신의 사적인 유익보다 각 지파들의 정착을 위한 공적인 일에 더 치중한 나머지 아직까지 그 땅의 주인이 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갈렙은 자신의 일은 마지막으로 제쳐두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즐거워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먼저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빌2:20,21). 이제 유다 자손 모두가 갈렙을 도와 헤브론을 함락시키고(10절), 아낙 자손들을 살육하고 그에게 헤브론을 소유로 취하도록 하였다(20절). 그들은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다. 이에 갈렙은 형제들의 친절에 보답하기 위해 드빌을 함락시켜 그것을 유다 자손들에게 주고자 갈망하게 되고, 드빌을 쳐서 함락시키는 자에게 딸을 줄 것을 약속한다(11, 12절). 옷니엘이 용감하게 이 일을 떠맡아, 결국 드빌을 함락시키고 갈렙의 딸을 얻게 된다(13절). 그리고 아내로 인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해 매우 좋은 기업을 얻게 된다(14, 15절). 우리는 이에 대해 이미 여호수아 15:16-19에서 본 바 있다.
2.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유다 자손이 산지 거민(예루살렘 주위의 산지)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에 거주했던 가나안 거민은 철병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유다가 올라가서 싸우면 승리하여 그 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는데, 철병거를 가진 자들을 두려워하여 유다는 그들을 공격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은 이처럼 강하신 하나님을 자기 편으로 삼고 있었는데, 왜 유다 자손은 철병거를 가진 가나안 사람을 두려워하여 공격하지 못하였습니까? 철병거를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포함되지 않는 것입니까? 여기서 유다 자손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또한 그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삿1:19, 시68:17, 갈5:7, 히11:33)
답)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유다와 시므온이 수행한 영광스럽고 성공적인 전쟁 이야기를 보게 된다. 1.유다의 기업에서는 가나안 사람들이 거의 발을 붙이지 못했다. 그러나 완전히 쫓겨난 것은 아니었다. 산지에 거주하던(예루살렘 주위의 산지)자들은 쫓겨났지만(9,19절), 골짜기에 거주했던 자들은 여호수아 17:16에서 보았던 것처럼 철병거를 가지고 이스라엘에 대항함으로써 자신들의 땅을 지키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유다 자손들은 실패했고, 이로써 다른 지파들에게 줄 수 있었던 좋은 영향을 망쳐버리게 되었다. 다른 지파들은 다른 경우에서 종종 보여주었던 유다 자손들의 용기를 따르기보다는 여기에서의 나약함을 따랐던 것이다. 가나안 사람들은 철병거를 가지고 있었고, 그럼으로써 유다 자손들이 보기에 그들을 공격하는 것은 위험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자기편으로 삼고 있지 않은가? 그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지 않은가?(시68:17) 그분 앞에 가나안의 철병거는 불 속에 던져지는 마른 나뭇가지에 불과하지 않은가? 하나님은 신탁을 통해(2절) 이 원정에서 유다에게 승리를 주실 것을 분명하게 약속하지 않았던가? 철병거를 가진 자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겠는가? 그러나 유다 자손들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대신 두려움에 굴복하고 말았다. 그들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없었고, 따라서 철병거와 직면하지 않았다. 한 번만 담대하게 공격했더라면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을 순간에 그만 그들은 초라하게 병력을 되돌렸고, 이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그들은 지금까지 잘 달려왔는데,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가로막았는가?(갈5:7)
3.요셉 족속이 벧엘을 정탐케 하였는데, 탐정이 그 성읍에서 나오는 한 사람을 보고 그에게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너는 선대하리라”고 말하였고, 그 사람이 그 성읍의 은밀한 입구를 가르쳐 주어서 요셉 족속이 벧엘 성읍을 함락시킬 수 있었습니다. 요셉 족속은 그 성읍의 입구를 알려준 그 사람과 그 가족을 선대하여 생명을 살려주었고, 그들이 원하는 곳에 가서 살도록 자유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헷 사람의 땅으로 가서 정착하여 작은 성읍을 건축하고 그곳에 살았습니다. 여기서 벧엘 성읍의 취약한 곳은 바로 은밀한 입구였습니다. 그 길은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길이었고, 특별한 위험도 없을 것이라 여겨져서 수비병도 배치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로 인하여 벧엘 성읍은 함락되었습니다. 여기 이 말씀을 통하여, 취약한 곳을 공격하는 사단에게 패배하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삿1:22-26, 신25:17-18, 고후2:11, 엡6:13)
답)매튜헨리주석-Ⅱ.요셉 가문은, 1.좀 더 분발하여 벧엘을 소유로 삼았다(22절). 여호수아 18:22에서 이 성읍은 베냐민 지파 안에 있는 것으로 언급되지만, 그러나 그 곳(수18장) 13절에서는 베냐민 지파의 경계에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따라서 경계선이 그 가운데로 통과함으로써 그 성읍의 절반은 베냐민에게 속하고 나머지 절반은 에브라임에게 속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언급된 에브라임 자손들의 행동은 아마도 벧엘을 가나안 사람들로부터 회복하여 이 때부터 그들이 전 지역을 혹은 최소한 가장 큰 지역을 확보하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이 성읍은 북왕국 열 지파의 통치권 아래 들어가고(베냐민은 열 지파에 포함되지 않음) 여로보암은 송아지 우상 가운데 하나를 이 곳에 세웠기 때문이다. 에브라임 자손들이 벧엘을 정복하는 이야기에서 다음을 주목하라. (1)그들이 하나님의 호의를 얻음: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다른 지파들도 열심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을 것이다. 갈대아 역본은 그것을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의 돕는 자였다”라고 읽는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의 군대 대장인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전체로 행동할 때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행동할 때에도 함께 하시며 도와주셨다는 것이다. (2)그 성읍을 함락시키기 위해 그들이 취한 신중한 방책. 그들은 그 성읍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혹은 어느 곳으로 공격할 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정탐꾼들을 보냈다(23절). 정탐꾼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만난 한 사람으로부터 매우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그는 정탐꾼들에게 시내로 들어가는 은밀한 길을 보여주었는데, 그 길은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길이었고, 따라서 특별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 않음으로 수비병이 배치되지 않은 채 방치된 길이었다. 여기에서, [1]그가 정탐꾼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그분이 이 땅을 그들에게 주심으로 이 땅이 그들의 것이 되었음을 확신한 것으로부터 말미암았다면, 그의 행동은 결코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라합이 자기 나라의 원수들(그러나 하나님의 친구들)을 영접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2]그를 선대하여 그와 그의 가족들의 생명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곳에 가서 살도록 자유를 준 것 역시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선에 대하여는 선으로 보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는 에브라임 자손들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들을 사랑하기보다는 두려워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는 헷 사람의 땅으로 갔는데, 그 곳은 여호수아가 침입해 들어왔을 때 그들이 아라비아로 가서 정착한 곳이었던 것 같다. 이 사람은 헷 사람들과 함께 살 것을 선택했으며, 그들 가운데 한 작은 성읍을 세웠다. 그리고 그는 그 성읍에다가 자신이 살던 성읍의 이름을 따서 루스(아몬드 나무)라 명명했는데, 그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인 새 이름 벧엘(하나님의 집)보다 옛 이름을 더 좋아했다. (3)그들의 성공, 정탐꾼들은 자신들이 얻은 정보를 본대에 전달했다. 이로써 에브라임 자손들은 큰 유익을 얻게 되었고, 성읍을 기습하여 정복하였으며, 그들 모두를 칼로 쳤다(25절).
*참고성경구절
빌2:20-21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빌2: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딤전6: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시68:17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갈5: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히11: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신25:17-18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고후2: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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